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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배추전, 그리고 염장샷~ (은행나무숲 약도설명 첨가)

| 조회수 : 19,43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10-10 23:28:18

구구절절이 사연을 담고 배추전 과정샷도 올렸건만

2번의 튕김을 당하고...................... 뜬금없는 후라이팬 사진만 올립니다.

과정이야 뭐........ 다 아실테죠.

배추 소금에 절여놓고,

밀가루랑 물이랑 동량으로 섞고 고추장이나 집간장으로 간을 해서

배춧잎에 밀가루 옷 입히고 기름 넉넉히 두르고 지진다...!!!

완성 사진이 고작 후라이팬 위에 배추전이 전부인 까닭은

원래 전이란 후라이팬에서 익자마자 걷어내 후드득 손으로 찢어먹어야............

더군다나 작고 작은 쌈용알배추의 속이라

배추잎 한장의 크기는 스맛폰 크기 정도랄까~~

본인도 나름 이쁜 배추전의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

접시에 올려놓고 새로 배춧잎을 후라이팬에 올리고 돌아서면 이미 빈접시여서.....


미안한 마음에 사진 한장 올려보는데... 이게 뭘까요~~~


욘석의 이름은 "산국"이라고 합니다.

전국의 산비탈 양지바른 곳에 피는 야생화입니다.

꽃송이의 크기가 마치 새로나온 십원짜리 동전만한데

꽃봉오리만 따서 이렇게 가을 햇빛에 말려................... 뭣에 쓰냐구요...

배게를 만들거나 향주머니를 만듭니다..

아주아주 좋습니다.

특히 불면증에 도움이 되고,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더 많은 것은 검색을 통해... 각자....

이것으로 모자라신다면........ 이건 어떤가요~

울동네의 명물 은행나무숲입니다.

홍천 내면의 은행나무 숲인데 약 2,000그루의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습니다.

사유지인 관계로 일년에 딱 보름(2주), 은행잎이 한창 물들때 개방하는데

다음주말(21일)까지 열려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혹시 강원도 쪽으로 주말 나들이 계획이 있으시다면 들러보세요~

 

*************************

 

몇분이 문의해주셔서 은행나무숲 가는 길 설명을 추가합니다.

우선 웬만한 네비에는 모두 찍히는 "삼봉휴양림"으로 오시면 됩니다..

휴양림 가기 약 2키로 전쯤에 있는데요,
같은 56번 국도변에 위치해있으니

전국 어디서든 휴양림을 찍고 56번 국도로 쭉~~ 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국도변에 차를 세우시고

(이때쯤이면 경찰도 나서서 국도변에 차를 세우게 합니다~~~)

걸어서 3-4분 정도면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개울 건너 울창한 숲 안쪽이라 밖에선 보이지 않아요..

 

전부 돌아보고 사진찍고 잠시 경관을 즐기고.... 하면 한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주변엔 딱히 괜찮은 식당은 없습니다..

(아... 동네사람들 알면 돌 맞겠다....ㅎㅎㅎ)

대신, 이때쯤이면 "홍천늘푸름한우축제"가 한창입니다..

홍천에 들러서 행사나 축제보시고, 횡성한우 못지 않은 홍천한우도 즐기시고

천천히 오셔서 은행나무 보시고, 구룡령 단풍 구경하면서 양양으로 나가

가을바닷가를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홍천에서 은행나무 숲까지는 약 1시간 10분 내외로 걸리고,

구룡령을 넘어 양양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홍천에서 서석까지는 그냥 평범한 시골풍경인데

서석에서 내면으로 들어오는 해발 1000미터에 육박하는 율전고개나

오대산, 계방산, 방태산등 멋진 백두대간 산능성을 주변으로 끼고 있는

내면으로 들어오시는 길은 멋진 단풍길입니다~~

 

내면에서 은행나무숲, 삼봉휴양림, 구룡령을 넘는 길은

전국에서 오염이 제일 덜 되었다고 정감록에도 나오는 깊은 산속이구요,

멀리 설악산과 동해안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국도입니다~

 

옆동네인 한계령이나 오대산 진고갯길등은 주말에 피크인 단풍객들로 붐빌듯하니

이쪽으로 가보세요~~~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다지
    '12.10.11 12:04 AM

    은행나무숲..완전 환상적입니다...
    동화나라에 온것같은 눈부신 황금색이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이리 황홀한데..실제로 보면 더 멋질것 같아요...

