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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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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늘 아침상 이야기...그리고...^^

| 조회수 : 18,770 | 추천수 : 8
작성일 : 2012-05-08 22:35:49



2012.5.8. 화요일.
오늘의 아침밥상입니다.

어버이날이라서...
두 분 시부모님 모시고서, 
함께 아침식사를 했어요.







국은 두 분 모두 좋아하시고 잘 드시는 소고기국.
기름 따로 쓰지않고 물로 고기 볶아서는,
국물 맛 시원하고 얼큰하게..
육계장처럼 한 냄비 끓였습니다.







돼지 생삼겹살 맛난 부위로 사 와서
이렇게 보드랍게 수육으로 푹 삶고...







잡채도 큼직한 스뎅볼에 한가득 만들어 두고...







시부모님 잘 드시는 납세미도
몇마리 구워 놓고...








문어와 오징어 썰어 넣고
정구지전도 이렇게 몇 장 부칩니다.








덩어리로 스테이크감 사 와서
집에서 일일이 얇게 썰고 칼집 골고루 넣어서는
맛있는 불고기 양념에 절여 놓았다가..
상에 내기 직전에 이렇게 지글지글 불고기도 하고요.



이 외에 나물도 5가지 하고...
몇가지를 준비했지만
바쁘게 이른 아침을 차려내다보니
그 과정들을 하나하나 담지 못하고
이 사진들도 모두 한장씩...겨우 찍은것이랍니다.

그래서 비록 못 나온 사진들이라도
이렇게 선택의 여지없이...
모두 다 올리는 것이고요.







그리고...
이렇게해서 차려낸 오늘 아침 밥상입니다.

잡채 한 접시.








납세미 구운 것.








삼겹살 수육도 아침에 만들어서
바로 뜨끈뜨끈하게 썰어서 내고...







취나물과 무나물.






고사리나물과 도라지나물.
그리고 왼쪽에 보이는 것은 상추장아찌.
이것 돼지 삼겹살 수육과 같이 먹으면 밥도둑입니다.








언제 먹어도 개운하게 톡쏘는 맛이 맛도 기분도 최고지요. 
해파리냉채도 푸짐하게 큼직한 접시에 준비했고요.








오징어와 문어 썰어 넣어서
해물건더기까지 맛나게 씹히는 맛..
해물정구지전이고요.







콩나물볶음.
그리고 김치도 새로 썰어서 올리고...








스테이크 덩어리 고기를 먹기좋게 썰고 칼집 충실하게 넣어서
맛난 양념으로 구워낸
달달한 양념 소불고기 한 접시.







찹쌀 조금 섞어서 갓 지은 찰진 밥 한공기와
얼큰한 소고기국 한 그릇까지...







시부모님 두 분께서 이미 일찍 오셔서
식사하시려고 기다리시는 중이신지라...

사실 사진 제대로 찍기가...
영 부자연스럽고 힘들었지요.

그래서 겨우 단번에 한 장 찍은 사진...
밥 차려내기 직전의 전체 상차림입니다.







그리고나서 조금 후에...
이제 국이랑 밥 다 뜨끈뜨끈하게 떠서 올리고
식사 직전에 마지막으로 한 장 찍은 사진이고요.

급하게 겨우 한 장 남긴지라..
이래저래 아쉽기도 하지만,
이렇게 다시 들여다보니 아침 먹던때의 그 기분이 생생합니다.

이래서.. 좀 번거롭고 불편한 면이 있어도...
이런 소소한 기록도 남기고
이야기도 적어보고 하나봐요.

시간이 흘러가면서 사람들은...
소소한 일들,일상적인 옛 모습들은
자연스럽게 그저 잊어버리기 마련이니까요.

시간이 오래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잊혀져가는 날이 오더라도,
먼 훗날에도 반가운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들추어볼 수 있도록...
추억꺼리 이야기를 오늘도 이렇게 남겨 봅니다.









어버이날 아침이라고,
가까이에 사시는 두 분 시부모님을 모시고
비록 시간이 이른 아침이었지만,
이렇게 함께 아침식사를 했답니다.

우리 집이야 원래부터도 매일 아침...
중3인 예인이와 초등생인 막내 예본이가 밥을 먹고
늦지않게 학교에 등교하려고 서둘러야 하니..
아무리 늦어도 7시 20분 전에는
늘 다 같이 둘러 앉아서 아침을 먹지요.

오늘은 모처럼 뵙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편안하게 식사 하면서
서로 담소도 나누고 하려면
아무래도 평소보다는
조금 더 일찍 상에 앉는편이 낫겠다 싶어서...

7시 조금 넘어서 시부모님이 오셨고,
미리 준비해 놓은 상에 모두 둘러 앉아서
즐겁게 한 끼 식사를 잘 먹었습니다.

두 분 다 맛있게 배불리 잘 드셨다고 하시니,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어도
저 역시 기쁘고 보람이 되었지요.




얼마전까지 우리 시아버지는
제대로 잘 드시지를 못할 정도로...
건강이 많이 악화되셨지만,

그 때 생각을 해 보면
오늘 아침에 뵈었을 때..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지셨어요.

나이 드신 분들은 건강을 한번 잃게 되면 
그 기복이 참 심합니다.

건강이 많이 안좋으신데도...
아무튼....요즘은 음식을 전보다 잘 드시게 되어서
오늘 아침에도 맛있게 식사를 잘 하시고..
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버님...
인생의 고비라고 할 수 있는 이 시기를 무탈하게 잘 넘기시고,
전보다도 더 젊고 건강하게,
더 밝고 활기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실 수 있을꺼라 믿으며....

가족들이 아침상의 수저를 들기 전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서
먼저.. 시아버님의 건강을 위해서 함께 기도했답니다.

그리고는 바로 함께 나누었던 오늘 아침식사는
정이 넘치고 따뜻한 마음이 오고가던...
우리 모두에게 참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버이날이라고 막내 예본이가 만들어서
아빠에게도 하나 드리고
제게도 다른 색상으로 만들어서 건네 준 종이카네이션...
색종이로 정성들여서 접어 만들었네요.

제 눈에만 그런가...
참 예쁘지요?






그리고 이어서..
아빠 엄마에게 각각 보내 온 편지 한 통.

비록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고,
세련되지도 못하지만...
이 아이가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그 진심과 감사가 그대로 전달되네요.

