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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삼나무는 그 길에서 다시 반기고...

| 조회수 : 3,119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4-04-18 21:33:05
내 5월에 다시 가리니...

아직 연두빛의 새작이 안보이더군요,,아님, 아침 찬이슬이 아직 가시지도 않은 시각에
바구니 속으로 모두 따졌는지...
들어가는 입구의 삼나무도 여전히 아름답고
뒤늦게 산바람에 피어나는 산벗꽃나무에선 꽃눈이 날리고 있었어요..
모퉁이 돌아서니 사과나무 이지 싶은 나무에서 선홍빛의 꽃이 막 몽우리를
터 트리고 있었구요...
땅이 말라 흙먼지 풀풀 일어나 신발의 코가 하얗게 되어버려도 어디 도심의 먼지와 비교가 되겠어요?
돌아오는 길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젠 제법 많이 내리고 있네요...

시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네요.
굳이 하루밤만 주무시고 서울로 돌아가셔야 한다는 부모님 모시고 한 시간 달려 가 돌아본
보성 대한다원입니다.


.









카메라 욕심만 생겨서 큰 일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편지
    '04.4.18 9:52 PM

    저 이쁜빛깔의 꽃은 도화가 아닐까요?

    어쩜~넘넘 멋져요~

  • 2. 뿌요
    '04.4.18 9:54 PM

    사진이 예술입니다. 전 지난 구정에 다녀왔는데 그땐 차밭에 눈속에 있었답니다.

  • 3. 맑음
    '04.4.18 9:58 PM

    꽃이 너무 예뻐요.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만 갈 수 있는 저는 저 꽃을 할머니나 되어서야
    볼 수 있겠네요. ㅠ.ㅠ
    치즈님은 좋으시겠어요.
    아름다운 남도를 두루두루 사철 보실 수 있으니까. 부러워~~~

  • 4. 김혜경
    '04.4.18 10:13 PM

    꽃과 차밭...죽음이네요...

  • 5. 아라레
    '04.4.18 10:18 PM

    어머어머.. 딱 만화나 영화의 첫장면이야. 하고 찬탄한 사진...꽃가지 있는 사진...

  • 6. 꾸득꾸득
    '04.4.18 10:31 PM

    저런데 가서 나도 데이트 해보고 싶었는데,,,ㅠ,.ㅠ

  • 7. 아짱
    '04.4.18 10:37 PM

    한번 가보고싶은 곳중에 하나가 보성인데......
    전경도 사진도 모두 예술이네요....

  • 8. orange
    '04.4.18 11:12 PM

    저도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TV에서 녹차밭 나오면 넘 가보고 싶었거든요...
    정말 부럽사옵니다....
    제 대신 좋은 사진 많이 보여 주세요.. 정말 감사~~

  • 9. 어부현종
    '04.4.19 12:01 AM

    치즈님 지금 작설차 채취하는 시기인것같습니다
    풍경을 찍다보면 카메라의 한계를 느낄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멋진 사진보다 아마들의 못찍은 사진이 더 재미있고 좋아요
    쿡에 오시는분들중에 사진의 대가님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분들은 작품을 잘 보여주질 않는답니다
    저도 카메라를 바꾸고 싶은생각 꿀뚝같습니다 그러나 우선 급한데로 500만원 묶으면 그다음에 또 그만큼 들어갑니다
    수준차이는나지만 초보는 초보수준에서 끝내야지 사진에 너무 깊이 들어가면 죽을때까지 배워도 다 못배운다는데 입문하게됩니다 그때는 집안 살림이 개판납니다

    위에 꽃은 애사과 꽃사과 꽃입니다
    가을에 손톱만항 사과 주렁주렁달린것 보셨지요

  • 10. Jessie
    '04.4.19 8:24 AM

    와.. 사진 죽음입니다. ..

  • 11. 아짱조카
    '04.4.19 11:48 AM

    문뜩 여름향기 드라마가 생각 나는 군요..
    너무 아름 답습니다..

  • 12. 마플
    '04.4.19 12:14 PM

    전 제목이너무너무 맘에드는데.....
    누구처럼 삼천포로 한번 빠져봤네요

  • 13. 치즈
    '04.4.19 1:27 PM

    너무 좋았답니다. 3년 만에 다시 갔지요.
    혼자 멀리서 좋은 풍경 다 보고 다니지요? ㅎㅎㅎ
    대신 남대문을 못 가잖아요.ㅎㅎ

  • 14. 여주댁
    '04.4.19 10:25 PM

    여기서 자전거 타고 싶어요.ㅎㅎ
    삼나무길도 정말 인상 깊었구.
    지난해에 사온 차를 거의 다 마셨는데 ..
    다시 가고 싶은 곳 !

  • 15. 경빈마마
    '04.4.21 9:38 AM

    와~~~~~~~~~너무 부럽당......
    가고 싶은 곳 중의 1순위........정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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