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친구엄마랑 저를 비교해요....

. . . 조회수 : 7,377
작성일 : 2024-04-22 17:13:15

아이는 초2라 아직 어려요.

친구 것이 다 좋아보일 나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친구네 집, 엄마 음식 솜씨, 엄마 학벌 까지 다 부러워해요.

불행히도 전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네요.

집을 예쁘게 꾸미지도 못하고

음식 솜씨도 없고..

좋은 대학을 나오지도 못했고

(학군지라 그런지 전문직, sky 엄마 많고 

애들이 자랑하고 그러나보더라구요) 

키도 작고....

 

공부하라고 시키면 

꼭 친구엄마들 지칭하면서 

저를 무시하는데 에효..자존감 바닥입니다.

 

제가 공부 능력이 별로인데 학군지에 괜히 왔나봐요ㅠ

IP : 115.138.xxx.20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2 5:15 PM (14.32.xxx.78)

    한숨쉬지 마시고 아이한테 친구 엄마랑 비교하면서 엄마 무시하면 인된다고 잘 알려주세요 원래 그만때부터 비교해요헉군지라 더하겠네요 기본 가치관 인성 문제니 하는게 더 먼저 같아요

  • 2. ㅇㅇ
    '24.4.22 5:16 PM (1.231.xxx.41)

    어린 아이의 비교질에 단호히 나무라지 않고 주눅들다니요. 지금 이래서 앞으로 어쩌시려고.... 나도 공부 잘하고 엄마 말 잘 듣는 누구누구랑 너를 비교하면 좋겠니? 해보세요. 그게 옳지 못한 생각이란 걸 갈쳐주세요.

  • 3. ...
    '24.4.22 5:19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엄마는 xx이를 낳았자나
    완전 최고 아니야??

    ..이런 식으로 가볍게 받아치시고
    엄마가 다른 아이와 널 비교하지 않듯
    xx이도 비교하지 말라고 사람을 비교하는건
    나쁜거라고 가르치세요

  • 4. 00
    '24.4.22 5:19 PM (210.2.xxx.81)

    애 말하는 걸 들어보면 나이들어도 계속 그럴 것 같은데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시죠.

  • 5. 등대길
    '24.4.22 5:20 PM (60.36.xxx.150)

    지금은 엄마와 친구 엄마를 비교하지만
    아이가 기본적으로 그 누군가의 탓을하고 타인과 비교시켜
    탓하는 대상을 원망하고 책임전가하는 태도라면

    앞으로 연인이 생기거나 배우자가 생겼을 때
    똑같은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비교하는 것이 왜 옳지 못한지
    알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6. ..
    '24.4.22 5:21 PM (122.40.xxx.155)

    초2면 훈육하세요.

  • 7. ㅇㅇ
    '24.4.22 5:21 PM (175.114.xxx.36)

    아이에게 쉽게 설명해야죠..ㅇㅇ아 친구 누구는 뭐도 잘하고 예쁘고 이롷게 비교하면 기분이 어떨까? 예를 들어 설명하고 부족한 면은 더 노력하자고 기분좋게 말해주세요~~

  • 8. ㆍㆍ
    '24.4.22 5:23 PM (119.193.xxx.114)

    아이가 잘못하는 건 가르치셔야 합니다. 아직 어리니까 계속 알려줘야해요. 비교하는 건 옳지못하다고. 각자의 장단점 개성이 있다구요.

  • 9. 도레미파
    '24.4.22 5:23 PM (106.101.xxx.148)

    초2가 친구엄마 학벌도 알아요?

  • 10. 현소
    '24.4.22 5:24 PM (125.250.xxx.241)

    친구엄마 학벌은 뭐래요

  • 11. 실화
    '24.4.22 5:35 PM (124.56.xxx.95)

    초2가 학벌의 개념을 아나요?

