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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프렌치 파티~~ (사진 마지막에 강아지 사진있어요^^;;;;;;;;;)

| 조회수 : 14,055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6-01 11:56:21


저희집에서 손님 초대가 있었어요.

(제가 요리학교에서 프렌치를 배웠다고 해서

프렌치 요리를 기대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메뉴는 전부 프렌치로 정했습니다.-->사실 요리학교 졸업해도 별거 없는데

다들 너무 큰 기대 하셔서 제가 뻘쭘해서 혼났네요,,ㅠㅠ)

우선 테이블 셋팅부터 소개 할게요.




이날 오시는 분들이 워낙 솜씨가 좋은걸로 명성이 자자한 분들이셔서

(블로그에서 꽤 유명하신 분이거든요^^)

제가 요리학교 나왔다는 명함을 내밀기도 민망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나름 셋팅과 메뉴에 엄청 신경을 썼답니다.


셋팅에서 부터 제가 부담감 팍팍 느끼면서 힘을 준 티가 좀 나나요? ㅎㅎ






제 셋팅에 자주 등장한 제가 아끼는 냅킨 링이에요^^

이것만 쓰면 단순하던 테이블에 화색이 도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장미향이 나는 초에요.

초에 불을 붙이면 향이 더 진하게 날텐데

아까와서 불은 안붙이고 데코로만 썼네요^^




먼저 에피타이저로 먹은것이에요.

투나 사시미감을 레몬즙과 샬롯 다진것, 올리브 오일로

살짝 메리네이드 했다가

볶은 야채들과 토마토 콩피(오븐에 말리듯이 요리한것)과,

거기에 토마토를 껍질 벗겨서  이쁘게 썰고, 베이즐 다진것과

발사믹 비네거와 올리브 오일을 넣고 드레싱을 만들어 끼얹은 거에요.

그걸 볼오방(과자나 빵을 그릇 처럼 이용하는것)이라고 하는

퍼프 페이스트리(과자 같이 생긴거)에

담아 냈지요.

저 퍼프 페이스트리(과자) 안에 볶은 야채들이 들어 있답니다.




두번째 메뉴는 에그 그라탕이에요.

일전에도 제가 한번 올린적 있는데 레시피 올리겠다고

약속 하고는 제가 아직 못올렸어요.

이게 좀 많이 까다로워서 과정샷이 필요 할거 같아서

나중에 과정샷을 찍어서 다시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삶은 계란을 반 가르고

가운데 노른자는 빼서 체에 내려 놓고요,

양송이 버섯을 곱게 갈아서 버터에 볶아줍니다.

버섯을 볶으면 물이 많이 생기는데 약한불에 이 물기가 다 날아가도록

계속 볶아주셔야 해요.

이 버섯 볶은것에 소금,후추 간을 하고

노른자 체에 내린것을 섞어서

계란 흰자 가운데에 체워 넣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베샤멜 소스를 만들어 끼얹고

파마샨 치즈를 얇게 저며 올린뒤에

오븐에 겉이 노릇해 지도록

베이크 해서 뜨끈할때 서빙합니다.

이거 아침 식사로도 아주 훌륭한 음식이에요.

한입 먹으면 고소한 크림소스에 버섯향이 물씬나는 계란까지^^

담에 제가 자세한 과정샷해서 올려 볼게요^^




요건 메인디쉬에요.

닭가슴살을 토마토 소스에 끓여낸건데

프랑스 바스끄 지방의 전통요리랍니다.




닭요리와 함께 먹은 라이스 필라프.

사프란으로 색과 향을 내고 닭육수로 맛을 낸 필라프에요.

토마토 소스요리와 맛의 궁합이 딱이랍니다.




마지막 디저트에요~

그릇 안에는 사과를 작은 입방체로 썰은것과

대추 채 썰은것과 잣을버터에 볶다가

헤비크림과 럼을 넣고 조린걸 그릇에 적당량 담고

그 위에 퍼프 페이스트리를 덮어서 오븐에 구워 냈어요.

어찌 보면 그릇에 담긴 애플파이 버전이라면

쉽게 이해 되실것 같네요.

오븐에 구워서 내오자마자 뜨거울때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얹고

시나몬 파우더를 뿌려서 뜨거울때 서빙합니다.

