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제 목 : 자기물건에 집착하는 딸때문에...

| 조회수 : 4,395 | 추천수 : 326
작성일 : 2007-09-02 20:22:01
초등4학년인 외동딸인데요...
작년까지 동생 보겠다는 욕심으로 딸아이가 아기때부터 사용하던 옷, 장남감, 책, 하물며 이불,젖병까지 다 가지고 있다가 올초에 그냥 우연히 알게된 임산부에게 다 주었어요...
저도 첫애라 물건하나하나에 애착이가고 그리고 예쁜거 살려고 발품 팔았던 생각에 많이 섭섭했었어요.
근데 어제 그집이 이사를 하여서 딸이랑 갔었는데...
돌아와서 딸이 넘 서럽게 우는 거예요...밤에는 잠꼬대까지 하면서 말예요...
다시는 자기 물건을 남 주지 말라고 하는데...저도 넘 맴이 아프더라구요...
저는 자기 물건에 별로 애착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딸을 어떻게 위로를 해주어야 할지...난감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몇자 적어보네요...
앞으로도 계속 입지 못하는 옷이며 책, 신발 등 이런 물건들을 딸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요...

좋은 조언 많이 해 주세요...^^
sunny (carrot57)

캐나다 에서 딸내미랑 둘이서 살고 있어요... 딸이 어려서 음식을 많이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관심이 많이 가요... 특히 도시락을 어떻게 쌓아할 지 항상 고민이 거든요... 우..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치로
    '07.9.2 9:47 PM

    다른 집 언니의 옷을 물려받아 입힐 기회는 있었나요?
    주고 받는 일이 자주 있으면 아이도 무덤덤해질거 같아요.
    동네의 언니들 옷을 물려받아 입힐수 있는 기회를 한번 가져보세요..
    이상하게 아이들은 헌옷인데도 물려받아 입는것 자체를 참 부러워하더라구요..
    그리고 내 헌옷을 주는걸 참 대단하게 생각하구요..

    한번 물려받아 입혀보세요..

  • 2. 오렌지피코
    '07.9.3 12:01 AM

    더 아주아주 어린 나이면, 그런 그림동화책이 있더라구요. 형이 되서 동생에게 자기 물건을 돌려주는 얘긴데요..
    이젠 그런 식으로 유아기때처럼 접근할수 있는 시기가 아니니까, 자원과 재활용 측면에서 알아듣게 설명하면 어떨른지요??
    환경적 차원(각종 소비재의 남발로 지구가 병들듯이.. 하나하나 못쓰는 또는 작아진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환경보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뭐 그런거요), 그리고 공간적 측면(집이라는 공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한정없이 물건을 쌓아둘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이렇게 설명하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나이가 아닐지요??
    ..걍 조심스럽게 함 말씀 드려봐요. 요새 애들이 워낙 조숙하다하니..^^

  • 3. 서현맘
    '07.9.3 12:40 AM

    작어져서 못 입는 옷이나, 연령이 지나서 못쓰게 된 물건들을 하나하나 같이 치우면서 아이한테 미리 허락을 구하세요. 이것들을 버려야 하는 이유 혹은 남을 줘야 하는 이유들요. 그렇게 하면 아이도 수긍을 하던데요. 울 딸은 자기것에 대한 애착이 특히 심해요. 그래도 작아서 못입게 된 옷들 동생 혹은 이웃집 아이 줘야겠다고 하면 그러라고 합니다. 본인이 입어봐도 작아서 꽉 끼니 못입게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건들을 줄때도 마찬가지에요. 거의 버려야할 동화책도 버리려고 쓰레기통에 넣어놨더니 못버리게 도로 주워다가 보더군요. = =;; 미리 허락을 구하면 그런 사태없습니다. 아이들 키우기 힘듬다.

  • 4. 씨지니
    '07.9.5 11:39 AM

    오렌지 피코님이 말씀하신 유형의 책 '피터의 의자' 라는 책 읽어주세요.
    오빠물건을 핑크로 칠해서 동생주니까 슬퍼하는 책인데
    결국 자기가 커져서 쓸수 없다는 걸 알게 되는 책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563 클라리넷 구입요령 좀 알려주세요~ 3 준쓰맘 2018.09.05 332 0
6562 EBS교재가 고3 교과서를 밀어낸다 종달새 2018.08.30 375 0
6561 자녀를 해외로 보내는 학부모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공유합니다 :.. 1 나는새댁 2018.08.08 698 0
6560 2018 제7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가 열리네요~ 꼼아숙녀 2018.07.13 524 0
6559 이 글이군요. 보배드림 경기 광주 맘충사건 1 위즈덤레이디 2018.07.07 1,317 0
6558 카톡으로 무료 영어공부 7월에 시작할 회원 모집합니다 프레디맘 2018.06.14 979 0
6557 뉴질랜드 Working Holiday Visa 5월 16일 오전.. 1 케세이 2018.04.25 903 0
6556 서울에서 학원 운영하던 엄마의 불라디보스톡 교육이야기 종달새 2018.04.20 1,480 0
6555 뉴질랜드 유학, 이민이 궁금하시나요? 케세이 2018.04.15 1,008 0
6554 연세대학교 정시모집 확대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캉쌤 2018.04.03 1,694 0
6553 수능 최저학력 폐지 시 가장 큰 혜택을 보게될 고등학교는? 캉쌤 2018.03.27 1,444 0
6552 유명무실한 선행학습금지법 종달새 2018.03.05 1,052 0
6551 관악마을지원센터 마을공동체 [접수중] 부모커뮤니티/ 공동육아/ .. 참누리 2018.02.09 1,082 0
6550 사춘기 4 캉쌤 2018.01.27 1,742 0
6549 80%의 대학진학률이 빚고있는 문제점 1 종달새 2018.01.13 2,374 0
6548 만3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도움 요청드립니다. 2 JA 2018.01.02 1,864 0
6547 겨울 방학 때 유용한 사이트 1 율무성 2018.01.02 1,449 0
6546 신생아복 사용에 대한 설문 좀 부탁드릴게요~~ rnjsfree 2017.12.19 1,108 0
6545 아들이 인형위치를 바꾸었네요 왜그럴까요? 2 arbor 2017.11.17 4,368 0
6544 중2 아들, 인형모습 8 arbor 2017.10.18 5,517 0
6543 강원도 춘천시 중학교 순위 정리 캉쌤 2017.09.15 2,261 0
6542 강원도 원주시 중학교 순위 정리 1 캉쌤 2017.09.15 1,994 0
6541 가평그리기대회 참가 신청 받고 있어요! 블라불라 2017.09.12 1,501 0
6540 영어 원서 읽을때 단어 따로 공부 하나요? 1 베라베라베라 2017.08.11 2,626 0
6539 양치하는 습관 어떻게 들여야할까요?ㅠ 2 으니쫑쫑 2017.07.31 2,18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