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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근히 떠보는 남편 짜증나요

어이없음 조회수 : 5,544
작성일 : 2023-09-27 10:21:44

결혼 18년차.

시가에 연락 안하고 명절때만 잠깐 얼굴보고 산지 몇년

이렇게 되기까지 참 이런저런 일 많았어요.

 

명절때 당일날 가서 얼굴보고 있다 넘어온것도

그래봐야 2년 정도인거 같아요.

그러는 동안에도 남편은 당일날 갔다가 오는게

무슨 큰 대역죄라도 짓는 듯 눈치보고 그랬죠

 

결혼 십오년정도 나만 참으면 되지..하고 참았던게

우울증 홧병생긴지 오래였고

시가 사람들 얘기만 나오면 울분이 터지기도 하고 그랬어요

내가 얼마나 불합리하고 부당하고 모욕적인 언행들을

참고 지냈는지 남편에게 토하듯 뱉어내고 싸웠던 적이 있었고

당시에 방관하던 남편은 뒤늦게나마

이해하는 척 했지만

절대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죠

본인이 당해보기 전에는.

 

그러니 제가 시가에 어떤 감정인지는 알아서

평소엔 제 눈치를 보는 듯 싶은데

그러다가 명절이나 자기 부모 생신이 돌아오거나 하면

은근슬쩍 사람을 떠봅니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제가 시가와 관계가 좋은 사람인 것처럼.

 

이번에도 그래요

..명절에 언제 내려갈까?    라고 묻길래

..명절날 아침에 내려가야지    했더니

.. 아니면  명절 전날 내려갈까?  (은근슬쩍 전날 내려가서 잤음 좋겠다하는 마음이 있는거죠)

.. 잠을 어디서 자고?  (시가에선 잘 곳도 없고  자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고요)

..그러게....   아니면 이번에는 00은 (시가) 가지말고  00으로 (친정) 바로가고

  다음주쯤 엄마 생신인데  우리집으로 올라 오시라고 할까?   

 

본심이 또 이따위로 나오는 거에요.  은근히 돌려서... 어이없죠.

 자기 아내가 자기 본가랑 연락도 잘 안하고 살고 관계가 좋지 않은 걸 알면서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뜸하다 싶으면 또 저렇게 은근히 떠보면서 말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그거 물고 뜯고 싸우는 것도 지겨워서

.. 뭐라는거야..      하고만 말았어요

 

시가 사람들이 조금만 배려하고 존중하고 저를 대했다면

참 좋은 관계가되었을 거에요

신혼시절 뭘 그리 잘 보이겠다고 이렇게 저렇게 챙기고 살았더니

사람을 더 만만하게 생각하고 대하던 사람들.

아내가 그렇게 상처받고 홧병 생기도록 옆에서 아무것도 방어하지 

못해던 남편이란 사람은

지금도 저렇게  잊을만 하면 사람을 떠보네요

IP : 121.137.xxx.23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은됩니다근데
    '23.9.27 10:24 AM (175.120.xxx.173)

    떠보는게 아니고 눈치보는것 같아요.

    어떻게든 남편과는 사이좋게 지내보세요.
    남편이라도 자주 가라고 하시고...
    내 인생 한번입니다.

  • 2. 웃기네요
    '23.9.27 10:25 AM (39.117.xxx.171)

    그러게 잘해줄때 적당히하지
    이제와서 무슨
    떠보는 사람 제일 싫어요

  • 3.
    '23.9.27 10:30 AM (211.109.xxx.17)

    해맑은 헛소리 할때 물바가지를 끼얹어 버리세요.

  • 4. .....
    '23.9.27 10:32 AM (118.235.xxx.95)

    속보이는줄도 모르고 모자라서 그래요.
    그렇게 떠보면 더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원하는 대답 안해주고 일부러 더 어깃장 놔요.
    그런 식이면 확 안가버리는 수가 있다

  • 5. 그니까요
    '23.9.27 10:33 AM (119.204.xxx.85) - 삭제된댓글

    말만 이라도 조금 이쁘게 해줬더라면 이정도까지는 아닐텐데.
    제가 이혼을 강력하게 얘기해서(한번 맘떠나면 단호박인걸 남편이 잘앎)
    절대 떠보는 말도 안해요
    진짜 10000번 참아준걸 남편이 알고 하늘이 아니까 그나마 살고 있지
    진작에 이혼했을거예요.

