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냥 "밥"입니다.

| 조회수 : 5,91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4-13 10:01:59

말 그대로 그냥 "밥"입니다.

조금 특별하다면 강황을 넣어서 노란색깔 강황밥이라는거죠.

이런걸 키친토크에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

요즘 잘 해서 먹는 밥이예요.

하는 방법은 초간단. 그야말로 보통 밥 지을때보다 딱 2초 더 걸려요.

쌀씻고 밥물 잡은 다음에 강황 가루를 뿌려주는 겁니다.

그럼 노란 강황밥이 되어요.

노란색... 색깔도 참 예쁘지 않습니까? ^^

강황이 몸에 좋다는데.. 치매에도 좋다는데.. 치매는 아니지만 급격히 떨어지는 기억력으로 먹고 있어요

매일 카레할 수도 없고.. 해서요

이 강황밥으로 김밥싸도 괜찮더라고요

까만김에 노란 밥.. 나름 색달랐어요.

강황가루를 좀 많이 넣으면 카레향이 조금 나긴해요.

그런데 전 싫지 않았어요.

어떤 건강식품도 꾸준히 먹는게 좋다던데 이건 꾸준히 먹을 수 있겠어요. ㅎ

 

노란색 강황밥 한 그릇 드세요.. ^^

*참. 사진에 쌀 색깔이 진한건, 현미+율무밥이라서 그렇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공주
    '12.4.13 10:51 AM

    강황을 어디서 구입하나요?
    강황밥이 맛이 짜거나 아니면 향이 너무 진하지는 않나요?

    강황이 항암효과도 있다고 하고 색도 너무 예뻐서 해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나무숲속
    '12.4.13 12:17 PM

    강황 검색해보면 파는곳 나와요.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것들도 많더라고요. 율금이라고도 하죠.
    밥 맛이 짜거나 향이 진하다는 느낌은 못받았고요 가루를 얼마나 많이 넣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기도 해요. 그런데 짠맛은 강황 자체는 짠맛은 없어요. 카레가루는 강황에 이것저것 섞었으니 짤꺼고요
    소용량은 유리병에 조금씩 소분해서 파는것도 있긴했어요. 마트에서 봤네요

  • 2. 게으른농부
    '12.4.13 4:43 PM

    아하~ 이렇게 해서 먹는것도 참 괜찮겠네요.
    잘봤습니다. ^ ^

  • 나무숲속
    '12.4.14 3:18 PM

    참 간단하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7,897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6,368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830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347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836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750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176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915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074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091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681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152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879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076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113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430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54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00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53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27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61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32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300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11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14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57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997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17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