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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가정의화초관리 2-1편

| 조회수 : 4,316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3-10 20:21:51
관엽식물

요즘 화분들이 비실비실 거리거나 죽은 화분이 많아서 속상하시죠?
겨울이 사람에게나 식물에게도 참으로 어려운 계절입니다
햇빛을 보여주려니 베란다가 춥고, 실내에 두고 보자니 식물이 비실비실
거리고 어찌하면 좋을까 고민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중요한 것은 식물마다 습성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제가 몇 가지만 알려드리죠

1)동백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구입하거나 혹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도 한번도 꽃을
못 피우는 경우가 다반사죠 이는 여러분이 식물을 넘 사랑해서 추울까봐
실내에 들여놓아서입니다.
아무리 꽃 몽우리가 많이 있어도 꽃을 볼 수가 없답니다
동백은 중부이남 지방에서는 야산에서 자생 할 수도 있지만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아파트 베란다 정도에 놓아두면 꽃이 필 수 있답니다
모든 식물에 공통점은 꽃 몽우리가 생기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니 자주주시고
낯에 잎에도 스프레이 해서 온도를 내려 주어야 합니다.

2)바키라
원통, 꼬아진 것 두 종류로 시중에 나오고 있는데 가능하면 원통형이 좋아요
꼬아진 것은 한줄기만 죽어도 모양이 이상해지거든요
생명력이 강하기는 한데 습기에는 약하답니다 토양이 건조할수록 잘 자라요
어떤이는 음지에서 강하다고 하는데 줄기 부분이 웃자라니 주의하시고
저의 경험상 물은 한두달에 1회정도 주시면 충분하고 설령 잎이 상해도 죽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니 가지부분을 2~3cm남기고 짤라주시면 싹이 올라옵니다
햇빛도 보여주는 것이 튼튼하게 자란답니다.

3)벤쟈민,홍콩야자
겨울철이 제일로 문제되는 식물이죠?
잎,가지마다 줄기마다 진딧물은 아닌데 이상 한 게 잔뜩 붙어 있죠?
얇은 막처럼 생기고 움직이진 못 하는 것 같은데 떼어 보면 이상한 액체가
(이건 분명 살아 있죠)나오고... 하여간 겨울에 가지 끝에 나무눈처럼
생기다 줄기마다 다닥다닥......?
화원,농약방에 가시면 "페브리지나 펄수"라는 약제가 있는데 비교적 인체에
안전하고 향기도 그리 나쁘지 않으니 2~3회 정도 스프레이 분무해주시면
되는데 병충도 죽지만 일반적으로 잎도 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잎은 조금 지나면 다시 새순이 돋아나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일반적으로 진딧물을 치유하는 방법으로는 햇빛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고
통풍이 잘되어야합니다.
또 농약이 꺼림직 하시면 담배피고 나면 필터 부분만 1리터 병에 10개정도를
담가두시면 필터가 아래로 가라않으면 분무해주셔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죠
식물의 공통점은 햇빛이 부족하면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니 주의 하세요

4)관음죽
물주기에 신경써야 하는 식물입니다
여름철엔 2~3일에 한번 겨울엔 4~5일에 한번 주시고
여름철만 제외하고 햇빛이 드는 쪽이 좋아요
건조하면 잎이 잘 시들거나 축 처지니까 절대 건조하면 안됨
병충해엔 비교적 강합니다

5)행운목
일반적으로 많이 선호하는 식물인데 토막행운목이나 키가 큰 것이나
그리 수월하다고 할 수는 없죠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심어진 것이라면 2일에 한번정도는 물을 주어야만
합니다 너무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버리니 주의하시고
토막행운목인 경우 뿌리를 내리고 싶으면 젖은 모래에다 1cm정도 묻어
두시면 뿌리가 내린 다음 화분에 심으면 됩니다
물에서 나온 뿌리는 적응력이 떨어지니까요.

