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남편연구년으로 얼떨결에 미국에 나왔다가, 애들데리고 제가 학생하면서 2년 더 있었고,
이번 여름에 귀국하게되었습니다. 큰애가 올 가을이면 미국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는데, 사실 많이 고민했지요. 한국이 아무리 들어도, 엄마 아빠와 함께 지내는게 훨씬 낫겠다 싶어서 결정한 건데, 사실 당장 닥칠 고생이 좀 무섭네요. 중3 2학기로 들어가야 하는데, 저는 한 학년 낮추라고 했더니, 친구들 있고 자기는 그냥 3학년 간다고 큰소리 치는데, 이걸 어찌해야 하나요.
나중에 대학을 미국으로 와도 되니까,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돌아가자고 다독이기는 하지만, 이런 저런 생각들에 고민이 많아서 혹시 먼저 경험하신 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읽을 영어책들 미국에서 가지고 갈 것 있는지, 뭐를 준비해 가야 하는지 도움주세요.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귀국 준비 중입니다.
파란하늘 |
조회수 : 2,329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08-04-07 08: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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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역사인식
'08.6.18 2:32 AM아이들이 어려움을 잘 견딜 준비가 되있고..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극복력이
강한지요..?
만약 그렇다면 3학년으로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않 그렇고.. 성격이
소극적이고, 적응력이나 고난 극복력이 약하다면.. 2학년에 보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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