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제 목 : sos!! 매실장아찌에서 술냄새 나요!!!

| 조회수 : 3,70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27 21:34:10

매실 씨 빼내고 설탕과 동량으로 버무린지 16일째.

서늘한 베란다에 놓고 설탕도 저어서 녹여줬는데

담근 지 며칠 후부터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더라구요.

초파리도 앉지 않았고 곰팡이도 없고 해서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거니 했는데

술냄새가 많이 나네요.

뒷맛은 씁쓰름하고요.

 

궁금해서 3일에 한 번씩은 열어봤지만 3-4번 밖에 저어주지 않았어요.

넓은 통에 담그기도 했고 설탕도 다 녹아서요.

 

보통 한 달에서 3개월까지 뒀다가 먹으라는 말도 있고

열흘만 지나면 먹어도 된다는 사람도 있고 해서 갈팡질팡한데

술맛 나는 것과 뒷맛이 약간 쓴 것은 아직 덜 숙성됐기 때문일까요?

어제 조금 건져서 고추장, 참기름에 버무려봤는데

맛은 좋고, 단맛도 적당한데 술냄새와 미미한 쓴맛이 안 없어지네요.

신맛도 꽤 많이 나고요.

사 먹는건 안 그랬는데....

 

저 실패한건가요?

이미 술맛, 쓴맛, 신맛 나는데 저거 어찌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더 놔두면 괜찮을지....

작년에 매실액은 달콤향긋하게 잘 담갔는데

장아찌는 똑같이 했어도 저리 되니 속상해요.

도움 좀 주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12.6.27 9:40 PM

    과 발효가 된거 같은데 설탕을 더 넣으셔야 해요. 안그러면 초산 발효 까지 되서 식초가 되기도 합니다.

  • 2. remy
    '12.6.28 7:24 AM

    매일마다 저어주세요.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매일매일 저어줘야 합니다.
    그러면 거품이 쑤웅~~ 하고 더 생겨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이 거품에 알콜성분이 같이 올라와 공기중에 사라집니다.
    그러니까 매일매일 거품을 있는대로 올려 공기중에서 터지도록 해줘야 합니다.
    근데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이 거품이 점차 잦아듭니다.
    나중엔 막막 손을 넣어 휘저어도 흔들어 생긴 거품은 생겨도 쑤웅~~ 하고 거품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럼 발효가 끝나고 액속에 가스가 빠진 상태라 술냄새가 생기거나 식초로 변하진 않습니다.
    평소에도 밀봉하지 마시고,
    매일마다 잘 저어서 거품을 잘 빼주세요~~~

  • 3. 클라투
    '12.6.28 1:55 PM

    더 두세요. 매실은 오래 둘수록 더 맛있어요. 이번에 매실 담그면서 2년전 짱아찌 꺼내 무쳤는데 애들이 그것만 먹어요^^ 몇해전 술냄새 나던 매실청도 몇달 묵혔더니 술냄새 싹~사라지고 향긋해 지더라구요.

  • 4. 해리
    '12.6.28 6:38 PM

    일단 일부는 덜어서 냉장고에 넣어뒀고
    당장 한지가 없어서 오늘은 오가며 열었다 닫았다 하는 중입니다.
    영 못 먹게 되는건가 걱정했는데
    며칠 전 고추장에 버무려뒀던 장아찌를 먹어보니 처음보다 술맛이 많이 가셨어요.
    시간 지나면 술맛은 점차 사라지는가 싶어서 조금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신맛 때문에 상온에 오래 두지는 못할 것 같은데 신맛도 시간이 지나면 중화되는건지....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7651 솎은 도라지싹 어떻게 먹는지 아시는 분 도움주세요 구름배 2018.05.25 17 0
47650 '실의힘' 낫또.....? 숲과산야초 2018.05.25 28 0
47649 치킨무 국물 young ran yoo 2018.05.19 117 0
47648 은행 손질 1 달콩이네 2018.05.10 170 0
47647 스팸 깡통햄 황당하네요. 3 글로리이 2018.05.04 1,075 0
47646 미역류 다시마. 해조류 삶지 않고 씻어서만 생으로 먹어도 깨끗하.. 김나래 2018.05.04 214 0
47645 당뇨와 세포죽은....?? 숲과산야초 2018.05.02 218 0
47644 감자탕 돼지뼈 대신요.. 2 보리수88 2018.04.28 331 0
47643 무슨 나물인지 아시겠나요? 5 아이린 2018.04.17 1,122 0
47642 상추.치커리에서 냄새가 나요 1 김나래 2018.04.05 410 0
47641 마트판매 양념무말랭이. 양념깻잎 맛있게 먹는법 좀 알려주세요 3 김나래 2018.03.30 561 0
47640 냉동 조개 비린내 1 통돌이 2018.03.25 535 0
47639 멸치국수 끓이는 시간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2 푸리버드 2018.03.17 858 0
47638 이 콩 종류 좀 알려주세요~~ 3 밀키밀키 2018.03.04 772 0
47637 쌀뜨물이 없을때 굴비를 어디에 담굴까요 1 carpediem 2018.02.15 1,160 0
47636 미역 다시마 구입 1 늦바람 2018.02.09 752 0
47635 오래냉동했던 전복먹어도 되나요?? 1 택이처 2018.02.05 1,006 0
47634 제육볶음 문의 3 2018.01.28 1,114 0
47633 [초콜릿 질문] 아이스크림을 초콜릿 코팅 별초롱이 2018.01.26 472 0
47632 요구르트만들기 기계로 만든 요거트에 2 마리07 2018.01.18 1,133 0
47631 오뚜기 사골곰탕으로...... 4 숲과산야초 2017.12.20 2,032 0
47630 안뇽하세요 요리에 저주받은 망손이 할수 있는 가장 쉬운 요리는 .. 3 내음식은액땜 2017.12.14 1,125 0
47629 계란은 언제까지 먹을수있나요? 1 나르 2017.11.27 1,453 0
47628 말린 토마토 얼마나 두고 먹을 수 있나요? 1 참나 2017.11.26 1,112 0
47627 황물엿이 어떤건가요? 1 세발까마귀 2017.11.19 1,12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