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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소소한 나의 살림살이들

| 조회수 : 11,939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4-07 01:49:29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는 나름 오래된 회원입니다. ^^

이 이벤트 통해서 많은 분들의 살림살이들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네요.

그래서 요번엔 저도 참여해야겠다 싶어 제가 쓰는 살림살이들을 공개합니다.

제가 물건 사는 건 좀 신중해요. 싼것이던 비싼것이던 정말 필요한것들만 사는 편이에요.

그.러.나 가끔 얼토당토하지도 않은 물건에 지름신이 오기도 합니다. ^^

 

제가 잘 쓰는 물건들이에요.

 

1. 렌지메이*

전자렌지로 생선 굽는 팬입니다. 홈쇼핑을 통해 엄청나게 인기 있었던 제품 같더라구요.

전 뒤늦게나마 알게되어 구입했는데 생선이 아주 잘 튀겨지고, 냄새도 많이 안나서

무척 잘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 A4반으로 접어서 크기 비교한 사진입니다. 네 귀퉁이만 살짝 접혀요.

자반 고등어,가자미등 생선 한마리 구울 수 있는 크기에요.

 

장점 : 제가 이걸 산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냄새!!

고등어 한마리 구우면 온 집안에 냄새가 진동하죠. 이건 확실히 덜합니다.

바삭바삭 아주 잘 튀겨져요.

단점 : 세척할 때 미세한 홈으로 물이 들어가요.

생선 한마리로 안되는 집은 두번 구워야 해요.

 

2. 보온주전자

사무실에사 사용중이라 사진을 못찍었어요. 아래 제품 핑크색 사용 중입니다.

1리터이고 하루종일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장점 : 보온력이 정말 좋아요. 아침에 넣어놓은 물이 저녁 퇴근할 때 까지 뜨거워요.

원터치 방식(뚜껑에 버튼이 있어요)이라 뚜껑을 열지 않고도 물을 부을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보온도 더 잘되요

단점 : 외부가 스텐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가격이 많이 비싸지겠죠..)

 

3. 스팀청소기

제가 쓰는건 헤드 부분에 물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물통이 따로 있는거에요.

헤드에 물들어가는것 부식 문제가 좀 있었죠. 저도 똑같은 일 경험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안쓰다 물통 분리되는 것으로 구입해서 잘 쓰고 있어요.

 

 

장점 : 헤드가 기존것에 비해 얇고, 전체적으로 더 가벼워요.

2번/3번 그림처럼 물통이 따로 분리되어 기존제품보다 위생적이에요.

단점 : 굳이 단점을 꼽자면 물통이 작아서 청소 중간에 한번 더 채워야 한다는 점인데..

이건 기존것도 마찬가지였어요. 물이 들어가는 양은 비슷한것 같아요.

 

4. 언더씽크형 정수기

아기 낳기 전까지는 생수 사먹거나 물 끓여먹었는데, 아무래도 정수기가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

구입한 언더씽크형 정수기입니다. 전 냉/온수 기능 없어도 특별히 불편함 못느끼고

말도많고 탈도 많은 저수조, 정수기 관리 문제 등이 없어 선택했어요.

한 4년 썼네요. 과일이나 음식 씻기도 편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파우셋, 두번째 사진이 씽크대 밑에 있는 필터입니다.

 

 

장점 : 자리를 차지 하지 않고 전기료가 들지 않아요.

저수조가 없어서 위생적이에요.

필터는 1년에 한번정도만 갈면 되서 덜 귀찮(?)습니다.

단점 : 제가 사용하면서의 단점은 없어요.

 

5. 소독용 에탄올

소독용 에탄올.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죠?

저에겐 언젠가 부터 떨어져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 되어 버렸네요.

청소도 잘되고 소독도 되고. 1석 2조 입니다. 이렇게 분무기에 담아서 사용합니다.

특히나 삼겹살 구워 먹고 난후 미끌거리는 가스렌지 주변이며 바닥청소

에탄올 없으면 어떡하나 싶을 정도에요.

 

 

장점 :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만능 청소 박사

단점 : 쐬주 냄새가...


 

6. 비닐봉지

25cm 짜리가 보통 사용하는 비닐봉지에요. 저도 무조건 그것만 샀었는데,

생각보다 작은 봉지가 필요할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비닐봉지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제일 좋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덜 사용하고자 소형을 구입해봤는데, 무~척 잘 쓰고 있습니다.

 

장점 : 조금이라도 환경보호에 동참?

단점 : 잘만 사용하면 단점은 없어 보여요. ^^


 

지금부터는 SO~SO~ 인 물건들..