그러면 차가운 아이스 크림과

뜨거운 애플소스의 맛이 환상이지요^^




디저트 사진도 클로즈업 버전으로 한장 더 ^^

여기에 커피마시면서 식사를 마쳤어요~




이번 사진들은 모두손님으로 오셨던 분이 찍어 주신 사진들이에요.

멋지게 찍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저희집 강아지 쿠키 사진도 한장 덤으로~~

오셨던 분들이 맛있었다고 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요,,

저도 오랜만에 저희집에 초대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서

정말 행복했어요^^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구리
    '12.6.1 12:22 PM

    저 개인적으로 개 별로라 하는데...
    개 완전 귀요미네요
    으앙~~
    인형인지... 강아지인지...
    넘 귀여워요^^

  • livingscent
    '12.6.1 12:27 PM

    앗! 개 싫어 하시는 군요..제가 개 사진 있다고 제목에 미리 써둘걸 그랬나봐요.
    덕분에 제목 수정할게요^^
    그래도 저희집 강아지 귀엽다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 배시시
    '12.6.1 1:06 PM

    너무 맛있고 멋있어보여요.... 디저트 한입만 먹어보고 싶네요...꿀꺽!

  • livingscent
    '12.6.1 8:14 PM

    아~ 정말 맘 같아선 제 디저트 들고 달려가서 드리고 싶네요^^;;;

  • 3. 만년초보1
    '12.6.1 1:09 PM

    요즘 브런치 메뉴가 몹시 딸리는데, 에그그라탕에 필 꽂혔어요.
    설명을 자세히 잘해주셔서 과정샷 없이도 할수 있을 것 같은 몹쓸 자신감. ㅋ
    저도 강아지를 키워볼까 하고 지인들께 상의도 하고 요며칠 막 설레었는데,
    오늘 남편 한테 리젝 당했어요. "나 강아지털 알러지 있어" 이 한마디에. 엉엉.
    쿠키가 딱 제가 원하던 그 강아지네요. 또 한번 엉엉.

  • livingscent
    '12.6.1 8:16 PM

    역시 고수분들은 대강의 설명 만으로도 삘~이 오시는군요^^ㅎ
    에그 그라탕에 버섯을 갈으실때 곱게 가는게 좋아요. 곱게 다진다기 보다는 완전 갈아 버리는 듯하게요.
    씹히는 감 없이요.~

    강아지 알러지 있으시면 앞으로도 영영 기회는 없는건가요?? ㅠㅠ
    제가 다 아쉽네요,

  • 4. 보리
    '12.6.1 2:37 PM

    넘 이쁜쿠키..강아지는 주인을 닮는다죠.? ㅎ
    꽃은 어디에 있든지 주변을 더 빛나게하는 재주가 있어요..솜씨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 livingscent
    '12.6.1 8:18 PM

    아이고 강아지가 저 닮았다고 하시는 말씀이 왜 울 애들이 저 닮았다고 하는 말처럼 기분이 좋은가요? ㅎㅎ
    이정도면 저도 완전 애견인 반열에 들어선건가 봅니다^^

    그렇군요~ 꽃은 주변을 빛나게 해주는군요^^ 알면서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던 사실이네요^^

  • 5. 로렐라이
    '12.6.1 3:23 PM

    개 보다
    따님이 더 보고 싶어요!

  • livingscent
    '12.6.1 8:20 PM

    제 딸을 아시는군요^^
    요즘 저희 아이들이 좀 커놔서요, 요녀석들이 초상권을 운운해서리
    온라인에 사진을 올리기가 좀 힘드네요^^;;
    그저 애기 때가 좋았어요, 걍 제 맘대로 해버리고 말이죵^^ㅎㅎㅎ

  • 6. 써니텐
    '12.6.1 4:43 PM

    요리과정 간단 설명해주신게,,, 저에게는 외계어처럼 어렵게 들려요 ㅠ.ㅠ
    에피부터 디저트까지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긴게 다 따라해보고 싶은 욕망은 있는데 말이죵
    비쥬얼도 정말 훌륭하고,, 강아지도 넘 예쁘고
    장미 향초도 너무 탐나요~~~

