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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깨끗하게 짐없이 사시는분? 비법좀 알려주세요

더워.. 조회수 : 9,642
작성일 : 2009-08-10 12:17:53
아는 언니네가 45평아파트인데..
그언니를 아이들때문에 알게되서...집까지 가봤는데..
허걱~~ 집이 휑~~한거에요...티비 쇼파 에어컨 식탁 말고는 눈에 뛰는 살림이 하나도 없어요
물론 요소요소에 아파트 자체 붙박이 장은 있어요..
그래서 첨엔 이사온지 얼마 안됬나보다 했는데 3년이 넘었더군요...
어찌 수납을 하면 그리 깨끗하게 살수 있나요...
왠만한건 다 버리고...요소요소에 붙박이장을 설치해야하나요?
IP : 61.98.xxx.3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납장
    '09.8.10 12:21 PM (116.122.xxx.146)

    어느 한공간에 수납장을 짜넣으세요
    너무 시야를 가리지않는곳이되 너무 외지지않아서
    쉽게 손이 닿을수있는곳을 택해서 수납장을 짜넣으시면
    돈이 많이 들지않아도 아무리 많은 살림도 깔끔한 정리가 됩니다

  • 2. ..
    '09.8.10 12:23 PM (114.129.xxx.6)

    수납의 원칙.

    1. 수납 공간의 보유

    2. 수납할 물건의 분류(종류별)

    3. 수납할 물건을 수납할 장소에 매번 동일하게 넣음.

    4. 주기를 정해 수납함을 정리함.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 3.
    '09.8.10 12:25 PM (124.53.xxx.113)

    장식하는 거..액자.. 소품.. 다 싫어하는데요.
    싱크대 위에도 뭐 늘어져있는 걸 싫어해서 다 수납장에 넣어버려요.
    친구들이 보고 집 참 깨끗하고 좁은데 좁아보이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어설픈 데코는 깨끗한 여백만 못해요.

  • 4. 음.
    '09.8.10 12:34 PM (59.3.xxx.112)

    31평인데, 거실이 좁은 편이예요. 여러집을 가보았는데,

    거실에 tv에, 쇼파에 아이쇼파, 공부책상까지 놓으니 발딛고 갈때가 없더라구요.
    20/80법칙도 있잖아요.
    우리가 쓰는 물건의 20퍼센트만 자주 쓰고, 나머지는 안쓰거나 일년에 한번정도 쓴다고.

    예전에는 이것저것 데코한다고 했는데,
    아이가 비염이 있어, 청소하기 힘들어 왠만하면 집에 놓지 않아요.
    오늘도 쓰레기봉투 큰것 하나사서 정리좀 하려구요.

  • 5. 우리집
    '09.8.10 12:35 PM (118.218.xxx.21)

    은 소파도 없어요.
    식탁이 쫌 크죠. 껴서 앉으면 9명 까지 앉지요.
    44평인데 거실인지 식당인지 구조가 쫌 모호해요.
    뭐 시원하게 사네요.
    손님 오시면 식탁에 둘러앉고
    언제 필 꽂혀서 확 소파 살지 모르지만 지금 좋네요.
    저흰 안방에 침대도 없어요.
    손님들 오면 안방 어디냐고 묻네요.ㅎㅎ

  • 6. 같은
    '09.8.10 12:36 PM (115.86.xxx.54)

    평수의 아이 친구집에 갔다 놀란 사람입니다.
    님 말씀하신대로 거실에 소파 티비 밖에 없고 아무것도 없더군요. 문 앞에서만 봐서 자세히는 알 수 없었지만 저 그날 반성 많이 했습니다.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인데 훨씬 넓어 보이더군요.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벽지랑 현관 입구 중문 멋있게 짜 넣고 기본적인 내장재가 가장 중요하고 윗분 말씀대로 어설픈 데코는 오히려 집만 좁아 보이게 한다는 사실 확실히 느꼈어요.