그 물건 없어도 아~무 문제 없다는거, 그리고 있다 해도 잘 안쓸꺼라는 걸 너무나 뻔히 아는데

꽂혀서 헤어나지 못해 사는게 있습니다. 바로 이런거죠

 

1. 봉지집게

이거 잘 쓰시는 분들 무척 많으실꺼에요.

그런데 전 살림살이도 적고, 이 집게로 봉해놓아야 할 만한 뭔가가(?) 별로 없어요. ㅡㅡ

그런데 그만 여기에 꽂혀서 다이소 가서 종류별로 사왔네요.

1번 사진이 제가 갖고 있는 아이들 중 일부 입니다. 헤드가 같은 모양인것들끼리 쌍이에요.

제가 현재 쓰고 있는 건 1번 사진의 왼쪽 곰돌이 3형제 뿐입니다. 왜그러냐면요,

2, 3 번 사진이 곰돌이 3형제를 제외한 나머지 집게들의 뒷모습과 분리모습니다.

연결부분이 약해서 3번 사진처럼 자꾸 분리가 됩니다.

4번 사진이 곰돌이 집게 연결부분인데요, 얘는 다른 아이들과 달라요 짱짱하게 잘 붙어 있어요.

5번 사진이 곰돌이와 아닌것의 비교에요.

파란 곰돌이는 집게를 벌릴 때 휘어지면서 벌어져요. 즉 완전 밀폐가 되도록 잘 집어주는데

그 옆의 것은 그냥 떨어진다는 느낌? 사진상으로 그 느낌이 전달이 되나요..?

So So 라며.. 가장 열심히 침튀기면서 설명하고 있네요..ㅡㅡ



장점 : 곰돌이 집게들은 완전 밀폐될 정도로 짱짱해요.

단점 : 나머지 집게들은 그냥 그냥..곰돌이 집게는 작은 사이즈가 없어요.


 

2. 3절판

요것도 잘 쓰시는 분들 계시죠? 저 방법좀 알려주세요.ㅡㅡ

지름이 모두들 아시는 모나* 볼펜 길이에요.

어른 둘이 한끼 먹는 반찬을 내기엔 좀 작고.

반찬도 별로  안해놓고 먹는 우리집 같은 경우 여기에 내면 식탁이 더 빈약해보일 것 같기도 하고,

뭐 담아서 보관할 것도 없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찬장에 고이 모셔져 있는 아이입니다.




장점 : 뭔가 좀 있어보이는 듯 하고...

단점 : 어떻게 써야 하나요...

 

이상 제 소소한 살림들에 대한 후기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요 며칠 강풍에 겨울이 다시 온 듯 하지만, 봄이긴 한가봐요.

저희집 식물들이 요렇게 인사하네요.
고무나무, 선인장, 만리향 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2.4.7 9:23 AM

    저도 작은 사이즈 비닐백과 지퍼백 많이 사용한답니다.

    조금이라도 환경보호에 동참할수도 있고.. 또 생각보다 큰 사이즈를 쓸일이 별로 없어요..

    한끼니 분량으로 소분해서 넣기도 좋구요..

  • 고운별
    '12.4.7 4:37 PM

    네.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 있으면 간식도 싸다니고 아주 유용해요. ^^

  • 2. uzziel
    '12.4.7 9:36 AM

    3절 찬기요..
    저도 유용할 듯 하여서 샀는데...
    후회하고 있답니다.

    깊으면 좋겠는데...
    깊지도 않으면서...

    둘이서 먹을 반찬을 꺼내서 먹기에는 작고...

    한쪽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네요. --;

  • 고운별
    '12.4.7 4:38 PM

    제말이요...ㅡㅡ
    이거 두개나 있는데..

  • 3. candy
    '12.4.7 10:15 AM

    렌지메이*랑 보온 주전자 어디서 구입 하셨어요. 저도 사고 싶은데 알려주세요.

  • 고운별
    '12.4.7 4:39 PM

    네이버 같은 검색사이트에서 "렌지메이트", "삼바보온주전자" 라고 검색하시면 돼요.

  • 4. 토비
    '12.4.7 11:07 AM

    저 삼절반찬통은 저도 있는데, 제 것만 그런가 뚜껑이 제대로 잘 안닫혀요..ㅜ.ㅜ
    전 주로 당근, 오이 이런 거 썰어두는 그릇으로 써요.^^

  • 고운별
    '12.4.7 4:41 PM

    뚜껑이 닫기긴 하는데 열리는 것도 쉽게 열려요.
    그래도 토비님은 사용하고는 계시네요. 제꺼는 찬장에서 잠만자고 있어요..^^

  • 5. 서여니맘
    '12.4.7 7:49 PM

    3절반찬그릇- 식탁에서 먹고 조금씩 남은 반찬들 담아두고 저 혼자 점심 먹을 때 꺼내놓고 먹어요..