    진정 좋은 동네 사시네요~

  • remy
    '12.10.13 10:23 PM

    우리나라 좋은 나라~~~ 강원도입니다~

  • 2. 자귀나무
    '12.10.11 12:13 AM

    맛난 배추전을 보다
    산국향으로 베갯속을 만드는걸 보다
    은행나무도 베갯속에 넣는 방법이 있나
    그방법을 머리에 그리면서 한참 내려왔어요.근데 이건 아닌데~~~~~~하면서요.
    그기 아니고 여행하면서 은행나무에서 가을풍경을 보라는 말씀이신거지요?
    난독증인가봐요.

    그런데 그많은 산국은 어디서 구하셨어요?
    산국 베개를 베면 향기에 취해서 행복하고 가을이라는 계절을
    다가지시겠지요.

    거기다 노란 은행나무로 가득한 풍경을 보니 따뜻한 보료를 보는것 같습니다.

  • remy
    '12.10.13 10:24 PM

    두번이나 튕겨나가서 안 올린다.. 하고 있엇는데
    투자한 시간이 아까와, 그냥 사진만 올려봤습니다...ㅋ
    때가 때인지라 배추전도 산국도 은행나무도 이 계절에 잘 어울리죠~

  • 3. 베비뿡
    '12.10.11 12:30 AM

    와우 짱 멋있다 정말 한번 놀러가보고 싶어요 ㅜㅜ

  • remy
    '12.10.13 10:25 PM

    시간되면 들러보세요~
    속초나 양양, 설악이나 낙산으로 가시는 길에 지나시면 됩니다~

  • 4. 소금인형
    '12.10.11 1:22 AM

    주말에 꼭 가보고 싶네요.
    네비에 어떻게 검색해야 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remy
    '12.10.13 10:25 PM

    잘 보고 가셨나요~

  • 5. chirp
    '12.10.11 2:17 AM

    은행나무 단풍이 눈이 부시게 아름답네요
    제가 사는 곳은 벌써 눈이 오는 곳이라...
    가슴까지 시립니다
    한국가고 싶습니다

  • remy
    '12.10.13 10:26 PM

    울 동네도 서리가 오늘낼 합니다..
    10월말에 첫눈이 오는 동네에요...-.-;;

  • 6. janoks
    '12.10.11 4:12 AM

    은행나무 못 본지 몇십년이 되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 가 보고 싶어요
    제가 한국 들어가면 살고 싶은데가 강원도예요
    나중에 살기 좋은 지역 추천해 주세요

  • remy
    '12.10.13 10:26 PM

    강원도라면 그 어디든 ... 이라기 보담,
    어디든 내 맴이 편한 곳이 좋은 지역이겠죠~

  • 7. 예쁜꽃님
    '12.10.11 5:02 AM

    저도요 은행나무숲이가보고 싶네요
    넘아름다워요

  • remy
    '12.10.13 10:27 PM

    살짝 사진발입니다...ㅎㅎ

  • 8. annabell
    '12.10.11 5:24 AM

    노란비가 가득 내린 은행나무 천국이네요.
    외국엔 왜 은행나무가 없을까요?
    우리나라 가을 참 아름답고 고풍스러워요.

    레미님은 참 아름다운 곳에 사십니다.

  • remy
    '12.10.13 10:23 PM

    강원도입니다...^^;;

  • 9. 무명씨는밴여사
    '12.10.11 6:24 AM

    dk~ qocnwjs!!!!!!
    .
    .

    산국, 저 많은 양을 어찌 다 채취하셨나요? 정말 힘들었을 듯해요.
    은행나무 숲, 환상입니다. 풍경사진 속의 한 장면이네요.
    배추전은 노릇노릇, 산국은 노랑노랑, 은행나무 숲은 샛노랑 노랑 노랑.
    전부 다 온통 노랑노랑노랑.......

