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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층간소음, 밤에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밤에만' 조용히 하는 윗집

평온 |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11-11-18 13:23:46

 

윗집이 이사오자마자 아랫집인 저희집에 떡을 들고 와서

아이가 많이 뛴다고 양해하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내복만 입고 방안에서 누워 있었고 저희 어머니가 알겠다고

저희집에는 임산부(=저에용)가 있어서 쉬어야 하니 최소한 밤에는 뛰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정말 말 그대로 '밤에만' 덜 뛰어요. 안뛰는건 아니고...

저는 6시에 퇴근하고 7시면 집에 와서 저녁먹고 허리가 아파서 눕는데

바로 머리위 천정에서 쿵쾅쿵쾅 어디서 어디로 뛰는지 발소리가 다 느껴지니...

도무지 쉴 수가 없네요...ㅠㅠㅠ

 

밤 10시에서 11시경까지 뛰다가 한밤중부터 조용해요.

주말에도 좀 조용히 쉬고 싶은데 아침부터 하루종일 쿵쿵쿵쿵...

 

솔직히는 14층으로 이사와서 아래층에

'아이가 뛰니 양해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 자체도 이해가 잘 안가구요...

뛸 걸 뻔히 알고 아래층에 민폐 끼칠 것도 뻔히 알면 좀 저층으로 가던지 주택으로 가지..ㅠㅠ

 

그렇다고 입장 바꿔 생각하면 아이가 뛰는게 정상인데

아래층 사람이 아이더러 뛰지 말라고 하는 것도 이상한것같고...

 

저도 곧 아이를 낳을 입장인데 제 아이도 뛰겠지요...

아랫층에서 저더러 아이 못 뛰게 하라고 하면 저도 곤란하고 속상할 것 같기도 하고...

 

태교는커녕 좀 쉬고 싶은데 뭐라고 해봤자 서로 빈정만 상하고 애는 계속 뛸 것 같아서

말을 해보는게 나을지 한다면 뭐라고 할지 고민입니다.

 

 

 

IP : 211.204.xxx.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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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가 답이라
    '11.11.18 1:28 PM (121.181.xxx.235)

    산만한 아이 정신없어용 이리뛰고 저리뛰고
    팔인가 다리도 한번 부러지공
    부모도 못말리는 아이
    안말리는 건가??
    2년 그렇게 사시다가 이사가 답이더라구요
    담부터 이사가시면 1층으로 가시라고
    이게 뭐냐고 그랬다고 하시던데
    정말 1층으로 이사를 가시기는 하셨데용
    전세기간 끝난 2년후에

  • 2. 아마
    '11.11.18 1:30 PM (114.202.xxx.56)

    그 정도는 이해를 하셔야 할 거에요.
    지금 임신 중이시라 더 예민하실텐데.. 밤에라도 조용히 해주는 게 어디인가요.
    물론 소음 안 내고 살면 좋겠습니다만 아이가 있으면 정말 그러기 힘들어요.
    윗집도 그나마 경우 있는 사람들이니까 먼저 양해를 구하고 한 거지
    정말 경우 없는 사람들이면 원글님이 한밤중에 뛰어올라가도 적반하장으로 나올 걸요.
    원글님 한 2년 지나면.. 아.. 윗집엄마도 참 힘들었겠구나 이해하게 되실 거에요.

    저희집은 윗집에 사춘기 아이 둘이 한밤중까지 뛰고 소리 지르고 법석입니다.
    거기에 혼내는 윗집 아주머니 목소리까지 다 들려요.
    윗집 아주머니가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나서 미안하다 하시더군요.
    그냥 웃으면서 '괜찮아요~' 하고 말았어요.
    아파트라서 서로서로 조심하고 조금은 이해해주고 살아야 할 듯.
    하긴 저도 밤 10, 11시가 마지노선입니다. 그 이후에 뛰면 좀 열받긴 해요.