  • 6. 원글
    '23.9.27 10:34 AM (121.137.xxx.231)

    남편이 자기 본가를 자주 가던 말던 그건 상관없어요
    내가 가는게 아니니까
    본인 가고 싶으면 알아서 가는거고요

    저게 눈치를 보는 거라고요? 저는 저에대한 배려는 없고 본인 마음에
    걸리는거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것으로만 보여요
    제가 시가랑 연락 안하고 사는데 저희 집으로 오시라고 한다는게 말이되나요?
    그런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상대방 감정은 배려하지 않고 떠보는거죠

    적어도 옛날 상처받은거 조금 치유라도 되고 시가와 조금이라도 풀려서
    관계가 회복된 상태면 몰라도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데요...

  • 7. ㅇㅂㅇ
    '23.9.27 10:36 AM (182.215.xxx.32)

    제 남편이네요

    웃긴게 효도하고싶음 자기가 가서 효도하면되지
    와이프없이는 잘 가지도 않아요

  • 8. ㅇㅂㅇ
    '23.9.27 10:37 AM (182.215.xxx.32)

    사람 마음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나봐요
    그냥 어릴때부터 주입된
    부모에대한 효도만 머릿속에 각인돼있는거죠
    융통성도 없고 이해할수 있는 감성지능도 없고

  • 9. ..
    '23.9.27 10:38 AM (106.101.xxx.179) - 삭제된댓글

    떠보는 사람 제일 싫어요
    222

    떠보는 사람
    의뭉스럽고
    미련해 보여요
    넘 싫음

  • 10. 중간에서
    '23.9.27 10:41 AM (113.199.xxx.130)

    남편도 힘들거 같네요
    내부모를 바꾸거나 내칠수도 아내랑 끝장낼수도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으니 떠보고 처분을 바라는거죠

  • 11. 원글
    '23.9.27 10:44 AM (121.137.xxx.231)

    ㅇㅂㅇ님 제말이요
    바보도 아니고 자기 본가 혼자 가는 것도 (명절 외에 다른 때)
    무슨 죄지은 양 혼자 가기 꺼려했어요
    작년까지도요.
    그러다가 제가 안가니까 혼자라도 간지 올해쯤 되었나..

    저는 제 친정관련 일 있음 혼자 다녀오든 안가든 알아서 해요
    근데 남편은 그걸 못하더라고요
    나이 오십이 다 되어가서야 이제 겨우 혼자 한번씩 다녀오고요

    정말 화가 나는게
    왜 그 좋은 시절에, 그렇게 애쓰고 잘했던 시절에
    나를 만만하게 대하고 함부로 언행해서 이런 관계를 만들어 놓은
    시가, 자기 본가에 대한 인정과 사과는 없고
    상대방 상처 치유에 노력을 하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떠보는 행동을 꾸준히 하는가 하는 거에요

  • 12. ㅎㅎ
    '23.9.27 10:47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눈치 보는 게 아니라 눈치가 없는거죠.
    생신이라고 집으로 올라오시라고 하자니... 그게 뭐예요. 눈치없이..

  • 13. 에효
    '23.9.27 10:55 AM (211.251.xxx.113)