  • 12. ...
    '24.4.22 5:37 PM (112.148.xxx.198)

    얘를 좀 잡아요.
    싹수가 노랗고만

  • 13. ㅇㅇ
    '24.4.22 5:38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강남 사는 친구 아이는 유치원 다닐 때부터
    부모 학벌, 자동차, 아파트 브랜드 따지더라고요

  • 14. ㅇㅇ
    '24.4.22 5:39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집에서 하는 말 듣고 그러는 거죠
    애가 그러니 약아보이고 얄밉더라고요

  • 15.
    '24.4.22 5:40 PM (220.94.xxx.134)

    초2면 세상에 엄마가 최고일때인데 그럼 그집엄마랑 바꿔살자하세요 엄마도 그집아이같은애 키우고싶다고

  • 16. 어머
    '24.4.22 5:44 P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초2가 엄마 학벌을 알아요?
    아이구 ....

  • 17. 아이고
    '24.4.22 5:48 PM (119.202.xxx.149)

    초2가 싹퉁바가지네요.
    집안 위계질서가 엉망인듯…
    남편이 애 있는데서 엄마 무시하나요?
    그렇지 않고서야 듣고 보지도 않았는데 초2가 저런 말을 한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 18. ...
    '24.4.22 5:49 PM (115.22.xxx.93)

    혹시 원글님이 먼저 아이친구와 아이를 비교하신건아니시겠죠?
    그런말 하는거아니라고 단호하게 바로 잡아줘야할 삐뚠 버릇인데
    난 내세울게 하나도없다...하는것부터 뭔가 아이말을 인정하는듯한 저자세에
    너무 끌려다니는듯한 느낌이네요.

  • 19. 초2한테
    '24.4.22 5:55 PM (123.199.xxx.114)

    가스라이팅을ㅎ

  • 20.
    '24.4.22 5:56 PM (119.202.xxx.149)

    친구것이 좋아 보인다고 다 저렇게 표현하지 않아요.
    왜 따끔하게 혼내지 못흐고 저자세인지…

  • 21. ^^
    '24.4.22 6:19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우와~~ 초2인데 엄마의 학벌~~얘기까지나?

    차분히 현명하게 잘 대처하는게 좋을듯
    아이한테 공부하라고 하고 엄마도 같이 책상ᆢ근처에앉아
    책이라도 읽고 ᆢ그런 좋은 모습보여줘얄듯

    아이가 은근히 엄마를 ᆢ잡네요 웃겨요
    읽고

  • 22. 선플
    '24.4.22 6:37 PM (182.226.xxx.161)

    학벌?? 왜 그렇게 키우세요..혼 내야죠..

  • 23. 초2
    '24.4.22 6:48 PM (58.29.xxx.101)

    알아요. 엄마아빠 학벌. 좋으면 더 잘 알죠.

  • 24.
    '24.4.22 7:31 PM (122.39.xxx.74)

    많이 내셔야겠어요
    그 나이면 다 알아요
    엄마 아킬레스건이 요거구나
    점점 더합니다 사춘기되면 어쩌실라고...

  • 25. ,,,
    '24.4.22 7:39 PM (118.235.xxx.103)

    엄마가 먼저 비교하는 말을 한 게 아니라면 당연히 훈육을 해야죠

  • 26. 저희
    '24.4.22 7:44 PM (182.221.xxx.29)

    저희 아들도 우린집은 왜 흙수저냐고 부자였음 좋겠다 그래서 나도 우리아들이 서울대 의대생이었음 소원이 없겠다 그랬더니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세상에 비교가 제일 안좋은거라가 말해줬어요

  • 27. ..
    '24.4.22 8:34 PM (211.234.xxx.107)

    어른들의말을 듣고 배운거 같아요
    알게모르게 그런말들을 하신건아닌지 잘 생각해보시고 지금이라도 엄격히 훈육하세요 그럼 그집가서 살으라고
    그리고 앞으로 아이앞에서 절대 금지예요 그런말들

  • 28. ....
    '24.4.22 9:13 PM (114.200.xxx.129)

    원글님도 진짜 문제네요.ㅠㅠ 지금 자존감이 바닥이 문제인가요.?? 무슨 초등학교 2학년짜리가 다른 엄마랑 비교를 해요.??