  • 7. 썰렁함이 컨셉인 집
    '09.8.10 12:42 PM (121.152.xxx.130)

    저희집 인테리어 컨셉이 '썰렁함'이거든요.
    자잘한 장식품은 취향도 안맞지만 청소하기 귀찮아서 일체 사절.

    저의 수납방식은
    1. 최근 2년간 안 쓴건 무조건 없앤다 (멀쩡한 건 지인이나 단체에 기증)
    2. 모든 물건은 안보이는 곳에 (문달린 수납장, 서랍) 넣고
    3. 물건 마다 자리를 지정해서 쓰고난 직후 제자리로.
    4. 기타 ---자잘한 애들은 서랍속에 칸을 만들어서 정리.
    수납용품은 따로 사지 않고 집에 있는 걸 최대한 활용(과자상자, 택배상자, 쇼핑백의 끈..)

  • 8. 근데
    '09.8.10 12:52 PM (121.161.xxx.113)

    책들 때문에 정리를 해도 해도 안 되네요.
    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편책, 내책, 애들책...정말 정신이 없어요.

  • 9. 누가 썰렁한집
    '09.8.10 12:54 PM (61.98.xxx.32)

    컨셉으로 집안 사진좀 올려주심 좋겠어요..^^ 구경하고싶어요....^^

  • 10. 책도 책이지만
    '09.8.10 12:56 PM (61.98.xxx.32)

    옷도 고민돼요...애들옷들과 부부옷....서랍장을 몇개 사야할꺼같은데...어찌 수납해야하나요?
    서랍장도 짐스러울꺼 같은데요..

  • 11. ...
    '09.8.10 1:05 PM (58.226.xxx.32)

    그 휑함과 썰렁함을 남편과 아이들도 좋아하시나요?

    둘째 낳고나니까 아이들의 덩치큰 놀이감-미끄럼틀, 지붕차, 그네, 실내용 자전거등등...
    이런 게 너무도 눈에 거슬리더군요.
    둘째가 갖고 놀 나이임에도 하나씩 하나씩 아이들 몰래
    내다버렸지요. 아이들은 나중에 문득 문득 자기네 장난감을 찾고...

    휑함을 위해서 남편 옛날책들도 버렸고
    아이들 미술 작품도 버렸고...
    모두 모두 버렸지요.
    아이들, 남편 동의 없이요.

    근데 우리 아이 상담 선생님이 그러네요.
    물질에 대한 욕심만 욕심이 아니다...
    휑함을 추구하는 그 마음도 욕심이다...
    그 자리에 어떤 물건이 없어야 된다... 이런 마음을 버리라고 합니다.

    물건을 버리는 게 내게 있어서 또다른 욕심이라는 걸 알고는(솔직히 충격이였어요)
    그 뒤로 아이들과 남편 동의 없이 휑함을 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 12. 저도
    '09.8.10 1:16 PM (203.244.xxx.254)

    정리가 안되는 1인 입니다. 정리한다고 하면 그대로에요.
    가끔 누가 와서 정리해주고 가면 (언니나 친정엄마) 저랑 너무 차이나는게 보여요.
    치위도 치워도 맨날 거기서 거기에요.
    누가 나좀 도와줘요 ㅜ.ㅜ

  • 13. 갖다
    '09.8.10 2:10 PM (110.8.xxx.141)

    버리기 선수~
    매주 분리수거 하는날 마다 쓰레기가 한가득이에요.
    왜 그런지 모르게 버려도 버려도 매주 또 나와요.
    집에 장식장 액자 예쁜 인형 이런거 절대 없습니다.
    먼지 쌓이는거, 뭔가 가득 있는거 싫어해서 다 치워버리구요.
    최소 필요한 가구만 집에 뒀어요.
    주방이 좁고 집에서 거의 밥을 안 먹어서 식탁도 내버렸네요.

