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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글) 시누랑 싸우고 말 안한지 몇년 째인데요. 곧 명절이라 신랑이랑 싸웠어요.

흑흑 조회수 : 7,169
작성일 : 2023-09-26 23:58:50

 

신랑도 중간에서 불편해하고 

그래도 애들 고모인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볼까..

싶다가도 당시 너무 상처되는 말을 들어서

용서하고 이해하기가 여전히 버겁네요. 

 

언젠가 화해해서 만나게 되면

어떻게 대해야 할지 머릿속으론 늘 연습하고 있는 중인데

그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상태에요.

 

문제는 어제일인데

시누가 조카들 데리고 자기네집 놀러오라는 말이라도

신랑한테 한건지..갑자기 어젯밤

애들과 명절때 한시간 거리인 시누네 집을 놀러가겠다길래

최근 입원했다 퇴원해 컨디션 걱정되는 돌쟁이 아기는 빼고

큰애만 데리고 다녀오라 했어요. 

 

이후 시누 자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들어 계속 표현했더니

그동안 중간에서 눈치보며 곤란했던 신랑의 화가 폭발했는지

아기 안은 상태에서 소리지르고 애 우는데도 내려놓고

무섭게 방으로 따라오라며 문 잠그고 화를 쏟어내며

집기들을 던지고 난리가 났어요. 

 

신랑말은 

아무리 시누에 대한 감정이 그래도 

내 동생이고 아이들 고모다

같이 가자는것도 아니고 애들만 챙겨 다녀오겠다는데

왜이렇게 불편해하냐

왜이렇게 이기적이냐 

 

제가 시누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표현해서

신랑 본인이 계속 제 눈치 보는거에 대해 지쳤다며

저런말을 하더라구요

 

다 맞는말인데 저란사람은 그릇이 작은지

그때 생각하면 여전히 힘들고 

헤헤실실이 잘 안되는걸 어쩌나요.. 

 

예전 시부모님들과 저희 부부랑 안좋았던 일도

신랑과 저는 몇년에 걸쳐 지금도 극복하고 있는 중이고요.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지 않나요. 

시부모님께 평소 도리는 최대한 하고있다 생각해요. 

명절때 시부모님만 잘 챙김된다 생각했는데

시누이까지 생각해야 하니까 그저 스트레스라서요. 

 

그래도 여전히 제가 신랑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어제 신랑의 격한 감정으로 저도 감정이 상해 시누에게 노력이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조차 싹 사라진 상태입니다. 

 

 

 

 

 

 

 

 

 

IP : 58.78.xxx.15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27 12:01 AM (220.85.xxx.236)

    신랑이 미친건가요?
    가지 말란것도 아니고
    돌쟁이 두고 가랬다고
    집기를 던져요?

  • 2. 이혼해요
    '23.9.27 12:01 AM (217.149.xxx.97)

    이혼 못 할거면
    풀어야죠.

  • 3. ......
    '23.9.27 12:03 AM (118.235.xxx.219)

    남편이 애들만 데려간다고 했을때
    그걸로 끝냈어야해요.
    왜 남편한테 시누에 대한 안좋은 소리 계속 해봐야
    무슨 소용있나요.
    남편도 듣기 싫겠죠.

  • 4. ....
    '23.9.27 12:04 A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집기를 던진다고요???

  • 5. 안하면되죠
    '23.9.27 12:06 AM (122.32.xxx.116)

    그대신 남편과의 문제 감안하시구요

  • 6. ....
    '23.9.27 12:07 AM (118.39.xxx.132)

    원글이 잘못했네요.
    같이 가자는 것도 아니면 그냥 담담히 갔다오라고 하면 될 일을.

  • 7. ㅡ…
    '23.9.27 12:07 A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원글을 보면 남편에게 시누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계속 표현하셨다고 하셨잖아요.
    거기서 남편도 질린거죠. 시누이가 자기 애들 데리고 찾아오겠다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더러 같이 오라는 것도 아닌데 남편에게 왜 그러셨어요?
    원글남 히스테리도 조절을 해 보세요. 직접 시누이랑 맞붙을거 아니면 적당히 무시하고 없는 셈 치고 살아야죠.

  • 8. ....
    '23.9.27 12:08 AM (118.235.xxx.187)

    집기 던진것도 가정 폭력이에요.
    남편이 폭력성이 있는듯.
    나중을 위해서라도 사진찍어두세요.

