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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부산 연제 영양숯불갈비 후기~^^

| 조회수 : 3,748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6-09-11 11:28:52
계속 벼르다가 어제 울 신랑이랑 아가랑 같이 갔네요~
여기서 추천받았는데..사실 고기는 좀 비싸공 점심 특선으로 떡갈비를 먹으러 갔답니다...
울집이 연제구라 가까워서 꼭 한번 갈려구 했건드요...

1)주차장 : 맞은편에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구요...
                   아저씨 두분 계시는데 엄청 친절하셔요...차문도 열어주시더라구요~감동!
                   울신랑 친절도 엄청 따지는데...여기서 우선 합격!
2)인테리어 : 외부 간판만 봐서는 약간 촌스러워요...새로 단장한거 같긴한데...좀 촌스럽게 간판이 걸려있더라구요...
                       근데 안에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요...
                       마루판에  모서리가 둥근..요새 유행하는 상인데...설명이 좀...고풍스러운 나무로 된^^;; 하긴 그거구요...깔끔해요...
3)시간 : 오후 2시 30분까지에여...저흰 한번 시간이 지나서 헛탕쳤어요..ㅠㅠ
               시작 시간은 모름
4)금액 : 7000원(2인 이상 주문가능)
5)메뉴 : 떡갈비(크기는 크진않은데 밥반찬으론 양 괜찮아요), 조기구이, 물김치, 김치, 명태전, 꼬막양념, 도토리묵, 김무침, 나물, 된장찌  
                개, 뚝배기계란찜, 생선림(이건 그릇에 담겨 나와요), 등등등...
                 다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후식으론 수정과...
                참! 그리고 우린 아기랑 가서 밥 한그릇 추가했는데 돈 안받으시더라구요...계산착오인지...
                그땐 서비스라고 좋아라 했는뎅...그런집 한번씩 있잖아요...
6)위치: 양정 청소년 수련원 근처에요...찾긴 쉬워요


여튼, 여러모로 다 만족스러웠구요...
울 아가도 잘 먹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곳...
점심이라 헐빈하니...혼잡스럽지 않아 충분히 여유있게 식사 하실수 있구요...

가끔식 가기로 했네요

거기는 순수 한우 전문점인데...떡갈비도 한우인지는 모르겠어요...ㅠㅠ
여튼 다른 떡갈비 보다는 연해서 고기 좀만 지면 뱉는 울 아가도 잘 먹더라구요

강추합니당!!!!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6.9.11 3:21 PM

    저도 가까운데..
    점심특선이나 함 이용해봐야 겠네요...
    언양에 언양불고기 (=떡갈비) 일인분에 만이천원하던데..
    양이 참 적어서...아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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