  • 14. 전 다른..
    '09.8.10 3:42 PM (222.238.xxx.176)

    아이가 논술공부하러 다니던 집이 그렇게 휑~ 했어요. 거실에 티비, 쇼파만 있더군요.
    그런데 제가보기엔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왠지 불안정해 보이고 사람사는집 같지가 않아서요.
    남의 집을 방문할때 깔끔하게 꾸며진 집 보면 겉으로는 좋다라고 말하긴하지만 속으로는 편안하지가 않아요.
    저는 정녕 우아하게는 살 수 없는 사람인가봐요.
    적당히 살림살이가 나와있고 너저분한~ 집이 정감있고 편안한거보면...

  • 15. 저는
    '09.8.10 4:12 PM (124.56.xxx.39)

    살림이 휑한집이 한켠 부럽기도 하지만, 그런집은 주부가 엄청 부지런한거 아니면 가족 구성원이 적거나 맞벌이거나 해서 살림을 집에서 거의 안하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묵은 옷이나 헌 책, 장난감 같은 필요를 다한 물건은 다른분들 말씀대로 버리면 됩니다.
    버려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은 가장 쉬워요.

    저는요, 전업주부고 철따라 집안 행사에, 손님초대에, 김장에, 장담그기 등등... 다 해요.
    그래서 파생되는 말그대로 인테리어의 적인 살림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큰 교자상 두개.. 두달에 한번씩 꺼내지만 꼭 있어야 하고,
    김치 담그는 커다란 다라이 부터, 장항아리 등등...
    그리고 그 많은 음식을 저장해야할 대형 냉장고, 김치 냉장고, 냉동고, 그릇장.
    거기다 시댁 식구들 종종 와서 주무셔야 하니 넉넉하게 침구 있어야 하니 이불장, 침대 아래 이불로 꽉차 있고,
    아이는 두살터울 한참 자랄때라 큰아이 책은 작은아이까지 가려면 적어도 2년은 책장에서 묵어야 해요. 장난감은 또 어떻구요.

    그렇다고 집을 무한정 넓은곳으로 이사갈수 없으니 저의 정답은 버릴수 없다면 최대한 수납할 공간을 마련하라, 였어요.
    상식을 꺠고 온 집안 곳곳에 붙박이 장을 설치했습니다.
    다른집에서 우리집을 보면서 벤치마킹을 하더군요.ㅎㅎㅎ
    무조건 장에 넣어두고 문 닫아두니 그나마 휑해보입니다.

  • 16. 포기
    '09.8.11 2:24 AM (211.228.xxx.116)

    아이 낳고 나니 24평 집이 정말 정신이 없어지더군요.
    게다가 저도 살림하는걸 좋아하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니 살림을 도울 부수적인 도구들이 많지요.
    작은집에 바글바글 짐이 많아서 저도 스트레스 받아요. 정리 좀 해보고자해도 자질구레한게 많아요. 친정집은 정말 짐이 없어서 항상 제게 집 정리좀 하고 다 버리고 살라고 뭐라하십니다.
    하지만 전 알아요. 친정엄마는 살림을 싫어하십니다. 넉넉치 않으니 좋은건 못사드시고 칼국수 그런걸 사드시더라도 집에서 뭔가 하는걸 싫어하세요. 그러니 짐이 없어요.. 그러니 휑하구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애기엄마집에 놀러가니 집이 너무 깔끔하더라구요. 같은 개월수 아기를 키우는데 어쩜 이렇게 집이 깔끔할까 했었죠. 반성을 하고 저 역시 청소하려고 했지만 아이가 가만두지 않고 해야할 일도 많네요.
    그러다가 알게되었어요. 그 집도 살림하지 않네요. 일주일에 4일은 친정에 가있고, 하루는 시댁에 가있고, 2일정도 집에 머무는데, 그나마도 거의 시켜먹더군요. 전업주부인데..
    물 좀 마시자고 찬장열었다가 놀랬어요. 그릇이 하나도 없어...