  • livingscent
    '12.6.1 8:23 PM

    실은 저 레서피들이 실제로 만드는걸 보면 그닥 어려운건 아닌데 말로 써놓으니
    더 어렵게 느껴질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다른 고수분들 처럼 요리하면서 과정샷을 찍는걸 못해서
    제 레서피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못되 드리는거 같아서 좀 죄송하네요.
    궁금하신점 말씀하시면 다시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저 장미 향초 정말 이쁘죠?
    어디 멀리 있는 상점에서 산거라 다시 가서 사기도 힘들어서 불도 못붙이고 아끼고 있네요 ㅎㅎ

  • 써니텐
    '12.6.3 1:49 AM

    쉽게 설명해주신다고 해도,,, 제가 과연 따라할수 있을지 ㅎㅎ
    뭔가,, 분자요리처럼 심오하고 난해할거 같아서요

    저도 물건 사놓고 아까워서 고이고이 모셔만 두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요
    남편이 유일하게 제게 하는 잔소리에요... 그럴려면 뭐하러 샀냐고
    사놓고 꽁꽁 숨겨두고 구경할수도 없다구요^^

  • 7. 오키프
    '12.6.1 5:16 PM

    인형같은 강아지 넘 넘 귀여워요.
    마지막 디저트.....사진만으로도 침이 꿀꺽...죽음입니다.

    거기다가 랄프로렌만다린블루 흑....넘 이뻐요.

  • livingscent
    '12.6.1 8:23 PM

    만다린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몇달전에 이거장만하고서 아주 좋아 죽었어요~~ㅎㅎ

  • 8. 자수정
    '12.6.1 6:11 PM

    livingscentsl님,손님들이 눈으로 입으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을거예요.
    손님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쿠키야~~ 자주 놀러와줘^^
    부탁이야!

  • livingscent
    '12.6.1 8:25 PM

    저희 쿠키 이뻐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분들이 가끔 강아지 사진 올리시길래 저희 강아지도 올려 보고 싶었거든요^^
    요녀석은 초상권 같은건 신경안쓰는 놈이라 제 맘대로 사진도 올려도 되고 아주 좋네요^^ㅎㅎㅎ

  • 9. 구흐멍드
    '12.6.1 8:26 PM

    제 숨은 요리 선생님 리빙센트님^^(스승님도 모르시지만 제자를 자청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poulet basquaise 보니 반갑네요~

    디저트에 사용하신 대추는 서양대추를 이용하신건가요 아님 한국대추?
    마지막에 귀여운 강아지 사진 보고 흐뭇한 미소 지으면서 갑니다~

  • livingscent
    '12.6.1 9:32 PM

    와우~~
    아니 82쿡의 대표적인 미식가이신 구흐멍드님이
    자칭 제 제자라 하시니 이거 완전 가문의 영광이에요~~
    저야말로 구흐멍드님의 타고난 미각과 솜씨에 눈이 휘둥그레 졌는걸요.
    게다가 전 세계 3대진미라 하는 프와그라니, 트뤼프니,케비아는
    다~ 제입에 안맞는 아주 후진 미각의 소유자인데 ㅋㅋㅋ
    구흐멍드님은 아주 제대로 진미를 즐기시고 사시데여~~
    넘 부럽습니다^^ 프랑스에서 아주 오리지날을 즐기시는 모습이요^^ㅎㅎ
    노르망디 근처 사신다는거 같던데..제가 노르망디에서 아주 좋은 추억이 있는지라 프랑스 지방중에 좋아하는곳 중 하나랍니다.
    그런 멋진 곳에 사신다니..^^

    디저트에 대추는 한국대추를 썼어요.
    서양대추는 껍질이 너무 얇아 잘 뭉게지는데 한국대추는 살도 단단하고 껍질도 질겨서
    조려놨을때도 모양이나 맛이 좋거든요^^
    쉽게는 건포도를 이용해도 괜찮아요.~(건포드를 넣게 되면 맛은 좀 프렌치에서 미국식으로 변형된 느낌은 드실거 같네요^^)

  • 10. 빨간망토차차
    '12.6.1 10:04 PM

    헉........
    강아지가 넘흐~~~~~~ 귀여워여.
    갠적으로 동물에 별 관심없는데 이렇게 예쁜 강아지 첨봐여....
    디게 순하게 생겼어요.

