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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짜증나서요

| 조회수 : 1,45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4-23 03:52:31

남편이 오늘 푸악 쉬었어요

뭐 충성을 맹세한 사람처럼 일요일도 없이 일하더니 ...............내심좋았져 좀쉬니

맨날 쉬지도못하고 너무 안스러웠거든요

그래서 그나마 쉬라고 5살짜리 아들이 너무 앵겨붙길래 데리고 나갔져

무지 번거로운걸 무릎쓰고

알려나몰라..............

나가니 바람은불지 갈때는없지

롯데마트가려고한건데 하필임 정기휴일이라지

그나마 천천히 동네한바퀴돌고 들어왔어요

그래도 미안하데요

들어왔는데 아직도 피곤이 들풀렸나 아직도 자더라고요

사온 김밥주니 자다가 배고팠는지 좀전에 먹어서 안먹것다한건데

아들이주니 잘먹데요 한줄더사올걸싶더라고요 나도김밥무지좋아하는데 그놈의아들과남편마이먹으라고   ㅠㅠㅠ

피곤하다는핑계로 아들과안놀아주니 아들은 심심해서 어쩔줄몰라하다가 낮잠을자더라고요

안자던앤데 자는걸보니 안스럽더라고요

자는동안 내가사올껄 그생각을못하고는

아들을 로봇트사러가자는 꼬임으로 깨워서는

이 바람에 다 저녁때 나갔어요

너무심심해하는것이 안스러워나간건데 남편은 그것도 모르고 나간다고 뭐라고해요

심심해하는것이 보인다고하니  아니라는거있져/아니긴뭐가아닌지/지가애하고 오래있나 애행동을보면알지 /그것도모르면서

거금 삼마넌을주고사왔어요 원래는 사만오천원인데 한마디로 아들을 속이고 다른걸로 대체했져

아줌마가 정가에서 육천원이나 깍아줬어요

들어와서 저녁해주고 남편은 로보트 조립해주고

오늘 한일은 로보트조립이다인사람이

방정리를하더라고요

난또미안하다던지

매일못하니도와주려고 그런다던지

결혼기념일이니 미친짓한다던지

그런줄알고 좋아했는데

좋은것도잠시 기분이 은근 나빠지더라고요

내가정릴하도못해 지가한다는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저의친정아버지가 직업군인이시고 거기서자란저는 정리하면 일각연이있거든요

어쩌다 누가오면 냉장고정릴이리잘하냐소릴들어요 내심뿌듯하져

그러던내가 그것도 남편에게 정리못한다는소릴듣는격이니 기분드럽더라고요

저흰 11평에 사라여

방하나 거실하나 화장실하나

제핑계로는 쫍아터져서못하고 정리가안되니 하기도싫어요 요새 뭐배우러다니느라 시간도없고

저번에도 남편이 정리가안되니 그러기에 짜증나서 정그럼오빠가해줘라 내가 그거 그대로 따라할께 그러기도 했지만

진짜 정리하는걸보니 ,,,,,,,,,,,,

아무말없이 정리만하는데 그뒷통수 갈기고싶은걸참았어요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미운넘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코
    '12.4.23 3:20 PM

    저 그런사람 아닌데 죄송해요...~여체는 참겠는데' 일각연' 은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일가견'입니다.
    집이 작으니 상황이 이해가 가긴 하지만 열심히 일하다 하루 쉬시는 것 같은데 남편분.. 걍 맘 편하게 해드리고 저녁 맛난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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