애고 애고 힘들다 넘 많아서 내일 다른 관엽식물에 대해서 또 올릴게요
혹 못 올리는 식물도 있으니 리플 다시면 답변 올리겠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비
    '04.3.10 8:29 PM

    아주 작은 고무나무를 샀는데,
    어떻게 해야 잘 키울수 있을까요?

  • 2. 사라
    '04.3.10 9:17 PM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집에서 화초 키우는게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어른들이 주신 난화분 몇 개를 홀랑 말아 먹고 -_-;;;;
    지금은 측백나무로 된 분재를 고이고이^^ 키우고 있는데
    이 놈이 비실비실 말라가는 것 같아서 맘이 아프답니다.

  • 3. 신유현
    '04.3.10 9:40 PM

    전 결혼할때 엄마가 주신 관음죽 다 죽이고.. 선인장까지 죽이고..ㅠ.ㅠ(시어머니가 이렇게 말라죽은 선인장은 첨봣데요.ㅡㅡ;;)
    이번에 큰맘먹고 화원에서 카니윰(맞나모르겠어요. 쪼그만화분에 노랑꽃이 피는거요)을 샀는데,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번만 물주면 된다 그랬는데...자꾸 말라가요...햇빛도 쬐주고.. 그러는데... 아기가 크면 같이 화분을 키웠으면 좋겠는데...동백은 제가 좋아하지만 향이 강해서..아기가 별로 안좋아할것 같고...어떤 꽃이 좋을까요...
    작년에는 상추키우다가..집안에 개미가 들어와서 포기했어요...ㅠ.ㅠ

  • 4. 김혜경
    '04.3.10 9:55 PM

    넘넘 감사해요...위에 언급된 나무들, 키우고 있거나, 키워본 건데...재미를 별로 못봤어요.

  • 5. candy
    '04.3.10 10:25 PM

    행운목 꽃보기가 힘들다던데~왜 그런가요?

  • 6. 델리아
    '04.3.10 11:30 PM

    저도 그 진디물도 아닌 것이 나무눈도 아닌 것같은 요상한 고것 때문에 여러 화분 보냈습니다.
    이제 화초 잎사귀에 끈끈하고 반짝이는 것이 묻어 있는것을 볼때 마다 억장이 무너집니다.
    다행이 아직까지는 이상이 없네요.
    저는 담배 필터를 잘못 알아듣고 담배 가루를 물에 담가서 쓰곤 했네요.헉.

  • 7. ky26
    '04.3.11 9:07 AM

    우리집 관음죽 시들어 가는거 어떻게 하셨어요????^^
    이제부터 관리 잘해야겠어요

  • 8. 미스티블루
    '04.3.11 9:34 AM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고 행복하세요
    1)아이비님! 식물이름이네요 전 꽃 이름입니다
    작은 고무나무(Ficus)를 구입해서 키우신다고요
    비교적 손쉬운 품종이죠 굳이 사실 필요까진 없는 식물이데
    (나 이러면 안 되는데! 장사를 못 하니까) 하지만 일러 드리죠
    고무나무는 잎의 모양이 긴 구종 과 둥글둥글한 신종(세피아)이 있습니다
    요즈음은 신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토양이 비옥할수록 좋아요 햇빛이 부족하면 마디 사이가 길어지니
    햇빛이 잘드는 곳에 놓으시고요
    토양에서부터 키가 15cm정도 자라올 때 윗 부분을 가위로 잘라주시고
    자른 부위에 파라핀(초 녹은물)이나 화장지를 붙이고 마른 다음에 휴지는
    제거해주세요 안 해도 되지만 보기에 좀.....
    그래야만 그곳에서 제일 가까운 잎 방향에서 가지가 생겨서 나와야
    모양도 예쁘고 풍성하게 자랍니다
    가지자르기는 같은 방법으로 15~20cm자라면 해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일자로 자라는 것보다 풍성한 것이 보기에 좋아요
    자른 부위는 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 종이로 병을 감싸서 어둡게 하시면
    뿌리가 내리면 배양토에 심으면 또 하나의 고무나무가 생겨나니 이웃분에게
    분양해주세요(난 망했다. 고무나무는 가져오지 말아야지!)
    이때 포인트는 뿌리가 내릴때까지 잎을 동그랐게 말아서 고무줄로 잎이
    펴지지 않게 해야만 합니다(반 듯이 아님 실패 할수도 있지요)