    남편들 정말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당하는 부인입장에 공감을 못하는건 어쩔수가 없나보네요.
    결혼 15년이면 많이 참으신거죠. 전 결혼 12년차에 결국 폭발, 그간 쌓였던게 많았던지라
    폭발이 좀 크고 그 여파가 커서 전 그후로 시가 발길 끊고, 남편 입에서 간보는 소리 조금이라도
    나오면 바로 이혼할 태세로 굴었더니. 암소리 안하네요. 대신 친정집에도 남편 오지말라했어요. 부모님께는 양해말씀드리고 제가 좀 살아야겠으니 사위는 없는샘 치시라고요.
    친정 발걸음 안하게 해서 그런가 찍소리 안해요. 돌아가는 꼴을 보니 오히려 시모랑 남편은
    명절에 처가 안가고 모자가 둘이서 몇날 몇칠을 같이 보내니 행복한것 같더라구요.
    이럴줄 았았음 처음부터 둘이만 지내라 하고 저는 친정갈걸 그랬단 생각이 들어요.
    12년간 속 끓이고, 억울하고 분했던것 생각하면요.
    님도 남편 찍소리도 못하게 강하게 나가세요. 그래야 매번 떠보는것 관둘것 같아요.

  • 14. 이혼
    '23.9.27 10:56 AM (110.70.xxx.253)

    안하고 사시는 이유가 뭘까 진짜 궁금해요

  • 15. 원글
    '23.9.27 10:58 AM (121.137.xxx.231)

    중간에서님
    저는 남편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해요

    진짜 자기 엄마가 저한테 생각없이 말 내뱉고 어이없는 언행할때
    옆에서 있으면서도 그거 저지하거나
    아무리 부모라도 말씀이 좀 잘못되었으면
    조용히 그건 아니라고 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보고만 있었어요.

    그 기분이 얼마나 드러운지 모르실거에요

    자기 엄마가 저 들으라고 일부러 비꼬듯 말할때도 옆에서 듣고만 있었다고요.
    신혼초엔 비일비재 했고
    제가 연락 안하고 살고 정말 오랫만에 명절에 갔을때도
    저는 이정도면 사람들이 눈치가 있고 생각이란게 있으면 좀 조심하겠지 했는데
    작년 가을 추석 명절에도
    자기 아들과 제가 옆에 앉아있는데
    저 들으란 식으로 자기 아들에게
    ...거기도 가냐? (저희 친정을 일부러 저딴식으로 지칭해서 말하더라고요)

    사돈댁에도 가야지? 도 아니고요.

    제가 옆에 없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있는데 말이라도 조심스럽게 하진 못할망정
    늘...그런식이었죠.

    저희 친정엄마가 저에게 저런식으로 말씀하시면
    (특히나 사위가 옆에 있는데)
    저는 바로 그랬을 거에요
    엄마~ 거기가 뭐야. 사돈댁이지... 라고요.

    남편은 얌전히 대답만 잘 했지만요.

  • 16.
    '23.9.27 10:59 AM (220.117.xxx.228) - 삭제된댓글

    떠보는 사람 딱 질색

  • 17. ....
    '23.9.27 11:04 AM (119.194.xxx.143)

    진짜 이제 와서 무슨...........
    떠보는 인간들은 도대체 왜 그런건가요
    상대방이 떠보는거 모를줄 아는지

  • 18. 물어보세요
    '23.9.27 11:09 AM (220.85.xxx.236)

    머리가 모자란 거야?
    이혼이 하고싶은거야?

  • 19. 원글
    '23.9.27 11:13 AM (121.137.xxx.231)

    이혼님
    이혼 안하고 사는 이유

    사실 저랑 남편과의 사이는 정말 좋아요.
    시가만 안끼면 정말 좋거든요.

    그러니 평상시에는 둘이 잘 놀고 잘 사는데
    시가 관련된 일만 끼면 이렇죠.

    그러니 제가 정말 잘했을때 시가에서 조금만 존중해주고 말이라도 살뜰하게 해줬음
    얼마나 좋았겠냐. 하는 거에요.
    혹시 또 뭐 시가에서 받은게 많냐...하실까봐 설명드리는데
    결혼할때 십원한장 받은거 없고 절값도 안주신 양반들입니다.
    되려 제가 현금 예단? 드렸고
    남편도 준비된게 없어서 제가 모은돈 보태서 전세집 마련하고..
    정말 지금껏 맞벌이 하면서 죽어라 아껴서 내집도 장만했어요

  • 20. ㅇㅇ
    '23.9.27 11:21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이혼이 쉽나요
    남자들은 왜저리 뇌구조가 이상한지