그리고 마음이 찡 하면서도...
왠지 어리숙하면서도 순수한 표현에
그저 웃음이 터지네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한 아이로 잘 자라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어떤 물질적인 선물 보다도
저에게는 값진...보석같은 선물입니다.
'

'어머니께

어머니! 안녕하세요?
전 어머니를 사랑하는 예본이예요.
그그저께에 어머니께서 운동회에서,
저를 응원하러 오실 때
제가 잘 못해도 실망하지 않으시고,
저를 격려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요.
그리고 저를 격려해 주신 것 덕분에,
기분이 슬프지가 않고, 오히려 좋아졌어요.
저는 어머니같이,
저를 격려해 주고, 위로해 주는 친구를 만나고 싶어요.
저는 어머니와 같이, 착하고 좋은 그런 아내(?)를 만날께요.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어머니를 사랑하는 아들 예본올림-'


일상속에서 가끔 느끼는 이런 작은 고마움, 기쁨이..
살아가는 큰 힘을 줍니다.

그저 큰 욕심 없이,
건강하게.. 그리고 어젓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잘 자라나기를...

어버이날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님 마음이란
이렇게...다 똑같을꺼예요.

글이 마지막에 또 이리 길어져서는...
읽으신다고 욕보셨지요?

모두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하루로 마무리 잘 하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니
    '12.5.8 10:44 PM

    잘 보았습니다.
    언제나 정성이 깃든 밥상.

  • 보라돌이맘
    '12.5.9 5:25 AM

    제니님... 아닙니다..뭘요.
    정성으로 이렇게 첫 댓글 주셨네요. 제가 더 고맙고 감사하지요.^^

  • 2. 은미루
    '12.5.8 10:48 PM

    정말 정성 가득한 차림이네요. 저는 오늘 전화드리는 걸로 만족해야 했어요. ^^;;

  • 보라돌이맘
    '12.5.9 5:27 AM

    은미루님... 전화 한 통 드리는 정성... 참 부럽네요.^^
    저도 돌아가신 부모님 목소리 듣고 싶어서...내내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요.

  • 3. 캐롤
    '12.5.8 10:58 PM

    마지막 예본이 편지가 저를 찡하게 하네요.
    얼마나 좋은 엄마이신지 가늠이 되기도 하구요.
    전 아침에 둘째 학교에서 녹색봉사를 하고
    출근도 해야 해서 남편손에 갈비찜이랑 선물들려서 보내드리고 끝이었거든요.

    이 글을 읽으면서 부모님에 대한 제 마음가짐을 다시 새롭게 하게 됩니다.
    좋은 글. 사진 감사합니다.

  • 보라돌이맘
    '12.5.9 5:28 AM

    캐롤님... 각자 나름대로의 정성과 성의를 들여서 다들 그렇게 보내시는거지요.
    어떤쪽이 더 낫고 잘했다...그럴수가 있나요...
    다들 상황이 다르고 그들의 삶이 다를진대...
    저야말로 읽기만해도 마음 푸근해지는 댓글...참 감사합니다.^^

  • 4. 마리s
    '12.5.8 11:14 PM

    혹시
    아침에 저 많은 음식을 다 한꺼번에
    하셨다는 말씀은 설마 아니시겠죠 ㄷ ㄷ ㄷ

  • 보라돌이맘
    '12.5.9 5:30 AM

    마리s님... 정말 오랫만인 듯... 그동안에 왜 그리 뜸하셨는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거지요?
    이렇게 오랫만에 뵈니 몇 배.. 아니 몇백배나 더 반가워요.^^

  • 5. 마리s
    '12.5.8 11:16 PM

    아하~~ 이제보니 보라돌이맘님이시네요.
    그렇다면 가능!!
    인정!!!

    잘 지내시죠?? 히히~~(위에 짤려서)

  • 보라돌이맘
    '12.5.9 5:32 AM

    네.저는 잘 지냅니다.
    요즘 어금니 임플란트 때문에 고욕의 시간을 보내기는 해도...
    이 정도쯤이야 살면서 겪게되는 무수한 어려움의 시간들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저도 알게모르게...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참 힘든 시간들도 많았거든요....
    이렇게 잘 지내신다는 밝은 안부를 듣고 저까지 기분이 좋아져요.
    무엇보다도 정말 반갑고요.^^

  • 6. J-mom
    '12.5.8 11:17 PM

    헉..간만에 글 올리는데 보라돌이맘님이 땋!!
    ㅎㅎㅎ


    잘 지내시죠?
    보라돌이맘님 글은 마음을 정화시켜줍니다. 진정...ㅎㅎ
    요리하시고 여러가지 하시느라 보라돌이맘님이야말로 욕보셨네요..ㅎㅎ

    그나저나 예본아....
    엄마같은 아내......

    음....
    그건좀 어렵지 않겠니?
    ㅎㅎㅎㅎ

  • 보라돌이맘
    '12.5.9 5:35 AM

    J-mom님... 아니예요.
    저보다 더 나은 사람, 더 좋은 사람 만나야지요.
    그런데.. 사람 자체가 환경과 상황이 달라서 비교의 잣대로 볼 수가 없으니...
    좋고 풍요로운 상황에서는 서로서로간에 안좋을수가 있을까요.
    정말 힘들고 안좋은 상황이 닥쳤을 때에도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서
    쉽게 변하지 않는 사람. 처음의 마음 그대로 함께 참아가며 인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예본이 예인이 모두 그런 사람 만나기를,
    그리고 우리 아이들부터 먼저 그런 사람이 되기를...
    엄마 마음으로 늘 기도한답니다.

    그나저나 J-mom님... 언제 뵈어도 이렇게 참 좋네요...^^

  • 7. 엘레나
    '12.5.8 11:24 PM

    긴 글 한글자도 빼놓지 않고 다 읽었어요.
    지난번 댓글에서 글이 길어져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전혀요~! 그렇지 않아요.
    글보면서 늘 새로운걸 배워가니 얼마나 좋습니까? ^^

    저도 지난 주말 저녁에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했는데 몇 가지 안되는 음식 만들면서도
    아직 초보주부라 손이 느려 종종걸음치고 남편이 도와줘 겨우 대접했는데
    보라돌이맘님은 역시나 신의 손이세요.
    아침에 이 많은걸 척척.. 저도 그런날이 오긴 오겠죠? ^^
    오늘밤 행복한꿈 꾸세요~!

