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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뱃살 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 조회수 : 6,206 | 추천수 : 161
작성일 : 2005-03-19 09:20:48
키는 160에 몸무게 는48kg 이구요.살은 찌지 않았지만 배만 보면 임신 4개월배 같아요.ㅠ.ㅠ

애도 한번 낳은 배라서 그런지 탄력두 없어서 옆으로 늘어져요.

뱃살두 빼구 배두 탄탄한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틀전부터 누워서 다리 15도 들었다 놓기하는데 이것만 하면 배가 나온채로 단단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효과적인 방법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5.3.19 9:37 AM

    안 믿으시겠지만, 걷는 수 밖에 없어요.
    특히나 뱃살은.......
    다리 올리는 건, 배가 더 나오지 않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빠지지는 않는답니다.

  • 2. 해피송
    '05.3.19 11:53 AM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제 경우는 훌라후프했어요.. ...꾸준히 한달 정도만 해도 허리라인이 생기더라구요..
    변비도 있었는데...변비없어졌구요...
    밋밋한 훌라후프말구요...
    그리고..한쪽방향으로만 하심 안되고..
    왼쪽..오른쪽 번갈아가면서...
    TV드라마 시작할 때 시작해서...끝날 때쯤 저두 훌라후프 끝내요...
    제가 워낙 게을러서 밖에 나가서 운동하는 걸 싫어해서...
    뱃살은 꼭 빼야 옷입는 즐거움이 큰 거 같아요...
    근데...160/48이면...고민 안하셔도 무지 이쁠 거 같네요...^*^

  • 3. 냥냥
    '05.3.19 12:08 PM

    뱃살빼는건 유산소운동 밖에 없어요.제 경험상으로는 저녁 안먹고 빨리걷기하는게 제일 효과가 좋았습니다.

  • 4. 모카커피
    '05.3.19 12:11 PM

    해피송님 몸무게는 많이 안나갔지, 하체 튼실,엉덩이 처지구 전체적으로 탄력이 없어 보여요.ㅜ.ㅜ
    전 아마 마른 비만 같아요. 몸무게가 좀 나가도 탄력있는 몸이 보기 좋더라구요.쟈스민님 말대로 걷기하구 훌라후프하고 그다음에 배 들어 올리기 운동을 해야겠네요.답변 감사드립니다.

  • 5. mariah
    '05.3.19 11:34 PM

    복근 운동+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세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지방이 빠지는데 탄력은 없어서 늘어질수 있거든요. 그 늘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근력운동을 해주면 살이 탱탱하고 탄력있어지거든요.

    복근운동은 4부위(윗배,아랫배,옆구리,등)를 같이 해줘야 효과가 제대로 나고 복부가 예뻐져요.
    단 기간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내서 꾸준히 하면 천천히 효과가 나온다고 해요.

    흔히들 복근 운동을 하면 배 나온 상태 그대로 근육이 되나 싶어서 피하시는데, 그건 아니구요.
    근육이 제 자리를 찾아가서 정돈이 되고 탄력이 있어져요. 단, 4부위를 꼭 같이 해야해요.

    그럼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면요.
    1. 상복부 운동
    우리가 흔히 아는 윗몸일으키기, 상체를 벌떡 일으키지 말고 15도 정도만 세워주세요.
    목을 들어올리는게 아니라 어깨까지 들어올린다고 생각하시고, 상체를 든 상태에서 1-2초 정도 정지(이때 상복부가 수축이 되죠, 이게 중요해요)했다가 내려오자 마자(쉬지 말고) 다시 상체 올리고.. 를 반복.
    이걸 너무 빨리 하면 효과가 없어요.

    2. 하복부 운동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서 양 손을 엉덩이 밑에 바쳐줘요, 그리고 다리를 쭉 편채로(무릎 굽히면 안되요) 천장을 향해 수직으로 들어올리세요. 이건 다리를 내릴때 천천히 내려줘야 하고, 다리를 내릴때 바닥에 닿으면 안되요. 그리고 다시 다리를 들어올릴때 반동으로 들어올리면 안되고 복근의 힘으로 들어올린다고 생각을 하세요.

    3. 옆구리(복사근 운동)
    1번의 상복부 운동 자세와 같이 누워서 상체를 들어올리때, 상체를 45도 정도 비틀어서 오른쪽 팔꿈치가 왼쪽 무릎에 닿는다고 생각하고 올라오세요. 이렇게 10-15회 정도 하시고 반대쪽도 동일하게 해주시면 되요.

    4. 등운동
    등운동을 하면 목뒷쪽-엉덩이까지의 라인이 예뻐지고 등근육이 단련되서 예뻐져요.
    엎드려서 만세 부르는 자세를 하고 있다가 슈퍼맨이 날아가듯 양팔, 다리를 번쩍 들었다가 잠시 정지.. 했다 내려오는게 한번이어요. 이때도 내려올때 팔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게.

    이 4가지 부위를 같이 해주셔야 하는데요. 처음에는 습관이 안 되서 갯수에 부담이 되니, 매일 빼먹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로만 시작하세요. 너무 많이 해야 한다고 하면 부담스럽고, 시간도 많이 걸릴거 같아서 자꾸 빼먹게 되거든요. -_-;;

    처음엔 각 부위별로 15회 정도씩 1세트씩 하시고 점차적으로 조금씩 세트 수를 늘려가시는것도 좋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

    모카커피님은 160에 48킬로면 아주 날씬하시니 저 정도만 꾸준히 해주시면 금방 예쁜 복근을 갖게 되실 거여요!

  • 6. 모카커피
    '05.3.20 11:17 AM

    헉~이렇게 상세히~정말 고맙습니다.프린트해두고 맨날 보면서 연습해야겠네요^^

  • 7. 지민맘
    '05.3.21 3:02 AM

    저의 경험담..~~!!
    저는 160에 55였는데..지금은 살빼서 46입니다...
    먼저..거두 절미하고..식사량을 1/2로 줄였습니다..의식적으로 흔히 말하는 살찐다는 음식 자제했구여.
    기름기 많은 육류,,치킨,,버거,칩스,
    샐러드랑 과일 많이 먹어서..허기를 채웠고..
    가장 중요한..운동..!! 헬스클럽다님서.(일주일에 3~4번정도) 유산소 운동 중심으로 다른 웨이트운동들도 조금씩하면서..꾸준히 1년하니까.. 9키로 빠진채..살고 있어요...^^
    운동도 그전처럼은 아니지만..꾸준히 하니까.다시 찌진 않더라구요..
    제 생각엔 일단 식습관을 바꾸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고..운동은 흔히 아는 상식선에서 해도.. 당연히 살빠질꺼 같은데..^^ 물론 뱃살도 같이 빠지지요..~~ 무지하게 건강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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