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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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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맞벌이 엄마, 어떡할까요?

| 조회수 : 4,956 | 추천수 : 241
작성일 : 2007-08-26 17:54:09
곧 출산예정인 맞벌이 예비엄마인데요,
출산휴가 3개월 지나고 나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 요즘 고민이예요.
전 베이비시터를 쓰고 싶은데 금전적인 부담도 문제지만 남편이 강력 반대이고,
친한 선배들 말로도 믿을 만한 사람 구하기 쉽지 않다고 하네요.
친정은 멀어서 봐줄 형편이 안 되고.

시집에서 봐주겠다고 하는데
같은 서울이긴 하지만 좀 멀어서 매일 왔다갔다 하면서 맡길 만한 형편은 안 돼요.
시집에 맡긴다면
1.시집 근처로 이사해서 매일 맡긴다
2.주중에는 시집에 맡기고 주말에만 데려온다
이 두 가지를 택해야 될 것 같아요.
이사하는 게 만만한 것도 아니고, 시집 근처에 산다는 게 썩 내키는 것도 아니긴 한데,
주중에 계속 맡기면 모유수유도 못할테고 (유축기로 짜 두어도 1주일씩 보관은 못하는 거 맞죠?)
아기가 저를 잊어버릴까봐 걱정도 돼요.
근데 또 달리 보면
제가 칼퇴근 못하고 야근 많이 하는 직업이라
주중에는 그냥 맡기고 주말에 집중적으로 아기 보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현명한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리따스
    '07.8.26 7:23 PM

    지금 맘이랑,,, 아기 놓고 나서 맘이 또 달라질 것 같아요.. 제 경험으로 봐서는요.. ^^

    이사 가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게 불가하다면.. 도우미 아줌마를 쓰는게 어떨까 싶네요.. 멀리 두고 주말에 집중적으로 보는 것은 시댁 른들 한테도 너무 힘든 일 것 같기도 하고, 엄마도 몸은 편해도 애가 커 갈수록 요즘은 엄마가 봐 줘야 하는 부분이 많으니.. 맘이 안 편할 거에요..

    원래.. 맞벌이해서.. 여자가 번 것은 자식밑에 다 들어간다고 하잖아요.. ㅠㅠ
    저는 도우미 아줌마에 한 표.. 찾아보면 남이라고 정성껏 잘 봐주시는 분 있을 거에요...

  • 2. 깜찌기 펭
    '07.8.26 11:22 PM

    시댁과 큰 불편함이 없다면, 시댁앞으로 이사가세요.
    맞벌이라면 아이가 어릴때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다닐시점에도 도움필요한 경우 많답니다.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을 못가거나, 갑자기 어린이집에서 데려올일도 있고..
    시댁가까이살며 어른들과 정쌓는것도 좋죠. ^^

  • 3. min14052
    '07.8.27 7:45 AM

    아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손 많이 간다고들 선배맘들께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 것들이 많죠. 적어도 10년을 내다보실려면 시댁앞으로 이사간다가 제일 좋은 방법이죠.
    그래도 계속 일을 하실수 있다니 너무 부럽네요.

  • 4. 가온누리
    '07.8.27 6:18 PM

    모유 짜서 1주일 이상 보관 가능해요. 물론 꽁꽁 얼려서 이동 시에는 아이스박스 이용해야죠. 2달에서 3달까지 보관가능하고 먹이기 전에 자연해동 시켜서 먹이면 됩니다.

    저희는 시댁 가까이 살면서 평일에는 시댁에서 재우고, 주말에는 데려오는 방식으로 했구요, 모유는 첫째, 둘째 모두 9개월까지 짜서 먹였어요.

    베이비시터도 잘 구하면 큰 문제는 없을건데, 시댁과 남편과 잘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 5. 홍이
    '07.8.27 7:11 PM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시집 근처로 이사가면 제 직장이랑 거리가 멀어지는 게 가장 큰 단점이예요. (절대적인 거리도 멀고, 교통도 불편해요.)
    그리고 아기가 13개월 이상이면 직장 어린이집에 맡길 수도 있어서, 그때쯤엔 시집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될 것 같기 때문에 선뜻 시집 근처로 이사가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어쨌든 여러분들 조언을 참고해서 여러 모로 고민 많이 하고 좋은 결정 내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 6. 시타인
    '07.8.28 10:54 AM

    시댁에서 이사오시는 방법은 어떠세요.
    저희집이 그랬습니다.
    저는 분당이고..직장도 분당.신랑 직장은 기흥. 시댁은 수원.
    시부모께서 흔쾌히 이사오셨습니다.전세요.
    물론 돈을 제가 드렸구요.

