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냥 "밥"입니다.

| 조회수 : 5,92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4-13 10:01:59

말 그대로 그냥 "밥"입니다.

조금 특별하다면 강황을 넣어서 노란색깔 강황밥이라는거죠.

이런걸 키친토크에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

요즘 잘 해서 먹는 밥이예요.

하는 방법은 초간단. 그야말로 보통 밥 지을때보다 딱 2초 더 걸려요.

쌀씻고 밥물 잡은 다음에 강황 가루를 뿌려주는 겁니다.

그럼 노란 강황밥이 되어요.

노란색... 색깔도 참 예쁘지 않습니까? ^^

강황이 몸에 좋다는데.. 치매에도 좋다는데.. 치매는 아니지만 급격히 떨어지는 기억력으로 먹고 있어요

매일 카레할 수도 없고.. 해서요

이 강황밥으로 김밥싸도 괜찮더라고요

까만김에 노란 밥.. 나름 색달랐어요.

강황가루를 좀 많이 넣으면 카레향이 조금 나긴해요.

그런데 전 싫지 않았어요.

어떤 건강식품도 꾸준히 먹는게 좋다던데 이건 꾸준히 먹을 수 있겠어요. ㅎ

 

노란색 강황밥 한 그릇 드세요.. ^^

*참. 사진에 쌀 색깔이 진한건, 현미+율무밥이라서 그렇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공주
    '12.4.13 10:51 AM

    강황을 어디서 구입하나요?
    강황밥이 맛이 짜거나 아니면 향이 너무 진하지는 않나요?

    강황이 항암효과도 있다고 하고 색도 너무 예뻐서 해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나무숲속
    '12.4.13 12:17 PM

    강황 검색해보면 파는곳 나와요.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것들도 많더라고요. 율금이라고도 하죠.
    밥 맛이 짜거나 향이 진하다는 느낌은 못받았고요 가루를 얼마나 많이 넣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기도 해요. 그런데 짠맛은 강황 자체는 짠맛은 없어요. 카레가루는 강황에 이것저것 섞었으니 짤꺼고요
    소용량은 유리병에 조금씩 소분해서 파는것도 있긴했어요. 마트에서 봤네요

  • 2. 게으른농부
    '12.4.13 4:43 PM

    아하~ 이렇게 해서 먹는것도 참 괜찮겠네요.
    잘봤습니다. ^ ^

  • 나무숲속
    '12.4.14 3:18 PM

    참 간단하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8 180차 봉사후기 ) 2025년 1월 한우사골떡만두국과 김치전,.. 1 행복나눔미소 2025.01.18 745 1
41097 179차 봉사후기 ) 2024년 12월 밀푀유나베와 자연산우럭구.. 20 행복나눔미소 2025.01.16 2,742 4
41096 내 나이가 몇 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28 소년공원 2025.01.13 9,261 6
41095 호박죽을 5 이호례 2025.01.09 6,669 4
41094 냉이와 시금치무침 11 이호례 2025.01.04 10,075 5
41093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9 babymonte 2024.12.21 17,439 8
41092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20,882 4
41091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2 행복나눔미소 2024.12.17 10,619 5
41090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6,971 4
41089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9 머핀아줌마 2024.12.16 8,812 7
41088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8,101 7
41087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6,395 10
41086 나의 깃발 25 백만순이 2024.12.13 6,779 11
41085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7,124 5
41084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9,550 7
41083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7,576 4
41082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1,813 8
41081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2,351 4
41080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1,630 4
41079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874 5
41078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8 ··· 2024.11.18 20,373 7
41077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Alison 2024.11.12 20,022 6
41076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948 5
41075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740 6
41074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1,582 5
41073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3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592 6
41072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7,292 5
41071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81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