  • 보라돌이맘
    '12.5.9 5:38 AM

    엘레나님... 엊저녁엔 사실 너무나 피곤해서..
    글 올리고서 한 5분이나 지났나요..바로 잠자리에 들고 그대로 깊은잠에 푹 빠졌었네요.
    아마 마지막에 주신 덕담 덕분에 기분좋게 이렇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던 듯 해요.
    아...벌써 지난 주말저녁에 그리 큰 일을 하시고... 정말 애쓰셨네요.(토닥토닥)
    너르고 따뜻한 마음 넘치는 엘레나님이시니,
    안 봐도 그날 얼마나 좋은 시간으로 잘 채워가셨을지...기분좋은 상상이 되고요.^^

  • 8. 스콘
    '12.5.8 11:36 PM

    오! 아드님의 이상형이 너무도 높군요. 보라돌이맘님 같은 아내라니...이런...0.01%의 확률...
    행복한 어버이날 되신 듯 해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는 화상통화로 노래밖에 못 불러 드렸지만 좋아하시더군요.

  • 보라돌이맘
    '12.5.9 5:41 AM

    스콘님... 화상통화로 노래까지 불러드셨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부럽고요.
    우리 부모님 두 분이 지금 살아계신다면... 그 목소리 한번 꼭 다시 들어보고 싶고,
    두 분 손이라도 한번만 더 따뜻하게 꼭 잡아보고 싶어서...
    저는 이번 어버이날도 크나 큰 그리움으로 보냈답니다.
    정말로 잘 하셨고요... 부모님들과 스콘님 모두의 행복이 여기까지 전해옵니다.^^

  • 9. 꼬꼬와황금돼지
    '12.5.9 12:06 AM

    가족간의 화목 그리고 세상을 부드러운 눈으로 보시는 보라돌이맘님의 글 참 언제봐도 좋아요~
    음식솜씨야 말할것도 없으시고,..또 그 부지런하심도,...ㅎ
    가족이 가까이 산다는건 그러지 못하게 되고나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되는것 같아요.
    아버님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전 어버이날 그저 전화만 드렸을 뿐이네요~
    보라돌이맘님같은 어머니를 두어서 자녀분들도 역시 사랑스럽고 속이 깊어보여요~~^^

  • 보라돌이맘
    '12.5.9 5:45 AM

    꼬꼬와황금돼지님... 맞아요.늘 가까이에 손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을적에는....
    그 대상이 무엇이든 누구이든 간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는것이 우리 사람이니까요.
    뭐든 지금 나와 가장 가까이에 늘 있는 그 존재와 대상들...
    사실은 이들이 진정한 보석같은 존재이고 행복의 열쇠가 되는데도....
    사람들은 모두 먼 곳에, 저 이상향 속의 그 것만 자꾸 바라고 쫒아가게 되네요.
    진정 소중한 많은 것들을 잃고 나서야...저 역시 이렇게 훗날에야 깨닫게 되고...
    전화로나마 우리 부모님 두 분 목소리 딱 한번만이라도 다시 듣고 싶어서...
    지금도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아프게 울려오니까요.
    그러니 꼬꼬님...어버니날 전화 드린 것.. 제게는 얼마나 큰 부러움인지 몰라요.^^

  • 10. janicekim
    '12.5.9 12:11 AM

    엄마같은 아내, 어버이날 최고의 찬사네요.
    시아버님 건강이 많이 회복되셨다니 다행이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저도 기원합니다.

  • 보라돌이맘
    '12.5.9 5:48 AM

    janicekim님....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찬사를 받을 자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작은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해 주니 저도 얼마나 고맙고 마음 뿌듯한지 모르겠어요.
    엄청난 물질적인 선물 보다도, 참...이런게 진정 살아가는 행복같고요.^^

    우리 시아버님 건강까지 함께 걱정해주시니...제 감사가 그 곳까지 전달될까 모르겠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11. 순덕이엄마
    '12.5.9 3:13 AM

    납세미...정구지..ㅎㅎ
    부산말이 정겨워요.
    예본이 편지 너무 사랑스럽네요^^

  • 보라돌이맘
    '12.5.9 5:53 AM

    여기 부산사람들 잘 쓰는 이런 납세미,정구지 같은 말을 정겹게 봐 주시니...
    마음이 워낙에 여유롭고 다정한 분인지라 그렇게 다가오는거지요.^^
    감사해요. 늘 편안하고 아름다운 글들로 행복을 선물해 주시는 우리 순덕어머니...
    다음에 언젠가 부산에 오시게 되면,
    정겹고 맛난 먹거리들 함께 하면서 우리 좋은 시간 가져 보아요.그러실꺼지요?^^

  • 12. Cinecus
    '12.5.9 4:05 AM

    우와... 저 많은 음식을 다 아침에....
    저 어제 퇴근하고 두시간동안 튀김음식하나 만들고 넘 기뻐했는데...
    아직 갈길이 먼거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보라돌이맘
    '12.5.9 5:55 AM

    Cinecus님... 아니예요. 튀김음식 한가지 하기란게 또 얼마나 일이 많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요.
    재료 준비부터 시작해서 기름 끓이고 튀겨내고,
    온 사방에 튀어 나온 끈적거리는 기름들 닦아내면서 뒷정리도 다 감당해야 하고...
    두시간동안 만드셨다는 그 튀김, 정말 맛있었을꺼 같아요.
    저도 요즘 튀김요리가 사실은 참 매일같이 생각이 나던 참인데...
    오늘은 마음 잡고 오징어와 고구마 정도라도 꼭 튀겨먹어야 겠습니다.
    뭘요. 제가 더 감사하지요.^^

  • 13. 아삭아삭
    '12.5.9 5:29 AM

    아침상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일년에 한번만이라도 저렇게 먹어봤음 좋겠어요.
    근데 저 상을 제가 혼자 차리고 혼자 먹는다는 게 제일 문제가 되겠죠? ㅠㅠ
    어렵지 않으시다면 상추 장아찌 담는 방법 좀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외국 시골 살아서 다른 식재료는 구하기 힘든 편인데 상추는 여기도 있어서 해 먹어 보고 싶어요.

  • 보라돌이맘
    '12.5.9 6:03 AM

    아삭아삭님... 혼자라도 한번 맛난 음식들 만들어 드셔도 좋지요.
    스스로에게 주는 좋은 선물이라 생각하시고....
    딱 내 입맛,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 내 입에 맞는 간과 양념들로 만들어서 푸짐하게 차려낸 식탁풍경.
    생각만 해도 상상만 해도 정말 행복해지는걸요...^^

  • 14. 보라돌이맘
    '12.5.9 6:08 AM

    아삭아삭님... 상추장아찌와 같이 댓글을 달았더니,
    링크를 함께 써서 그런가요?
    글이 자꾸 등록이 되지 않아서 이렇게 바로 밑에다 보시라고...따로 씁니다.
    이번에는 잘 올라가야 될텐데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248688&page=1&searchType=s...
    한번 천천히 읽어보시고요.
    절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고,
    참 쉽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으니...
    상추도 주위에 많다고 하시니 한번 소량만 시도해서 만들어 드셔보세요.
    장아찌류는 특히나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양한 염도와 민감하게 관련되는 밑반찬이니...
    먼저 입맛에 잘 맞는지 꼭 소량만 먼저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만이라도 적게 써서 맛을 보시고,
    개운하고 괜찮다, 맛있다 싶으시면 그렇게 편안하게 담아 드시면 됩니다.