    멀리사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말에 애기 데리고 오시고 일주일에 두번은 시댁에서 자는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각오하셔야해요..
    시댁에서 애기를 보시는건 엄청나게 감사한 일이지만..
    직장에서 파김치로 일한 님...시댁에서 그렇게 가면..혼납니다.
    저는 처음에 죽는 줄 알았어요.
    몸이 너무나 힘들어서요..ㅠㅠ
    하지만..도우미아줌마보다 마음놓고 일할 수 있고..좀 시간이 안되면 어머님꼐 전화해도 되고..
    도우미아줌마는 정해진시간이외에 일하기 쉽지 않습니다.

    시댁에서 봐 주신다고 하실떄..얼렁 맡기세요.

  • 7. Goosle
    '07.8.28 2:06 PM

    만약 시댁 근처로 가신다면요, 시부모님께서 출퇴근(?)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 주변엔 매일 시댁에 맡기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부모님이 집에 오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둘 다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두번째 방법이 좋아 보이더군요.

    첫째로, 아이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날 좋을때 산책하는거랑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저녁으로 할수없이 왔다갔다 해야 하는거랑은 다르거든요.
    일단 아이가 외출하려면 준비할 것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매일 아침이 전쟁이예요. (혹시 저만 그런가요?? 쩝.)
    둘째로,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엄마와 아이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부모님댁에 맡겨놓고 가끔 들여다보는 경우에 비하여 말이지요.) 만약 매일 시댁에 가서 잔다 해도 부모님 눈치가 꽤 보일겁니다. 둘만의 혹은 아빠와 아기와 셋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해요.
    셋째, 육아용품을 한군데에 몰아놓을 수 있어요. 부모님께 맡기는 다른 사람들 보면 어영부영 다 두개씩 사게 되더라구요. 두 집다 좁아지는 것도 문제구요.
    또 아이 자라다보면 집안에 물건들 재배치하고 치우고 할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 자기집 물건을 맘대로 치우는게 더 편하니까요.

    물론 부모님께서 왔다갔다 하시는 것도 그렇고, 며느리 입장에서는 자기 살림이 낮에 계신 부모님 손에 편하게 재배치 되는 것을 감내(?)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요.
    또 퇴근시간 눈치도 더 보일거구요. 님이나 시부모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래도 부모님께서 봐주신다면 일년이라도 냉큼 맡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8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낸 저로서는... 부럽~~~

  • 8. 브로콜리
    '07.8.29 9:14 AM

    전.. 시댁이 서울이고 아이봐줄수 있다고 하시면 당연히 그 근처로 가겠습니다..
    도우미아주머니 신경안써도 좋을만큼 좋은분 구하기도 쉽지않으실거고..
    남편분이 반대하시는데 굳이 도우미쓰셨다가는 아이 키우는 내내 신랑과 싸울일 많으실거에요
    전 시이모님이 봐주신다고 해서 친정근처 살다가 멀리 이사왔는데..
    그래도 남보다는 낫고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만큼 편치는 않지만...
    지금 둘째낳고 휴직해서 큰아이는 어린이집보내고 있는데,
    어린이집 반나절 놀고 2시에 집에와서 저랑 간식먹고 얘기도하고 오후시간보냅니다.
    근데, 다시 복직할때 종일반 보내야한다면 마음이 너무 아플것같아요..
    엄마올때까지 종일 어린이집에서 목빼고 기다릴 아이를 생각하면..
    꼭 돌전의 아가 아니라도 어린이집은 반나절 정도만 보내시고
    시어른들이 데리고 집에있는게 아이도 행복하리라 생각되네요..
    시부모님과 관계가 많이 나쁘지 않다면요..
    근데, 어르신들이 봐주시면 젊은 엄마 맘처럼 아이키우게 되진않더군요..
    그건 도우미를 써도 마찬가지겠지만..
    엄마가 집에서 챙기지 않는한 아이가 하루종일 tv에 노출되어 사는건 감수하셔야할거에요-.-

  • 9. 총이마미
    '07.9.14 11:48 AM

    저도 지금 출산하고 4개월째인데 친정엄마가 저희 집으로 출근(?) 하십니다..
    주변에 일하는 언니들 말 들어봐도 도우미보다는 엄마나 시엄마가 아기한테는 최고지요..
    가끔 엄마 육아방식이 맘에 안들어도 친정엄마는 무슨 죄로 고생하시는지 죄송해서 말 못하는 단점이 있긴해요..
    그래도 늦어도 눈치 안보이고 편하게 일할 수 있어서 좋으네요.
    특히 신생아는 도우미아주머니한테만 맡기면 않좋은 경우를 많이 봐서 아가때라도 시댁에 맡기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중국아주머니 못미더워 cctv까지 다는 사람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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