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작 2kg 감량인데

조회수 : 4,176
작성일 : 2024-04-17 10:48:05

배가  좀 들어가고 턱라인이 살아나네요.

다이어트 시작 이제 2주.

아침 저녁 두끼 꼬박 먹는데 

밥의 양만 줄이고 반찬이나 다른 건 그대로 먹어요.

술, 탄산음료  라면 군것질만 안해도 체중이 주는 걸 보니 

그동안 제가 군것질을 엄청 한 거였어요.

앞으로 5kg만 감량 더하면 작아서 못 입던 옷 입을 거 같아요.

여름 오기 전에 살아 어서 빠져라 최면 걸고 있어요.

운동은 하루 50분 정도 걷는 게 다에요.

다행이 밤에 공복은 덜 느끼게 됐어요.

오늘부터는 저녁은 두부와 계란만 먹으려구요.

 

IP : 59.6.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7 10:51 AM (211.114.xxx.77)

    군것질이 정말 커요. 그리고 2키로 엄청난거에요. 기름 2키로라고 생각해보세요.
    소고기 2키로면. 그게 배에서 빠져나간건데...

  • 2. estrella
    '24.4.17 10:51 AM (190.210.xxx.66)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폐경되니 살 빼는게 어렵네요.

  • 3. 하루50분
    '24.4.17 10:59 A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전 빠지는 가 싶으면 또 다시 찌고....
    맨날 그모습. 더 안찌는 것만도 감사합니다
    체면..오타 나셨어요 ㅡ>최면

  • 4.
    '24.4.17 11:03 AM (211.223.xxx.44)

    느끼기에 가장 큰 효과는 간헐적단식 같아요
    주말에 생강엿 식혜 몽땅먹고 올라간 몸무게
    16시간 간단하니 내려가네요

  • 5. 크죠
    '24.4.17 11:04 AM (59.6.xxx.8) - 삭제된댓글

    저는 4키로 뺐더니 무릎 아프던게 거진 사라졌어요.
    무릎이 하도 아파서 간식 싹 다 끊고 밥도 반공기만 먹고 아침식사를 베이글 대신 사과+그릭요거트로 바꿨어요.
    그랬더니 이제 확실히 덜 아프네요.
    앞으로 2키로만 더 뺄 생각입니다.
    연골연화증이 있는데, 살만 찌면 통증이 재발해요 ㅠㅠ

  • 6. 저 60대 중반
    '24.4.17 11:05 AM (59.6.xxx.211)

    키는 158에 59kg 이었어요.
    평생 50kg 안 넘었는데 폐경 되면서 살이 찌기 시작
    뼈대는 가늘고 얼굴이 작고 옷을 헐렁하게 입어서 뚱뚱하게 안 보이지만
    배 남산 만하구요, 등짝 팔뚝살 장난 아니에요.ㅠㅠ
    나이드니 살도 잘 안 빠지네요.
    이번엔 각오 단단히 해서 50kg 까지 일단 빼보려구요.
    에효. 넘 힘들어요

  • 7. 폐경되고
    '24.4.17 11:09 AM (213.89.xxx.75)

    군것질만 안해도 살이 좍좍 내리네요.
    잘 보세요.
    님 먹는것에 정답 있어요.

  • 8. 어머
    '24.4.17 11:20 AM (121.133.xxx.137)

    60대 중반에 표준체중 범주에서
    2킬로 대단하신거죠!
    원글님 또래인 저보다 7살 위 제 언니,
    식이 운동 엄청 하는데도
    허리사이즈가 계속 야금야금 늘기만 해요
    더 적게 먹으면 운동할 에너지가 없대요
    키 155에 49-50정도인데
    허리가 29,,,,팔다리는 저보다 가늘어요 ㅜㅜ

  • 9. ..
    '24.4.17 11:26 AM (211.243.xxx.94)

    몸무게 49키로인데 허리가 29일 수있군요. 폐경 때문에..

  • 10. 네에
    '24.4.17 12:50 PM (121.133.xxx.137)

    몸무게 49키로인데 허리가 29일 수있군요.

    키가 155니까요
    팔다리 가늘고 몸통만 굵어요
    옷으로 커버 잘 하면 표 안나더라구요

  • 11. 전 그 2킬로가
    '24.4.17 1:25 PM (121.133.xxx.125)

    십년째 안빠지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59 부모님 치매이신 분들 어떡하고 계세요? 13 .... 13:29:15 2,121
1589858 소설 상실 시대 6 ㄴㅇ 13:27:45 801
1589857 김나영인데 피부며 골격에서 나이 느껴지는거 37 13:24:49 5,868
1589856 천주교 사이비에는 왜 항상 성모님이 등장하는 걸까요 28 13:21:01 1,544
1589855 대형로펌 파트너 변호사 수입? 16 궁금해요 13:16:00 1,554
1589854 닭볶음탕용 닭으로 다른 요리 뭐 하세요 16 닭요리 13:07:48 924
1589853 ok 64 귀찮아 13:05:32 4,008
1589852 이런 아이는 어쩌나요.. 16 속상 13:01:33 2,245
1589851 근로자의날 3 내일 12:53:39 1,331
1589850 (펌) 이재명 대표가 상석에 앉은 이유 24 ㅎㅎ 12:52:26 3,699
1589849 동네 마트 누구나 다 입던 대로 편하게 입고 가기는 하지만 15 .. 12:51:42 2,406
1589848 어느 과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10 ㅡㅡ 12:49:41 699
1589847 쿠팡 와우회원가격이 더 비싸게 변경되네요. 8 .. 12:47:12 2,501
1589846 현대마린솔루션 얼마나 오를까요 4 ㅇㅇ 12:42:49 1,004
1589845 강남쪽 게장 맛집 추천해주세요. 8 게장 12:39:07 522
1589844 4월 정말 잔인했네요 12 힘들다 12:38:24 3,491
1589843 저도 책 추천 하나~ 10 따뜻 12:37:05 1,390
1589842 일이 너무 싫어요 어떻게 극복하세요? 8 무기력 12:32:23 1,410
1589841 아파트 아는 동생과 차한잔 했는데요 37 ... 12:22:28 8,071
1589840 냉면값은 도대체 왜 오른거죠? 38 참 내 12:18:36 3,796
1589839 사회복지사2급 실습 남겨두고 있는데요 질문이 있어요 3 궁금해요 12:18:06 590
1589838 중소도시 개원의도 잘 사나요? 16 .. 12:16:13 1,478
1589837 다이아 쥬얼리 구입하려고 하시는 분 계세요? 12 소비 12:10:47 1,082
1589836 좀 정직하게요 6 그런데 12:07:00 1,026
1589835 푹 다행 보다가 울컥했어요 6 ㅇㅇ 12:01:53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