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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위스 조력 자살에 쓰이는 약물이 뭔지요..

힘든사람 조회수 : 8,737
작성일 : 2023-10-07 21:54:55

앞으로 한참 남았지만 제 할일 다 해놓고 

즉고 싶을때 고통없이 죽고 싶어요.

생체 신호 가게 해놓고 늦지 않게 사체 발견해서 

최대한 폐 안되게 할거고 시신수습 장례 청소 비용도 미리 지불하거나 옆에 두고요..

 

글 읽다보면 고통없이 죽는 약물이 있다고 하고 방법도 있다고 하시는데 저좀 가르쳐주세요...

IP : 121.6.xxx.3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7 9:57 PM (118.37.xxx.38)

    있다한들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 2. ㅎㅎ
    '23.10.7 9:57 PM (58.148.xxx.110)

    그런걸 일반인이 어떻게 알겠어요

  • 3. 휴우
    '23.10.7 10:01 PM (49.167.xxx.79)

    정신 차리세요.

  • 4. ......
    '23.10.7 10:03 PM (106.102.xxx.240) - 삭제된댓글

    펜타닐일거 같아요.
    약하면 마약 독하면 청산가리

  • 5. 한심
    '23.10.7 10:06 PM (106.101.xxx.126)

    죽으려면 혼자 피해주지말고 죽어요
    여기 공개적인곳에 이런질문하고 그거 알려줄사람도 없겠지만 ㅉ
    혼자 고통없음 다인가?

  • 6. 요즈움
    '23.10.7 10:08 PM (1.233.xxx.223)

    이런 굴이 먾은 이유가 뭘꺼요?

  • 7. 겨울
    '23.10.7 10:09 PM (114.204.xxx.203)

    못구해요..

  • 8. 고통없이 죽는약
    '23.10.7 10:13 PM (59.6.xxx.211)

    그런 약 찾지 말고
    그냥 사세요.
    죽는 게 사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고통스럽대요.
    죽을 맘으로 살면 다 살아집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살고 싶은 날을 왜 스스로 버리려고 하세요?

  • 9.
    '23.10.7 10:21 PM (211.234.xxx.82)

    첫줄 앞으로 한참 남았지만 ㅡ라고 쓰셨지만
    내일 일도 한치앞도 모르는게 사람일입니다

  • 10. 아니
    '23.10.7 10:29 PM (125.128.xxx.85)

    생체신호 가게 해놓고?
    원글님, 그게 어떻게 한다는 건가요?

  • 11. 한참
    '23.10.7 10:32 PM (175.223.xxx.82)

    한참 남은 그 일이 무엇이예요? 자녀를 돌보는 일인가요? 그 자녀는 몇살인가요?
    ...그 일이 끝나면 정말 님이 할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12. ㅡㅡㅡㅡ
    '23.10.7 10:4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스위스로 가세요.

  • 13. 알기론
    '23.10.7 10:46 PM (175.120.xxx.173)

    스워스로 가시면 될겁니다.
    비용이 몇년전에 5천 정도로 들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14. ㅇㅇ
    '23.10.7 10:57 PM (220.89.xxx.124)

    한참 남았으면 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 때면 안락사 도입했을거라 생각함

  • 15. ..
    '23.10.7 11:10 PM (110.15.xxx.133)

    스위스 거기도 돈 준다고ㅈ다 받아주지 않아요.
    조건이 있어요

  • 16. ㅇㅇ
    '23.10.7 11:28 PM (207.244.xxx.80) - 삭제된댓글

    이 약물의 이름은 비밀이 아니에요.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어차피 일반인은 구하지도 못함

  • 17. 겨울
    '23.10.7 11:35 PM (114.204.xxx.203)

    스위스라고 아무나 해주나요

  • 18. 스위스
    '23.10.7 11:43 PM (211.114.xxx.241)

    2억 든다고 하던데요. 돈이 없어서 못가요.ㅠ

  • 19. 5년전쯤
    '23.10.8 12:09 AM (79.206.xxx.80) - 삭제된댓글

    스위스에서
    70대이신 스위스 친구분께 들었을때
    십만프랑 쯤 이라고 들었어요.
    그분도 그거 신청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더 나이들어 중병 들면..

    일억4-5천쯤 되나봐요.

  • 20. 5년전쯤
    '23.10.8 12:11 AM (79.206.xxx.80) - 삭제된댓글

    스위스에서
    70대이신 스위스 친구분께 들었을때
    십만프랑 쯤 이라고 들었어요.
    그분도 그거 신청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더 나이들어 중병 들면..