  • 9. ㅡ…
    '23.9.27 12:08 AM (203.166.xxx.98)

    원글을 보면 남편에게 시누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계속 표현하셨다고 하셨잖아요.
    거기서 남편도 질린거죠. 시누이가 자기 애들 데리고 찾아오겠다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더러 같이 오라는 것도 아닌데 남편에게 왜 그러셨어요?
    원글님 히스테리도 조절을 해 보세요. 직접 시누이랑 맞붙을거 아니면 적당히 무시하고 없는 셈 치고 살아야죠.

  • 10.
    '23.9.27 12:10 AM (218.159.xxx.228)

    일단 집기 던지는 것도 가정폭력입니다. 우지원이 선풍기 던져서 개쪽 당했던 게 기억나고요.

    그것과는 별개로 남편이 원하는 건 노력축에도 안 끼는 거 아닌가요? 그냥 지 혼자 애들 데리고 가겠다는 거잖아요. 그것까지도 못하게 하는 게 맞나요? 아니잖아요.

    노력하지 마세요 하기 싫으면. 남편이랑 애들이 시누이 만나는 것까지 불편해하지만 않으면 되잖아요.

  • 11.
    '23.9.27 12:12 AM (114.203.xxx.59)

    몇년전 일이고
    이번에 또 계속 표현하고
    ...언제까지 하실건가요? 남편도 질릴거같아요.
    상처를 이해받아야 한다고
    듣기에 불편한 말을 계속한다면
    남편 역시 감정쓰레기통 취급받는다는 감정이 들겠죠.

    원글님이 시누에게 받은 상처가 몇년간다면
    받아줘야하는 남편도 원글님께 받은 부정적이고 불쾌한 감정이 터질수있죠.
    비슷한 사람이라면 원글님처럼 몇년동안 계속 가면서 당신 그때 그랬잖아? 기억안나? 며칠뒤 또 당신 그때 그랬잖아? 안그래? 몇달뒤 또 당신 그때 그랬잖아? 안그래? 기억안나?? 또이래? 몇년뒤 당신 그때 그랬잖아? 안그래?? 기억나지? 내가 그때 얼마나 힘들었는지알아?? 잊으려해도 잊을수가없어! .....당신 그때 그랬잖아? 기억나지??그치??.....
    누가잘못했건.. 진절넌더리가 날듯해요.

  • 12. 질린다
    '23.9.27 12:12 AM (125.244.xxx.62)

    몇년째?? 같이 가자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돌쟁이 빼고 갔다오기로 말 끝났는데도
    시누에대한 불만을??
    그덩안 남편이 얼마나 눈치보고 참았길래
    집기까지 던졌나 싶네요.
    속좁고 예민한 여자둘이 잘 만났네.
    집안분위기고 뭐고
    본인 감정만 중요하군요.

  • 13.
    '23.9.27 12:16 AM (218.238.xxx.80)

    질리다 폭발한거 아닌가요.

  • 14. 1112
    '23.9.27 12:16 AM (106.101.xxx.24)

    같이 가자는것도 아닌데 왜 계속 얘기하신건가요?
    얘기만 들어도 질려요 몇년씩 반복되서 하는 말들일텐데
    그만좀 곱씹으세요

  • 15. 아이고
    '23.9.27 12:19 AM (61.101.xxx.163)

    시간 좀 지나면 잊혀지던데..기억도 잘 안나던데..
    돌쟁이 애기있다는거보니 아직 젊은가봅니다..
    언능 잊어버리세요. 원글님을 위해서...ㅠㅠ

  • 16. ker
    '23.9.27 12:20 AM (114.204.xxx.203)

    애기는.아프니 두고가 ㅡ 거기까지만 하시지

  • 17. 살아보니
    '23.9.27 12:24 AM (211.179.xxx.10)

    그렇더라구요
    어차피 저한테는 남이지만 남편에게는 누나 여동생일테고
    나는
    억지스레 엮이지 않더라도
    이혼하지 않고 살거면 그들끼리 잘 지내라고 보내주는게 나아요
    그냥
    보내주세요
    대신
    나는 감정적으로 너와 같지 않은 걸 인정 배려해달라 하세요
    피를 나눈 정을 억지스레 끊어낸 필요는 없더라구요
    오늘 집기 던진건 사과 받으시고
    더이상의 시누에대한 감정은 마세요

  • 18. 살아보니
    '23.9.27 12:25 AM (211.179.xxx.10)