    아름다운 테이블셋팅과 어마무지하게 맛있어보이는 요리보고 정신 헤롱헤롱하다가
    마지막 강아지사진에 멘붕됐네요^^

  • livingscent
    '12.6.2 9:44 AM

    저희 쿠키 인기가 이방에서 너무 좋네요^^
    제가 팔불출이나 보니 다들 저희집 강아지 이뻐라 해주셔서 넘 넘 기쁩니다~~~
    저희 쿠키 엄청 순해요..왠만하면 짖지도 않아서 목소리 듣기도 힘들어요,ㅎㅎ

  • 11. 보들
    '12.6.2 1:26 AM - 삭제된댓글

    음식들이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게 오우~ 고수신데요.
    손님들이 바로 사진 찍어 주시니 음식의 온도와 수분이 사진에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어 더욱 맛있어 보여요.
    우와~ 맛있겠다~ 하면서 스크롤 내리는데 뙇!
    귀여운 인형이 지나가길래 응? 뭐지? 다시 올려보니 인형이 아니고 살아있는 강아지네요. ㅎㅎㅎ 뭐 저런 귀여운 강아지가 다 있대요.
    제가 아는 강아지도 이름이 쿠킨데 엄청 심술궂게 생겼거든요. 그래도 귀여워요.
    livingscent님 쿠키는 완전 귀요미 인형이네요.
    앞으로 쿠키 사진 많이 기대할게욤. :)

  • livingscent
    '12.6.2 9:46 AM

    앞으로 요리사진 보다 쿠키사진 더 올리고 싶어지내요^^ㅎㅎㅎ
    저 요리사진만 올렸을때 보다 훨씬 인기좋아서 살짝 좌절도 좀 되지만..ㅋㅋㅋ
    가끔 강아지 사진도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 12. 깊은바다
    '12.6.2 4:04 PM

    아휴....집 마자요?
    프랑스식당 가타요...
    넘 이쁘게 사시네요.
    즐감했습니다.

  • livingscent
    '12.6.3 2:46 AM

    이쁘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13. 오즈의도로시
    '12.6.3 1:19 PM

    어떻게 이렇게 준비하시나요...넘 부러워요..이런 솜씰 가지신 분이....

  • livingscent
    '12.6.4 9:44 AM

    오즈님^^ 요리 하는걸 좋아해서 자꾸하다보니 손이 좀 빨라졌네요~~
    전 음식하는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할수 있는데요..근데 치우는게 느무느무 싫어요 ㅠㅠ

  • 14. 호산나
    '12.6.3 10:51 PM

    livingscent님, 바스끄지방 닭요리 레시피 좀 올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찾아 헤매던 레시피에요..
    멋진 셋팅과 요리 사진에 취해 보다가, 띠용~!! 치킨 바스케즈~!! 반가워라!!
    구흐멍드님도 얘기하시네요..ㅎㅎ

  • livingscent
    '12.6.4 9:48 AM

    레서피 원하시는 분들이 좀 계셔서 제가 따로 포스팅을 하게요.
    여기에 답글로 쓰자니 글이 길어져서 쓰기가 좀 불편하네요^^

  • 15. 나우루
    '12.6.4 5:32 PM

    저 맨날 프렌치 레스토랑 가고싶다고 노래부르는데 아직 정식 프렌치 레스토랑은 한번도 못가봤어요 ㅠㅠ
    흫ㄹ흘

    역시 프로라 그러신지 음식사진이!!!!!!!!!!!!!!!! ^^ 너무 좋네요- ㅎㅎ
    음식도 하나같이 맛있어보이구요.
    근데 설명을 머리속으로 그려보는데... 저간단해 보이는 달걀요리도.... 왜케 복잡한거에요 ㅠㅠ
    흘흘

  • livingscent
    '12.6.4 9:39 PM

    나우루님~ 프렌치 요리 배운 저도 프렌치 레스토랑에 가본 횟수는 아마도 열손가락 안에 들거 같아요..
    왠만큼 비싸야 말이죵^^ㅎㅎ
    프랑스 음식들 손 많이 가는건 좀 유난하다 싶을 만큼이에요.
    우리나라 음식(궁중음식) 손 많이가는거와 거의 비등 비등 할지경입니다.
    어떤 레서피는 만들면서도 이건 너무 심한거 아냐??? 하는 짜증이 몰려오는것도 있을정도에용~ㅎㅎ

  • 16. 스팸조아
    '12.6.4 5:58 PM

    닭가슴살요리 배우고싶어요~~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아,,,포스팅하시면 잘 보겠습니다^^

  • livingscent
    '12.6.4 9:40 PM

    네~ 저 지금 포스팅 할게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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