  • 29. ...
    '24.4.22 10:59 PM (118.235.xxx.4)

    남과 비교하는 삶은 지옥속에서 사는거래요. 애는 그럴수있다쳐도 수긍하는 엄마가 더이상 애를왜 지옷으로몰아 넣어요

  • 30. 아이들도
    '24.4.23 8:00 AM (121.162.xxx.234)

    알아요
    알기도 하고 엄마가 그런 말 싫어한다는 것도 알죠
    그걸 제대로ㅜ설명 못할 뿐이지.

  • 31. ......
    '24.4.23 9:53 AM (58.29.xxx.1)

    아직 그러면 안된다는 걸 잘 몰라서 그래요.
    아이한테 역지사지로 가르쳐주세요.
    엄마가 만약 옆집 민수는 공부도 잘하고 엄마 말씀도 잘 듣고 게임도 전혀 안한대. 이렇게 말하면 넌 어떻겠어? 하고요.

    저희 애는 유치원 다닐때
    자기 친구 엄마는 간호사이고, 어떤 친구 엄마는 학원선생님인데
    엄마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잖아 (저 그냥 작은 회사 직장인) ㅠㅠ
    직업이 없어서 싫어. 이러더라고요?

    그때 제가 확실하게 말해줬죠. 비교는 나쁜 거라고.
    엄마도 절대 너를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않을 거니까 너도 하지 말라고요.
    지금은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28 조카 결혼식에 옷 차림 10 고모 2024/05/04 2,555
1590727 공동명의 부동산 사후문제 4 토지분할 2024/05/04 1,910
1590726 티빙 구독하고 보는 것들.. 5 .... 2024/05/04 1,997
1590725 허리긴 체형에 어울리는 옷 8 허리긴 2024/05/04 2,144
1590724 딩크인 외며느리 이번어버이 시가가족모임 가요 말아요 14 2024/05/04 4,851
1590723 내년 5월연휴,추석연휴 대박이네요 13 아이고 2024/05/04 6,221
1590722 구워놓은 곱창 활용은? 3 ㅇㅇ 2024/05/04 585
1590721 오늘 정신의학과 갔다왔가가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63 ㅇㅇ 2024/05/04 18,419
1590720 모바일청첩장 클릭하니 참석의사 전달하기 뜨는데요 8 결혼식 2024/05/04 1,786
1590719 실외기 거치대 재질 때인뜨 2024/05/04 284
1590718 20대 따님들 펌할때 얼마나 쓰던가요. 15 .. 2024/05/04 3,328
1590717 돈 밝히는 인간들 눈빛 신기하지 않나요? 7 액받이김현정.. 2024/05/04 2,720
1590716 회사에서 민희진 반응 59 ㄹ ㅌ 2024/05/04 6,970
1590715 남편과 저의 대화법 9 빡침 2024/05/04 2,351
1590714 중1 지금수학학원 어떤가요 1 커피 2024/05/04 687
1590713 새로고침 실제 법정현장인가요? 1 2024/05/04 631
1590712 북한에는 김일성동상 남한에는 박정희동상 11 역시 같은 .. 2024/05/04 581
1590711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는 것... 10 2024/05/04 4,170
1590710 게을러터지거나 버릇없는것 심리 우울타령 2 강강 2024/05/04 1,102
1590709 여자의 최고 스팩은 19 2024/05/04 7,335
1590708 82쿡 글에 꼭 있는 댓글. 6 2024/05/04 1,127
1590707 남자도 사랑이 있나요 성욕이 기반인가요 10 2024/05/04 3,325
1590706 뿔난아미 BTS 방패뒤에 숨은 무능한 의장 하이브에 근조화환 시.. 24 ........ 2024/05/04 2,734
1590705 저희 동네 베이비시터 구인 8 .. 2024/05/04 3,642
1590704 아니 누가 인터넷댓글보고 인생 결정하는 사람 있어요? 3 인생 2024/05/04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