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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텃밭에 채소와 과일들이....무럭무럭

| 조회수 : 3,36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6-30 17:12:13

얼마전 찍어 놓은 사진들이 아직 남아 있어 올려봅니다..

 


참외가 가지를 많이 뻗었어요. 조만간 많은 꽃들이 피면서 참외 열매가 달리기 시작할겁니다^^

 


농장 한켠에 자리잡은 닭장...수닭과 암닭이 날아올라 비상준비..

 


암닭이 알을 품어 병아리를 부화했습니다. 좀 자란모습들...

 


오이는 정말 많이 달렸습니다.. 오이김치랑 오이 물김치, 오이 소박이 ...


땅콩입니다. 올해 처음 심어보는건데 생각보다 잘 자라주었네요...누가 생땅콩 막

수확해서 먹으면 비리지 않고 맛이 있다고 하네요...

 


피망입니다. 빨간 피망을 심었는데 한참 익어야 빨갛게 색깔이 변한데요...기다려야죠.

다음에 더 멋지게 자라는 모습들을 보여 드릴게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 좋아하세요?
    '12.6.30 6:54 PM

    참외를 저렇게 오이처럼 들어서 묶어 놓아야 하는가 보네요.
    저희도 모종 몇 개 심었는데 오이와는 달리 그냥 땅바닥에 깔리라고 내버려 두었는데 다음에 농장에 가면 묶어 놓아야 할까 봅니다.
    오이가 워낙 잘 되는 땅이라 참외도 잘 될 거라 생각하고 올해 처음 심어 보았습니다. 기대하고 있는데 다른 한편으론 별로 맛이 없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농촌진흥청 site에서 농작물 재배법을 알아 본 바, 참외는 성장할 때 순을 잘라 줘야 하는데 바빠서 그렇게 하지 못했거든요. 올해 맛 보고 그래도 괜찮으면 내년엔 보다 많이 심으면서 제대로 재배해 봐야죠.

    참외 말고 수박 모종도 사다 심었는데, 그것 역시 순을 집어줘야 하는 것 같은데 그것도 내버려 두었는데 지난주에 가니 모종 하나당 수박이 하나씩 매달렸더군요. 매우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순을 잡아주면서 모종 하나 당 수박이 한 덩어리 매달리게 해야 하는데 자연스럽게 모종 하나당 수박이 하나만 매달려 있으니까요.

    닭이 참 건강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저희도 저렇게 자연에 풀어놓아 키운 닭 실컷 먹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그건 돌아갈 수 없는 history가 된 것 같네요.

    저희도 땅콩 심어 보려 했는데 케는 것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셔서 포기했네요.
    고구마와 비교해 케는 게 더 힘들지 않다면 내년엔 조금 심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몇 년 전 제 밭에 피망을 심어 보니 그것은 잘 되었는데, 작년에 같은 땅에 파프리카를 심어 보니 아주 안 되더군요.
    물론 고추는 매년 아주 잘 되는 땅인데요.
    피망은 잘 되는데 파프리카가 안 되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농촌진흥청 site 들어가 파프리카 재배법을 (다시) 읽어 봐야 할까 봅니다.

    올해 처음 토마토 모종을 세 종류 사다 같은 토양에 심었는데 대추방울 토마토가 가장 성장이 빠르고 튼실하게 잘 자라네요.
    일반 방울 토마토가 그 다음으로 성장이 빠른 것 같고, 일반 토마토가 가장 느린 것 같네요.
    그것 나오려면 앞으로도 한 참 기다려야 할 것 같아 토마토 많이 심었어도 2~3일 전 토마토 10kg 한 박스 샀네요. 전문으로 재배하는 거라 그런지 크기가 일정하네요. 저희가 노지에 재배하면 크기가 다양하고, 밭에 오래 놔두기 때문인지 겉껍질이 매우 두껍고 무거운데, 산 것은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만 구매한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이가 가장 성장이 빠른 채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5월 초중 순에 여러 채소 모종을 사다 심었는데 오이는 2주 전부터 (그러니까 6월 중순 경부터) 따 먹기 시작하고 있으니까요.
    오이는 꽃이 피고 지고 나면 몇 일만에 크게 열려 수확이 가능한데 가지(나 토마토)는 꽃이 피고 지고 난 후 한 참 있어야 열매가 따 먹을 수준이 되지요.

