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정직하게요

그런데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24-04-30 12:07:00

요즘 퇴직하고 지하철 많이 타고 기차등 대중교통 많이 타는데요 

와 지하철 공짜로 타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네요 ,,,

유유히 그냥 걸어 들어 가는 인간들 ( 아줌마들,, 젊은 남자들 여러번 봤어요 ) 

 

얼마전 한시간 정도 걸리는 지방 급하게 가면서 시간대 맞춰서 무궁화 입석을 탔는데요 

입석분들이 열차 량과량사이에 서있거나 앉아 있는데 ( 어떤 사람은 간이 의자 갖고 와서 앉음 ㅋ)

세상에 표 없이 탄 할줌마 봤어요 와,,

나중에 역무원이 검사하러 왔는데 ㅎㅎ

그 분 귀에 대고 속닥속닥 나중에 그분이 그냥 말씀하세요 이러니 

내가 인간문화재인데  어쩌고 저쩌고 반값에 타는데 어쩌고 저쩌고 ,,

역무원 분이 50% 할증해서 내셔야죠 우리야 인간문화재인지 어쩐지 모르죠 이러는데 

힘들겠다 싶더군요 ...

IP : 211.203.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4.4.30 12:09 PM (118.235.xxx.55)

    사람들은 목적지까지 지붕에 묶어놔야해요.

  • 2. 퇴직자
    '24.4.30 12:11 PM (211.203.xxx.164) - 삭제된댓글

    버스나 고속버스는 기사님이 안자 있어서 저런 경우를 못 봤는데
    지하철이나 기차는 그냥 막 타니 그런 것 같네요

  • 3. 쓸개코
    '24.4.30 12:17 PM (118.33.xxx.220)

    인간문화재는 공짜로 타도 되는거였어요?ㅎㅎㅎㅎ

  • 4. ㅇㅇ
    '24.4.30 12:25 PM (59.29.xxx.78)

    ktx에서 역무원이 제 앞자리에 탄 아줌마를
    무임승차로 잡아내는 거 본 적 있어요.
    너무나 자연스럽게 앉아있어서
    생각도 못했어요.

  • 5. Ktx표검사를
    '24.4.30 12:34 PM (180.67.xxx.207)

    안하더라구요
    저 30분거리 가는데 표검사를 안해서 뭐지 했는데
    인터넷에 보니
    승무원이 각 좌석 빈자리나 이런걸 체크하다보면 다 안다고 하길래 이해했어요
    어쩐지 모르고 한칸 앞에 탔더니
    승무원이 표 보여달라더니 뒷칸이라고 알려주더라고요

  • 6. 그래요?
    '24.4.30 12:46 PM (119.71.xxx.160)

    난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신기하네요

  • 7. 유전자에
    '24.4.30 1:07 PM (121.162.xxx.234)

    도둑씨가 있어요
    큰 도둑 두고 왜 그랭 하면서 잔돈푼 재미로 훔치는 자들이죠
    돈 낸 외에 임으로 취하는건 도둑질. 장물 액수가 크고 작을뿐 개념은 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085 가족이 생일 안 챙겨줘도 서운해하지 않기 13 .. 2024/05/20 2,213
1595084 이스라엘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 우리와 무관&qu.. 4 ..... 2024/05/20 2,267
1595083 여기서 교사, 교수들 지적질하고 가르치려 들어서 싫다는 10 2024/05/20 1,741
1595082 올프리존이 좋은건가요?? 2 인덕션 2024/05/20 357
1595081 이젠 하다하다 태양광 비리까지 10 민주하기 힘.. 2024/05/20 2,222
1595080 배달어플로 김치찜을 주문했는데요. 8 맙소사 2024/05/20 2,390
1595079 직장이 양재시민의 숲 역 근처면 어디지역에 살면 좋을까요 10 지역 2024/05/20 1,270
1595078 말랑 뽀짝 혜윤이 1 혜윤이 2024/05/20 1,542
1595077 확실히 생리전에는 체중이 불어요 4 2024/05/20 1,469
1595076 대학생들폰얼마만에가나요? 3 대학생 2024/05/20 878
1595075 요즘 팥빵이 자꾸 먹고 싶어져요 9 ㅇㅇ 2024/05/20 2,034
1595074 요즘 저만 추운가요? 13 ㅡㅡ 2024/05/20 3,568
1595073 우울증 진단 아이에게 알려요? 15 짬뽕 2024/05/20 3,199
1595072 청춘기록이란 2 저는 2024/05/20 736
1595071 아이패드 뭐 사야 하나요? 3 지금 2024/05/20 680
1595070 로밍 안 하고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12 .. 2024/05/20 2,172
1595069 나이드니 중요한 건 6 ... 2024/05/20 4,737
1595068 아이가 좋아하는 엄마 음식 뭐가 있나요 30 혹시 2024/05/20 2,529
1595067 큰맘먹고산 금 목걸이를 잃어버렸어요 17 joosh 2024/05/20 6,117
1595066 50대인데 염색 후 머리결 상태가 정말 엉망입니다. 25 음.. 2024/05/20 4,247
1595065 버닝썬 BBC에서 다큐멘터리 만들었네요 19 버닝썬 2024/05/20 3,293
1595064 시모가 저랑 얘기가 너무 하고 싶다고 9 2024/05/20 3,888
1595063 티빙 퀴어 미드 길위의 연인들 좋은 작품입니다 (동성애 수위 높.. 4 .. 2024/05/20 1,004
1595062 병가 없는 직장이 많나요? 3 2024/05/20 1,127
1595061 변우석 별로 인기 없었을때.. 18 그렇다고요 2024/05/20 4,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