  • 3. ...
    '11.11.18 1:36 PM (211.109.xxx.184)

    말이 웃기네요, 많이 뛰니 양해해달라? 뭐죠;; 대부분, 아이가 많이 뛰는데, 뛰지말라고 주위 주고 있으니, 조금 시끄럽더라도 양해해달라

  • 4. ..
    '11.11.18 1:40 PM (1.225.xxx.8)

    10시, 11시는 문제 있죠.
    적어도 해 지고 나면 조용히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요새 저녁 8시부터 한시간은 꼬박 바이엘과 소곡집 피아노 연습을 해주시는
    윗층 꼬마 아가씨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 5. 밤이라도
    '11.11.18 1:46 PM (58.126.xxx.160)

    조용한거 어딘가요?
    죄송해요^^
    마치 내일인듯..애셋 엄마였습니다.근데 아무리 자제해도 안되고요..좀 힘들어요.
    님도 임신부인데 힘드실듯..그땐 소리가 더 잘들려요.
    아기 낳고 애가 뛰기시작하심..이해하실듯..죄송요.

  • 6. 아이가
    '11.11.18 1:46 PM (115.137.xxx.150)

    뛰는게 정상이지만 공동주택인 아파트에서

    뛰게 하는건 무개념 이지요

    낮이건 밤이건 공동주택에서는 발걸음도 조심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 7. 뭔가
    '11.11.18 1:46 PM (58.76.xxx.165)

    조치를 취하셔 야죠.

    아니, 공동주택에서 낮에는 뛰고 굴리고 해도 된다고 누가 정했나요?
    공동주택에 살면, 밤이건낮이건 조심해야죠.

    아랫집 사람이 죽을만큼 아파 출근도 못 하고 낮에 누워있을 수도 있고...
    밤에 포장마차해서 낮에 자면서 쉴 수도 있고...
    3교대 근무하는 등 밤샘한 사람도 있을 테고 말이지요.

    놀이터에 나가서 뛰고 굴리면 되잖아요.
    공동주택에서 집안에서 뛰노는 아이가 정상인가요?
    혼자 사는 곳에서 찧고 까불라 하세요.

  • 8. ..
    '11.11.18 1:49 PM (211.109.xxx.184)

    밤에라도 조용한게 어디냐고 쓰시는분들..

    밤엔 당연히 조용한거 아닌가요? 9~10시면 잘 시간이잖아요?

    아무리 컨트롤 안되도, 애들이 뛰는 그바닥은 누군가의 천장입니다.
    부모가 컨트롤 못하면 누가 하나요? 그렇게 에너지가 넘치면, 데리고 나갔다가 오던가,
    자기는 노력 하나도 안하고, 컨트롤 힘들다, 애 낳아봐라 하는 사람들 이해 안가요

  • 9. ......
    '11.11.18 1:58 PM (218.158.xxx.149)

    뛰는집 애들엄마들~~
    아이 뛰는 소리는 낮에도 괴로워요
    정말 일손안잡히고 심난하고 그 고통 말도 못해요

    서너살만 지나도 말귀 알아들으니
    발꿈치 들고 뛰게 하세요..
    남에게 욕먹고 손가락질 받으면
    애들한테도 좋을게 뭐있나요

  • 10. ㅇㅇ
    '11.11.18 3:16 PM (175.193.xxx.186)

    아이가 뛰는개 당연하다는 의견이있어서 헉하네요 저도아이가있지만 뛰면 아랫층에 피해안가게 조치를취해야죠 매트를 몇겹씩 깐다던가요
    무조검 이해해달라니.....그말은 즉
    시끄러워 미치더라도 걍 참아라 이거잖아여

  • 11. 윗집 그러지맙시다.
    '11.11.18 4:03 PM (116.124.xxx.81)

    청소기 드륵드륵소리 앞베란다에 무슨 물을 버리는지 안방에 냄새가 지독하고 (젓갈 무김치냄새등등등)
    자기집 베란다청소한다고 물튀긴게 아니고 더러운물 철퍼덕뚝뚝 우리집 신생아옷빨고 베란다건조대에 겨울엔 보일러돌아가는 웅~소리 여름엔 모기퇴치스프레이냄새 밤엔 음악소리 텔레비젼소리 말해도 자기네 그정도 소리이해해야한다고 아흑 이건 기본이고 친구들 놀러오면 운동장인 듯 뛰고 달리고
    소통이 안되는 사람들...

  • 12. 음...
    '11.11.19 12:34 PM (218.234.xxx.2)

    오후 7시쯤 되면 쿵쿵쿵쿵쿵 소리가 나는데 마늘을 찧는 건지, 농구공을 튀기는 건지...
    새로 지어진 아파트인데 좀 짜증스러워요. 한 밤중 아니더라도 충분히 화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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