  • remy
    '12.10.13 10:21 PM

    멋진 단풍 숲은 캐나다에도 많을거예요...^^;;
    산국은 그다지 많은 양이 아니에요.
    워낙 한그루에 달린 꽃이 많아서 1-2시간만 투자하면 소쿠리로 한가득~

  • 10. 나오미
    '12.10.11 9:43 AM

    엄훠나..
    배추전.은행나무숲.산국까지 부럽지 않은게 없네욤^^;

  • remy
    '12.10.13 10:20 PM

    주변에 보시면 더 좋은거 많을거예요~

  • 11. 내마음의선봉
    '12.10.11 9:59 AM

    배추전해서 은행나무아래에서 먹고 산국화 차 마시면 금상첨화겠네요^^

  • remy
    '12.10.13 10:20 PM

    산국은 쓴맛이 강하고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차로는 잘 만들지 않습니다..
    국화차용 국화나 감국으로 차를 만듭니다.
    덕분에 산국은 지천으로 흔하게 피는 들국화가 되어버렸죠.
    대신 그늘에서 잘 말려 향주머니를 만들면 좋습니다~

  • 12. 행복마눌
    '12.10.11 10:09 AM

    배추전에 일단 침 한번 꿀꺽~ 넘기구요^^

    은행나무숲을 어찌 찾아가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이번 주말에 가보고 싶습니다..

  • remy
    '12.10.13 10:19 PM

    잘 찾아오셨나요~~

  • 13. 푸른솔
    '12.10.11 10:11 AM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염장샷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 remy
    '12.10.13 10:19 PM

    ㅎㅎ
    저도 염장샷 하나 올려보고 싶었어요...^^;;

  • 14. 시원한
    '12.10.11 10:45 AM

    은행나무숲이 아름답네요.
    제가 사는 곳은 가로수가 은행나무...아직은 푸르딩딩 하네요.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수세미를 설탕에 재웠어요.
    설탕을 많이 넣지 않은 상태에서 상온에서 하루를 방치했더니, 부글부글 끓어 올라왔네요.
    맛은 약간 시큼하고, 수세미 액 색깔이 탁해요.

    일단 저어서 거품을 많이 빼주고 설탕을 더 부어서 냉장고에 두었는데...
    이게 괜찮은 건지 여쭤보고 싶네요.
    수세미가 처음이라....매실과 달라서 판단이 안되네요.

  • remy
    '12.10.11 3:33 PM

    잘 되어가고 있는데 냉장고라뇨~~
    수세미는 수분이 아주 많고 거품이 액만큼이나 생겨요..
    수세미는 마치 무말랭이처럼 쪼그라들고 시커멓게 변하죠.
    거품은 매일매일 빼줘야 하구요.. 저어서 거품을 만들어서라도 죽여줘요 해요~
    냉장고에서 꺼내서 시원한 곳에 두시고 다시 거품이 오르도록 하시면서
    매일 저어서 거품 죽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 시원한
    '12.10.11 4:47 PM

    답변 감사합니다. 거품을 올려서 죽이라고 하시니 ㅎㅎ
    다시 꺼내서 열심히 발효시켜보겠습니다.

  • 15. cathy
    '12.10.11 11:43 AM

    정말 멋집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어요

  • remy
    '12.10.13 10:18 PM

    네~
    일년에 딱 2주만 개방해서 아쉽긴 한데,
    56번 국도로 구룡령 넘는 길도 드라이브 길로 좋아요~

  • 16. 비단박하
    '12.10.11 12:20 PM

    배추전 정말 제가 젤 좋아하는 음식인데..
    오늘 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로 더덕장아지 담궛어요
    물엿에 재우니 뮬아 흥건해 지는게 참 신기하던데요.