    상추는 깨끗하게 잘 씻어서,
    댁에 샐러드스피너를 가지고 계시면 그런 것을 써서 물기를 완전하게 확 빼주셔도 좋고요.
    아니면 채반에 반듯하게 세워두셔서 몇 시간동안 충분하게 물기를 잘 뺀 다음에,
    위의 레시피대로 그대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수육같은 그런 기름진 음식 한 점에 이 상추장아찌 한 장 싸서 입에 넣어 먹어보면...
    더 이상의 맛 궁합이 없지요...^^

  • 15. 오콩
    '12.5.9 6:44 AM

    와.. 언제나 감탄을 합니다. 전 언제 이런 경지에 다다를 지.. 링크해주신 장아찌 양념장 레서피 정말 간단하군요! 아주 기쁩니다. ^^
    아버님도 건강하시길 바라고 항상 행복하세요~ 행복을 퍼뜨리는 일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 보라돌이맘
    '12.5.9 9:26 AM

    오콩님... 저야말로 아주 기쁩니다. 그리고 감사하고요.
    이렇게 힘 주시는 댓글로 저희 시아버님 건강까지도 마음 써 주셔서요.
    답례로 제가 가지고 있는 행복도 오콩님께 나눠드릴께요.
    그러니 그만큼 더 행복하세요.^^

  • 16. 블루벨
    '12.5.9 7:08 AM

    이렇게 정성스런 밥상앞에 앉아보고 싶어요..ㅎㅎㅎ
    저도 이렇게 한 상 차려 드리고 싶었는 데 마음만 있고
    긴 통화만으로 끝내고...
    엄마같은 착하고 좋은 아내?ㅎㅎㅎ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시어머님께서 암수술을 하시고 이제 거의 회복을 하셨지만
    건강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낄 때마다 마음이 참 짠하네요.
    그저 건강히 오래 오래 우리들 곁에서 있으셨으면 하는 마음이지요.

  • 보라돌이맘
    '12.5.9 9:31 AM

    블루벨님... 시어머님 이야기에 제 마음이 뭉클해져 오네요.
    긴긴 세월동안 병고에 괴롭게 시달리시다 편안한 곳으로 떠나신 저희 부모님 두 분 생각도 나고...
    노화와 병으로 요즘 부쩍 약해지신 우리 시아버님의 모습도 떠오르고요.
    이렇게 진심으로 시어머니를 걱정해 주는 며느리의 마음과 정성이란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아마도 어떤 형태로든간에 분명... 좋은 영향을 줄 꺼라고 믿어요.
    블루벨님, 힘 내시고요.
    저도 더 화목하고 건강한 블루벨님 가정을 위해서.. 한 마음으로 기도할께요.

  • 17. 봉쇼콜라
    '12.5.9 8:41 AM

    우와... 정말 감동이네요!!!! ^----^
    아드님 편지 내용을 보니 보라돌이맘님 성품이 보이네요... 와!

  • 보라돌이맘
    '12.5.9 9:33 AM

    봉쇼콜라님... 아니예요. 제가 뭐 그리 좋은 면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저 순수한 아이의 눈과 마음이 참 예쁘게 보여서 그렇습니다.
    사실...제 또래보다 시근도 덜 들고
    엄마인 제 눈에는 우리 예본이가 영 어리숙해보이지만...
    마음 착하게 커 줘서...그게 참 고마워요.^^

  • 18. 고독은 나의 힘
    '12.5.9 9:04 AM

    보라돌이맘님 안녕하세요..

    마지막 예본이의 편지를 보니..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네요.. 어쩜 저리 말을 예의 바르고도 예쁘게 하는지..

    엄마같은 아내를 만난다는 말에.. 많이 감동 받으셨겠어요.. 예본이도 엄마를 보며.. 어느새 여인.. 그리고 사람에 대한 정성을 다하는.. 인물상을 마음에 그리고 있나봐요..

  • 보라돌이맘
    '12.5.9 9:39 AM

    고독은나의힘님... 저는 막상 편지를 읽으면서는 웃음이 빵 터졌어요.
    지금 초등 5학년인데도 이렇게도 어찌나.. 하는 행동이나 말투가 아직도 아기처럼 느껴지는지...
    이녀석이 예전에...태어난지 몇 년이 지나는 동안에도 그렇게도 말 한마디 안 하고...
    남들은 책읽고 노래부르고 할 적에도 그렇게 오랫동안 침묵의 시간을 살다가
    어느날 말이 기적처럼 툭 터진...그 보라돌이 녀석이랍니다.^^
    그 이후로 착하게 잘 자라준 것...모두가 고독님처럼 좋게 봐 주시는 분들 덕분일꺼예요.

  • 19. 메이저리그
    '12.5.9 9:53 AM

    언제나 느끼지만 저렇게 이른 아침에 밥상 한가득 차려내시는 걸 보면 정말 보통 정성이 아니십니다.
    아무나 못하는 일이에요... 정말....^^
    그리고 아들, 정말 잘 키우셨네요. 마음이 따뜻한 것이 글 속에 뭍어나네요.
    저희 아들도 4학년 이건만.... '말 잘들을께요, 000할께요' 이런 정도인데...
    제가 너무 잔소리를 많이 했나봐요.ㅠ.ㅠ
    지금도 늦지 않겠죠? 마음을 놓고 편안하게 느긋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해야겠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 보라돌이맘
    '12.5.10 4:05 AM

    메이저리그님... 뭘요... 늘 이렇겠어요.
    모처럼 부모님도 오셔서 같이 식사하고 하니.. 다른 날보다 좀 더 정성이 들어갈 수 밖에요.
    아드님 이야기 하는 모습이 참 착하네요.
    말 잘들을께요, ~할께요 하는 아이를 상상해보니 어느새 제 얼굴에 미소가 떠올라요.
    참 선하고 예쁠 듯... 아마도 엄마의 따뜻한 심성을 많이 닮은 까닭이겠지요?^^

  • 20. skyy
    '12.5.9 10:03 AM

    정성이 가득한 밥상 잘 보았습니다.
    부모님이 참 뿌듯해 하셨겠어요. 이런밥상 차려주는 며느리가 얼마가 이쁠까요?

