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조&박의 대화

| 조회수 : 2,795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4-04-22 09:13:28
바쁜 아침 출근길.. 머리도 안말리고 화장도 안한 박....조는 출근시간이 여유있어 tv보고 있다.
박이 출근하다 말고 다시 온다.
조:왜?
박:응... 고추모종 찍으려고...
조:(웃으며) 고추는 왜 찍노?
박:82cook에 올리려고..레시피만 매일 퍼 와서... 나도 모종이라도 올리야지 안되겠나?상추도 찍어 올리는데....
조:(완전 미친* 취급하며 비웃음).....

그러거나 말거나 박 묵묵히 출근하며..며칠간 벼루던....광안리해변을 찍었다.
신호가 빨간신호일때 이때다....
평소는 빨간불 억수로 안 바뀌더만 오늘은.... 그래서 한 컷 밖에 못 찍었어요..

폐인병은 진정 불치병이랍니까?????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짱
    '04.4.22 9:22 AM

    병증이 심하시네요...ㅋㅋㅋ
    이거 약도 없는데.....

    일하면서 고추모종을 어찌 키우시나요?
    백수건달인 저도 상추 간신히 죽이지 않을정도 하고있는데말예요....

  • 2. 뽀사시
    '04.4.22 9:32 AM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
    부산이 그립네요...
    2년차 진해댁이가...

  • 3. 테디베어
    '04.4.22 9:40 AM

    아짱님..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부모님이 키우세요!! 아기들도, 고추도 ㅠ.ㅠ
    저도 오늘 보니까 꽃이 피었더라구요.
    뽀사시님 진해랑 가까우니 함 놀러 오시죠!!

  • 4. ky26
    '04.4.22 10:02 AM

    광안리 멋지네요
    부산 살면서도 바다랑 멀리 사니깐....
    광안리는 못봐두 부두가 바다는 각끔보는뎅 ㅎㅎ

  • 5. 핫코코아
    '04.4.22 10:34 AM

    와~ 광안대교가 보이군요..
    폐인이라고 말하려면 이 정도의 성의는 보여야 명함이라도 내밀겠군요^^
    아름다운 폐인에게 맛좋은 커피를 처방전으로 드립니다~
    참..시댁이 부산인데 부산 가면 차한잔 같이 해요~!!^^

  • 6. 테디베어
    '04.4.22 10:44 AM

    ky26님 어떤부두 보시며 사시나요? 담에 부산모임 있으면 함 얼굴 봅시다.
    핫코코아님 오세요. 광안대교가 큰창에 펼쳐지는 멋진 곳에서 차 한잔 합시다...
    저희 학교 다닐때는 광안리 "브람스의 회상"이라는 곳이 아지트였는데...

  • 7. Grace
    '04.4.22 12:30 PM

    광안대교가 풍광을 해치진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공사 할때만 보았는데..

  • 8. 거북이
    '04.4.22 12:39 PM

    전 신호에 잠깐 멈춘 차에서 사진찍다 코피난 적 있어요...ㅎㅎㅎ
    남편이 걍~ 날 무시하구 엑셀에탈 밟아서리...^^

    광안대교라구요? ...멋져요!
    한국가면 부산에도 꼭 가야겠네요...^^
    그땐 저 소나무도 많이 커서 우거져 있겠죠.

  • 9. 테디베어
    '04.4.22 2:41 PM

    그레이스님 광안대교땜에 멋있어요. 야간엔 불이들어와서 더 멋지죠^^
    거북이님 소나무 우거지기 전에 한국 오세요. 광안리도 꼭 오시구요(광안리 비치 돈 많이 들인만큼 멋지답니다.)

  • 10. 꾸득꾸득
    '04.4.22 9:44 PM

    밤에 보았던 광ㅇ나대교 멋졌어요...
    아,,또 부산 가고 싶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30 밤 하늘의 별 처럼 도도/道導 2024.04.26 43 0
22629 배필 4 도도/道導 2024.04.25 152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1 양평댁 2024.04.24 298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9 은초롱 2024.04.24 887 0
22626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187 0
22625 홍제 폭포입니다 2 현소 2024.04.23 258 1
22624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도도/道導 2024.04.23 201 0
22623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마음 2024.04.22 259 0
22622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유지니맘 2024.04.22 635 1
22621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도도/道導 2024.04.21 291 0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447 0
22619 천사의 생각 4 도도/道導 2024.04.20 254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327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218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266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571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357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450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551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235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478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267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371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585 0
22606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도도/道導 2024.04.11 52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