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첫 시험 학원마다 부르네요

...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24-04-17 11:01:05

고등 생활중 가장 열심히 공부한다는 고1 중간 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ㅎㅎ

학원은 국,영,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주가 내신인데, 학원마다 이번주 내내  또 주말마다 

숙제와 프린트 물을 산더미 처럼 내주고 (이거 다 하면 1등급 맞을 듯 ㅠㅠ)

안하면 엄마에게 문자오고, 학원도 난리네요. 

 

학원 안 다니는 과목들 (통사, 통과, 한국사)는 도저히 할 시간이 안나요. 

이것도 중요한 과목들인데 국,영,수에 밀려서 지금 계획짠거

반도 못했네요 ㅠㅠ

 

아이도 무지하게 바쁘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문.제.는

이게 숙제를 하는건지, 공부를 하는건지 본인도 뭔가 불안하대요.

 

차라리 이번주 학원을 보내지 말고 시험 전날 직보만 가라 하고 

혼공 시간을 늘리는건 모험일까요?? 

 

고등은 어렵네요. 

그 순둥이 아이가 완전히 예민 보스가 되었어요 ㅠㅠ

IP : 175.116.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ㅇㄹ
    '24.4.17 11:10 AM (211.184.xxx.199)

    저희 아이 경험으로 보면
    암기과목이 완벽하지 않으면 시험이 불안하다고 했어요(통사, 한국사)
    암기과목은 시험 일주일 전에 교과서랑 인쇄물 보면서
    제가 문제 내주거나, 제게 설명을 하면서 암기했어요
    수학, 과학, 영어, 국어는 학원에서 챙겨주니
    따로 봐주지 않았습니다.

  • 2. ..
    '24.4.17 11:20 AM (175.119.xxx.68)

    매일 그 과목만 공부하는것도 아닌데 감당 안 되는프린트물 볼때마다
    학원에 전기세 내주러 가는게 아니고
    복사용지 복사비 내주러 가는거 같아요

  • 3. 국영수
    '24.4.17 11:27 AM (39.122.xxx.3)

    학원에선 본인들 과목이 젤 중요하니까요
    주요과목에 집중하고 집에선 암기과목 공부해야죠
    고1때 그래도 무조건 국영수 잘해야됩니다
    암기과목들은 시간 많이 들잖아요 거기 에너지 쏟다 시수 높고 중요한 과목 놓치면 끝입니다

  • 4. .....
    '24.4.17 12:06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시험 전날 직보도
    절대 잡고 놓아주지 않던데요
    그 과목만 시험이 있는듯
    하지만 정작 학원에서 뭘 하고 왔는지는 알수 없어요
    선생님만 열변을 토하시는것 같더군요

  • 5. .....
    '24.4.17 12:2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 시험 전 날 직보 7시간하고 온 적 있어요.
    시험범위 쭈~욱 훑어주시는 듯...
    중간고사 지나면, 아이도 엄마도 조금 감잡고, 학원 정리하게 될거에요. 학원 그만두고 혼자공부하고 성적 오르기도 해요. 아이 하기 나름...첫째는 전과목 다 학원 . 고2때는 수학1,확통, 영어, 국어, 물리, 화학, 생명 다 다녔어요. 둘째는 지금 고2인데, 영어/수학만 다녀요. 방학 중 국어/과탐수업 다니고, 학기중에는 영어/수학 학원만 다닙니다. 결국은, 자기하기 나릉 ~!!!!@

  • 6. ....
    '24.4.17 1:32 PM (106.251.xxx.78)

    선생님만 열변을 토하시는듯
    딱 이거네요.ㅎㅎ
    자료만보면 전교1등도 가능할듯 싶습니다.ㅜㅜ
    저는 순공시간이 중요한듯한데 아이는 학원안가면 불안하다하네요.
    자기하기나름... 정답입니다만ㅜㅜ

  • 7. ㅇㅇ
    '24.4.17 4:25 PM (125.177.xxx.81)

    저희 아이도 이번 고1이고 첫 시험이라 정신이 없네요. 그런데 큰애 입시를 치뤄보니 학원 수업도 좀 전략적으로 참여해야 하더라구요. 죽어라 노력해도 어느 등급 이상 안되는거에 힘빼기 보다 잘하는 과목에 좀 더 집중해서 평균 등급을 어느 정도 올려놔야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82 날짜를 이렇게 말하는데요 7 ... 14:19:37 481
1589881 우체국택배 내일 쉬나요? 2 우체국 14:17:46 555
1589880 부부)대화 좀 봐주시겠어요? 25 이상 14:15:21 1,635
1589879 10분에 1만원이었던 도수치료비가 급등한 이유 4 ㅇㅇ 14:13:45 1,223
1589878 연예인 서포트 4 . . 14:13:41 636
1589877 남자가 꼬여요 17 ㅇㅇ 14:11:28 1,695
1589876 쿠팡 회원 취소해야할지ㅠ 7 14:11:05 891
1589875 아까 흰셔츠 과탄산 알려주신분들 넘 감사해요!! 10 14:10:48 1,035
1589874 1박2일에서 유선호 동생하고 문세윤딸하고 소개팅 3 1박2일 14:07:13 1,006
1589873 너무 힘든데 운동하면 좀 나아질까요? 1 추천 14:04:42 273
1589872 자녀가 공부 못해도 아무렇지 않다면요 18 무자식 14:04:03 1,391
1589871 시간제 간병인 구하기 어렵네요 4 노인 13:59:29 1,025
1589870 까뮈 이방인 변역본 출판사 추천바랍니다 5 13:57:58 226
1589869 차유리에 붙은 하이패스단말기 배터리가 부족하대요 7 답답합니다... 13:55:25 549
1589868 남편이 잘 삐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21 ㅇㅇ 13:46:43 1,180
1589867 맨날 먹고 싶은 거? 16 .. 13:44:24 1,311
1589866 수면제 드시는 분들..어떤게 좋은가요? 4 이런경우 13:39:21 599
1589865 미용실 갔는데 웃겨서 5 ... 13:35:38 1,869
1589864 연세대 남학생 3 ㅇㅇ 13:31:24 1,937
1589863 성심당 12 대전 13:29:16 1,429
1589862 부모님 치매이신 분들 어떡하고 계세요? 13 .... 13:29:15 1,650
1589861 소설 상실 시대 6 ㄴㅇ 13:27:45 630
1589860 김나영인데 피부며 골격에서 나이 느껴지는거 36 13:24:49 3,932
1589859 천주교 사이비에는 왜 항상 성모님이 등장하는 걸까요 28 13:21:01 1,255
1589858 대형로펌 파트너 변호사 수입? 16 궁금해요 13:16:00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