    그렇지 않아도 주말에 삽겹살 수육을 해먹을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맛있게 삶는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

  • 보라돌이맘
    '12.5.10 4:16 AM

    skyy님... 시부모님 두 분께서 그리 생각해주셨으면... 제가 더 기쁠테고요.
    부모님들께 받은 사랑을 생각하며 그 분들게 감사를 드리는 그런 날인지라..
    이런 날 아침상은 아무래도 더 신경을 써서 차려낼 수 밖에요.

    수육은 고기만 어지간히 괜찮으면... 정말로 어떻게 삶아내도 맛있어요.
    물에 담아서 푹 삶듯이 은근히 끓이시든지...혹은 찌듯이 익혀내시던지...
    평소 skyy님께서 하기에 제일 편하셨던 방법대로 하시면 되고요.
    단.. 어떤 경우라도 모자람없이 오히려 조금 과하게 지났다 싶을 정도로...
    고기는 푹~ 익혀내야 그 야들야들한 수육 특유의 질감대로 잘 맞춰줘서 나오지요.
    물에 익힐때에는 된장이나 커피, 굵은 소금, 소주 등...
    그저 부엌에 있는 일반적인 수육삶기 양념재료 무엇이든 한 두어가지 약간 섞어 풀어서 삶아내어도 좋답니다.
    저는 생고기가 정말 맛있고 좋은 삼겹살 덩어리로 준비해 왔기에...
    다른 첨가양념 하나 쓰지않고... 오로지 물만 가지고 제대로 야들야들거리게 푹 삶아 내었어요.
    이러면 맛이 없을 듯 보일지 몰라도 정말 수육에 쓰는 고기 자체만 좋다면...
    이것저것 복잡한 향신료 여럿 풀어놓고 익혀내는 수육보다도 단연 더 맛있답니다.
    신선하고 맛난 고기를 써서 딱 그 자체의 감칠맛이 그대로 느껴지니..당연한 이야기겠지요?
    좋은 고기라면 과감하게 우리집처럼 이렇게 최소한의 재료만으로 삶아 드셔도...
    오히려 그 맛은 평소보다 200% 더 낫게 나올 수 있으니...
    다음에 정말 좋은 맛있고 좋은 고기라면 딱 그 고기만 가지고,
    우리집처럼 이렇게 삶아서 드셔보세요.^^

  • 21. 김명진
    '12.5.9 10:09 AM

    예본군 ...
    좋은 친구 만나서 행복해 질꺼야...^^

    보라돌이맘님..
    부럽네요.

  • 보라돌이맘
    '12.5.10 4:18 AM

    김명진님... 예본이에게 주신 소중한 덕담과 따뜻한 말씀...
    정말로 감사해요.
    지금 예본이는 한참 꿈나라에서 놀고 있는 중인지라...
    좀 이따 일어나면 제가 이 댓글 보여 주려고요.

    아마 덕분에 하루종일 기분좋아 할 꺼예요.^^

  • 22. 또하나의풍경
    '12.5.9 10:45 AM

    예본이 편지 읽고 전 눈물이 핑글 돌았네요
    예본이 예인이는 보라돌이맘님처럼 좋은 엄마를 만나서 너무 행복하겠어요..^^

    저역시 보라돌이맘님의 훌륭한 인품에 항상 존경의 맘을 가지고 있거든요

  • 보라돌이맘
    '12.5.10 4:26 AM

    또하나의풍경님... 아이들에게는 사실 누구에게나 제 엄마가 최고쟎아요.
    특별히 제가 뭘 더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만큼 평생을 엄마와 자식의 인연으로 만나서 이렇게 서로 보듬어가며 살다보면...
    그 정이란게 그저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삶의 무게가 될 테지요.
    그것이 기분좋은 힘의 원천이 될 수도 있을테고...
    나를 억누르는 부담스러운 짐이 될 수도 있을테고,
    기왕 평생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야 하는 관계니...

    될 수 있으면 좋은 말, 좋은 생각으로 서로를 대하고, 최대한 이해해주고,
    내 능력 최대한 사랑해주려고 노력하려 해요.^^

    아이고..아니예요.
    저야말로 우리 풍경님의 한결같은 그 따뜻한 마음을 늘 존경하고,
    댓글에 늘 감동을 받게 되네요.

  • 23. 연꽃
    '12.5.9 10:50 AM

    보라돌이맘님의 밥상을 보면 드는 생각...먹고 나면 몸이 건강해지고 맘이 행복해 질것 같은 그리고 진짜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

  • 보라돌이맘
    '12.5.10 4:28 AM

    연꽃님... 댓글속에 예전에 늘 제가 우리 어머니 밥상앞에서 느끼던 감성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훈훈한 마음으로 남겨주신 이 말씀들이...
    소중하게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오래된 추억을 일깨워 주셔서 참 좋습니다. 진정 감사해요.^^

  • 24. Xena
    '12.5.9 10:58 AM

    예본군 편지 보니 왜 제가 눈물이 핑 도는지요...^^
    좋은 엄마 밑에서 자란 아드님이 바르고 예쁘게 커가는 건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일인 듯해요.
    시아버님도 많이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상추 장아찌, 한번 맛보고 싶어요. 뭐 맛보고 싶은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요ㅎㅎㅎ

  • 보라돌이맘
    '12.5.10 4:33 AM

    Xena님... 우리 아이들 반듯하고 착하고 성실하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이렇게 좋은 시선으로 멀리서 지켜 봐 주시는 그 마음 덕분이예요.
    그래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 아시지요?
    우리 아버님 건강이 조금씩이라도 회복되시기를 늘 바라는데...
    연세가 있으시고 기력이 많이 쇠하셔서 우리 젊은 사람들처럼 그리 확 바뀌기는 힘든 일이예요.
    상추장아찌...우리집에 지금 가득 담아놓아서 정말로 당장이라도 한 통 싸 드리고 싶은데...^^

  • 25. 츈심
    '12.5.9 11:17 AM

    보라돌이맘님은 언제 뵈어도 정말 좋으신 분 같아요^^

    전 아침에 반찬 한두개 하는것도 힘들어 허덕이는 저질 체력+미각상실
    이라 뭘 해놓구도 천대받기 일쑤라지요ㅠ 아흑;; 써놓구 나니
    눙물이 한바가지ㅠㅠ 어쨌거나 존경합니다~

  • 보라돌이맘
    '12.5.10 4:35 AM

    츈심님... 아니예요. 이렇게 좋은 마음과 시선으로 보아주시니 그리 느껴지시는 거지요.
    댓글만 읽어도 여러분들의 마음이 제게도 그대로 전달되는걸요.
    피곤한 몸 이끌고 일어나서 이른 시간부터 아침반찬 만들기가 사실 수월치는 않을꺼예요.
    저는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지라 그렇답니다...^^

  • 26. 커피우유
    '12.5.9 11:22 AM

    제가 받은것도 아닌데, 편지보고 왜 제가 눈물이 나지요? ㅠ

  • 보라돌이맘
    '12.5.10 4:38 AM

    커피우유님... 예본이 편지... 좋은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이른 시간에 잔잔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읽어보며 생각을 해 보니...
    저도 우리 아이의 과거,현재,미래의 그 삶을 떠올려 보면서...
    이 아이가 살아가야 할 삶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짠해져 옵니다.

