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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서울시 노원구 방학동으로 이사가는데 유치원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4,407 | 추천수 : 125
작성일 : 2007-09-07 23:21:28
현재는 경기도 의왕시에 살고 있는데 11월에 방학동으로 이사를 해요.                                                        
아들 둘을 유치원으로 보내야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혹시 방학에 사시는 분이 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저희가 방학동 청구아파트로 이사를 갑니다.
유치원 버스타고 다녀도 되니까요
원장님 교육관 투철하고 선생님들 좋은곳으로
보내고 싶네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관맘
    '07.9.7 11:33 PM

    아이쿠 죄송합니다. 노원구가 아니고 도봉구 방학동입니다.....죄송!

  • 2. 이수진
    '07.9.8 8:04 PM

    저는 창동사는데요..그쪽이시라면 다솜이나 정의유치원많이 가요..정의는 기독교학교구요..정의유치원은 울아들 보내려구 했는데..저는 친구인 유치원교사가 더 좋은 곳을 가르쳐줘서 그쪽 보냅니다..염광유치원이라고 월계동에 있어요.버스가 창동 이마트까지는 오구요..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염광유치원은 멀리서도 많이 오시더라구요..저도 사실 셔틀버스타는곳까지 제가 차로 5분정도 태워다 주구요..영어유치원이라면 가까이에 ecc가 있습니다..

  • 3. 오마이준서
    '07.9.11 11:11 PM

    이동네에 아파트도 많고 아파트 단지마다 유치원도 많습니다.
    전 듣고 피식했지만...어떤 유치원 원장선생님이 '이 동네는 유치원 계의 8학군'이라나..뭐라나..ㅡㅡ;

    엄마들마다 원하는 바가 달라서 어떻게 추천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직접 가셔서 유치원 시설도 살펴보시고, 원장 선생님과 이야기도 나눠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유치원 운영은 원장 선생님의 교육관에 따라가게 될 거니까요.
    선택은 엄마 몫이지만, 다니는 건 아이들이니 아무래도 거리도 염두에 둬야하지 않을까..하는게 제 생각이구요.
    40~50분씩 애들을 버스 태워서 주욱~ 도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요.

    윗분 말씀하신 다솜 유치원도 유명하구요.

    전, 햇살 유치원에 하두 칭찬이 자자하길래 갔었는데
    여기는 학습적인 면을 아주 강조하는 것 같더라구요.
    비교적 젊은 원장선생님이 '햇살 출신들이 초등학교 가면 반장을 도맡아 한다. 발표 젤 잘한다고 소문났다' 이런 점을 아주 자랑스럽게 말씀하셨어요.
    전, 유치원 건물에 (신발 갈아신기 전의 공간) 층층마다 계단이 너무 많은 것과
    유치원 정문 앞으로 차가 쌩~하고 달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학습적인 면을 너무 강조하는 부분이 제가 원하는 부분과 달라서 별 고민없이 포기했지만요..

    제가 제일 보내고 싶었던 곳은 우성 2차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보나 유치원입니다.
    동물 사육장 있구요, 텃밭도 있습니다. 유치원 건물도 고즈넉하고 이쁘구요.
    장구 치기 배우고, 다도 배우는 것이 특이했구요.
    한살림 유기농 먹거리 씁니다. 아침에 등원하면 파스퇴르 우유와 멸치가 간식으로..ㅎㅎ
    이런 점 몇 가지와 원장 선생님 철학이 마음에 들어 꼭 보내고 싶었던 곳인데
    접수하는 첫 날 마감되었다더군요. 대기자도 너무 많구.
    홈페이지 있으니 직접 살펴보셔요. 원생들 부모님들 의견도 많이 올라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보나 유치원 대신 제가 선택한 곳은 천사유치원입니다.
    금호아파트 단지 내에 있습니다.
    동물과 텃밭 있구요, 쉽게 말하면 '공부 빡세게 안 시키고 아이들 놀리는 유치원'입니다.
    여긴 5세 반의 경우에 원생 18명에 교사가 2분입니다.
    알아본 유치원 중에 원생-교사 비율이 젤 낮았어요.
    지금까지 아주 만족하며 아이 보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치원 옥상에 풀장이 있어 여름이면 물놀이를 시키는데
    올해 7월~8월 초까지 날씨가 계속 궂었잖아요. 그래서 물놀이를 많이 못했어요.
    올해 물놀이를 너무 못했다구 원래 3주이던 방학에서 일주일을 앞당겨 개학을 하더라구요.
    일주일 앞당겨 개학해서 애들 물놀이 시키려면 선생님들로서는 얼마나 귀찮은 일이겠어요.
    참 감사하다...생각했지요. 그렇다고 원비를 더 낸것도 아니구요..

    멀지 않은 곳으로 하나만 더 추천드릴께요.
    유화유치원이라고 있는데, 여기는 '성품 교육'이 특징인 곳입니다.
    '좋은 나무 성품 학교'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요것도 제가 많이 마음에 끌렸던 부분이거든요.
    홈페이지 있습니다.

  • 4. 오마이준서
    '07.9.12 9:29 AM

    쓰고보니 정작 청구아파트 단지 내 유치원을 빠트려서...한 자락 덧붙입니다.
    럭키마트 뒷편에 '꿈밭 유치원'이라고 있어요.
    지나가면서 보고 괜찮아 보였는데,
    제가 유치원을 좀 늦게 알아본 편이라 전화하고 방문하려했더니 이미 마감되었다고 해서 가보질 못했지요.
    단지, 제가 직접 가보질 못해서 뭐라 이야기를 못 드린 것 뿐이랍니다.

    청구아파트가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럭키마트 쪽이 아닌 건너편이라면 선희 유치원도 가깝구요.

    모두 유치원 단독 건물에 전용 놀이터 갖춘, 일정 규모 수준의 유치원이에요.
    (쓰고 보니 정녕 유치원계의 8학군이 맞는 것인가...ㅡㅡ; 뭐 그냥 인접한 유치원이 많아서 서로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아이들에게 많이 신경을 쓰신다는 이야기겠지요...)

    청구아파트 바로 옆이 우성 1차이고, 여기에도 ㅇㅎ유치원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가 저희 집에서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인데 전 안 보냈습죠.
    이유는 전용 놀이터가 없고(가까이에 아파트 놀이터가 있긴 하지만 아파트가 오래되서 놀이터도 후졌어요. 5~7세 전용 시설도 아니라 위험하기도 하고)
    올해 2월 말까지 유치원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 거리는 것이
    마치 '이 유치원에서는 오직 크리스마스 트리만이 내세울만한 볼거리에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다른 유치원이 하루만에 마감되기도 하는 것에 비하면, 여기는 아직까지 '원아 모집' 플랭카드가 걸려있기도 하구요.

    제가 보나 유치원에서 하도 아쉬워하니 보나 유치원 원장선생님이 추천해주신 곳이
    꿈밭, 천사, 행복한 유치원 이렇게 3곳이었는데요.
    행복한 유치원은 5세 반이 원생 18명에 교사 한 분이라고 해서 더 알아보질 않았어요.
    물론 올해 초 기준이니 지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지만요.
    다른 유치원은 보통 22~25명에 교사 두 분이 평균적인 수준인 듯 하구요..

  • 5. 수관맘
    '07.9.18 10:57 PM

    이수진님, 오마이준서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사준비로 지금에서야 읽게 됐네요..우선 유치원이 이렇게 많이 있는 동네라니 안심이 되고요 내일 당장전화해서 중간에 입학가능한 곳으로 알아봐야 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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