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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믿어 지시나요? 50년 된 커피잔이라....

| 조회수 : 18,68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2-25 13:40:22






내마음 속의 그릇... 보는 순간 이것은 꼭 올려야겠다 생각했어요...

어려서 부터 항상 장식장( 어려선 차단스라 했던 장)에만 있던 찻잔이라...

한번도 사용했던 기억이 없어요

어머니가 아끼던 커피잔이라..

그것이 어느덧 나에게 와서

지금도 사용하지 않고 장식장에 있네요

이글 올리려 어머니(82세)에게  전화드려 물어보니

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선물 받은거라 하시네요

지금 내 나이 55세...거의 50년 된거 같아요 

6개가 셋트인데 잔은 4개, 받침은 6개가 남아 있네요

오늘 사진 찍으려 꺼내 보니

디자인이며.. 은줄이며... 요즈음거랑 비교해 손색이 없네요

어려서 그 커피잔 한번 사용했으면...하던 기억이 나요

몇년 전 어머니가 이젠  너 가져라해서 가져 와선

그 어머니에 그딸 이라고

나도 사용하지 않고 또 장식장에 그대로 있어요

한번 구경해보세요

찻잔에 대나무 문양...

소서의 부드러운 곡선...

심플하면서도 품위있는...

아들이 곧 장가 간다는데

몇년후 이 찻잔이 며느리 장식장에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아맘
    '12.2.25 2:37 PM

    저 어릴때 우리집 찬장에 있었던 기억나네요 어머나 지금은 없지만 ,,,,

  • 참솔농원
    '12.3.17 10:43 PM

    우리어머님 세대는 그의 같은 생각이였던것 같습니다
    윤아맘님 어머님 생각나시겠습니다
    고운밤 되세요~~^*^

  • 2. 대전아줌마
    '12.2.25 3:05 PM

    우아 너무 예뻐요. 며느리이고 싶네요..앙앙 넘 이뻐요~~

  • 3. 엔젤
    '12.2.25 3:08 PM

    손색이 없네요.. 좋으시겠다...
    나도 내 딸하고 며느리에게 줄 게 없나 생각 중입니다..

  • 4. 외계에서 오다
    '12.2.25 3:41 PM

    노리다께 같이 보여요,,이쁘네요..

  • 5. 엔젤
    '12.2.25 4:19 PM

    50년동안 고이 모셔두다니...
    그리고 그당시것으론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 6. 꿈공장
    '12.2.25 4:53 PM

    "차단스" 참~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저희 친정도 자개장 비스무리한 차단스 있었는데 시골에 집을 새로지으시며 그릇과함께 사라진것 같아요.
    있었으면 친정가서 한바탕 어질러 놓았을것 같아요.득템도하고ㅠㅠ 이제서야 그릇에 관심을 가졌으니....

  • 7. Sweet
    '12.2.25 5:26 PM

    와~~단아하니 ~~ 멋져요 50년~ 세월 믿기질 않아요,,,

  • 8. 미술
    '12.2.25 7:38 PM

    맞아요..
    자개로 된 차단스 한 가운데 항상 자리잡고 있었어요
    노리다께예요
    잔이 4개인거 보면 분명 사용해서 2개는 깨트린거 같은데...
    엄마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왔을지....

    귀한 손님오면 사용했는지.. 제 기억엔 가족이 사용한 적은 없어요
    이 이벤트를 계기로 어머니와 통화해보니
    셋트로 된 주전자를 어머니가 가지고 있다네요
    언제 와서 가져가라 하네요
    사실 멀어서 친정에 1년에 1-2번 밖에 못가는데...
    잘 보관해두라 당부했어요

  • 9. 미술
    '12.2.25 7:48 PM

    사실 나도 엄마 닮아서 좋은거 잘 안쓰고
    모셔놓는 스타일이라...

    세월 흐르고 나면 구식되고...
    나중에 후회하곤 해요

    사실 가족이 제일 중요하고 귀한사람인데..
    그 버릇 고쳐야지 하면서 잘 안되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 10. 지키미
    '12.2.25 8:34 PM

    정말 너무 예뻐요. 그리고 정말 소중히 보관하셨나봐요. 소중하분 모실때 사용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대대로 소중히 간직하시길 바래요.