  • 27. bistro
    '12.5.9 12:14 PM

    역시 보라돌이맘님! ㅠㅠ)=b
    시아버님 건강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렇게 예쁜 예본이도 마의 중2가 되면 바뀔까요?
    예본이는 안그럴 거 같아요. 보라돌이맘님 같은 엄마도 없잖아요.
    키톡에 꾸준히 들러붙어 예본이 크는 거 봐야지! 다짐하고 갑니다 ^^

  • 보라돌이맘
    '12.5.10 4:44 AM

    bistro님... 우리 시아버님 건강이 그리 확연하게 나아지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저 가볍게 지나치는 감기몸살 정도의 병고가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치료와 주의를 요해야 하는 병에...
    연세도 많으시고 기력이 점점 쇠해 가시니...늘 나빠지지 않으시고 조금씩이라도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
    그래도 컨디션의 기복중에서 지금은 전보다 많이 좋아지신 듯 해서.. 그래서 저도 참 감사하고 기뻐요.

    우리 큰 아이 예인이가 지금 중3인데...
    작년 중2때에도 특별한 일없이 늘 똑같은 모습으로 살았었지요.
    예본이는 또 어떻게 클지 저도 모르겠지만...비스트로님께 그 시기가 되면 꼭 보고해 드릴께요.^^

  • 28. 상큼마미
    '12.5.9 12:55 PM

    시어르신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저는 저녁에 집에서 국이랑 불고기랑 나물이랑 싸가지고 친정에 가서 친정어머니랑 저희 가족이 저녁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좋아하시는 친정엄마의 모습을 보니 한달에 한번이라도 친정집에서 엄마랑 온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해야겠다 생각을 했네요~~~
    직장 새내기인 막내딸이 보낸 편지에 저두 흐믓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얼마나 고맙던지~~~
    이런 기분으로 아이들 자라는 모습에 힘든줄도 모르고 잘 커준것만이 너무나 대견스럽고 예쁘네요^^
    온가족이 모여 두런두런 담소하며 식사하시는 보라돌이맘님의 가족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 보라돌이맘
    '12.5.10 4:48 AM

    상큼마미님... 친정집에서 맛있는 식사 함께 나누시는 그 풍경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어요.
    따님이 이렇게 정성으로 준비한 맛난 음식들로 차려진 밥상...
    부모님 입맛에 얼마나 달고 꿀맛이었을까 생각하니 상상만으로도 감동이 밀려 옵니다.
    특히나 저는 두 분 부모님이 안 계시니... 이런 날이면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참 허전하고 쓸쓸합니다.
    친정이라는 말만 들어도 참 정겹고 마음이 뭉클해지고요.

    친정부모님과 함께 하셨던 상큼마미님댁의 이런 이야기야 말로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 그 자체예요.
    이야기만으로도 마치 제가 우리 부모님과 함께 한 듯... 참 기분이 좋아 집니다.
    무척이나 많이 부럽고요.^^

  • 29. 마스카로
    '12.5.9 2:03 PM

    덥썩...와락...
    늘 버선발로 댓돌을 뛰어내려오는 기분으로 아껴아껴 읽는 글입니다.
    어수선한 키톡분위기에 안타까움이 더하지만 또 이렇게 반가운 얼굴(?)을 뵈면 다시 숨통이 틔면서 살만해지네요. ^^
    시부모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계시길 바라는 마음에 더해서 보라돌이맘도 오래오래 뵐수 있기를 꼭꼭 약속해주셔요~~

  • 보라돌이맘
    '12.5.10 4:50 AM

    마스카로님... 저도 마스카로님께서 이렇게 써 주신 댓글들...
    똑같은 마음으로 아껴서 2번 3번.. 곱씹어가며 읽고 있어요.
    다정하신 마음 오랫동안 잊지않고 늘 기억할께요.^^
    우리 시부모님 건강까지 이리 챙겨주시니... 감동이고요.
    저도 마스카로님과 오래오래 다시 뵙고 싶고, 또 감사드려요.

  • 30. 가브리엘라
    '12.5.9 4:10 PM

    어제하루 컴퓨터를 쉬었더니 지각이네요..
    하루 묵은 편지같은 글을 보는 것도 여유있고 좋네요^^
    보라돌이맘님 글보니 밖에서 식사한게 왠지 좀 죄송스러워지네요.
    날이 갈수록 게으름만 늘어서...
    내년에는 다시 내손으로 식사준비를 해서 부모님을 모셔야겠어요.
    올해도 곰취장아찌 담그셨나요?
    작년에 올린 곰취장아찌보고 얼마나 담고싶던지 이번에 주문해놓고 기다리고있어요.
    곰취도착하면 레시피땜에 연락한번 할려고했는데..
    곰취장아찌는 한번도 안담아봤지만 다 믿는데가 있어서 무작정 주문했지요. ㅎㅎ

  • 보라돌이맘
    '12.5.10 4:59 AM

    가브리엘라님... 아니예요. 밖에서 식사하신게 어때서요.
    이런 날 모처럼 늘 드시던 음식에서 벗어나서,
    자주 접하지 못했던 특식 한 끼 멋진 곳에서 드시는 것도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일이쟎아요.
    우리는 시아버님 건강이 그리 좋지 않으시니...
    외식한다고 바깥에 모시는 것 보다 그저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집에서 드시는게 좋으실테니 그런것이지요.
    그리고 늘 아침식사를 함께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보통은 축하를 하는지라....
    집만큼 편안한 곳이 없을테니 그렇기도 하고요.

    올 해 우리집 곰치장아찌는 아직은 담지 않았어요.
    김치냉장고 안에 담아 놓은 것도 남아있고...
    간편하게 그저 재철에 그때마다 반찬으로 담아먹는 간편장아찌가 늘 냉장고 안에 준비가 되어있고...
    사실 오늘 김치도 담아야 하는지라 아침에 시장에 김칫거리 재료 사러 또 시장에 나가봐야 하고요.
    마음의 여유만 조금 더 생기면 그 때 저도 올해 장아찌감 몇가지 준비해서 담으려고요.