    살면서 느끼는건 사람이라는 존재는 잘해주면 호구로 본다 입니다. 잘해줄땐 해주더라도 할말 딱딱 입장 딱딱 표명해야하고 아님 잘 해줄 필요 없다

  • 21. 눈치없이
    '23.9.27 11:25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자꾸 들이대는 게 짜증나더라도
    짜증내지 마시고 담백하게 No 싫어 안해.. 라고 하시면 돼요.
    남편이 저렇게 나오는 건 아직 님이 말랑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입도 뻥긋 못하게 강수를 두지 않아서 그래요.

  • 22. 저도
    '23.9.27 11:38 AM (1.237.xxx.220)

    결혼 10년 넘어가고 시가와 쌓인게 너무 많아 각자 집 가고, 각자 부모에게 알아서 효도합니다. 자기 집에 저기 부모 만나러 혼자 못 가고 꼭 부인 데리고 가려는 남자들 진심 ㅂㅅ이라 생각합니다. 효도도 지 손으로 못하고 부인 시켜 하려는 남자도 극혐이구요.

  • 23. 원글
    '23.9.27 12:20 PM (121.137.xxx.231)

    눈치없이님
    그나마 작년보다는 속마음이 부르르 하진 않아서 제 스스로 다행입니다.
    정말 담백하게 노.라고 말해야 하는데
    아직은 제 마음이 강하지 못해서 그런지 떠보는 남편도 짜증나고
    한편으론 남편 마음도 생각하게 되는 찰라가 있고 그런거 같아요
    떠보는 남편의 언행도 짜증나지만
    또 마음 약해져서 남편 마음 생각하고 이래도 되나...하고 말랑해지는 제 마음을
    느낄때 그자체도 짜증나요.
    나는 왜 또 이렇게 약해져서 나한테 상처주고 관계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 생각을
    하려 드는가 싶어서요. 상대방들은 달라지는 거 하나도 없는데...

    작년에도 살짝 마음 약해져서 시가 갔다가
    그사이 조금이라도 달라졌겠지. 했는데 시모 생각없이 말 내뱉는거 보고
    아...여전하구나. 해놓고선.

  • 24. 글쎄?
    '23.9.27 12:26 PM (175.208.xxx.235)

    저런 남편에게는 원글님의 솔직한 심정을 절대 얘기해주지 말아야 합니다.
    제 남편이 저런 타입인데, 뭐냐하면 하나하나 치고 들어올 전략으로 저런식의 질문을 합니다.
    언제 내려갈까? 물으면 당일날 내려가지 뭐 하고 대답해주면 자긴 하나 더 얻어 내는 제안을 하는거죠.
    와이프가 당일날 내려가자 했으니 전날 내려가자고 꼬셔보자 뭐 이런 마인드죠.
    전 그럴때마다 정색을 하고 내가 분명 당일날 내려간다고 했지? 왜 내말을 무시해?? 합니다.
    그럼 남편이 깨갱해요. 한번 그런식으로 절 떠보는 질문이나 제안을 하면 제가 그 다음부터는 대답 안해줍니다.
    글쎄 내가 알아서 할거야. 잘 몰라 그때 가봐서~ 이런식의 대답만 해줍니다.
    남편도 늘~ 이런식으로 대답하는 타입이라 저의 이런 대답에 불만이 없어요.
    자업자득이죠!

  • 25. ...
    '23.9.27 3:58 PM (59.14.xxx.42)

    떠보는게 아니고 눈치보는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어떻게든 남편과는 사이좋게 지내보세요.
    남편이라도 자주 가라고 하시고...
    내 인생 한번입니다.

  • 26. ㅇㅂㅇ
    '23.9.28 11:11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제가 쓴글인줄
    완전 우리집 시모 남편 세트로 쌍둥이에요

  • 27. ㅇㅂㅇ
    '23.9.28 11:12 AM (182.215.xxx.32)

    제가 쓴글인줄
    완전 우리집 시모 남편 세트로 쌍둥이에요
    심지어 원글님과 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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