    일억4-5천쯤 되나봐요.

    근데, 누구나 다 가능한게 아니라
    회복불가능한 중병이 있거나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했어요.
    그냥 누구나 죽고싶다고
    돈받고 해주는게 아니라던데요.

  • 21.
    '23.10.8 12:27 AM (175.197.xxx.229)

    부자 아닌이상 1-2억이면 그돈으로 국내에서 편히 즐기다가
    저렴하게;;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도 지병도 있고 물려주고픈사람도 없는데
    외국으로 굳이 죽으러가고 또 그돈이 죽는데드는 비용이라면
    나 사는곳에서 안아프게 쉽게 조용히 죽고 그돈이 유용하게 쓰였으면하거든요

  • 22. 통증으로
    '23.10.8 1:18 AM (211.250.xxx.112)

    시달리는 분이 조력자살 허용해달라고 헌법소원인가 냈다는 기사 봤어요. 조력자살 단체인가 4군데에 가입했는데 스위스도 영어로 본인이 직접 서류를 써야하고 너무 힘들도 절차가 복잡하고 너무 오래 걸린다네요.

  • 23. ㅇㅇ
    '23.10.8 2:17 AM (118.235.xxx.78)

    억대로 들진 않는대요
    한국인과 인터뷰 한 기사 있어요
    그리고 그 결심때문에 스위스까지 여행? 을 갈만한
    체력이 있다면
    다시 재고해보라고 한다더군요

  • 24. ..
    '23.10.8 3:02 AM (175.197.xxx.229)

    저도 같이 고민해보니 펜타닐?
    다큐보니 그게 직빵이네요
    마약;;;;
    그런데 저부터도 마약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큰데
    죽더라도 마약하고죽은사람이기 싫어요
    국가에서 제도를 마련했음하네요
    유산을 잘처리하는것들과 병행하면 반발이 덜할거같아요

  • 25. 그거
    '23.10.8 7:13 AM (106.102.xxx.8)

    조건이 엄청 까다롭고. 불치병에 걸려 있어야 한대요. 돈도 돈인데, 돈만 있다고 되지 않는다는 거.

  • 26. ….
    '23.10.8 7:42 AM (121.162.xxx.174)

    그 약으로 죽다 살아 증언한 것도 아니고
    고통이 없다 는 글쎄요
    그 정도는 보통? 자살도 가능하죠
    어중띠지 않게 높은 곳에서 투신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일산화탄소를 마시거나.

  • 27. ㅇㅇ
    '23.10.8 8:14 AM (117.111.xxx.241)

    "그것은 죽고싶어서가 아니다" 라는 책이 있는데 읽어보시고요. 죽고싶단 생각이 드시면 72시간 단식을 한 번 해보세요. 솔직히 곡기를 끊는 것만 깔끔한 건 없죠. 14일, 21일 단식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한 번 해보시면 여러가지 생각에 삶과 먹거리에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 28. 힘든사람
    '23.10.8 8:38 AM (121.6.xxx.37)

    친정부모님, 아픈 남편 장례 다 치르고 외동 아이 자립할때까진 못죽지요… 매일 매일 의무감으로 살고 있어서 많이 힘이 듭니다. 고통없이 갈수 있는 약물 장농 깊숙히 넣어두고 그때까지만 견뎌보려구요..

  • 29. 원글님
    '23.10.8 8:57 AM (211.250.xxx.223)

    원글님 지난번 기억납니다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지금이 바닥이에요
    크게 일어서실 거예요
    지금은 그게 와닿지 않겠지만
    그러실거예요
    그때 어느분이 혼자 계실 때 참회해라 하신 댓글이 있었는데
    그거 보고 그렇게 해보셨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곤란하게 만드신 분이 있듯
    일어나게 만드는 분도 찾아올 거예요. 더 크게
    그러니 속에 있는 아픔 다 끌어내서 실컷 털어놓고
    새로 시작해봐요
    멀리서 생각날때마다 용기와 응원을 드릴게요!

  • 30. ..
    '23.10.8 10:11 AM (182.220.xxx.5)

    외동 아이 하나 남았으면 다 끝났네요.
    우울증인 것 같습니다.
    정신과 가셔서 약 처방 받으세요. 바로 좋아져요.
    약이 안맞으면 교체해서 처방 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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