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시험기간 바짝 과외 효과 있을까요?

.......... 조회수 : 959
작성일 : 2024-04-18 13:04:11

고2 아이가 화학 학원을 다니고, 학교에서 교원이 해주시는 방과후 수업을 듣고 있는데도 어렵다고 하네요.

이제 중간고사가 열흘쯤 남았는데, 

과외선생님 구해서 매일매일 두시간씩 하는거 효과 있을까요?

중학교때 선행했어도 다 까먹었고, 방학때 했어야 하는데, 공부를 놓고 놀았거든요.

지금 학교가 수과학 엄청 어려운 학교라...아이도 걱정이 많아요.

학원샘은 보강은 안해주시고, 조교들이 주말에 포진되어 있긴 한데 그건 또 싫은가봐요.

인강을 듣겠다는데..시간도 별로 안남았는데 인강은 효과가 없을것 같아서요.

선생님을 구해도 아이 스케쥴이랑 선생님 스케쥴 맞추기가 어려울수도 있지만,

갈등이 되네요.

 

아이가 방학때까지 방황을 많이하고 이제 해보겠다고 의지가 있으니 뭐라도 도와주고 싶네요.

 

전문과외샘은 시간빼기 어려우니, 대학생 과외는 좀 그런가요?(과외 한번도 안해봤어요)

이렇게 그동안 같이 수업 안한 선생님을 구해서 바짝 과외하는거 어떤가요?^:^하나마나일까요?

 

다른 과목은 이렇게까지 걱정이 안되는데 화학이 가장 힘들다하네요

 

IP : 14.50.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8 1:1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화1 1학기 중간고사는 양적관계 파트라..
    벼락치기가 가능한 파트는 아니고 수학적인 감이 중요합니다.
    수학적 감이 부족한 친구들은 양치기 하는 수밖에 없는데.
    화학만 할 수가 없으니 참 어렵죠.
    양적관계 문제풀이 잘하는 과외선생을 잘 찾으셔야할텐데..
    여긴 문제도 어려워서 과외 시간에 아이에게 풀어볼 시간까지 준다면 2시간에 7-8문제 풀기도 어려워요.

  • 2. ..........
    '24.4.18 1:14 PM (14.50.xxx.77)

    그렇군요.ㅠ_ㅠ어쩌나요.에효..

  • 3. 에구에구.
    '24.4.18 1:23 PM (211.253.xxx.160)

    조금 일찍 도움을 요청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끝나지 않았으니 우선 인강으로 시작해보는게 어떨지요? 전 개인적으로 인강이 과외보다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과외쌤 시간 맞추고 어쩌고 하다보면 시간이 훅.. 가버릴 것 같거든요.. 그 시간 아껴서 짬짬이 얼른 인강부터라도 시작하심이;;;
    응원드립니다..

  • 4. 고3맘
    '24.4.18 1:58 PM (210.100.xxx.239)

    물화생했고 수과학 아주 어려운 갓반고
    물화생 다 잘했어요
    지금도 물화생2 듣고있어요
    고등입학전엔 훈구쌤 고1,2엔 고석용쌤 들었어요
    시험직전까지 인강듣는게 걱정이 됐었는데
    결과는 좋았어요
    화학은 계속 반에서 젤 잘했어요
    과외는 적응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정도면 킬러 다 들을 수 있어요
    인강듣게하세요

  • 5. 고2맘
    '24.4.18 2:16 PM (220.122.xxx.200)

    윗분 진짜 너무 부러워요 ~~
    울화생 다 인강만 듣는 거에요?
    모고에 내신까지 천재 아닙니까!!^^
    물화생 하는데 겨울방학때 과외하면서도
    화학이 알듯 말듯 하다며
    지가 어디서 들어와서 삼대장 선생님들거 인강 듣는다며
    대성 매가패스 호기롭게 다 신청하더니
    흐지부지 ㅜ
    스스로 인강 자기한테 맞는 쌤 잘 찾아듣고
    하는것도 자기주도형 인것 같아요 근성도 있고
    비용도 훨 덜 들고 효자 효녀네요
    중간고사 곧 인데 다들 화이팅입니다~~

  • 6. ..........
    '24.4.18 3:56 PM (14.50.xxx.77)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과외보다는 본인이 어려운 부분 인강을 몇차례 돌려보는게 좋겠군요. 자료는 학교 방과후수업과, 학원에서 받은게 많더라고요.(다 소화를 못하는 중)
    일단 급한대로 어려운 부분 인강을 들으라고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 인강
    '24.4.18 4:00 PM (118.235.xxx.205)

    학원으로 부족하다면 인강으로 개념 다시 빠르게 돌리고 문제풀이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학원샘이나 학교샘에게 질문하라고 하세요
    열흘 남은 시점에서 맞는 과외샘 찾는것도 힘들고 그분이랑 합이 맞을지도 모르겠고…

  • 8. ..........
    '24.4.18 4:28 PM (14.50.xxx.77)

    네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162 오후3-4시경 집에 돌아오는 골프모임 1 궁그미 11:27:51 151
1590161 길상사 가 보신 82님 안오에 찻집이 있는지요? 1 궁금 11:27:27 78
1590160 "모든 게 후회된다" 말기 암환자 257명이 .. 인생 11:25:18 555
1590159 아큐브 원데이렌즈 끼시는 분 계세요 4 ㅇㅇ 11:18:37 178
1590158 킥복싱 해보려고요 1 ... 11:16:33 86
1590157 우리나라돈이 참 부피크네요 1 엽전꾸러미 11:14:20 420
1590156 자식대행 서비스 9 11:10:41 641
1590155 영작 부탁드립니다 4 영작 11:08:09 134
1590154 대학생 딸아이 목걸이 사주고 싶은데요 7 Tiffan.. 11:07:28 620
1590153 핸드폰살때 .... 11:06:37 69
1590152 응가를 왜 칠하나요? 5 치매 11:05:53 641
1590151 인체 재활용 3 tkgn 11:03:17 281
1590150 유시민님이 한 얘기 좀 찾아주세요 1 ... 11:03:03 228
1590149 유방섬유낭종 맘모톰 꼭 해야할까요? 5 궁금 11:02:32 299
1590148 부탁을 잘하는 지인 10 ase 11:02:20 667
1590147 대학생 딸 옷 빨래도 당당 ᆢ 정말 자식 낳지 말던지 8 11:01:52 896
1590146 나홀로 국내 2박3일 여행 코스 추천 좀 4 ㅇㅇ 11:01:16 260
1590145 미국이나 다른 나라도 일기 쓸때 날씨 쓰나요? .. 10:59:03 84
1590144 슬로우버피 하시는분 계신가요? 2 ... 10:58:15 196
1590143 이런 친구 손절이 답일까요 14 고민 10:55:09 1,084
1590142 저먼 셰퍼드 목욕 하는 것 보시겠어요? 2 ... 10:54:52 311
1590141 대저짭짤이 토마토 진짜 맛있네요 3 10:54:03 584
1590140 가난은 죄악이라며 2 10:53:31 630
1590139 퇴임 앞둔 국회의장이 매달 한번씩 해외에 다녀왔네요 4 00 10:53:23 498
1590138 4인가족 알밥..뚝배기 4개사야 할까요 6 ㅇㅇ 10:52:53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