    더이상의 시누에대한 감정풀이는 마시는걱 좋다고 의견드립니다

  • 19. 가장
    '23.9.27 12:26 AM (220.82.xxx.79)

    속상한게 내 말 실수로 거친 소리 들었을 때더라구요
    본인도 심했다 생각했으니 다음부터는 이런 대접 안 받도록 말 좀 줄이세요
    저 자신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쉽진 않지만 그리고 틀린 이야기도 없는 이야기도 아니지만 남편들은 부정적이고 반복된 이야기들 엄청 듣기 싫어하더라구요
    하고나서 나도 자존심 상하고 자책감 들어요
    잊어버리시고 조심하세요

  • 20. ...
    '23.9.27 12:29 AM (106.101.xxx.119) - 삭제된댓글

    아기 안은 상태에서 소리지르고 애 우는데도 내려놓고
    무섭게 방으로 따라오라며 문 잠그고 화를 쏟어내며
    집기들을 던지고 난리가 났어요.
    ㅡㅡㅡ
    또라이 아닌가요?
    분조장이네요
    물건을 던지다니 ㅉㅉ

  • 21. ..
    '23.9.27 12:32 AM (118.235.xxx.241)

    시누이와 어떤 상처인지 들어봐야 판단하겠지만
    남편 입장에서는 뒤끝 너무 길다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혹시 누가 풀어주기를 바라고만 있는 건 아니세요?
    스스로 그 고통속에서 빠져 나올 수는 없고요?
    아이들도 어린데 가정이 안타까워서요

    그러거나 저러거나 집기를 집어 던진다고요 ???? 미친

  • 22. ..
    '23.9.27 12:40 AM (112.145.xxx.43)

    원글님은 내가 시누이랑 사이 안좋은데 남편은 속도없이 큰애 데리고 시누이 만난다고하니 그러라고는 했지만 자꾸 화가 나서 투덜투덜 하신것 같은데 그러지마세요
    같이 가자는것도 아니고 큰애만 데리고 가는걸 허락했으면 거기서 입 다무셔야지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시누이 불만토로하면 ..
    남편이 화내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원글님이 잘못하셨어요
    물론 소리지르고 집어던지고 하는것은 남편이 잘못한거구요

  • 23. 화랑
    '23.9.27 12:41 AM (125.187.xxx.198)

    원글같은 여자는 결혼하지말고 살던가
    얼마나 남편을 들들볶을지
    남편이 참다 폭발했겠네요

    82쿡 여자들은 왜이리 시댁하고는 드럽게도 사이가 나쁜게 자랑인가?여자들이 멍청하게 결혼해서 지뜻대로만 살려나.

  • 24. 저는요
    '23.9.27 12:42 AM (123.214.xxx.99)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뭔가를 던진것만이 폭력이라고 생각하지않아요

    언어폭력도 폭력이에요

  • 25.
    '23.9.27 12:44 AM (123.214.xxx.99)

    남편분이 뭔가를 던진것만이 폭력이라고 생각하지않아요
    님이하신 언어폭력도 폭력이에요

    시누이랑 뭔일이잇었는진 모르지만
    그걸 알아야 답을내릴수있는거 같네요

    그냥 어차피 같이사는것도아닌데 일년에 몇번 보는것도아닌데 좀 져주는게 이기는거라고
    생각해보시면 어때요?

    현명하게 처신합시다
    남편도 그 시누나 시어머님이나 가족이에요

  • 26. 같이
    '23.9.27 12:52 AM (211.118.xxx.224)

    같이가자는것도 아니고 다녀온다는데 왜 못만나게 해요? 님과는 돌아서면 남이지만 형제인데요 남편혼자 돌쟁이 둘째까지 어찌챙겨요? 님가고싶은거예요? 혼자만 빼고 형제간 만난다니 그것도 배아프고 심사가 꼬여요? 님한테 풀라는거 아닌데요? 같이가자는거 아님 형제들본다는데 님이 무슨권리로 막나요 이래서 여자하나 잘못들어오면 풍비박산난다고 하죠
    옹졸하네요 그들은 한동기간 이라구요

  • 27. 아니
    '23.9.27 12:56 AM (124.57.xxx.214)

    시누랑 불편하면 둘이 만나 해결할 일이지
    그걸 중간에 남편한테 눈치주고 괴롭히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남편도 괴롭기만 하지...

