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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플라워토스트 (Flower Toasts)

| 조회수 : 12,487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4-05 12:14:11



크고 작은 모임 때 핑거푸드로 제격인 플라워토스트 (Flower Toasts)!
지난 달 모임 때도 인기 짱이었습니다.
빨간 레즈베리를 얹으면 한층 업그레이드 돼서 좋지요.





네모난 샌드위치빵이 꽃모양으로 변신하는 플라워토스트.
오븐에서 구워져 나올 때 빵 끝자락이 엷은 브라운색이라 참 예쁩니다.





남편은 플러워토스트를 맛있게 먹으면서 "흠~ 이건 언제 먹어도 맛있어"라고 하는군요.
아들도 두 개만 먹겠다더니 두 개를 더 먹구요. 자꾸 손이가는 애피타이저입니다.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아
    '12.4.5 12:35 PM

    넘넘 예뻐요^^
    토스트 속 재료는 뭔가요 ?
    저도 당장 해먹고시픈 맘이 드네요

  • 에스더
    '12.4.5 12:39 PM

    참 예쁘지요? 속재료는 양상추, 양파, 맛살, 새우, 마요네즈가 들어갔어요.

  • 2. art10000
    '12.4.5 1:55 PM

    이런 모양은 대체 어떻게 내는 건가요?
    정말 예뻐서 계속 손이 갈 것 같아요.

  • 에스더
    '12.4.5 2:01 PM

    과정사진 링크입니다.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3820039

  • 3. 여미월
    '12.4.5 2:06 PM

    어머나~~
    정말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토스트네요
    식목일에 딱 어울리는 ㅎㅎ
    도전해봐야 겠어요

  • 에스더
    '12.4.5 2:12 PM

    선악과는 아니지만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답니다. 그런데 정말 맛있어요. 식목일에도 당근 잘 어울리지요. 네, 꼭 도전해보세요~

  • 4. 모코나
    '12.4.5 2:31 PM

    참예뻐요^^ 집에 손님오시거나 축하할 일 있을 때 꼭 해봐야겠어요

  • 에스더
    '12.4.6 11:13 AM

    맞아요, 예뻐서 좋은 모임에 잘 어울리지요.

  • 5. 오비라거
    '12.4.5 8:31 PM

    마가린 대신 버터를 바르면 안 될까요?

  • 에스더
    '12.4.6 11:14 AM

    버터를 대신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 6. 도시락지원맘78
    '12.4.5 10:20 PM

    안그래도 지난번 게시물 보고 꼭 한번 마들어보.고 싶었답니다.
    과정샷 보고 따라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에스더님.
    라즈베리 올리니 넘 근사하고 러블리해 보입니다. 맛도 있을 것 같구요.^^
    최고의 핑거푸드네요.

  • 에스더
    '12.4.6 11:15 AM

    아, 그러셨군요. "근사하고 러블리하다"는 말이 참 좋네요.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 7. 무명씨는밴여사
    '12.4.6 7:07 AM

    이뽀 이뽀~

  • 에스더
    '12.4.6 11:15 AM

    땡큐~ ^^

  • 8. 비바
    '12.4.6 7:43 AM

    아~트네요~!!!

  • 에스더
    '12.4.6 11:16 AM

    아트의 경지로 봐주셔서 감사해요.

  • 9. 치로
    '12.4.6 9:10 AM

    이뻐요..ㅎㅎ 게다가 맛도 좋다니 한번 꼭 만들어봐야겠네요.. ^^* 근데 먹다가 막 흐르진 않을까요? 빵이 딱딱해지면? 전 늘 흘려서 영감탱에게 욕을 먹는지라...ㅎㅎ

  • 에스더
    '12.4.6 11:18 AM

    먹기 직전에 샐러드를 만들어 넣으면 흐르지 않는답니다. 샐러드가 시간이 오래지나면 물이 생기거든요.

  • 10. skyy
    '12.4.6 9:45 AM

    완전 예술입니다. 아까워서 못먹을것 같아요.^^;;

  • 에스더
    '12.4.6 11:18 AM

    예쁘고 아까워서 더 맛있답니다.

  • 11. 가루설탕
    '12.4.6 1:02 PM

    빵의 4군데 모서리를 파서 자르는건가 했더니 그냥 손가락으로 누르는 거군요
    빨리 해봐야징~ 한꺼번에 많이 하려고 머핀팬을 더 샀어요
    맨날 준비만 하고 안해서 탈이야요
    정말 감사해요

  • 에스더
    '12.4.6 11:28 PM

    맞아요, 빵을 꽃모양으로 자르는 게 아니고 손가락으로 지긋이 눌러만 주는 거랍니다. 머핀틀도 더 사셨으니 대량생산이 가능하겠군요. 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12. 쎄뇨라팍
    '12.4.6 3:30 PM

    ^^
    진짜 꽃같아요~ㅎ
    혹..입천장을 찌를만큼 거칠진 않나요??