    저도 이 글 읽고 댓글 써 내려가면서 나도 모르게 어느새...
    덩달아서 곰취장아찌 담아야지..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버렸네요.
    가브리엘라님은 솜씨도 그리 좋으시면서 늘 이리 겸손하게 말씀을 하셔서...
    평소에 늘 하시던대로... 곰취장아찌 이번에도 꼭 맛있게 담아 드세요.^^

  • 31. 게으른농부
    '12.5.9 7:02 PM

    와~ 대단하십니다. 이건 뭐 거의 전문가 두세명 솜씨가 한번에......
    정말 놀랍기도 하고 정말 맛있게 생기기도 했고.....
    거의 神技에 가깝습니다. ^ ^

  • 보라돌이맘
    '12.5.10 5:02 AM

    게으른농부님... 그렇게 맛있게 봐 주시니 참 감사해요.
    음식을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장만해서 차려내어도...
    드시는 분께서 맛 없게 느끼시거나 성의 없다 느끼시면 얼마나 기운이 빠지겠어요.
    이런 댓글만으로도 감사하고...또 힘이 납니다.

    그래도... 전혀 아니예요.
    과한 칭찬을 주셔서.. 우리 농부님의 따뜻한 마음만 감사히 받을께요.^^

  • 32. janoks
    '12.5.9 8:20 PM

    Wow ! 아침 상이 대단하시네요. 그 많은 음식을 차릴려면 새벽부터 준비하셔야 될텐데요.
    아주 부지런 하신 것같아요. 저는 게을러서 바나나와 커피로 떼우는데요.
    삼겹살과 전이 더 먹고 싶네요. 전 레시피 알려 주실래요 ?
    제가 보라돌이맘 글을 항상 열어보는데, 이곳과 시차가 심해 일등이 아닌 것이 아쉽네요.
    편지 읽고 마음이 찡했어요. 덕분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보라돌이맘
    '12.5.10 5:08 AM

    janoks님... 뭘요. 바나나와 커피도 훌륭한 한 끼 식사 맞아요.
    가벼운 영양으로 하루를 시작하기에도 괜찮겠고요.
    우리집이야 늘 아침을 꼭꼭 밥으로 챙겨먹는 일이 오랫동안 늘 이어져 온지라 그렇지만....
    아침에 밥상을 이리 국과 밥에 반찬으로 차려내지 않아도,
    아주 가끔씩은 그런 간편한 한 끼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전은 레시피라고 따로 계량해서 말씀드릴 필요도 없이...
    그냥 맘 편하게 간단하게 재료들 섞어서 넉넉한 기름에 앞뒤로 지글지글 잘 부쳐내시기만 하면 되지요.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농도 너무 되지 않게 되도록 물로 슬슬 섞어 가며 개워주고...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한 좋아하시는 해물들 준비하셔서,
    오징어나 새우,조갯살 같은 것들을 가능하면 넉넉하게 몇 줌 넣어서...
    너무 두꺼워 지지 않게 얇게 잘 펼쳐가면서 앞뒤로 파삭하게 부쳐내시면 됩니다.
    전은 밀가루 반죽물은 최소한 넣되, 골고루 잘 퍼지도록 분배해서 얇게 부쳐낼 수록 맛있으니까요...^^

  • 33. 말랑제리
    '12.5.9 10:04 PM

    진짜 엄마밥상...박수가 저절로 나옵니다.
    애들도 부모님도 복받으신 댁입니다.

    우린 두세반찬만 해도 참 힘든데 말이죠.^^

  • 보라돌이맘
    '12.5.10 5:11 AM

    말랑제리님... 따뜻하신 말씀들 주셔서 감사해요.
    엄마밥상이라는 이야기에 제 마음까지 푸근합니다.
    이제는 제가 엄마 입장이고 그 밥상을 책임지고 차려내는 입장이 되었는데도...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시는 우리 어머니의 옛날의 그 밥상을 이렇게도 여전히 그리워 하네요.
    그러고보면 제가 자라나면서 우리 어머니께 받은 복이 참 큽니다.
    지금도 이렇게 생각만 해도...늘 깊이 감사하고요....^^

  • 34. 플럼스카페
    '12.5.9 10:26 PM

    무릇....아내의...엄마의...며느리의 모습이란 바로 이런 것, 그 자체세요.
    항상 배우고 갑니다.^^*
    저 보라돌이맘님 책도 사서 열심히 벤치마킹 중이어요^^

  • 보라돌이맘
    '12.5.10 5:15 AM

    플럼스카페님... 저야말로 여러 님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늘 마음 깊이 감사하고,
    그저 댓글 한 줄 에서도.. 또 정말로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아내와 엄마, 며느리의 모습이라는 것이 살아가면서 처해지는 상황에 따라서,
    언제나 마음으로 상상하는 것 만큼 아름답고 좋은 것만은 아닐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나은 모습과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려고 생각을 합니다.
    어려운 시기란 누구에게나 오고 저라고 예외가 아닐테지만...
    제가 타고난 긍정적인 마음이 제게는 큰 도움이 되는 듯 해요...^^

    플럼스카페님... 이렇게 제 책까지 아껴주시는 마음에 더 감사드려요.

  • 35. 무명씨는밴여사
    '12.5.10 12:25 AM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세요?
    어떻게 아침에 저걸 다 준비하세요?
    일찍 일어나시느라 저녁8시부터 주무시는 거 아녀요?

  • 보라돌이맘
    '12.5.10 5:18 AM

    무명씨는밴여사님... 저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그만큼 일찍 일어나는 습관인지라...
    보통은 밤 10시면 잠자리에 들고 바로 깊은 잠에 빠진답니다.
    그러면 새벽 3~4시에는 꼭 잠이 깰 수 밖에 없고요.

