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조개껍질들을 모아 만든 촛대^^*
한 개 두 개 줍다보니 어느새 한 웅큼이 됐어요! *0*;;
바닷가에 두고 갈까?...그래야 되는 거 아닌가?...잠시 망설이다가,
우리 집 어딘가에 꼭 두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가지고 왔네요... .^^
조개껍질들을 하나 하나씩 들여다 보니 빗살 모양도 다르고,
파도에 많이 깎이고 적게 깎인 차이에 따라 빛깔도 달라요!
아주 작은 것들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 있나...생각하며,
오랫동안 반짝 반짝 빛나라고 무색 매니큐어를 살짝 발라주었어요.^^
꽃을 꽂던 유리 수반을 꺼내 반들거리도록 닦고,
주워 온 조개껍질들과 산호 조각들을 차곡 차곡 담은 후,
향기나는 키 작은 초 한 자루를 꽂았더니,
우리 집 욕실이 투명한 바다에 빠진 느낌이 들어요... ㅎ! ^0^
솔방울이나 도토리를 담으면 가을에 흠뻑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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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리초보닝닝
'07.11.8 8:29 AM와 너무 이뻐요!! 저도 이쁜 조각들 줏었다가 그대로 방치되고 버리고 그랬는데
이 아이디어 너무 좋은걸요.2. higuam
'07.11.8 2:57 PM요닝님, 예쁘다 하시니 넘 넘 기쁘요!^^
작은 것 하나라도 신경을 조금만 쓰면 참 예쁘게 활용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ㅎ.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구요, 행복한 하루요...ㅎㅎ^^*3. ponytaillady
'07.11.8 6:14 PM멋져요.
4. higuam
'07.11.8 9:11 PMponytaillady님, 칭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주 작은 거지만 귀하게 쓰일 수 있더라구요!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세요!!^^*5. 코지
'07.11.8 9:17 PM^^근사합니다. 포터리반스타일로 고급스러워보이네요~
6. 나오미
'07.11.8 11:37 PM와우~~~
요런 센스 좀 배워야 하는데요~~
당췌 후다닥 주물러서 만드는건 어째 하라면 하겠는데 요런 멋스러움은 안 갖춰져설랑은...쩝..
부럽사옵니다^^7. higuam
'07.11.9 10:00 AM코지님, 작은 조개껍질들이 보석같이 예뻐서 유리수반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클래식한 분위기를 초가 더해주니까 고급스러워 보기이도 하나봐요...ㅎ.
너무 좋은 칭찬 감사하구요, 제 블록에도 놀러오세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요...ㅎㅎ. ^^*8. higuam
'07.11.9 10:05 AM나오미님, 조금 전에 님의 해조류 무침을 보고왔어요!^^
엄마가 겨울에 무우랑 새콤 달콤하게 버무려 주신 생각이 어찌나 나는지...쩝.
경상도 사투리라 그런지, 저희 엄마는 '마재기'라고 그 해초를 부르세요.^^
좋은 칭찬 너무 감사하구요, 나오미님의 음식솜씨도 많이 부럽네요!!
즐겁고 좋은 하루요!...ㅎㅎ.^^*9. 호식이
'07.11.9 9:22 PM와~정말 예쁩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님만의 멋진 인테리어소품이네요.^^
10. higuam
'07.11.11 1:34 PM호식이님, 좋은 칭찬을 해주시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네요!^^
소품들은 분위기에 따라 자주 바꾸기 때문에
되도록 사지않고 집에 있는 것들을 이용해 만드는 편이예요.
조개껍질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담기만 해도 "와! 이거다!!" 싶더라구요.^^*11. apple
'07.11.14 3:18 PM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잘 어울리구 이쁘네요. ^^
12. higuam
'07.11.14 9:08 PMapple님, 그냥 조개껍질 하나 하나 들여다 보며 너무 즐거워서 시간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아요!^^
좋은 칭찬 정말 감사드려요!!^^*13. 카르페디엠
'07.11.16 5:17 AM센스 있으세요~ 너무 멋진 촛대가 완성 되셨네요~ 집에서 응용해봐야겠어요~^^
14. higuam
'07.11.16 8:03 AM카엠님, 센스가 있다고 칭찬해 주시니 어깨가 으쓱 해지는데요!^^
소품들은 분위기에 따라 자주 바꾸는 거니까, 돈들이지 않고 예쁘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쵸? ^0^
즐겁고 편안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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