    몇 년씩이나 그러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원글도 잘한 거 없고 남편도 물건 던진건 잘못이예요.

  • 28. phrena
    '23.9.27 1:00 AM (175.112.xxx.149)

    한살배기 아기가 있는 집이니
    시누도 대충 연령대 나오는데ᆢ
    세상에나~ 신세대? 시누들도 시누이 짓은 여전하나 보군요!
    제목만 보곤 한 오십대 이후 시누 쯤으로 상상

    원글님이 여우같이 처신 잘 못하는 타입이신 듯
    내 편으로 꽉 붙들어 매어놓아야 하는 남편에게
    화를 전가하고 계신 거고 (정작 시누에게 직잡 풀어야 할 화)

    그럼 98%의 남자들은 버럭- 하게 되어 있어요
    남편을 살살 구슬려 아내 말이라면 설설 기게 만드는
    여러 태크닉들을 연마하셔야 할 듯

    남편 아니면 만날 필요도, 괴상망측한 대우 참고 견딜 필요도
    없는 게 시가쪽 인간들이긴 해도

    남편에게 쏟아내고 닥달하면
    내 편만 멀어지는 거ᆢ

  • 29. ...
    '23.9.27 1:06 AM (123.215.xxx.126)

    시누가 싫으몀 싫은 거지 왜 남편을 볶아요 그러게.

  • 30. Oooo
    '23.9.27 1:16 AM (180.66.xxx.39)

    애들만 데리고 다녀오겠다는데 왜 잔소리 시전이신지..
    그런 마음으로 남은 평생 어찌 살려고ㅠ하시나요?

  • 31.
    '23.9.27 1:21 AM (58.245.xxx.38) - 삭제된댓글

    용서하기 힘들면 용서하지 마세요. 누가 강요 안하잖아요? 대신 사람 미워하는 마음 몇 년씩 곱씹으면 병드는건 원글님이니 생각하지말고 잊도록 해보시고요. 그리고 남편 달달 볶지 마세요. 분노와 미움의 말들을 몇년씩 들어주며 눈치봐야 하는것도 사람 병들게 해요.

  • 32. 원글님
    '23.9.27 1:25 AM (223.38.xxx.135)

    저도 비슷한데
    저는 시모와 시누이 때문에 우울증 홧병까지
    걸린 사람이에요. 바보같이 십몇년을 참다가
    지금은 연락 안하고 명절에만 잠깐 얼굴보는
    정도인데
    만약 남편이 원글님 남편처럼 하면
    잘 다녀오라 그러겠어요
    나랑 같이 가자는 것도 아니고
    너만 참으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다녀오겠다는데
    거기다 대고 뭐하러 시누 뒷말 하고 그래요

    아마 원글님도 속에 쌓인게 많아 순간순간
    폭발하나본데 그것도 나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할때나 끄집어 내야지 아무때나 그럼
    서로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물론 그게 내맘대로 안되겠지만 그래도
    노력하세요

    울 남편이란 사람은 아직도 눈치없이
    자기 와이프 감정은 생각지도 않고 은근슬쩍
    아내가 자기 부모에게 뭔가 하길바라고
    어이없게 떠보는데
    그러든지 말든지 내가 나를 위하고 아끼자는
    생각으로 흘려듣는 연습을 하니
    감정이 막 폭발하거나 하진 않는데
    그럼에도 기분이 상당히 나쁘긴 합니다

    여튼 남편분이 알아서 혼자 하는데
    자꾸 잔소리하고 물고 늘어지지 마세요

  • 33.
    '23.9.27 1:51 AM (58.79.xxx.138)

    님은 왜 남편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나요???
    하수중에 하수네요
    옆에서 부정적인 소리하며
    나를 들들볶는 사람..
    친구라도 싫어요
    여기 글 올리면 당장 연 끊으라고 할거임

    하물며 자기 혈육이 몇년전에 한 소리로
    남편을 볶아대니 진짜 미치기 직전이겠네요
    좀 약고 똑똑하게 행동하세요
    일단 남편은 님편으로 해놔야죠

  • 34. ..
    '23.9.27 1:59 AM (73.148.xxx.169)

    늙은 신부님, 적당히해요. 늙은 신랑 할배되겠어요.

  • 35. 질려서
    '23.9.27 1:59 AM (211.234.xxx.31) - 삭제된댓글

    질려서터진거죠.

