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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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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결절이래요.

| 조회수 : 2,690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8-08-26 20:36:36
초기엔 목감기처럼 목이아프고 해서 시간이 지나면 나을줄알았는데,  하는일이 손님들상대하는 일이라

목을 많이 쓰게되고  또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지라 노래부르고 소리지르면 목아픈건 잊어버리고 지내다

일 안하고 쉬면 났겠지 하고 일도 그만두고 집에서 몇달 을 쉬었는데도  차도가없어      

오늘 병원에가서 확인해보니 성대결절이래요. 성대가 갈라졌다고    ㅠㅠ  . .........      걱정입니다.            

시간 지나면 자연 치유되나요?       아니면 수술 해야되나요?       의사선생님은  일단 약물 치료하구 상태 봐서  

////////            경험 있는 분    누구 계신가요?  
내니 (nenhi)

손주 3 명 있는 젊은 할머니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alize-A-dream
    '08.8.26 9:59 PM

    제가 가르치는 직업이라서 이 부분?에 대해선 좀 알아요.

    1. 모든 의사샘들이 하시는 말씀 - 성대결절은 2달 동안 아무 말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치료- 대부분 완치

    2. 1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물치료 / 수술 등이 있지만 결국 말을 확 줄이는 수 밖에 없음.
    제 개인적으로 양심적인 의사샘이라고 생각했던 분들 모두 약 먹는 걸 조심하라고 하시더군요.
    "거의 의미 없는 약" 이라고 하시면서...
    3. 소리지르기. 속삭이기. 차,커피 비타민 C (레모* 같은 것) 모두 안 좋음.
    4. 제 학생들 중 성악하는 학생들: 꿀을 아주 천천히 조금씩 삼키기
    소금물 가글 을 강추
    5. 선배 중에 원래 맑고 이쁜 목소리인데 강사 하고난 뒤에 완전 허스키해졌던 언니: 프로폴리스 1년 복용후 다신 목이 쉬지 않음. (늘 강추하고 다녀요.)

  • 2. 푸른하늘
    '08.8.26 11:30 PM

    제가 성대결절이였는데요...(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였거든요)
    완치는 안되구요 저는 일주일 휴가내서 아무말도 안하고 쉬었어요...
    그리고 항상 나긋나긋하게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물은 물론 많이 마셔야하구요...
    그날 이후로 노래방은 접었어요..ㅠㅠ
    좀 좋아지는것 같아도 무리하면 다시 안좋아져요...
    수술안하고 관리하려면 물을 항상 많이 마셔야하고...
    조신하게 말해야하며 절대 큰소리로 얘기하면 안돼요...ㅠㅠ
    근데 그게 잘안돼요...그래서 수시로 목소리가 맛(?)이 가요...

  • 3. 윌마마
    '08.8.27 8:47 AM

    복식호흡 노래부르듯이 말하라고 하던데요 목에 무리가지 않도록이요 저는 성대 폴립이 생겨서
    거의 3달 말않고 조심 복식 말하기로 좋아졌어요 찬물보다 따뜻한물 자주드시구요 도라지액이나 다려서 드셔도 좋아요 큰소리는안됩니다 전화통화가 목에 더 안좋ㅇ테요

  • 4. docque
    '08.8.27 6:24 PM

    똑같이 많이 사용하더라도
    빈혈(미네랄부족/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손상도 잘되고
    잘 낫지도 않습니다.

    목을 사용하지않는게 제일 좋지만
    빈혈이나 대장기능도 잘 챙기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5. 세리맘
    '08.8.27 8:41 PM

    realize-A-dream님, 푸른하늘님, 윌마마님, docque님

    좋은 조언들 고맙구요. 관리잘하며 치료할께요. 물 많이 마시고.'''''''''''

    남들과 얘기 하는걸 좋아하는데 지켜질지모르겠어요..........

  • 6. 똥강아지
    '08.9.27 2:27 AM

    남편이 그걸로 수술했어요.. 수술시간 1시간정도요.. 본수술은 5분정도라는데 전신마취라 마취하고 깨고 기다리느라 그정도 걸렸어요..
    수술전엔 목소리가 박경림 저리가라였는데, 제목소리로 나오네요..
    워낙둔한 사람이라 통증이나 뭐 그런거 전혀 없구요.. 약간 따끔정도래요..
    수술후에 일주일동안 말하지 않는게 좋데요..
    6개월 됬는데, 피곤하면 또 목에 무리가 오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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