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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설탕이 와 소그미 8

| 조회수 : 1,197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03-13 00:41:37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조금 늦게 인사 드리네요.
핸폰에 숨겨져 있던 설탕이 사진 입니다.

이때만 해도 꼬질꼬질 원숭이 시기~ㅎㅎ

 

호위무사 같죠?

소그미 뒤따르는 보디가드 같은...ㅋ

한적한 휴일 오전에 침대 위 에서 동물농장 보는중...











산책 후에 각자 자는 모습.













일상적인 모습들~~

그리고 놀이터 미끄럼틀 위에서 잔뜩 겁먹은 설탕이.ㅎㅎ

 

 

 

산책후 항상 들리는 카페에서~

까페 사장님이 간식 챙겨 주고 하니 이 까페는 온전히 지날수 없는 필수코스 랍니다. ㅠㅠ

위에 사진 세마리 중에 오른쪽 아이가 행복이..

15살 인데 아주 건강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보니 갑자기 다리를 절뚝 거리길래 바로 병원 가서 확인 해보니 단순염좌 ㅠㅠ
이넘아~가슴철렁 했잖어~~ ㅠ
그런데 약먹고 3~4일 산책 중단 하라네요.

그럼 약 복용기간 5일.산책 중단 3~4일 적어도 

일주일 넘게 밖구경을 못할것 같아서 개모차 하나 샀어요,

훗날 필요할 경우 생각 해서요.

다행히 좋아라 합니다~^^

이것도 어느날 한쪽눈이 안떠지기에 부랴부랴 강아지
전용 안구약 사서 넣었어요.

두시간 정도 지나니 괜찮아 졌는데 그냥 자고일나니 눈이 부은것 같은..  ㅠㅠ

 

 



현상 수배견: 소그미.

죄목 :1)새벽 5시에 코고는 소리로  견주 잠 깨우는 죄.

         2)침대에 올라와서 궁디로 밀어넣어서 견주 베개 및 이               부자리 뺐는 찬탈죄...등등~(죄목은 추가 될수있음)

          ㅋㅋ

 

 



수배 때리고 한시간 후의 모습~ 아주 그냥 천진난만 한~~ ㅠ

바로 현상수배 해제~!! ㅋ


어이~~쥔장~~

머리 위에 이거 벗겨라~~존말할때~ ㅋㅋ

뭔가 기분이 잔뜩 찌푸려있네요 ㅠ

 

 





까페에 자주 오는 보리 라는 아이랍니다.

워낙에 천방지축 으로 뛰어 다녀서 정신이 나갈정도임~ㅋㅋ

 

 

 

 

 

 

그리고 회원님들~

 

















이 아이의 행복을 빌어주세요~

이름은 '리치' 랍니다

여동생이 14년을 키우던 아이가 지난달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ㅠㅠ

여동생은 아직도 슬픔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를 못하네요.

펫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나봐요.

저역시 언젠가 우리 설탕이.소그미 도 떠나면 저도 헤어나오질 못할것 같네요 ..;




사람이든 키우던 동물이든 곁을 떠나는건 헤어나오기 힘든

슬픈인가 봅니다.

마무리가 슬퍼서 죄송해요.

다음에 또 찾아 뵐께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4.3.13 8:24 AM

    설탕이 소금이 오랫만^^ 안녕
    여러가지 소식들이 있네요
    무지개다리건너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있을거에요^^

  • 뮤즈82
    '24.3.18 6:51 PM - 삭제된댓글

    Juliana7님/ 그러게요.
    간만에 글올리다보니 많은 사연들이 있었네요.
    무지개 건넌 리치..
    아마도 지금쯤 좋은 안식처를 찾아서 행복하게 있을것 같아요.
    그려주신 소그미 그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액자에 넣어서 소중히 보관하고 있답니다.^^

  • 뮤즈82
    '24.3.18 6:52 PM

    Juliana7님/ 그러게요.
    간만에 글올리다보니 많은 사연들이 있었네요.
    무지개 다리 건넌 리치..
    아마도 지금쯤 좋은 안식처를 찾아서 행복하게 있을것 같아요.
    그려주신 소그미 그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액자에 넣어서 소중히 보관하고 있답니다.^^

  • 2. 챌시
    '24.3.13 10:58 AM

    설탕이, 소금이, 거기다 보리, 행복이, 귀요미 총출동 했네요.
    이쁘고 사랑스럽게 행복하게 살다갔을 우리 하얀천사 리치, 좋은곳으로 가서 다시 좋은
    인연으로 주인님에게 다시 와주길 바래요. 너무 슬프시겠어요. 저런 아름답고
    따스했을 솜뭉치에게서 14년 동아, 받은 사랑과 기쁨이 때때로는 위로가 얼마나 컷을까요.
    동생분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대신 전해주세요.

  • 뮤즈82
    '24.3.18 7:06 PM

    챌시님/ 저아이들 말고도 많은 아이들이 그카페 단골이에요.
    처음 설탕이.소그미가 저카페에 갔을때만 해도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오지는 않았데요.
    그리다가 설탕.소그미가 매일 산책 할때마다 들리다보니 지나가던 견주들도 한두명씩 오더니 지금은 많은 견주분들의 모임 장소가 되었답니다..ㅎㅎ
    저애들 말고도 치치.복순이.해피.등등.
    오죽하면 설탕이가 그 카페의 영업사원 이라고~ㅋ
    그외에도 서너마리가 더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따뜻한 위로의 말씀 동생께 잘전달 드리겠습니다.

  • 3. enough
    '24.3.13 4:07 PM - 삭제된댓글

    안뇽 얘들아 ^-^

  • 4. 화무
    '24.3.14 4:47 PM

    소그미 설탕이 미모는 정말 최고죠
    뒷태도 너무 귀엽고
    사진 올라오길 늘 기다리는 아이들 이랍니다.
    밑에 보리도 너무 예쁘네요~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무지개 다리 건넌 리치도 편안하길 바랍니다.

  • 뮤즈82
    '24.3.18 7:11 PM

    화무님/자주 올려야지 하면서도
    실상은 그렇지 못하네요.
    소그미는 포즈 잡기가 쉬운데
    설탕이는 쉽지가 않아요.
    그러다 보니 이쁜사진 이 별로 없답니다.
    그래도 아이들 사진 자주 올리도록 할께요.ㅎㅎ
    제눈에만 이쁜아이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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