  • remy
    '12.10.13 10:17 PM

    저도 느즈막히 그 맛을 알아버려서요..
    동네가 고냉지산지라 배추철이면 기름, 밀가루 사놓는다는......-.-;;
    장아찌는 맛나게 되었나요~~

  • 17. 고독은 나의 힘
    '12.10.11 12:34 PM

    레미님 홍천에 사시는 군요.. 강원도라고 하셔서 어디신지 궁금했었어요.. 저는 횡성이랍니다.. 그런데 강릉쪽으로 끄트머리라서.. 은행나무 숲과 가깝지는 않네ㅛ.. ^^ 그래도 덕분에 저도 주말 나들이 계획 세웁니다.

  • remy
    '12.10.13 10:16 PM

    크..
    울 동네가 좀 오지예요..
    횡성이라면 옆동넨데 울집에서 횡성은 2시간 거리예요...ㅎㅎ
    필히 고개를 하나 넘어야 갈 수 있는 곳...-.-;;

  • 18. 유니맘
    '12.10.11 12:41 PM

    저 내일홍천가요...남편고등학교 총동창회를 홍천에서 한다고,,,다녀오면서 시간 나면 들러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 remy
    '12.10.13 10:16 PM

    잘 보셨나요~~

  • 19. july
    '12.10.11 1:02 PM

    헉... 은행나무숲 대박인데요?
    우리 남편이 유독 은행나무 단풍을 좋아라 하는데....
    이번주엔 서울 마라톤에 나가야 해서 안되겠고.
    다음주에 한번 가보자고 해야할까봐요.
    갔다가 홍천화로구이도 먹고 오면 좋겠네요^^

  • remy
    '12.10.13 10:15 PM

    음... 다음주면 좀 늦을거예요....^^;;
    주중에 비소식이 있는데 한번 비오면 싸그리... 잎이 떨어지는 터라
    작년엔 미쳐 노랗게 단풍들기 전에 잎이 떨어져 낭패였어요~

  • 20. 스노캣
    '12.10.11 1:09 PM

    와우. 이번 주말에 홍천 가기로 했는데.. 좋은 정보입니다.
    삼봉휴양림으로 찾으면 되겠죠..? ^^
    잘 보고 갑니다.

  • remy
    '12.10.13 10:14 PM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 21. 파코에마
    '12.10.11 2:13 PM

    시댁이 홍천이라 일요일날 내려 갈일 있어
    우연히 알게된 은행나무 구경 갈려고 했었더랬는데 이렇게 사진을 보니 반갑네요~
    결혼 12년 인데 아직까지 홍천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줄 몰랐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remy
    '12.10.13 10:14 PM

    좋은 시간 되세요~~

  • 22. 미미
    '12.10.11 2:17 PM

    은행나무숲 정말 멋있네요.

  • remy
    '12.10.13 10:14 PM

    네, 운치있습니다~

  • 23. aloka
    '12.10.11 5:20 PM

    구룡령 단풍 정말 멋있죠? 은행나무숲도 정말 황홀하네요

  • remy
    '12.10.13 10:14 PM

    구룡령도 멋지고 한계령, 진고개길.. 백두대간길은 모두 멋지죠~

  • 24. jasmine
    '12.10.11 7:20 PM

    저 불면증 심한데...산국이라고요?
    그쪽에 구매대행 해주실 분은 없을까요?
    공연히 인터넷에서 중국산이나 사게될까봐요....
    은행나무숲, 장관이네요. 화로구이 먹고싶을 때 가끔 가는데...꼭 가보고 싶어요.

  • remy
    '12.10.13 10:13 PM

    화로구이에서 은행나무숲까지는...... 한시간 반.....ㅎㅎㅎ
    좀 멀죠~

  • 25. 게으른농부
    '12.10.11 8:28 PM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을이라는 것......
    잠시 고개를 숙여 내 발걸음을 살펴야 하는 것인데......

    어찌하여 저는 이렇게 그 낙엽속에 발자욱조차 남길 수 없는 가벼움으로 남았을까 싶습니다.

  • remy
    '12.10.13 10:13 PM

    이곳뿐일까요.
    눈을 돌리면 늘 주변에 가까이 있는 멋진 숲이 있을겁니다..

