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루스커스꽃을 아시나요?

| 조회수 : 975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12-09 16:06:23







 

지난 3월, 꽃다발 속에 있던 루스커스.
이 루스커스는,
잎사귀 뒷면에서 꽃이 피는 신기한 식물이죠.
여름엔 더워서 꽃눈이 말라버리더니,
가을이 되자 그 멈춘 꽃눈에 새 꽃망울이 나와서 꽃을 피우네요.
가끔씩 물 갈아주고 가지 끝을 면도칼로 잘라준 것 외에 한일도 없는데...
이런 경이로운 친구가 우리집 음료수병에서 10개월째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장해라~.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만봄
    '23.12.10 7:47 PM

    어멋~
    넘 기특하네요.
    어쩜 저렇게 작고 예쁘죠?^^

  • 2. Juliana7
    '23.12.10 9:05 PM

    정말 예쁘네요^^

  • 3. 화무
    '23.12.11 1:30 PM

    와~ 너무 신기해요
    전 처음 보네요

  • 4. 오후네시
    '23.12.11 2:43 PM

    이 루스커스는 재배라고 할 것도 없이 물만 줘도 불만 없는 식물이죠.
    비료나 영양제도 필요 없음.
    뿌리도 내리지 않지만 몇 년을 살면서 해마다 꽃을 피우기도 한다네요.
    아프리카가 고향이라는데,
    우리나라 여름의 고온을 힘들어 했어요.
    햇빛 좀 보라고 베란다에 내놨더니 잎이 바사삭 마르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냉장고에 집어넣음. ㅋㅋ

  • 5. 예쁜이슬
    '23.12.11 4:16 PM

    우와 진짜 넘 신기하네요
    꽃다발 받으면 그 속에 들어있는것
    자주 본 녀석이었는데 꽃들은 시들어도
    이건 한참동안 쌩쌩해서 저도 화병에 꽂기도 했었거든요
    근데 잎사귀(심지어 뒤에서!)에서 꽃이 피는지는 전혀 몰랐어요
    봐도 봐도 와 진짜 신기해요^^

  • 6. 미주
    '23.12.17 12:55 PM

    9월에 선물받은 꽃다발이 꽃은 시들어 버리고
    꽃다발 속에 있는 잎사귀가 파릇하게 있기에
    물컵에 넣어두고 한번씩 줄기 씻어주고 물 갈아주고 했어요.
    계속 파릇하길래 버리지도 못하고...
    이글을 읽고 비슷하길래 가서 봤더니
    세상에!!!!
    잎 뒷면에 자그마한 꽃이 피었어요.
    정말 신기해요~^
    동안 버리지 않고 나름 보살펴준 보람이 있네요.
    알게 해 줘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404 그날이 오늘의 일기가 되다 4 도도/道導 2023.12.28 578 0
22403 한겨울에 꽃들이 피었어요^^ 8 Olim 2023.12.27 1,175 0
22402 설탕이 와 소그미6 6 뮤즈82 2023.12.27 1,003 1
22401 반려동물 그리기 6 Juliana7 2023.12.27 842 2
22400 내가 가는 길, 우리가 가는 길 2 도도/道導 2023.12.27 399 0
22399 복있는 사람 4 도도/道導 2023.12.26 768 0
22398 24일 태백산의 겨울 6 wrtour 2023.12.25 763 0
22397 식탁벽을 어떻게 마감할까요? 2 123123 2023.12.25 1,249 0
22396 동동입니다 7 동동입니다 2023.12.25 818 2
22395 기쁨과 사랑으로 2 도도/道導 2023.12.25 418 0
22394 세탁기 에러 1 바람소리2 2023.12.24 546 0
22393 성탄 전날 2 도도/道導 2023.12.24 355 0
22392 너의 투명함과 의지를 보며 2 도도/道導 2023.12.23 486 0
22391 집에 있던 코트. 11 밥은먹었냐 2023.12.22 5,152 0
22390 겨울에는 눈이 제맛 6 도도/道導 2023.12.22 482 0
22389 메리 크리스마스 2 행복나눔미소 2023.12.22 859 1
22388 하얀 세상 2 도도/道導 2023.12.21 430 0
22387 한설막이 4 도도/道導 2023.12.20 521 0
22386 바람막이 2 도도/道導 2023.12.19 519 0
22385 블라인드 결정장애 2 123123 2023.12.19 1,248 0
22384 아... 집에 가고 싶다 ㅠ 5 sdklisgk 2023.12.18 1,041 0
22383 길이 없으면 2 도도/道導 2023.12.18 349 0
22382 그렇게 나는 2 도도/道導 2023.12.17 383 0
22381 16일(토) 북한산 설경 6 wrtour 2023.12.17 782 3
22380 인기척이 없어도 2 도도/道導 2023.12.16 47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