    단편적 행동보면 원글 남편 이성 잃고 미친거지만
    언어폭력도 폭력이라면서 본인들이 하는건 폭력 아니 줄 아는데 끊임없이 싫은 소리도 매한가지

    오은영 결혼지옥 부부들 중 그런 출연자 진짜 분노유발자들. 있잖아요. 원글이 어찌한지 한쪽말로는 모르죠.
    일단 애 안고 있는사람 화내는 행동이 잘못.
    그런다고 본인이 잘못은 아시죠?

  • 36. 질림
    '23.9.27 2:00 AM (211.234.xxx.31) - 삭제된댓글

    질려서터진거죠.

    단편적 행동보면 원글 남편 이성 잃고 미친거지만
    언어폭력도 폭력이라면서 본인들이 하는건 폭력 아니 줄 아는데 끊임없이 싫은 소리도 매한가지

    오은영 결혼지옥 부부들 중 그런 출연자 진짜 분노유발자들. 있잖아요. 원글이 어찌한지 한쪽말로는 모르죠.
    일단 애 안고 있는사람 화내는 행동이 잘못.
    그런다고 원글님 평상시 잘못 한거는 아시죠?

  • 37. 질림
    '23.9.27 2:01 AM (211.234.xxx.31)

    질려서터진거죠.

    단편적 행동보면 원글 남편 이성 잃고 미친거지만
    언어폭력도 폭력이라면서 본인들이 하는건 폭력 아니 줄 아는데 끊임없이 싫은 소리도 매한가지

    오은영 결혼지옥 부부들 중 그런 출연자 진짜 분노유발자들. 있잖아요. 원글이 어찌한지 한쪽말로는 모르죠.
    일단 애 안고 있는사람 화내는 행동이 잘못.
    그런다고 원글님 평상시 잘못없어지지 않아요

  • 38. 입장
    '23.9.27 2:25 AM (117.111.xxx.103)

    바꿔서 원글 오빠가 원글 남편에게 상처되는 소리한 걸로 몇 년째 불편한 소리하면 좋겠어요?
    마찬가지예요. 원글은 본인이 원수됐다고 남편도 누나랑 원수되기를 바라나요?
    화해를 할까 고민 중이였다면 흔쾌히 보내주고 그러지 말았어야 해요.
    불쾌한 감정은 나를 불쾌하게 한 당사자에게만 표현하세요. 괜히 주변 사람들 힘들게 하지 말구요.
    남편은 내편으로 만들어야지 괴롭혀서 질리게 하면 안돼요.

  • 39. ......
    '23.9.27 3:25 AM (110.13.xxx.200)

    근데 중간입장인 남편입장도 있는데 뭘 어쩌라고 불만을 남편에게 표현하나요.
    그 본인 감정이 결국 남편과의 사이를 더 갈라놓고 있어요.
    중간에서 남편이 뭘 어떻게 할수 있다고 자꾸 표현하면 남편 감정만 안좋아지지

    진짜 미련한 짓이에요.
    남편이 해결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 성향도 아닌거 같은데
    원글 본인스스로 화를 자초했단 생각이 드네요.
    글구 자기 가족들 보러가면 그냥 냅두세요.
    저도 시가하고 안보는데 언제 가든 말든 신경끄고 삽니다.
    지네 가족 보겠다는데 그걸 어떻게 말리나요.
    남편을 내맘대로 휘두르려는 생각은 좀 접으시는게 좋아보여요.

  • 40. 안타깝네요
    '23.9.27 4:39 AM (118.235.xxx.104)

    상처받은말 계속 생각하고 기분나빠해뵈야 결국엔 해결
    안되고 내 마음만 갉아먹어요
    원글님을 위해서도 이제 몇년 지났으니 잊어버리세요
    보아하니 손아래 시누가 먼저 손내밀지도 않을꺼같고
    그랬으면 님 상처가 몇년 가지도 않았겠지만
    타인에게 뭘 바라지를 마세요
    무관심으로 일관하시다보면 기분 나쁜감정도 점점
    사라질꺼예요

  • 41. 그런데
    '23.9.27 6:10 AM (116.34.xxx.24)

    남편분도 아쉬운게 사람 마음이란게 맘대로 안되는데 밀어부치다가 진짜 끝까지 가는수가 있어요
    저는 그렇게 어정쩡하게 보다가 결국 끝장나고 안보고지 5년 넘어가요 둘째 돌때부터 안봤는데 그 아이 이제 6세예요

  • 42. 마니
    '23.9.27 6:26 AM (59.14.xxx.42)

    남편 폭발한거네요. 원글님 같이가자 한 것도 아닌데, 기냥 두시지...