    제가 아는 집이 휑하고 깔끔하게 꾸민집들은 다들 집에서 살림을 거의 안하는 집들이었어요. 살림하는걸 좋아하는 집들은 정말 짐도 많고, 자질구레한 것도 많죠.

    물론 거기서 정리하는 스킬까지 완벽하게 갖춰서 깔끔하게 꾸미시는 분들도 있지만 휑하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래서..전 나편 외벌이 박봉에 열심히 살림하는 사람이니 당장 안쓰는 것들도 다시 사려면 비싸니까 쟁여둡니다. ㅋㅋㅋ

  • 17. ,,
    '09.8.11 7:39 AM (221.163.xxx.100)

    붙박이장을 이용하고, 최대한 자주 대청소하면서 버리는 게 중요한데,,

    버리는 게 참~ 힘들어요..^^

  • 18. 에효
    '09.8.11 7:56 AM (121.151.xxx.149)

    그것도 집이 큰분들 이야기이죠
    20대사는사람은 수납할공간이없어서 어쩔수없지요
    저는 40평대가면 청소가 힘들다고하지만 저는 더 편할듯
    여기저기 수납하고 나면 청소가 더 쉬울듯

    이 20평대에서 벗어날수없겠지만 그래도 부럽네요 ㅠㅠ

  • 19. 남편이바라본냉장고
    '09.8.11 8:02 AM (121.180.xxx.124)

    냉장고....200리터 복잡아 400리터 그래도 작아 600리터 그래도 어수선해 1000리터 조금 정리된거같다..................

  • 20. 저희집이그래요
    '09.8.11 9:03 AM (116.120.xxx.164)

    입주한지 1년8개월즈음 되었는데요.
    가구 버릴것만 버리고 오면서 새로 산거 하나도 없어요,
    말그대로 휑해요.
    안방베란다 붙박이이용하고 애들방 베란다는 창고가 있긴한데 한도끝도 없이 수납공간이 모자라구요.
    씽크대안도 솔직히 터져나가지만...
    지금도 점점 마니어스중이랍니다.
    되도록이면 안사고....안넣을려구요.
    가구사도 이쁜거 질리지않는거 하나! 그렇게 염두에 두고 산답니다.

    아참..저희는 49평에서 38평(실제로는 33평이나 별반차이없음)으로 줄여서 온 경우입니다.
    큰집도 아니고 아이들..남자아이,여자아이.둘다 따로따로 물건도 많고 처음엔 난감하더만
    자주 오시는 학습지선생님이 새아파트다 뭐다해서 다들 인테리어하고들 들어오는데
    그집들보다 그냥 싹 없는 이집이 제일낫네요.(이말고 처음엔 섭섭~)라고 하던말 기운내서 살고있어요.
    저희도 소파없구요.(놓을자리가 없어서 구매를 차일피일 미루다 이젠 안살려구요..)
    대신 식탁은 230만원대 6인용있습니다.

  • 21. 냉장고 속을 보세요
    '09.8.11 9:36 AM (121.130.xxx.144)

    댓글을 읽어보니 집이 좁다, 깨끗한 집은 살림 안하는 집이다 뭐다 말이 많군요.
    그럼 이글 을 읽고 본인 집의 냉장고를 열어보세요.
    냉장고와 냉동고 속이 깨긋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면 집이 좁아서, 행사가 많아서, 아이가 많아서 집이 정리가 안된 것 처럼 보이는 것 인정합니다.
    그렇지않다면 십중팔구는 정리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정리 못하는 사람은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를 몰라서 못찾아먹고 항상 나중에 엄청난 양을 버리더군요.
    살림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잔뜩 쌓아놓고 있으면서 정작 필요할 때는 그 물건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쓰지도 못하죠.
    지금 당장 냉장고를 열어보세요~

  • 22. 저도
    '09.8.11 9:42 AM (203.142.xxx.240)