    또 남편 혼자 밥먹어야 할때 여기에 반찬 덜어두면 이것저것 통 안꺼내고 찾아먹기 편해서 좋던데요

    늘 쓰는것은 아니지만 가끔 제법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 고운별
    '12.4.7 11:45 PM

    역시 물건은 주인을 잘 만나야 해요. ^^

  • 고운별
    '12.4.7 11:46 PM

    약국에 가시면 소독용 에탄올 팔아요. 250ml 에 천원정도 해요. ^^

  • 6. 알사탕
    '12.4.7 8:34 PM

    스팀청소기 어디껀가요?

  • 고운별
    '12.4.7 11:47 PM

    스팀청소기 한경* 꺼에요.

  • 7. 곰3마리제주에
    '12.4.7 9:10 PM

    에탄올은 그냥 약국에서 사서 쓰면 되는 거에요?
    아놔 수육하다가 다 넘치고 중간에 닦기더 애매해서 흘린 국물들 다 쫄아서 말라붙었어요

  • 고운별
    '12.4.7 11:50 PM

    네, 전 약국에서 사다 써요.
    전 가스렌지 청소 마무리 할 때도 에탄올로 해요. 단, 이 때 가스렌지 켜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ㅎㅎ
    그러고 보니 우리집 가스렌지도 청소할 때가 되었네요..ㅡㅡ

  • 8. 곰3마리제주에
    '12.4.7 9:11 PM

    주전자 탐나용
    검색 갔다오겠슴당

  • 9. 백발마녀
    '12.4.8 10:19 AM

    3절찬기요 전 손님치룰때 밑반찬용으로 써요..
    좁은상에 공간 덜 차지하고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삼바주전자 ㅠㅠㅠ 전 봄에 사서 여름부터 써야지 하고 넣어놨는데
    내부가 깨져버렸어요 ㅠㅠ내부가 완죤 스텐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ㅠㅠ

  • 고운별
    '12.4.9 9:58 AM

    오시는 손님이 별로 없어서...
    네, 보온주전자 내부 유리에요. A/S 는 받으셨어요?
    저처럼 차 우려 마시는 사람은 좋아요. 냄새도 안배구요..

  • 10. 수늬
    '12.4.8 4:00 PM

    저 엠사보온병 저도 쓰는데요...아주 좋아요...뜨건물 넣어놓고 하루종일 쓴답니다..양이 좀만 더 컸으면 하는 바램...
    저는 고민하다가 내부가 유리라서 구입했는데요...왜냐면 냄새가 안베이니까요..
    차를 자주 마시고...어쩔때는 우려놓기도 하고 해서요윗님 깨지셨구나...딱 식탁용이에요...조심조심...
    근데 저도 강화유리라고 해서 사긴샀는데 생각보다 약한가봐요...;스뎅하고 고민하다가...이걸루..
    스텐은 락앤락에 있는데,스뎅찾으시는분은 딱일듯...1.5리터도 있구요...
    저도 사까마까신 내렸었는데 참기로..;;;

  • 고운별
    '12.4.9 10:00 AM

    저도 아침에 물 넣고, 티백하나 퐁당 담궈두는데, 냄새가 안배서 참 좋아요.

  • 11. 만사형통
    '12.4.11 12:54 AM

    언더씽크형정수기 어느회사건지알수있을까요?

  • 고운별
    '12.4.12 9:31 AM

    쪽지 보냈어요.

  • 12. 솔파
    '12.4.11 12:15 PM

    사진을 통해서 오늘 봤어요 어디 회사인가요?
    여긴 시골이라서요

  • 고운별
    '12.4.12 9:32 AM

    정수기 말씀하시는거죠? 쪽지 보냈어요.

  • 13. 나줌마
    '12.4.18 10:18 PM

    10년 썼던 정수기 뺄려하는데 좀 아쉬었던차에 언더씽크현정수기 정말 반갑네요
    설치하고 싶은데 어디껀지요...

  • 고운별
    '12.4.24 2:21 PM

    쪽지 보냈습니다. ^^

  • 14. 루피
    '12.7.18 10:40 PM

    저도 정수기 구입처 부탁드려요 이런게 있다는거 처음알았어요 감사합니다

  • 15. 솔파
    '12.11.1 12:34 PM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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