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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파악하려면 얼마나 시간 걸리세요?

.. 조회수 : 4,762
작성일 : 2024-04-19 22:12:27

상대방의

첫인상.. 배제하고 

가식이나 연기..배제하고

 

내 기준에서 어떤 사람을 100%는 아니더라도

저 사람 어느정도는 좀 알겠다 수준으로 파악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얼마나 걸린다고 생각하세요?

 

사람 속 끝까지는 알수 없고 

다 안다고 생각해도 절대 그렇지 않다

이 정도의 반전 상황 말고요

IP : 118.235.xxx.21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24.4.19 10:15 PM (58.231.xxx.67)

    매일 만나는 것으로 최소한~
    180일
    즉 6개월이상 보아야해요

  • 2. ......
    '24.4.19 10:15 P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사람은 1년이 지나도 반전이 나오고 경우의 수가 나와서
    다 파악할 수 없어요.
    대강의 파악은 단 몇 분, 몇 마디만 해도 알수있지만
    상황에 따라 케바케이기 때문에
    알기가 힘들어요

  • 3. ㅇㅇ
    '24.4.19 10:16 PM (59.17.xxx.179)

    기간으로는 모르겠고 한 10번 보면?

  • 4. 정말
    '24.4.19 10:17 PM (1.227.xxx.55)

    어려워요.
    모여서 밥 먹고 웃고 떠들 땐 웬만한 사람들 다 좋아요.
    그런데 뭔가 이해관계가 얽히는 일이 있을 때 그 진가가 나타나요.
    그럴 때 정말 의외다 싶은 경우가 많아요.

  • 5. ..
    '24.4.19 10:18 PM (106.102.xxx.49)

    속일려고 작정하면 완전어렵죠.

  • 6. 저는
    '24.4.19 10:18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한 3~5분? 이면 멀리하고싶은 사람, 좀 더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
    그냥 아는사이정도 유지할 사람... 정해져요.

  • 7. .......
    '24.4.19 10:19 PM (110.10.xxx.12)

    게다가 초기엔 자신의 좋은모습만 보여주고
    치면치레하기때문에
    초면에 다 좋아보여요.왠지 나랑 맞을거 같고...
    시간이 흐르면 경우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나오고
    이해관계가 역이게되면 또 다른 모습이 나오잖아요.
    결론 알 수 없게 사람...

  • 8. 오래봐도
    '24.4.19 10:19 PM (123.199.xxx.114)

    내가 망하거나
    흥하면 또변하는게 사람이라

    좋은사람을 곁에 오래두려면 나도 그렇고 그도 그렇고 환경의 변화가 없어야 되요.

  • 9. .....
    '24.4.19 10:20 PM (110.10.xxx.12)

    초기에 몇 분 만에 난 사람 다 파악할 수 있어... 라고
    단정짓는 사람도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인 경우 많았어요.

  • 10. oo
    '24.4.19 10:25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제대로 얽혀서
    인간 본성이 드러나는 결정적인 일들을
    다각도로 겪어보지 않으면 잘 몰라요.
    열 길 물속, 한 길 사람 속..속담이 왜 있겠어요..

  • 11. ㅇㅇ
    '24.4.19 10:2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제대로 얽혀서
    인간 본성이 드러나는 결정적인 일들을
    다각도로 겪어보지 않으면 잘 몰라요.
    열 길 물속, 한 길 사람 속..속담이 왜 있겠어요..

  • 12. 남편
    '24.4.19 10:30 PM (183.108.xxx.240)

    이라는 한 인간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몇십년 걸렸어요.

  • 13. 큰돈
    '24.4.19 10:31 PM (58.231.xxx.67)

    정성을 들여 사기치는 것들은
    매일 만나는 것으로~ 3년도 작업한다고 하더라구요
    큰돈 사기 일때요

  • 14.
    '24.4.19 10:33 PM (128.134.xxx.99)

    몇년을 봐도 잘 모르겠드라구요;;;
    최소 10년, 한달에 한번은 봐야..

  • 15. 0-0
    '24.4.19 10:33 PM (220.121.xxx.190)

    댓글에서처럼 어떤 사고나 일들이 생기지
    않으면 오랜기간 봐도 잘 모를듯해요.
    나도 나를 잘 모르니…

  • 16. ㅇㅇ
    '24.4.19 10:35 PM (112.163.xxx.158)

    백번 지나치며 인사하는것보다 한번 여행 같이 가보는게 빠르죠

  • 17. ..
    '24.4.19 10:35 PM (211.36.xxx.99)

    같이사는 배우자한테도 바람이나 그런걸로 배신당하는 경우 종종 있잖아요.하물며 배우자도 그런데 생판남을요.?? 난 금방 알수 있어라고 하는건 진짜 오만한거죠

  • 18. ...
    '24.4.19 10:46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얼마정도면 다 파악한다기보다
    좀 만나다보면 대화중에 어? 이런생각(행동)을 한다고?
    나랑 너무 다른 결의 사람이다 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죠.
    신선하거나 혹은 엉뚱한 다양성으로서의 다른게아닌
    나의경우라면 당연히 어떤상황에서 하는 기본적인 매너나 배려를
    이사람은 전혀 신경을안쓰네...하는 쪽으로의 다른 결이요.
    그러면 그냥 저는 다음부터 좀 거리를 두는것같아요.
    얼마나 나쁜사람인지 그런건 모르겠고
    나와 맞지않는사람인것만은 분명하니까요.