    2)사라님!
    측백나무 분재? 글쎄요 혹 진백이나 소나무 해송 금송 종류가 아니가요
    측백나무 분재가 가능한가요(경륜이 얼마 안되어서 15년)
    그래도 제가 아는데로 측백나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상록성 침엽수로서
    수형이 예뻐서 관상용으로 사용은 많이 하죠 가지가 수직으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
    높이가 20m까지 자라기도 해요 침엽수종은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잘 소생이
    안 되는데..... 미안합니다 도움이 별로 안 되는 듯 하군요

    신유현님!
    관음죽,선인장 아깝군요!
    관음죽은 위에 말씀드렸고 선인장은 종류가 넘 많아서 일반적으로 물을 주시면
    썩어버리기가 쉬워요 선인장 까시가 다른 식물에 잎에 해당하는데 1주일에
    2~3회 스프레이로 공중에다 분무해도 충분한것인데 말라죽다니요 전 이해가
    안 가거든요 특히 접붙인 선인장은 절대로 물을 주면 안됩니다
    카니윰? 처음 듣는 이름이군요 수생식물 중에 카니푸륨은 있는데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참 개미는 담배가루를 뿌려두면 피해다녀요
    야외 나들이해서 주위에 뿌려주면 뱀도 안 와요

    candy님!
    행운목(Drasena)은 행복,행운 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프리카 열대 지방에 자생하는 식물이고요 국내에는 원목으로 수입해서
    모래에서 뿌리를 내려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자생지가 열대다 보니 국내 특히 중부지방 이상에서는 꽃이 잘 안피죠
    이로 인해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생긴듯합니다
    꽃이 피면 밤에 향기가 진해서 "야화"라고 하기도 합니다

  • 9. 파슬리
    '04.3.11 11:44 AM

    미스티블루님.
    물많이 먹지않고 추위에 강한 화초좀 추천해주세요~
    화초는 좋아하는데 물많이 먹는애들은 바빠서 신경못쓰면 시들시들해지고
    겨울에 얼어죽은애들도 있구요.ㅜ.ㅜ
    바이올렛 좋아하는데 꽃잘피다가 어느날 모두들 시들시들.
    꽃피는화초들은 겨울에 모두들 가버렸네요.

  • 10. 미스티블루
    '04.3.11 4:32 PM

    파슬리님!
    양수겹장을 만족할만한것이 드문편인데 함 길러보세요
    크로톤 과 콤펙트,천양금,산호수.....
    자~알 키우세요

  • 11. 구름
    '04.3.11 5:13 PM

    미스티 블루님.
    인디아라고 하는 품종을 봤는데 좀 고가더군요. 특이해서 한번 키우고 싶은데 관리하기가
    어렵진 않은지 걱정이 되네요...

  • 12. 미스티블루
    '04.3.11 7:16 PM

    구름님!
    이름이 "송오브인디아" 아닌가요? 인디아라고는 첨 들어요 상인들이 간혹 줄여서 이야기
    하기도 함니다만 보통은 "송오브"라고 하는데 다시 물어 보세요
    비슷한것으로는 "자마이카"도 있는데 송오브 보다는 고급수종이죠
    혹 잎이 색이 복카시로 되어있고 노르스름 하고, 좀 두툼하고 나무색은 흙갈색이라고
    해야하나,나무에 모양은 대게 비슷하고 실내에서 키우긴 무난합니다 (추위에 약함)
    맞다면 키가 얼마나 되는지 일러주시면 (식물의 크기)가격대도 일러드릴수 있는데

  • 13. 구름
    '04.3.12 2:42 PM

    제가 잘못들었는지 아가씨가 틀리게 얘기해줬는지 복카시긴 한데 두툼하진않구요....
    미스티블루님이 얘기하신건 아닌거 같아요 ^^;

  • 14. 빵순이
    '06.7.24 2: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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