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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방송에서 문국현 부인이 나왔는데

문국현 조회수 : 4,385
작성일 : 2007-12-07 10:45:12
저는 부인은 처음보는 거였는데
말도 조근조근하시면서 인상도 좋으시네요.
집도 검소한 분위기가 넘치고..

문국현 후보가 대통령으로 적합한 것은 모르겠지만
남편감으로서는 괜찮은 분이신 것같네요..
가정적이고 다정한 분이네요..

특히 맘에 드는 부분은 아내 이름을 불러주시는 것

저도 개인적으로 남편이 누구 엄마 이렇게 부르는 것보다
제 이름을 불러주면 더 좋아하거든요..
IP : 211.117.xxx.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12.7 10:52 AM (222.98.xxx.14)

    어제 tv토론하는거 보니까 문국현후보가 참 좋아보이더군요 솔직히 관심도 없었는데 토론회를 보고 있노라니 믿음이 간다고나 할까??

  • 2. 저두 시청
    '07.12.7 10:55 AM (221.159.xxx.199)

    했어요.마지막엔 눈물이 나오더라구요.조용히 내조만 하시는 분이 참 힘들거란 생각드네요.문국현후보님도 외유내강형이시지만 부인께서두 그러실꺼같아요.울 남편은 나한테 자기라고 부르지만 이름으로바꿨음 싶네요.주부로 살면서 이름 잊어지는게 제일 슬퍼요.아줌마란 호칭 아직도 낮설구.

  • 3. 저도봤어요
    '07.12.7 10:59 AM (210.223.xxx.205)

    울 남편이 젤 검소하고 젤 착한 남편인줄 알았는데
    더한 사람이 있다니...쩝
    그러다가 나중에 울 남편도 갑자기 정계진출한다고
    한꺼번에 저 고생 시키면 어쩌죠? ㅎㅎ
    아무튼 참 주위 사람한테 잘하고 좋은 분이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박수애 여사도 정말 조근조근하고 존경스러워요..

  • 4. 동감
    '07.12.7 11:10 AM (211.187.xxx.103)

    저는 예전에 다른 tv 나온거 봤는데 그 부인 맨날 지하철 타시더군요
    근데 방송에서 보여줄려고 그런게 아니라 정말 하도 타고 다녀서 지하철 노선도 외우고
    몇번 칸에 타야 앉을 수 있다는 것까지 알더라구요
    돈이 있다하면 좀 있는 분들인데 참 검소하게 사는거 같아서 맘에 들었어요
    남편이 이름 불러주면 왠지 로맨틱해지죠 ?
    저도 오늘부터 여보 하지 말고 이름 부르라고 압력 넣어야겠어요

  • 5. 에고
    '07.12.7 11:15 AM (125.177.xxx.164)

    못봤어요 안타깝네
    저도 문후보 남편으로서도 참 멋지다 싶어요
    그나이에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아내한테 그런 눈빛과 태도를 보인다는것
    연기로 불가능하죠

    울남편 비슷한거 하나있네요 --; 이름 불러주는거
    예전에 병원 창구에서 계산하려다가 내이름 부르니
    직원이 와이프 이름불러주는거 넘 부럽다고.. 우연히 저랑 이름이 같더군요 ㅎ~

    정말 닮고 싶은 부부에요

  • 6. 감동
    '07.12.7 11:24 AM (121.176.xxx.63)

    마지막 편지글은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구요...ㅎㅎ 정말 자상하신분으로 보였어요..양말과와이셔츠는 직접 손으로 빨래를 하신다는군여 저희남편도 샤워후 팬티와 양말은 직접 빨아서 입거든요..저희 남편도 한 자상합니다...

  • 7. **
    '07.12.7 11:25 AM (211.198.xxx.25)

    후보 부인들은 면면이 다 다르지만
    다들 좋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부인들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신다면
    선거분위기가 화목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니까요.

  • 8. 근데 솔직히
    '07.12.7 11:29 AM (124.54.xxx.58)

    제가 가족이라면 문국현씨 좀 싫을거 같아요.
    돈도 잘 벌면서 애들 어학연수도 그냥 보내주는 것도 아니고 빌려준다 하고,
    ㅁㅂ 와이프는 기자로 위장해서 공짜 여행도 보내주고, 에르메스 백도 들고 다니는데,
    ㅁㅂ 자녀들은 위장 취업도 시켜주고, 히딩크랑 사진도 찍게 해주는데
    문국현씨 와이프는 롱샴 백 들고 지하철 타고 다니니 너무 차이나죠.
    존경스러운 분이긴 한데 우리 아빠가, 우리 남편이 저렇다면 인생 너무 빡빡하네요. ㅎㅎㅎ

  • 9. 며칠전
    '07.12.7 11:47 AM (222.118.xxx.220)

    다른방송에서 부인이랑 두딸들 나왔엇는데 딸들도 다 참하고
    괜찮더라구요...

  • 10. ..
    '07.12.7 11:49 AM (58.225.xxx.246)

    제발 정씨와만은 단합 안했음 좋겠어요.

  • 11. 제발
    '07.12.7 11:53 AM (116.122.xxx.85)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르기를 바랍니다.

  • 12. 관심
    '07.12.7 11:58 AM (211.245.xxx.5)

    제가 처음으로 정치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해주시는 분이네요.

  • 13. ..
    '07.12.7 12:11 PM (59.9.xxx.42)

    정씨와 단합 안했음 좋겠다2

  • 14. 저도
    '07.12.7 12:24 PM (211.247.xxx.6)

    정씨와 단일화는...별로,
    사재털어서 선거운동 중이라는데, 어떻게든 15% 넘기게 표 모아서
    다시.. 돌려받을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요 ..

