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수한 식품..★해조류★

| 조회수 : 2,226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3-07-24 14:14:47
며칠전 부산지방방송에서 방송한 내용인데요..
느낀바가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일본이 도시락문화로 유명한건 다들 잘 아실꺼에요..
어찌나 지방마다 각양각색으로 특산물처럼 유명한 도시락이 참 많은지..
여길가면 이 도시락은 꼭 먹어봐야 되고..그 도시락 따라서 여행하는 매니아도 많다고 하죠..
일본 도시락에 빠지지 않은 두가지!!!
하나는 우메보시(매실장아찌) 또 하나는 해조류 랍니다..

해조류 뭐가 있을까요..(미역,다시마,김,톳,파래..아~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이 해조류에 열광???합니다..
우리나라야 국 끓여 먹고,젖갈에 무쳐 먹고 하는게 다 지만..
(미끄덩거리는 느낌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참 많습니다..)
일본사람들은 ..밥에 뭘 섞어먹을 때도 이 해조류를 잘 이용한답니다..  (후리야께..?맞나여??)

일본초등학교 급식할때 밥에톳나물 섞인밥을 아이들이 한톨도 안남기고 잘도 먹습니다..
인터뷰내용이 하나 같이 맛있다..집에서도 맛나게 먹는데..학교에서도 맛나게 먹는다는 내용입니다..
울초등학교 급식할때 다시마무침을 내어 놓으니깐..
(선생님이 시키나 봅니다..반찬은 골고루 다 가져가야 된다고..)
다시마채썰어 놓은거 한가닥? 가져갑니다.. 것도 안먹고요..
인터뷰내용이 미끄덩거려서 싫다..집에서도 안먹는다..입니다..

해조류가 어디에 좋은 음식일까요? 비타민..무기질 ..이런 영향학적인건 전 약합니다..(용서-_-;;)
그러나 장엔 정말정말 좋은 음식인건 알지요..
이 해조류를 안먹는다고 억지로 먹게 만들순 없죠 ..먹는 방법을 좀 고민해봐야 된다고 봅니다..
톳나물같은건 한번 살짝 삶아서 잘게 다진다음 밥할때 넣어두 될꺼구요..
멸치볶음등을 할때도 물에 살짝 불린 다시마도 잘게 썰어서 같이 볶음요리를 해두 될꺼구요..
더 현명한 방법은 여기분들도 다 잘알고 있을껍니다..

일본이랑 우리는 거의 바다에 둘려서 생활하고 있지요..
그치만 일본은 그 바다에서 나는 좋은식품인 해조류를 적절히 잘 이용하여 음식에 꼭 이용하고 있고
우린 이 좋은 바다에서 나는 좋은식품을 아직 그리 활발하게 이용하진 못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해조류로 만든 음료가 히트 라고 합니다..)
우리두 이 좋은..이 바다..에서 나는 우수한식품..바로 해조류를..적절히 잘 이용해서 많이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은진
    '03.7.24 2:51 PM

    언젠가 누가 다이어트하는데 다시마한쪽을 컵에 반나절 담가놨다 건지고 그 물을 마셨다고 해서 서너번 따라해봤는데요...
    뱃속의 노폐물이 다 빠진다고하덩가....하튼 뱃살이 들어간다고해서 해봤는데....
    미역국의 미역은 죄다 건져먹는 미역순이인 저지만 진짜 건 못먹겠대여... 미끄덩거리는게...
    젤 쉽게 먹게되는건 김이고.... 전 요즘 잘게 부수어진 미역을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설탕,깨소금약간 뿌려먹어요..
    그리고는 톳나물이나 다시마무침이니 이런건 생각지도 않는 요리인거같네요.... 몸에 좋다는거 알면서도요...

  • 2. juju386
    '03.7.24 8:16 PM

    근데 일본 도시락은 생각보다 맛이 없던데요.^^;

  • 3. 김혜경
    '03.7.24 10:54 PM

    정말 해조류는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데...
    젊은 층일수록 미끈거린다고 안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피부나 모발에 좋다는데...

  • 4. Ellie
    '03.7.25 5:27 AM

    허걱... 안먹는 해조류 저한테 좀 던져 주세요...
    없어서 못먹는 다는 ㅜ.ㅜ
    라면에도 미역 넣어서 끓여 먹으면 맛있어요.
    미국 사람들은 김밥도 밥만 파먹더구만... 김은 안먹고.. 고것 보고 웃겨서 ㅋㅋㅋ

  • 5. 나나
    '03.7.25 11:09 PM

    해조류 많이 먹으면 해조류에 많이 든 알긴산 이랑 섬유질 때문에,,,살이 안쪄요,,,,
    많이 많이 드 세 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00 오늘 저녁 잡탕밥 9 꽃게 2003.07.25 7,996 28
999 쉽게 김굽는 방법 2 행복한토끼 2003.07.26 5,819 30
998 맛있는 김~~ 13 푸우 2003.07.25 2,293 10
997 미숫가루 우유에 타먹기. 3 10월예비맘 2003.07.25 5,012 119
996 수프맛이 짤 땐....+ 경빈마마 2003.07.25 2,220 99
995 함경도식 닭가지찜 11 naamoo 2003.07.25 3,518 15
994 피자 만들기 2 기쁨이네 2003.07.25 2,812 20
993 비 오는 밤의...유도후 23 냠냠주부 2003.07.25 3,572 11
992 별건아니지만 감자볶음... 8 임현주 2003.07.24 2,901 14
991 안동식 안동찜닭만들기.. 3 윤희정 2003.07.24 5,729 23
990 우수한 식품..★해조류★ 5 오이마사지 2003.07.24 2,226 26
989 이열 치열 3 싱아 2003.07.24 1,906 54
988 늙은 오이라고 깔 보지 마라! 7 경빈마마 2003.07.24 2,961 22
987 마늘장아찌할 때 마늘꼭지 떼지 마시래요. 2 참나무 2003.07.23 11,053 65
986 우수한 식품..★콩★ 1 오이마사지 2003.07.23 2,265 35
985 생선구이기로 삼겹살을.. 1 김지원 2003.07.23 2,655 35
984 후다닥 감자찌개 4 딸기짱 2003.07.23 3,226 81
983 수박빙수 5 커피우유 2003.07.23 2,201 21
982 김치 말이밥에 관한 단상..흑흑 3 김인선 2003.07.23 2,519 30
981 김치말이밥 성공기.. 3 윤희정 2003.07.23 3,610 21
980 고추장 수제비 4 이경순 2003.07.22 2,691 27
979 다시마 조림 2 juju386 2003.07.22 2,080 41
978 옥수수 맛탕 2 asella 2003.07.22 2,179 54
977 콩나물 잡채 흰둥이 2003.07.22 2,325 16
976 반찬없어 그냥 만든 시아버님 반찬. 3 경빈마마 2003.07.22 4,249 31
975 코스트코에서 쇼핑한것들... 9 juju386 2003.07.22 4,739 23
974 이런것도 행복! 1 박영란 2003.07.22 2,144 26
973 사골맛과동치미맛 두가지랍니다^^ 1 동치미 2003.07.22 2,34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