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중간하게 착한거 안할려구요

갱년기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24-04-24 15:12:15

가스라이팅으로 착하게 살아야 되는줄 알았어요. 

어릴때부터 배운건 부모형제를 위해 희생하고 착해야 하고

나는 없고 

이짓을 50년하니 시도때도 없이 가슴속에 분노만 활활 타오르네요.

 

외모도 쓸데없이 여리고 여성스럽고 순둥해보이니

오만 인간들이 다 건드리고

어중간하게 착하면 안된다는게 뭔지 절실히 깨달았어요.

 

저 오늘부터 독고다이로 살래요.  아 물론 합법적으로요.

 

응원해주세요. 

IP : 222.235.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세상
    '24.4.24 3:33 PM (39.7.xxx.167) - 삭제된댓글

    착함은 만만하다는것과 동의어로 쓰이고 있지요.
    나를 위해서는 이기적으로 사세요

  • 2. 00
    '24.4.24 3:48 PM (220.121.xxx.190)

    일단 나한테 먼저 스스로 착한게 우선입니다.
    파이팅!

  • 3. ....
    '24.4.24 3:48 PM (223.62.xxx.150)

    저도 좀 이기적으로 살려고요
    어릴때부터 니가 손해보고 살아라 착하게 살아라
    배우고 커서 맨날 호구
    지겨워요
    부모 형제. 자식 보다도 내가 우선이어야 해요

  • 4. 구웃!!
    '24.4.24 4:10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저두예요
    어중간 아니고 누가봐도 그런딸 없다는 말
    평생 듣고 살았는데
    엄마 본인은 남에겐 제 자랑을 그리도 한다면서
    제겐 항상 불평불만
    당신 기대보다 조금만 부족하고 서운하면
    못돼처먹었다 악독하다 독설을 던지길래
    못돼처먹고 악독한게 뭔지 한번 보여드리겠다하고
    딱 쌩깠고 이후 어떤 사과와 회유와 협박이
    계속돼도 눈도 꿈쩍 안하는 중입니다
    내 평생 지금처럼 평온한 적이 없어요

  • 5. ㅡㅡ
    '24.4.25 2:36 AM (223.38.xxx.28)

    60넘어서 이기적으로 살아요
    어릴때부터 엄마의 가스라이팅
    이제야 벗어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79 선재는 끝났나요? 5 궁금 2024/05/06 1,522
1591378 돈까스 소스를 7 2024/05/06 1,228
1591377 24k, 같은 무게면 골드바랑 반지,팔찌.목걸이는 같은 값 .. 2 금 팔때 2024/05/06 1,028
1591376 댓글감사합니다 19 고민 2024/05/06 2,031
1591375 요새 mz세대글 보면 갑갑하더라고요 26 ㅇㅇ 2024/05/06 6,085
1591374 중3저희 딸아이가 같은반애한테 조롱을 받고 있었어요 30 학폭이요 2024/05/06 4,938
1591373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는데 좋은약이나 선물 추천해주세요 2 ㅇㅇㅇ 2024/05/06 905
1591372 참외속에 핑크색 같은게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2 ... 2024/05/06 2,066
1591371 2030대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가 21 ........ 2024/05/06 6,098
1591370 기미 좋아진 경우 보신적 있으세요? 9 피부 2024/05/06 3,473
1591369 "식당 사장 뚱뚱해 밥맛 떨어졌다" 16 기사 2024/05/06 4,973
1591368 학동사거리근방 에어비앤비 4 00 2024/05/06 850
1591367 유류세가 공항마다 다른가요? 2 ㅇㅇ 2024/05/06 495
1591366 보테가베네타 가방이요 4 ^^ 2024/05/06 3,190
1591365 본문펑요 34 노이해 2024/05/06 3,352
1591364 금나나 알바 풀었나봐요 29 ... 2024/05/06 6,687
1591363 위탁운영하면 지분을 보통 어떻게 나누나요? .. 2024/05/06 220
1591362 장보다가 연휴 다 갔네요 4 3일연휴 2024/05/06 3,433
1591361 결국 탕수육 세트 시켰네요... 1 밥지옥 2024/05/06 1,960
1591360 25만원 주는 돈 아낀다고 윤석열이 그 돈을 바르게 쓸 것 같지.. 30 국내에 돈을.. 2024/05/06 4,280
1591359 로보0 살 여력은 없어요. 딴거라도 살까요 16 오나나나 2024/05/06 2,567
1591358 삼계탕 국물 남은거로 뭐 할 수 있을까요? 6 삼계탕 2024/05/06 810
1591357 한국을 조국 가족처럼 9 ㅇㄹ호 2024/05/06 1,644
1591356 공인중개사 직업은 인식이 어떤가요? 33 22 2024/05/06 3,305
159135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언론자유지수 추락.. 1 같이봅시다 .. 2024/05/06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