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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모유 끝까지 먹이신분 없나요?

| 조회수 : 4,921 | 추천수 : 345
작성일 : 2007-08-11 09:40:27
지금 13개월 인데...
주변에 보니  다들 15-20개월안에 다 떼시는거 같네요.
젖이 마를때 까지 먹이신분 없나요?
젖 없으면 잠도 안자고  자다가 깨서도 만지고 졸리면 찾는데...
뗀다는건 상상도 못하겠네요.
기저귀는 늦게 자연스레 떼는거 봤는데
모유도 자연스레 뗄수는 없나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닝
    '07.8.11 10:06 AM

    젖이 마를 때까지 먹이는게 아니라 젖을 끊으니까 마르는 게 맞아요 ^^
    젖은 아기가 먹으면 계속 나오거든요.
    제 경우는 24개월까지 먹였고 둘째 지금 18개월째인데 아직 먹이고 있어요.

    24개월 정도 들어서서 엄마 찌찌 아야 한다 하니까 바로 아파... 그러더니 안먹던걸요.
    아기마다 차이는 있지만 말귀 알아들으면 젖 떼기가 훨씬 쉬워요.
    어설플 때 끊으면(16개월 안팎) 오히려 스트레스많이 받아요.

  • 2. 몰리
    '07.8.11 12:02 PM

    저 아는 분은 지금 32개월인데오 아직 먹여요.... 가끔 위안삼아 먹는다고 하던데...
    나올때까지 그냥 먹이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 3. 프리치로
    '07.8.11 12:40 PM

    젖은 먹이면 계속 나온데요.. 전 19개월에 끊었는데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대일밴드를 붙이고 엄마가 이제 아파서 젖 못줘. 하니까 바로 이해하더라구요..ㅠㅠ
    그 이해가 너무 슬펐어요.
    그런데 한 이틀밤 좀 아프다 싶어서 조금씩 짜내니 금방..정말 금방 마르는데
    가슴사이즈가 10분의 1로 줄었어요.(아예 없어졌다고 봐야죠. )

    그 다음엔 아이가 제옷을 들치고는 한참 뭘 찾더니..
    찌찌가 없어졌다며 먹을 생각도 아예 안하더군요..ㅠㅠ

    하여간 먹일만큼 먹이니 떼는것도 쉬웠지만 두돌까지는 먹이고 싶었어요.

  • 4. 프리치로
    '07.8.11 12:41 PM

    가슴이 아팠다는건..마음이 아팠다는 말이에요..ㅠㅠ 읽어보니 좀 다른 의미로 들려서..

  • 5. 빨간코알루♡
    '07.8.11 7:54 PM

    제가 우리아이 젖을 33개월때 뗐는데요
    시어머니께서 자꾸만 떼라고 재촉하시기에
    '저는 순리대로 아이가 먹을때까지 뗄려고합니다'라고 했더니
    시어머니 말씀이 동네에 그런 엄마가 있었는데 초등학교가서 까지 먹었다고 합니다.
    학교갔다와서 가방던져놓고 엄마젖먹었대요.
    그러니 저절로 마를때까지라는건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가 먹으니까 젖이 나오는것 같구요

    제가 33개월까지 먹여본 결과
    젖을 먹일때는 애가 자다가도 2시간,3시간에 한번씩 칭얼대며 젖을 찾았는데
    젖떼고나니 12시간씩 내리 자더군요
    우리애는 굉장히 예민한 아이라 애 잘때는 전화벨소리도 무음으로 해놓고
    현관 초인종에 '아기가 자고있어요' 붙여놓을정도로 작은소리에도 잠을 깨었는데
    젖떼자마자 옆에서 TV를시끄럽게 틀어놔도 세상모르고 자는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

    저도 원글님아기또래일때는 젖을 뗀다는건 생각할수도 없었고
    우선 젖먹는 아기 모습을 더이상못본다니 내가 못견딜거같고 그랬는데
    어느정도 시기가 되면 이제 떼어도 되겠구나..하고 감이 오더라구요

  • 6. 행복한맘
    '07.8.12 3:26 AM

    10개월부터 아주 천천히 횟수를 줄여나가다가 13개월정도에 밤중수유까지 끊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끊어버리시면 아기도 적응하기 힘들거 같더라구요..

    일단 제가 소아과에서 교육들은 바로는, 아기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밤중수유는 끊어주는 게 좋다구 하구요.. 이가 금방 썩는다구요..

    울 아가두 젖없음 잠 못자구,
    잠들어두 30분씩 4번쯤 깨서 다시 젖물어야 자구 그랬는데요..

    문의했더니,
    아기들을 토닥토닥 재우거나, 젖을 물리거나, 안아 재우거나 하면
    오히려 더 깊이 못잔다고 하더라구요.
    바닥에 눕혀서 스스로 잠들어야 더 깊이 잠이 든다구요..

    정말루 신기하게
    모유수유 끊고 나서 12시간 넘게 깨지도 않고 내리 자더라구요...
    잠도 칭얼대지 않고 일찍 자구요..

    저는 이런저런 정보를 보구서 서서히 끊었었네요..

  • 7. 몽실~
    '07.8.12 12:33 PM

    울집 첫애는 24개월 둘째는 17개월쯤엔가 끊었답니다.
    첫애를 몇달에 걸쳐 서서히 젖물리는 횟수를 줄여가며
    젖물지 않고도 잠드는 습관을 서서히 길러주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젖이 공갈젖꼭지 수준이 되더니.
    또 언제부턴가 밤에 안깨고 잘자더군요.

    그냥 어떤날은 며칠동안 젖을 한번도 안무는 날이 오더라구여.
    어.. 그냥 이참에 젖 끊을까?... 하면서.. 끝났답니다.
    딱 한번 울길래.. 이제 엄마찢지는 그만.. 안먹어도 잘 잘수있지?
    했더니..뚝 하고 자던걸요.
    그렇게 첫애를 겪고나니 젖끊는게 꼭 억지로 갑작스레.확~~ 떼지않아도
    자연스레 할수있다는 확신이 생겼고..

    둘째도 그렇게 했더니..
    둘째는 더 쉽게 끊었답니다.

    물론 두번다 임신을 하는 바람에 끊어야 할 상황이긴 했지만
    급한 맘 먹지않고
    첫애는 3월에 시작해서 8월 두돌생일에 끝났던 기억이 나는데..
    어째.. 둘째는 어떻게 끊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해요. ^^
    하두 자연스러웠는지..

    엄마도 젖 떼느라 불어서 아프고 했던 적도 없답니다.

    천천히 자연스레 하서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 울집 아들들의 경우라서 그랬는지 모르지만요.

  • 8. heartist
    '07.8.12 11:48 PM

    저도 24개월인데 슬슬 떼어볼려구요... 애보다 엄마가 더 아쉬워하는 편이라--;;
    큰녀석은 스스로 10개월에 떼었고 작은녀석은 3달에 걸쳐 17개월에 뗐는데 막내여서인지 영 떼고 싶지가 않네요... 서서히 낮에 먹는것부터 줄이고 잠올때 먹는것만 줍니다.
    근데 이게 더 힘든거 같아요....
    약발랐더니 "아퍼?"하고 물어보고 " 응 아퍼" 했더니 쪼로로 달려가 물휴지 가져다가 쓱쓱 닦고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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