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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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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5살터울 어떤가요?

| 조회수 : 6,427 | 추천수 : 255
작성일 : 2007-08-10 20:39:50
남편이 둘째낳는걸 강력히 반대해서
한아이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조금씩 남편도 누그러지는것 같고
저도 둘째를 원해서 낳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낳으면 5살터울이 되는데
혹시 5살터울의 아이들 키우시는 82가족들 계신가요?
너무 나이차이가 많이나는지 걱정도 되고요..
첫째에게 안좋을까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울
    '07.8.10 8:46 PM

    전 지금 만 4개월 딸 하나 키우고 있는데요...
    생각없지만.. 만약 하나 더 낳는다면 다섯살 이상 터울두려고 합니다
    제가 남동생이랑 15개월 2살 차인데... 어렸을 때 정말 많이 싸웠고...
    그리고 먼가 모를 피해의식 같은거 있어요. 엄마가 동생에게만 잘해준다는....
    울 엄마는 누가봐도 저한테 더 잘해주시는데도요.
    아이들은 동생 생기면 엄마를 뺏기는 거라고 해서 저도 생각 많이 하고 있네요...

  • 2. 연꽃향기
    '07.8.10 9:40 PM

    요즘 5살 터울은 기본인 것 같던데요.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5살,7살 터울들이 많아요.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좋은 점은 엄마가 편합니다.육아스트레스가 덜하다고 할까요? 둘이 차이가 나니까 그렇게까지 동생에게 샘부리거나 투정하지 않고 오히려 어렸을땐 더 잘 데리고 놀고 친해요.
    단점은 나이 차이가 나니까 육아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이죠.
    연년생의 경우 딱 4~5년만 <나 죽었소>하고 육아에 전념하면 나중에 애들끼리 잘 노는데 터울이 크면 작은 애 키우다 보니 육아기간이 배로 늘어난다는 거지요.
    둘째 4살때까진 제가 참 편하고 연년생 혹은 2살 터울로 아이 낳아 키운 친구들이 불쌍해보였는데 5살이 넘어가니 이젠 그 친구들이 너무나 부러워요.엄마 손을 필요로 하지 않고 형제,자매들끼리 잘 노는데 전 아직도 둘째가 떨어지지 않을려고 해서요.

    첫애는 한 살터울이든 1-살 터울이든 동생 태어나면 소외감은 어느정도 갖는 것 같아요.
    아직도 제 큰애는 자기랑 동생 중에 누가 더 좋냐..라고 물어보거든요.

    그런데 전 아이 하나보다는 둘이 서로에게 좋을 듯해요.
    가끔 제가 없을때 둘이 의지하고 노는 걸 보면 ....
    빨리 가지시고 이왕이면 첫애랑 같은 성으로 낳으면 더 좋아요.


    참 ,저도 남편이 원치 않아 이렇게 터울이 생겼는데요.낳아 보시면 아마 남편이 둘째한테 껌뻑 넘어갈 겁니다.큰 애들은 대체적으로 애교가 없는데 둘째는 얼마나 이쁜지...보고만 있어도 이뻐요. 내리사랑인가봐요.

  • 3. 로티
    '07.8.10 10:01 PM

    저희 애들 다섯 살 터울입니다.
    터울이 좀 있어서 그런지 샘내는 일이 없고,
    큰 애가 보호자 노릇을 제법 하는 것 같아 뿌듯할 때가 많아요.
    7살 작은 애가 요즘은 형한테 맞먹는 일이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내 둘 키우는 집치곤 평안한 편입니다.

  • 4. 코알라^&^
    '07.8.10 11:00 PM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얼마전 개그우먼 김지선씨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접할 때도 그랬구요.
    저희는 둘째 아기 간절히 원하지만
    경제력 때문에 포기한 상태거든요.

    나이 터울이 무슨 상관이겠어요^^
    이쁘고 건강한 아기~!!
    빠른 시일내에^^

  • 5. 커피야사랑해
    '07.8.10 11:51 PM

    코알라님 말씀대로 터울은 상관없는 것같아요
    주변에 7살 터울인테도 샘내는 경우도 있구요.
    우리 아이들은 4살 터울인데 작은 애가 23개월이라 아직 손이 많이 가는데
    큰 애한테 돌보는 걸 가르쳐요 기저귀를 가려서 변기에 앉히는 것두 시키고
    외출할 때 신발도 신는 것도 이것 저것 도와 주게 책임감을 많이 부여해요
    그래서 인지 경쟁의 대상으로 여기진 않는 것 같아요
    저두 둘째가 계획 임신이 아니어서 두현맘처럼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근데 큰 애한테도 좋은 것 같아요.

  • 6. 두현맘
    '07.8.11 8:20 AM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7. ^^
    '07.8.12 12:13 PM

    우리 아이들도 5살 차이 나는데요~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무슨 물건이든지 다시 새로 사야 한다는 점과 육아 기간이 길어진다는 점..
    체험학습을 가도 한 아이는 이해하고 한 아이는 이해 못하기 때문에 다시 가야한다는 점...
    나이 차이가 나도 여전히 많이 싸운다는 점..

    좋은 점은 큰 아이가 학교 들어가서 어느 정도 스스로 할 정도가 되면 둘째가 학교 들어 가니
    그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엄마가 없어도 큰 아이가 엄마처럼 밥도 차려 주고
    돌보아 준다는 점 등등

    저는 2년 정도 차이 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요~ 비슷해야 한꺼번에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육아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그 점이 너무 안좋네요...

  • 8. 쭈니맘
    '07.8.13 2:06 AM

    저희집도 다섯살 터울이에요..^^
    큰아이는 8살 작은 ㅇㅇㄴ 20개월(3살)
    나이 차가 있으니 좋은점은 큰아이가 동생을 너무 이뻐해주고 잘 챙겨준다는점..
    나쁜 점은....글쎄요..
    육아기간이 길어진다는것과 큰아이에게 아무래도 신경을 못써준다는 것..
    하지만..단점보단 좋은 점이 훨씬 많아요..
    큰아이도 동생 낳아줘서 고맙다고 하고..동생이 없는 세상은 생각도 못한답니다..
    꼭 낳아주세요..정말 큰아이에게 가장 큰 선물이에요..
    둘째녀석들은 얼마나 이쁜짓을 많이 하는데요..
    저도 우리 딸내미를 보고있슴..내가 쟤를 안낳으면 어떻게 살았을까...??ㅎㅎㅎ싶어요..^^

  • 9. Sophia
    '07.8.14 9:57 PM

    아.. 전 죽겠는데..ㅠ.ㅠ 저희도 다섯살 터월이에요. 큰애 1학년, 둘째녀석 25개월. 큰애 딸, 둘째 아들인데 아주 죽겠어요... 사실, 전 낳는다면 일찍 낳으라고 권장하고 싶어요. 큰녀석 공부도 봐줄수가 없고, 그렇다고 작은녀석하고 놀아줄수도 없고. 작은녀석은 맬 큰애 공부 땜에 치이고, 큰애도 공부에 집중 할 수가 없고요. 육아기간이 너무 길고요..ㅠ.ㅠ 멀 하려고 해도 같이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고... 영화관엘 가기도 그렇고, 큰애 정도면 벌서 이것저것 같이 해도 되는데 작은 녀석 땜에 같이 할 수 있는게 제한되요....

    쩝..그래도 하나 보다는 둘이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 스스로에게도 너무 행복해합니다.
    물론 샘도 내고 싸우기도 싸우고 할 건 다 하지만.. ^^;; 그래도 둘이 노는거 봄 행복합니다.
    이제라도 얼렁 둘째 낳으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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