    인테리어쪽을 잘모르고. 쓸데없이 자잘하게 장식하는것보다 깔끔하게 있을것만 있는걸 좋아합니다만, 친구네집에 갔더니 거실에 티비하나, 에어컨 하나더군요. 집도 엄청 넓은것도 아니고 30평대인데. 휭하니까, 전 싫던데요.깔끔하고 모던하게 해놓는것과 휭하게 해놓은것과는 차이가 있는듯해요. 집은 그래도 sweethome인데. 편안하고 적당히 인간미가 느껴지는게 좋아요.

  • 23. 여백의미
    '09.8.11 9:55 AM (121.181.xxx.108)

    인테리어시에 여백과 그리고 꼭 필요한 가구나 장식품 좋은거 몇가지만
    그 나머진 안 사고 혹여나 들어와도 남 주거나 버려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정도 집안에 버릴거없나
    수납장 넣을꺼없나 살피고요

    34평인데 집에 오시는 분들은
    40평대 느낌 난다고 해요
    거실에 쇼파 티비 장식장 이걸로 딱 하지만 고급스러운걸로
    침실로 마찬가지
    주방도 싱크대 위에 어지럽게 안놔둬요

  • 24. 무조건 버리는건
    '09.8.11 11:08 AM (211.106.xxx.76)

    무조건 지금안쓰는거 버리라지만 버리고 나면 또 아쉬운게 살림입디다.
    닥치는 대로 버리는거 좋아하는 인척하나는 정말 저축이란게 안되더이다.
    대신 저는 절대 버리지않는 성격이라 30년된 파이랙스접시도 아직 쓰는 부류이고...
    33평대 지금은 세식구(원래4식구)지만 최대한 선반을 이용합니다. 다용도실에 천장까지 닿게 선반을 짜넣고 베란다창고에는 칸을 많이 만들어넣고 장농옆 자투리공간에도 칸칸이 선반을 자잘하게 짜넣고 베란다 창고반대쪽에 책장을 맞춰서 사넣었어요. 살림살이가 어지간히 많지만 다 정리가 됩니다.

  • 25. 못버리는사람
    '09.8.11 11:20 AM (222.106.xxx.24)

    60평 부모님과 저 세명사는데...수납공간이 부족해요..

    집이 넓어도 소용없어요..못버리면..

    그나마 제가 버리려고 꺼내놓으면 엄마가 다시 거기서 골라서 넣어놓으세요..

    옷도 싸구려..정말 안살래요...
    환경오염에...버리기도 미안하네요..

    최소한으로 사서 오래입다가 버릴렵니다.

  • 26. 물론
    '09.8.11 11:32 AM (58.74.xxx.78)

    적당히 버리고 잘 유지해야 깨끗하겠지요.
    이것은 영원한 숙제같아요. 2년전에 이사오기전에 7년간 수납공간 많은 한집에 살았는데 평수가 8평이 넓어졌는데 베란다 확장하고 수납공간이 없다보니 정말 이사오기 한달전 한달내내 버렸는데도 지금 또 물건이 넘치네요.

    그치만 시어머니 예를 들면 뭐가 있는걸 못보세요. 둘째형이랑 같이사는데 본인 물건만 버리면 괜찮지만 며느리 옷도 요즘 입는거 못봤다하면 버리고 애들 책이며 장난감 다 버립니다.
    물론 당사자 동의를 안 구하니 문제지요.
    제경우엔 김치가 엄청 시었어도 뭐라도 해먹어야지 궁리하는데 시어머니는 조금만 입맛에 안맞으면 바로 버리고 장아찌고 뭐고 바로 버려요.

    예전에 땅 많았다고 하던데 시아버지랑 두분이 경쟁적으로 팔아서 지금은 십원한장없이 아들네 계시죠. 주위분들이 너무 버리는거 좋아해서 그렇다고 하실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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