  • 에스더
    '12.4.6 11:29 PM

    ㅎㅎ 전혀 아니랍니다. 씹으면 바삭하고 부서져요.

  • 13. 추루
    '12.4.6 5:18 PM

    와우 이뿌네요..
    근데 죄송한 질문인데...이거 먹을때 좀 불편하진 않나요?
    입을 크게 벌리고 먹어야 하고, 먹다가 속재료가 떨어지거나 하진 않나요? ㅋ

  • 에스더
    '12.4.6 11:31 PM

    한 입에 다 먹는 것이 아니고 한 번에 한 모서리 또는 그 반쯤을 먹는답니다. 얌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연세드신 분들도 어렵지 않게 드시는데 혹 걱정되시면 냅킨으로 받치고 먹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 14. mercury
    '12.4.6 7:40 PM

    몇년 전에 요 매뉴로 집들이 때 선보였다가 칭찬 받았었네요. 늦었지만 마니 감사^^
    비쥬얼은 저렇게 안나오더라구요 ㅎㅎㅎ그래도 좋은 레시피 알려주셔서 정말 유용했었습니다^^

  • 에스더
    '12.4.6 11:32 PM

    어머, 집들이때 칭찬 받으셨군요. 이렇게 후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5. 뚱녀
    '12.4.6 11:15 PM - 삭제된댓글

    에스더님의 플라워 토스트만 보면 잊혀지지 않는 사건 하나가 있어요.
    전에 블로그에도 글을 한번 남겼었던거 같은데..

    제가 에스더님 플라워 토스트를 보고 참 인상적이어서 기억을 하고 있던 차
    어느 요리 사이트에 누군가가 그걸 올린거여요.

    그런데 가관은 갑자기 그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라 만들었다고 올린거였어요.
    제가 황당해서 정말 오롯이 본인 아이디어냐고 댓글을 달아버렸죠.
    (사실 그냥 넘어갔어도 되는데 워낙 참신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 에스더님 팬이 됐던지라
    그녀의 가식이 갑자기 짜증이 났거든요..-.-역시..저는 성격 참 드럽습니다..흑..)

    문제는.. 제가 링크되어 들어가서 거기다 oo님 정말 본인 아이디어냐라고 지칭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분은 그 까페 시삽이었던가 주인이었던가. 하였든 그랬고 그 글은 다른 분이 올린거였는데
    전 사이트의 이름을 보고 주인장이 올린 글인걸로 착각을 했던거였죠.

    저의 그 지칭의 댓글을 본 주인장게서 공개적으로 화를 내시면서 글을 적어놨더라구요.
    쪽지를 보내셔서 들어가보니 제가 착각을 했던 거였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공개적으로 링크로 들어왔는데 착각했다..죄송하다고 말했고..
    그런 분란이 있는 사이 그 글의 주인은 베낀것을 고백을 했어요..-.-

    참..그래도 그 사람..끝까지 잘못했다고 하지 않고 어물쩡 넘어가면서 사진찍고 글쓰는 수고를 한건
    자신이니 자신이 했다고 해도 되는거 아니냐고 바락바락 우기더라구요..

    그 때 20대 젊은 아가씨라는 언질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린게 어디서 그런 못된것만 배워서는..!!!!!

    하여튼 그런 전챠로 저는 거기서 바로 그냥 죄송하다고 말하고 분란 일으켰으니 탈퇴하겠다고 말하고
    탈퇴를 했었드랬어요.

    그 때까지만 해도 제가 그런 활동을 하는 것도 거의 모르고 그냥 어쩌다 검색하다 들어갔더니
    가입해야 볼수 있어 가입한건데 사건의 중심인물이 되는 상황이 당황스러워서 도망치듯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흑..


    쓰고 보니 저도 차암 오지랖이다 싶네요.ㅋㅋㅋ

  • 에스더
    '12.4.7 12:01 AM

    용감한 정의의 사도셨네요. 그 때 일을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라워토스트만 보면 항상 기억나곤 했겠군요. 제 포스팅에 달아주신 댓글 중에 가장 긴 댓글인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 16. hoshidsh
    '12.4.7 10:47 PM

    우와!정말 맛나 보여요.
    과정샷,감사드립니다.꼭 해볼래요

  • 에스더
    '12.4.8 10:48 AM

    감사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17. 오즈의도로시
    '12.4.10 3:10 PM

    담달에 손님 초대가 있는데 도전 할려구요..울 언니는 조카 생일이라고 했는데 애들한테는 별 인기가 없더라고 하더라구요..24개를 했는데 먹으니 한끼 식사도 되더라고 하더라구요..아직 해 보진 않았는데 왜이리 들뜨죠??넘 이쁘다고 다들 감동 받을거 같아서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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