  • 11. 에이프릴
    '12.2.25 9:28 PM

    전 40년조금넘은거 있답니다.60년대 후반에 아버지가 월남전때 보내주신거 엄마는 제대로 쓰지않으시고 물론 양식기세트라 쓸일이 크게 없으셨겠지만 고이 모셔둔거 제가 가지고 있어요.

    하나는 금테둘레 노리다케인데 아직도 제법많아요.
    또하나는 연분홍장미세트인데 영국제품으로 되어있고요. 카레그릇까지있는데 지금도 어디 내놓아도 촌스럽지않지요.

    우리딸 언제 시집갈지모르지만 잘쓰다 물려주고 싶어요^^

  • 12. J
    '12.2.25 9:35 PM

    50년이 흘러도 아직까지 정말 세련되어 보이는 귀한 찻잔이네요.

    저도 친정에 제 나이보다 많은 노리다께 세트가 있는데요. 항상 차단스에 고이 모셔져 있었던것 같아요.
    엄마가 저 주신다구 하셨는데 .............

  • 13. 호프
    '12.2.25 10:27 PM

    반가워요~
    제목 보고 어저면 이거 아닐까 했는데 맞네요^^
    아직 친정 어머니 집에 있어요
    분홍장미 세트는 12인조 인데 언니랑 저 6인조씩 25년전 나눠 주셨어요
    근데 커피잔? 홍차잔? 은 다깨먹었어요ㅠㅠ
    제가 넓은 잔에 커피마시는 걸 좋아하거든요
    로얄 알버트 장미는 화려하지만 노리다께 분홍장미는 은은하면서 음식 담으면 품위가 있어요~~~

  • 14. lake louise
    '12.2.26 1:49 AM

    어머나






    어머나!!! 저 이셋트 똑같은것이 있어서 반갑네요. 커피팟도 있어요~~ 저희 어머니가 가지고 계시던것
    53년된것인데요.. 미국대사관에서 선물로 받으신것이라고 아끼셨어요.

  • 15. 오늘
    '12.2.26 8:19 AM

    우와~ 그릇이라기 보단, 예술품 같아요.
    50년전에 저렇게 멋진 디자인이 있었다니..
    며느님까지 가면 3대가 이어지는 건가요?
    부럽습니다.

  • 16. 꽃게
    '12.2.26 9:43 AM

    정말 지금 봐도 손색없어요.
    그런데 왜 안쓰세요??ㅎㅎㅎㅎ
    좋은 것은 많이 써줘야해요.

  • 17. beluca
    '12.2.26 9:57 AM

    여자들이야 그릇을 꺼내놓고 굿을 하건 말건 무심히 티비 보시는 남편님 너무 재밌어요^^;;;;

    이 좋은 구경거리 놔두고 말이죠..ㅋ

  • 18. 닌토
    '12.2.26 10:56 AM

    어머 너무 예쁘네요.

  • 19. 리봉소녀
    '12.2.26 7:27 PM

    우리 친정에도 비슷한 문양의 주황색 노리다께 씨리즈가 있어요.
    일제인데 울 할머니가 며느리( 울엄마) 본다고 사놓으셨다는데 저 문양하고 거의 비슷해요.

  • 20. 시연이아빠
    '12.2.27 10:02 AM

    와~~그냥 모셔둔것은 아닐까요~~엄청 나네요...^&^

  • 21. 꿈돼지
    '12.2.27 12:41 PM

    오래된찻찬이인데도단아하면서도예쁘네요.....

  • 22. 쑥송편
    '12.3.6 3:38 PM

    와.. 이거 우리 시댁에 있어요.
    접시들로만... ^^ 대나무 문양이라 눈여겨 봤었는데 여기서 또 보네요.

  • 23. 참솔농원
    '12.3.17 10:45 PM

    옛날에는 귀한 손님이 오실때만

    그릇장식장에서 내려오는 귀하신 몸이 였다죠~~^*^

  • 24. 흥칫뽕
    '12.3.19 10:25 PM

    정말 안믿기네요.
    저도빈티지찻잔 공개해요
    http://www.gogoinfo.co.kr/searchlink.asp?k=%BA%F3%C6%BC%C1%F6%B1%D7%B8%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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