  • 26. mirunamu
    '12.10.11 10:05 PM

    진정 가보고 싶네요..
    멋진 아름드리 은행나무의 정취가 멋집니다..

  • remy
    '12.10.13 10:12 PM

    기회가 있으심 꼭 가보세요~

  • 27. 봄이
    '12.10.11 11:20 PM

    세상에나...
    정말 장관이네요. 걷고싶다.~~~

  • remy
    '12.10.13 10:11 PM

    네.. 제가 갔던 때가 사람이 없을때라..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사유지인 관계로 부대시설이 전혀 없어서...
    벤치라도 있음 좋으련만...^^;;

  • 28. Heute
    '12.10.12 6:04 AM

    remy님~ 오랜만입니다^^
    멋진 가을풍경입니다.
    역시! 단풍은 한국이 잴인것 같아요.
    산국 한송이 한송이 뜯어실때
    정말 행복하셨을것 같아 넘 부러워요^^

  • remy
    '12.10.13 10:11 PM

    네, 올해 단풍이 유달리 이쁘네요~
    산국은........ 알러지인 관계로 제가 손질 못하고
    은행나무 숲과 대화중인 빨간잠바 여인이........ㅎㅎ

  • 29. 백만순이
    '12.10.12 10:08 AM

    정말 장관이네요~
    그나저나 저 산국 너무 탐나요!!!

  • remy
    '12.10.13 10:10 PM

    지금쯤 전국 산에 절정을 이룰거예요.
    너무 흔해서 쉽게 지나치는 꽃이니 조금만 주의를 둘러보면 쉽게 구하실 수 있을거예요~

  • 30. thotholover
    '12.10.12 10:46 AM

    은행나무 숲 참 아름답네요. 한 번에 저렇게 많은 은행나무를 보기는 처음인듯..
    내년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 remy
    '12.10.13 10:09 PM

    은행나무 2000그루면 많죠...^^;;
    내년엔 꼭 들러보세요~

  • 31. LittleStar
    '12.10.13 9:48 PM

    지난 주말에 남편이 가자고 했는데, 제가 낙엽 좀 떨어져야 운치있지~~~ 다음 주말에 가자! 고 했는데...
    그게 바로 내일입니다. ㅎㅎㅎ
    내일 가려고요.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remy님이 그 지역에 사신다니 더욱 반가운걸요?
    사진 보니 얼른 가고 싶어요! ^-^

  • remy
    '12.10.13 10:08 PM

    사진보다 초끔 잎이 많이 졌을거예요.
    하지만 단풍은 최고랍니다~
    오늘, 관광객 차가~~~~~~~ 장난 아니게 많이 다녔어요...^^;;
    좋은 시간 되세요~

  • 32. 우노
    '12.10.15 8:18 PM

    좋은 정보 감사해요

  • 33. 광야의봄
    '12.10.15 9:33 PM

    오늘 설악산 다녀오는 길에 들렀어요.
    권금성 단풍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너무 실망하고 있었는데 원글님 덕분에
    너무 멋진 구룡령을 알았네요.
    단풍나무숲도 예뻤어요. 다른곳보다
    사진발이 끝내주네요^^
    구룡령 본격적으로 넘기전에 양양떡마을에서
    맛있는 떡도 잔뜩..
    강원도로 여행가기 전에 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remy
    '12.10.15 10:28 PM

    단풍....... 이 아니라 은행나무겠죠..ㅎㅎ
    지난 주말이 피크였어요..
    20일까지 개장한다는데 주말쯤엔 잎이 다 질것 같아요..
    그 떡 파는 곳이 송천마을이라고 이름 난 곳이에요.
    떡이 시간이 지나도 쫄깃한게 부드러워서 맛있구요.
    저도 가끔 떡을 사는데요..
    오후 늦께 가면........ 떨이로 2-3개 묶어서 싸게 팔아요..
    주로 그걸 이용해요...ㅎㅎㅎ
    구룡령이 좀 돌아가는 길이긴 해도 호젓하고
    한계령이나 미시령보다 길이 좋은 편이라 나들이 삼아 갈땐 이쪽 길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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