    아,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할께요.
    제 밭에 호박씨로 싹을 낸 다음 밭에 옮겨 심어 호박을 생산하는데, 작년에 정말 단단하고 품질 좋은 호박 너무 많이 나와서 주위 사람들에게 주기 바빴거든요. 늦가을에 남는 것은 잘라서 농장에 있는 대형 냉동고에 넣어 두었다가 올해 2~3월까지 된장국이나 생새우살과 함께 호박무침 같은 걸 만들어 먹었어요.
    저희 밭에 심은 호박을 따 먹으려면 앞으로도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몇 일 전 마트에서 (저희 밭에서 생산되는 것과 비슷한 형태, 즉 타원형의) 호박을 두 개 사서, 요리하려고 잘라 보니 안에 단단한 씨가 어찌나 많이 박혔는지 그것 다 빼고 나니 80% 이상은 버려지고 겉 껍질 부분만 먹을 수 있게 되더군요. 그나마 요리해 놓고 보니 맛도 틀려요 (맛이 없어요).
    호박이라고 모두 같은 게 아닌가 봐요.
    제가 직접 밭에서 키우는 호박은 안에 씨가 생성되기 전에 따기 때문에 거의 전부를 먹을 수 있거든요.
    제가 밭에 심은 호박 종자는 물론 아주 좋은 것이긴 해요.
    아는 분이 몇 년 전 좋은 호박 종자라고 하면서 준 호박씨를 심어서 심어서 그 해에 늙은 호박을 몇 개 생산하고, 그 호박씨로 다음 해에 모종(순)을 내어 그걸 밭에다 옮겨 심고, 늙은 호박을 생산해서 다시 그 안에 들은 호박씨를 그 다음 해에 심는 방식으로 해서 지금까지 그 종자를 보전하고 있지요.
    저희 것이 종자가 좋은 것이긴 하지만 시중 것과 품질이 너무 다른 걸 알고 놀랬습니다.
    시중 것은 앞으론 거저 준다 해도 (손질하기 귀찮고 맛도 없어서) 안 받을 것 같아요.

    직접 농사 지어 좋은 점도 있지요. 힘들기는 하지만요. 좋은 종자를 심고, 농약도 안 쓰거나 아주 적게 쓰고, 싱싱할 때 따서 먹으니까요.

    사진으로 보면 농사를 잘 지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밭에 좀 심어 놓은 게 있지만, 모양 좋게 재배하지는 못합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일손도 부족해서요.

    여러 사진 잘 보았습니다.

  • 먹보공룡
    '12.6.30 7:58 PM

    글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심으신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있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초보나 마찬가지라서 배워야할것들이 많습니다.

  • 2. 칸트의꿈
    '12.6.30 9:04 PM

    저도 지금은 서울이지만 얼른 당진정도에 땅 사서 님들처럼 심고 가구고 하는게 꿈이랍니다.

  • 먹보공룡
    '12.6.30 10:06 PM

    꿈을 꾸면 이루어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 가족도 서울에서 생활을 접고, 저도 서울이 고향임에도 2004년도에
    귀농을 해서 시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항상 밖이 궁금해 빨리 텃밭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꿈을 꼭 이루세요 ^^

  • 3. 시골할매
    '12.6.30 9:40 PM

    서울에서 먹던 채소하고 확연히 다른것이 좋은 점이지요.
    왜그리 맛이 있는지..서울에서는 별로 맛이 없었는데..

  • 4. 강아지궁디
    '12.7.1 11:28 PM

    음.. 저 땅콩은 꽃 필때 즈음 가지들을 흙으로 덮어주어 뿌리가 나고 그 뿌리가 땅콩으로 된다고 알고 있어요.
    땅콩 심은 곳의 잡초 방지 비닐때문에 휘 묻이가 안 될까 괜히 참견 해 봤어요.
    제가 텃밭 할때 땅콩 농사를 망쳤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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