    이른 시간이라도 운동부터 시작하고 하루를 살다보면
    아침시간이 참 길기도 하고...
    오전이 아주 여유롭고 이게 제 몸에도 건강에도 참 좋은 듯 해요...^^

  • 36. Erinne
    '12.5.10 12:52 AM

    오늘 배달시켜먹느라 찬밥 많이 남았는데 저 소고기국에 왕창 말아서 먹고 싶어요
    잡채랑 수육도 이 밤에 고문입니다..ㅠ
    편지랑 카네이션 받고 행복하셨겠어요
    카네이션 무지 예쁘게 접었네요(제작이라고 쓴거 넘 귀여워요 ㅎㅎ;)
    진짜 저도 예본이한테 한수 배우고 싶은데요
    글에서 따스한 마음이 묻어나는게 보라님이랑 닮았어요..^^

  • 보라돌이맘
    '12.5.10 5:21 AM

    Erinne님... 우리 예본이는 사실 다른 또래 제 친구들보다도 어리숙 해 보일때가 많아요.
    좋게 표현하자면 순수하다고도 말 할 수 있겠지만..
    요즘 아이들처럼 영악하고 또릿또릿한 면이 없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참 난감할 때도 많지요...^^
    그래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매일 제 친구들 집에 데리고 와서 놀때 모습을 보면,
    이런 모든 생각도 우리 어른들의 기우라고 느껴집니다.
    에린님... 마음이 참 이렇게 따뜻하시니... 그저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보라돌이맘
    '12.5.10 5:24 AM

    하이there님... 모두 입맛이 다르고, 그 정도도 얼마나 천차만별로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지...
    같은 가족들도 똑같이 다 그 좋아하는 맛을 만족시키기가 어려운 일인데,
    그래도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 드셨다 말씀하시니... 얼마나 좋은지요.
    제가 더 고맙고 감사한 일이예요.^^

  • 37. 하이there
    '12.5.10 4:57 AM

    김예본어린이는 카네이션 제작도 잘하고,편지글도 아주 맘에 와닿네요^^

    그리고 지난번에 알려주신 장아찌, 대박이어요!
    아주 간단한 방법이라 제가 첨으로 장아찌란 걸 만들 엄두를 냈어요.
    해보니 대성공...쉽고도 맛나서 막 다른사람들에게까지 전파했답니다ㅋㅋ고맙습니다^^

  • 보라돌이맘
    '12.5.10 9:50 AM

    아까 분명히 제대로 글을 쓰고 나갔는데...
    지금 다시 들어와보니...
    왜 제가 하이there님께 남긴 답글이 저 위에 있을까요.
    다 이해하시고 봐 주시리라 믿어요...하이there님, 그렇지요?^^

  • 하이there
    '12.5.10 8:25 PM

    물론이죠^^

  • 38. 오키프
    '12.5.10 9:18 AM

    같은 어버이날 상차림인데도 전 얼렁뚱땅 포장만 잘 한 상차림인데
    보라돌이맘님은 정말 이렇게 말함 좀 그런가싶긴해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밥상같아요.
    반성하면 내년에는 노력하도록 해야겠어요...

  • 보라돌이맘
    '12.5.10 9:55 AM

    오키프님... 무슨 말씀을 또 이렇게 겸손하게 하세요.
    그 때 글을 읽고, 지금 또 다시 내려가서 글을 열어보고 감탄하며 댓글을 답니다.

    그렇게 식탁 위에 멋지게 세팅해서 한 상 가득 차려서 대접하셨는데,
    기분은 마치 훌륭한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드시는 것 마냥...
    부모님들이 얼마나 마음이 으쓱하셨을까 싶어요.

    감탄하면서, 제가 더 많이 배웁니다.
    이렇게 겸손하게 낮아지는 오키프님의 마음까지도요.^^

  • 39. 요안나
    '12.5.10 9:26 PM

    와~~~~~~ 도데체 이런 상차림을 아침으로 차리려면 몇시부터 준비 하는 건가요?
    새벽에 일어나서 해야 할 거 같아요 저는 아마 전 날 저녁 부터 밤 새고 한숨도 못자고 해도 절대 시간 부족으로 점심상이나 가능 할까 싶네요 그것도 맛은 아니고 무늬만 같겠죠 정말 그대를 요리의 고수로 인정 합니다^^

  • 보라돌이맘
    '12.5.11 4:26 AM

    요안나님... 제가 특별히 기술이 뛰어나서 그렇다기 보다는,
    평소에 음식 만들 재료들을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도록 갈무리를 두루두루 해 놓는지라...
    아마도 뭘 만들어내고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단축될 수 밖에요.
    그리고 저는 밤에도 잠자리에 일찍 들고, 또 그만큼 일찍 일어나는게 버릇이 들어서 그렇기도 하고요.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하루를 일찍 열고 시작하면서 살아가는쪽이...
    제 건강에도 좋고 더 보람차게 하루의 시간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전혀 그렇지 않은데 이리 말씀하시니...
    요안나님의 칭찬의 말씀...그 마음만 감사하게 받을께요.^^

  • 40. 오늘
    '12.5.11 4:28 PM

    보라돌이맘님~~!!
    저는 지금까지 예본이가 따님인지 알았어요;;;ㅠㅠ

    "저는 어머니와 같이, 착하고 좋은 그런 아내(?)를 만날께요."
    아드님 소원이 꼭!!! 이뤄지길 기도 그릴게요~~^^ㅎㅎ

    3대가 앉아 나누는 어버이날 밥상 상상만으로 흐뭇합니다.

  • 보라돌이맘
    '12.5.12 4:25 AM

    아..오늘님...
    그리 생각하셨어요?

    아마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이 여성적인지라 그러셨을꺼예요.
    누군가가 이렇게 내 소망이 이루어지길 위해서 기도해준다고 생각해 보면...
    그만큼 감사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우리 예본이는 정말 큰 축복 받은 것, 맞나봐요.. 오늘님께 감사해요,^^

  • 41. 스폰지밥
    '12.5.17 3:29 PM

    와 능력자셨군요..(82쿡은 최근에야 자주 들어와서요..ㅋ)

    자게에서 보라돌이맘님 양파닭 레시피대로 했떠니 맛있딴글 보고
    레시피 찾으려고 아무리 검색해도 양파닭 레시피는 없던데..
    혹시 주소좀 부탁드려요^^

  • 42. 보라돌이맘
    '12.5.18 4:20 AM

    스폰지밥님, 제가 올렸던 글 제목이 정확히는 '양파통닭 한마리 레시피'인지라...
    양파통닭으로 검색하셔야 나올꺼예요.
    그래서 그렇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1&num=192295&page=2&searchType=s...

  • 스폰지밥
    '12.5.18 9:02 AM

    대박!!
    정말 재료가 간단한데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이건 꼭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닷!

  • 43. 샐리
    '12.6.17 10:01 PM

    보라돌이맘님 옆에 있는 분들이 얼마나 행복할까하는..
    저 음식만 보고 있어도 행복이 밀려옵니다

    정성도 느껴지고 사랑도 가득 묻어나고
    정말 부러워요
    보라돌이맘님 보고 사시는 분들이요~~
    전 여기와서 보라돌이맘님 같은 분들이 있음을 처음으로 알고
    매우 놀라웠고 매우 부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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