  • 15. -
    '07.12.7 1:02 PM (222.119.xxx.236)

    제발 지지율 오르길..

  • 16. 꼭~~
    '07.12.7 1:16 PM (121.129.xxx.39)

    인상이 넘 좋으시더라구요... 저런분들이 꼬~옥 되서야 하는데 말이죠
    최후의 방법은 우리들이 다단계가 되어서 가족,친인척, 친구.... 모두에게 알리자고요
    제일 빠른 방법일꺼 같아요

  • 17. 제 생각이요~
    '07.12.7 3:59 PM (124.50.xxx.177)

    정동* 후보랑 단합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비록 지지세력이 약하다고 하지만 다음 대선을 바라볼 수도 있을거 같구요.

    문국현후보도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지만 부인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말씀하시는 모습도 그렇고 영부인이 된다면 딱 어울릴거 같은 분이신거 같아요.

    저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 18. ..
    '07.12.7 5:27 PM (221.142.xxx.60)

    내 생애에 꼭 찍고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입니다
    저런 진실한사람도 정치를 할수있구나 생각이 들엇어요 중소기업 모임에서 다른후보들 다 자기연설하고 간 다으 ㅁ마직막까지 남아서 필기하는모습은 눈물나게 감동적이었어요
    꼭 대통령이 되시길빕니다
    우리같은사람들이 표를 모으면 사표가 아니라 꼭 당선되리라 믿어요

  • 19. 문국현
    '07.12.7 5:59 PM (222.102.xxx.63)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한표 하고 싶군요.

  • 20. 저도문국현
    '07.12.7 7:34 PM (211.187.xxx.103)

    그러게요 전재산 이번 선거로 거의 다 썼다고 하던데 .. 저도 한표 찍을거예요
    15% 넘겨서 돈 좀 돌려받게 해주고 싶어요
    안그러면 와이프 넘 불쌍..

  • 21. !
    '07.12.7 7:46 PM (125.177.xxx.164)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다고 뉴스예고에 나오네요
    다행이다~

  • 22. 저도 찾았어요
    '07.12.7 7:51 PM (58.230.xxx.164)

    대통령 찍고 싶은 사람..
    당선여부랑 상관없이 제가 찍고 싶은 사람으로
    '문'후보~!! ^^

  • 23. 저두요
    '07.12.7 8:16 PM (58.74.xxx.12)

    문국현후보가 대통령후보로 나온다고 했을때 제귀를 의심했습니다.
    3년전부터인가 츨근하면서 듣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가끔 인터뷰 나오더라구요.
    인격이 참 훌륭한 분 같았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분이 있구나 싶었죠.
    게다가 목소리까지 좋더군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었더랬죠.
    그랬는데 이 분이 후보로 나온다는거예요. 사실 사진보고 좀 실망은 했어요 ㅎㅎ.

    처음으로 정치에 진지하게 관심을 갖게 해준 분입니다.
    요즘 저는 정치에 별 관심이 없어보이는 사람을 만나면 정해둔 사람있어요? 물어봅니다.
    없으면 문국현 후보에 대해서 아는대로 설명하곤 하네요.

    이번에는 불가능해 보이지만...차기를 위해서라도 지지율이 높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24. 최명화
    '07.12.7 9:28 PM (121.173.xxx.61)

    이번 선거전 보며 참 암담하다 생각했었는데..
    문후보님 보며 왠지 모를 희망을 느껴봅니다.
    당선여부와 상관없이 끝까지 깨끗한 이미지 부탁하고픈데...

  • 25. 지지해요! ^^
    '07.12.7 9:53 PM (211.178.xxx.187)

    문국현 후보 정말 좋아합니다!
    인격적인면에서도, 외모에서 풍기는 인상도...
    부족함이 없는 분인거 같아요.....^ ^
    물론 청렴하기로는 권영길 후보나 정동영 후보도 빠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갖은것에 비해 많이 누리지 못하고 아니, 누리지 않으시고~
    환경을 위해 또는 어렵고 소외된 계층과 함께 그들을 위해
    살아온 분이~~~ 좋아요!!!

    전 이명박씨 당선되면 너무 창피해서 이민갈갑니다!!!!!! ㅠㅠ

  • 26. 쓰라
    '07.12.7 9:58 PM (222.235.xxx.244)

    저희 신랑은,
    단일화 해서 문국현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던데..ㅋㅋ

  • 27. 저도
    '07.12.8 12:09 AM (125.179.xxx.197)

    단일화해서 문국현 나왔음 좋겠어요. ㅋ

  • 28. 음...
    '07.12.8 12:33 AM (58.236.xxx.184)

    아래 링크에서 화일 다운 받으시면 보실수 있어요..
    한 8분정도 걸리는것 같네요..
    http://www.m2007.org/bynote/view.asp?tbl=free&cate=&brd_idx=19213&page=2&page...

  • 29. 좋은 남편
    '07.12.8 1:40 AM (121.182.xxx.211)

    자상 그자체더군요.전 아침프로에 봤는데 큰 기업 사장치곤 검소히 사시던데요.아침에 쓰레기 들고 나가시는데 정말 좋은 정치인인줄은 몰라도..좋은 남편이구나 싶었습니다.

  • 30. 제발.
    '07.12.8 1:50 AM (221.139.xxx.230)

    문후보가 꼭...단일화를 이뤄줫으면

  • 31. 저도
    '07.12.8 5:58 AM (90.2.xxx.69)

    한 표 겁니다.
    우리 부모님도 설득했어요.^^
    표가 모아졌음 좋겠어요.
    너무 분산되면 이도저도 아니게 맹박이가 될까봐...

  • 32. bb
    '07.12.8 4:52 PM (59.23.xxx.13)

    문국현 후보에 저도 한 표 당당하게 던집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문국현 후보같은 남편 만나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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