  • 19. ...
    '24.4.19 10:47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얼마정도면 다 파악한다기보다
    좀 만나다보면 대화중에 어? 이런생각(행동)을 한다고?
    나랑 너무 다른 결의 사람이다 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죠.
    신선하거나 혹은 엉뚱한 다양성으로서의 다른게아닌
    나의경우라면 당연히 어떤상황에서 하는 기본적인 매너나 배려를
    이사람은 전혀 신경을안쓰네...하는 쪽으로의 다른 결이요.
    그러면 그냥 저는 다음부터 좀 거리를 두는것같아요.
    얼마나 나쁜사람인지 혹은 사실은 참 좋은사람일지 그런건 모르겠고
    나와 맞지않는사람인것만은 분명하니까요.

  • 20. 몰라요
    '24.4.19 10:48 PM (211.234.xxx.32)

    사람은... 오늘 다르고 내일 달라서요. 무엇때문에 질문 던지신건지 모르겠지만... 특히 친구나 지인은 가끔 만나쟎아요. 매일 생활하는것도 아니고..회사에서 만난 사람은 가정에선 완전 다른 모습일 수도 있구요.

  • 21. ...
    '24.4.19 10:48 PM (115.22.xxx.93)

    얼마정도면 다 파악한다기보다
    몇번 만나다보면 대화중에 어? 이런생각(행동)을 한다고?
    나랑 너무 다른 결의 사람이다 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죠.
    신선하거나 혹은 엉뚱한 다양성으로서의 다른게아닌
    나의경우라면 당연히 어떤상황에서 하는 기본적인 매너나 배려를
    이사람은 전혀 신경을안쓰네...하는 쪽으로의 다른 결이요.
    그러면 그냥 저는 다음부터 좀 거리를 두는것같아요.
    얼마나 나쁜사람인지 혹은 사실은 참 좋은사람일지 그런건 모르겠고
    나와 맞지않는사람인것만은 분명하니까요.

  • 22.
    '24.4.19 10:52 PM (121.144.xxx.62)

    완벽하게 알려고 하면 사람 속을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도 3번 정도 애기해 보면 대강 느낌와요
    좋은 사람이든 아니든 이제는 항상 일정한 거리를 두고 보게되네요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보면 공통점이 많아요

  • 23. 열길 물속보다
    '24.4.19 10:57 PM (60.36.xxx.150)

    한길 사람속을 모르다는 옛말 틀리지 않더군요

    어떤일을 계기로 십여년을 알고 지내던 사람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되어 거리두기하고 있는데
    그동안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였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자기 포장이 능한 사람이 있고 작정하고 속일려고 하면 보이지 않아요
    저에게는 어떤일이 정말 행운의 사건이였죠. 시커먼 속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ㅠ

  • 24. 다는
    '24.4.19 11:15 PM (180.71.xxx.37)

    몰라도 나랑 맞겠다 안 맞겠다 정도는 1-20분만 대화해도 알아요

  • 25.
    '24.4.19 11:30 PM (221.145.xxx.192)

    저는 한 일년 걸리더라구요.
    첫인상으로는 잘 모르겠더군요. 돌아보면.

  • 26. ㅡㅡ
    '24.4.19 11:42 PM (122.36.xxx.85)

    완전 밑바닥까지 보이는건 3-6개월. 일주일에 한두번씩 봤을때요.
    그런데 갈수록 짧아져요. 사소한 부분에서 어?싶으면
    결국 그렇더라구요.

  • 27. ㅇㅇ
    '24.4.20 12:08 AM (211.58.xxx.6)

    몇년을 알고 지낸사이고 제가 정성을 들였어요 서로 성의있게 의지하고요 이해관계가 있을때 행동하는걸 보고 저는 뒤통수맞는 기분이였어요 지금은 정성을 쏟지않고 관계에
    거리두기 합니다 적을 만들지말자가 제 모토라서
    예의만 차리고 지내고 있어요 성의를 다하진 않아요 참많이 서로 도움주고 받은관계인데 씁쓸하더라구요
    제가 맘이 식어서 거리두기 한거요

  • 28.
    '24.4.20 12:22 AM (59.12.xxx.215)

    1년 조금 넘게 보니. .

  • 29. 이건
    '24.4.20 12:57 AM (223.39.xxx.24)

    2년이요
    보통 1년정도면 나오고 늦어도 2년이면 알아요
    그래서 전 2년되기 전까지 치부가 될만한 속얘기 안합니다
    한 명 2년 넘어서 본성을 알게 된 사람이 있었는데
    마음 약해서 여러 사람에게 치이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니 저도 동정심에 자꾸 좋게보느라 신호를 늦게 눈치챘네요
    알고 봤더니 받아치기를 못할 뿐 수준이 있네 없네 따지는 사람이었어요 자주 치이다보니 은근히 피해의식이 있어서 자기애에 대한 작은 일도 서운해하는 사람이었구요 지금은 내가 힘들어서 피합니다

  • 30. ...
    '24.4.20 1:58 AM (42.82.xxx.254)

    빨리 알고 싶으면 2박3일 여행하면 바로 알수 있어요...지인이라면 1박2일로도 충분하죠...

  • 31. 관심, 무관심
    '24.4.20 3:03 AM (223.62.xxx.151)

    제가 관심있는 사람은 5-10분 파악 하면 알겠더군요
    제가 무관심하고 상대편에서 다가오면 1-2년 걸립니다
    제가 낯가리는편인듯 합니다
    살다보니 저에게 정말 잘해주다 칼같이 저를 끊어버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이유 알았음 그분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락못했다 하더군요)

  • 32. 저는
    '24.4.20 8:50 AM (49.174.xxx.188)

    다른 사람들 보다 악한 사람 교묘한 사람 욕심 많은 사람은 남들보다는 잘 캐치가 돼요 처음에 너무 매력적인 사람 조심
    말이 앞선 사람 사람들은 말로 유혹을 많이 하는데 행동을 봐요
    그런데 남들보다 캐치가 빠른 삶도 그다지 좋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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