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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머리감기, 세수, 치카 싫어하는 딸(33개월)

| 조회수 : 3,164 | 추천수 : 127
작성일 : 2007-08-29 11:32:17

신생아때부터 목욕시키면 집에 떠나가라~~ 울던 애인데..
지금까지도 세수, 머리감기 너무 싫어합니다.
특히 세수할 땐(물로만 해도) 물이 얼굴에 닿으면 수건으로 닦느라 난리나구요.
목욕하다가 얼굴 또는 눈에 물만 들어가면 난리나는 줄 압니다.
수영장에서 놀때도 그다지 물을 좋아하는 거 같지 않고, 얼굴에 물 닿는 것도 싫어하더군요.

또, 치카시킬려고 달래고 협박하고 매일매일 전쟁입니다.

  직장엄마라서 애 데려와서 조금 놀아주고 씻기고 하면 금방 10시인데.
  애 떼쓰고 우느라고 요샌 11시 가까이에 재우네요.

  평상시엔 말 잘듣다가도 한번씩 자기 기분 틀어지면 온몸이 탈진할때까지 소리지르면서 떼쓰는
  고집쟁이입니다  

  요 고집쟁이 까칠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로콜리
    '07.8.29 4:12 PM

    전 큰애가 그래요..
    인제 40개월인데..
    저두 매번 혈압올려가며 전쟁하다가..
    요즘은 안하면 니가 손해다~라는 얘기를 평소 계속 들려준후에..
    치카 안하면 나중에 병원가서 벌레잡는 수술해야하는데 그때가서 엄마한테 아프다구
    울고불고하면 엄마는 모른척한다.. 니가 선택해라 할래말래 하면 할수없이 하겠다고하고..
    머리감기는 샴푸체어 사서 쓴다음부터는 전보다는 좀 나아 졌구요..
    세수하는것도 안씻겨주면 엄마는 편하지머.,.
    너 얼굴 새카맣게 해가지고 밖에 나가서 엄마아들이라고 하지마라..
    엄마욕먹는다...^^
    머 요런 얘기하니 말귀를 알아듣고서부터는 마지못해 하구요.,..
    안한단 소리 안하네요..

  • 2. 권미현
    '07.8.29 5:47 PM

    저희 큰 딸이 양치질을 싫어했어요. 양치질 하려면 한바탕 울고 맴매맞고 그랬는데...어느날 티비에 나오는 "치카푸카 치카 치카푸카"라는 노래하면서 양치질 하는 곳으로 웃으며 데리고 와서 살살 달래가면서 했더니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한 번에 싹 괜찮아지진 않았지만요.
    그리고 지금도 전 5살 3살 딸아이들은 안고 눕혀서 머리 감깁니다. 샴푸모자 씌우려고 했더니 더 울어서 그냥 무식하게 하고 있지요. 덕분에 팔뚝은 뽀빠이 아저씨랍니다.^^
    서너 살때는 세수하는 것도 참 싫어했는데 이젠 눈 꼭 감고 있으라고 하고 비누칠도 할 수 있게 됐어요. 살살 달래가면서 하다 보면 어느새 좋아질 거예요. 힘내세요^^

  • 3. 사탕별
    '07.8.29 6:36 PM

    그래서 샴푸 의자 샀어요,,,저흰 2인 1조로 한사람은 저는 앞에서 손 누르고 머리 못들게 수시로 막아야 하구요,,,물론 노래도 불러주고 관심을 딴데로,,,,신랑은 후딱 머리를 감깁니다,,,24개월이니까 이제 커서 안고는 도저히 못감기구요,,,샤워기 물이 세서 얼굴에 튀니까 기겁을 하던데요,,,최대한 물 약하게 틀어서 얼굴에 많이 안튀게 하면 안 울리고 얼른 감길수 있더라구요,,또 저는 직접 만든 천연 샴푸 쓰는데 비눗물이 금방 씻깁니다,,,샴푸 의자 추천 합니다

  • 4. 호야
    '07.8.30 12:37 PM

    메론 치약으로 바꾼후 치카 잘 합니다 ㅋ

  • 5. 카모마일
    '07.8.30 10:10 PM

    아이가 책을 좋아한다면 책을 통해 생활습관 잡아주는게 젤 좋겠죠?
    저희 작은애가 그랬는데 얘같은경우는 아이챌린지 비디오보더니 좀 나아졌어요.
    애기가 몇개월인진 모르겠지만 우리 두 애다 가장 직방인것은...
    어린이치과에 다녀와서에요.
    둘다 충치가 많아서 돈이 꽤 많이 들었는데
    돈은 둘째치고 다녀온이후로 매끼마다 무지하게 잘 닦습니다.
    안닦으면 치과가서 또 벌레잡아얀다하면 어느새 후다닥 =3=3
    그치만 어린이치과 좀 과잉치료 경향이 있으니까
    일단 진찰만이라도 해보세요.
    보통 첫날은 진찰만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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