    원글을 보면 남편에게 시누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계속 표현하셨다고 하셨잖아요.
    거기서 남편도 질린거죠. 2222222222222222

    시누이가 자기 애들 데리고 찾아오겠다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더러 같이 오라는 것도 아닌데 남편에게 왜 그러셨어요?
    원글님 히스테리도 조절을 해 보세요. 직접 시누이랑 맞붙을거 아니면 적당히 무시하고 없는 셈 치고 살아야죠.
    22222222222222

    남편은 나무예요. 가지 뚝 잘라올 수없는
    뿌리가 같은 나무요. 시댁식구들 엮인 나무.

  • 43. love
    '23.9.27 6:54 AM (220.94.xxx.14)

    미친시누 만나면 이렇게 내가정도 힘들어져요
    절대 남편앞에서 표현마시고
    나만 그시누와 거리두기 하심 돼요
    이제 아셨죠
    남편한테 공감못얻고 결국 본인만 나쁜사람 된거
    좀 영리하게 구세요
    잘만하면 저처럼 남편이 먼저 시누랑 거리두기 하게 만들수있어요
    복수는 이렇게 하는겁니당
    내가 복수당하는것도 모르게요
    저도 겉으로 표시안나게 너무 고소해요
    망할 시누년 ㅋㅋ

  • 44. 적당히
    '23.9.27 7:00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애들과 명절때 한시간 거리인 시누네 집을 놀러가겠다길래

    최근 입원했다 퇴원해 컨디션 걱정되는 돌쟁이 아기는 빼고

    큰애만 데리고 다녀오라 했어요.



    이후 시누 자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들어 계속 표현했더니
    ㅡㅡㅡㅡ

    그냥 작은 애는 아프니 큰 애만 데리고 다녀와라 하면 그만이지 시누 욕이나 님의 불편한 감정을 왜 쏟아내요? 그런 거 하지마요. 그냥 그 시누랑 만나도 서로 인사만 하고 말 안하면 되는 거지. 220님이나 다른 댓글님 말씀 새겨들으세요. 나는 그 여자랑 남이지만 님 남편은 혈육이에요 혈육

  • 45. 적당히
    '23.9.27 7:04 AM (121.190.xxx.146)

    애들과 명절때 한시간 거리인 시누네 집을 놀러가겠다길래

    최근 입원했다 퇴원해 컨디션 걱정되는 돌쟁이 아기는 빼고

    큰애만 데리고 다녀오라 했어요.



    이후 시누 자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들어 계속 표현했더니
    ㅡㅡㅡㅡ

    그냥 작은 애는 아프니 큰 애만 데리고 다녀와라 하면 그만이지 시누 욕이나 님의 불편한 감정을 왜 쏟아내요? 그런 거 하지마요. 그냥 그 시누랑 만나도 서로 인사만 하고 말 안하면 되는 거지. 220님이나 다른 댓글님 말씀 새겨들으세요. 님은 그 여자랑 남이지만 님 남편은 혈육이에요 혈육

  • 46. ;;;
    '23.9.27 7:12 AM (220.80.xxx.96)

    이쯤되면 시누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네요
    왜 싸웠는지;;

  • 47. 근데
    '23.9.27 7:20 AM (61.101.xxx.163)

    시누가 뭐라고 한거예요?

  • 48. 경험상
    '23.9.27 7:37 AM (175.120.xxx.173)

    어지간히 하는게 좋아요.
    시누에게 분풀이를 해야지 왜 남편을 들볶아요.
    물론 저도 남편을 들볶았지만 ㅎㅎㅎ
    근데 폭발직전까지만 해야지....

  • 49. ㅇㅇ
    '23.9.27 9:23 AM (61.77.xxx.70) - 삭제된댓글

    만약 시누가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라 했다면 그것도 좀 문제가 있네요
    올케랑 사이 안 좋으면 부부사이 감정 상할까봐 저 같으면 저런 말 안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부부관계가 1순위고 둘이 잘 살길 원한다면 올케 성정이 어떻든 조심할 거 같아요.. 내조카이고 내 동생이기 전에 부부이고 한 가정의 구성원들간 감정존중이 중요하다 봅니다

  • 50.
    '23.9.27 11:33 A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중간에서 어쩌지 못하는 남편이 참다 폭발한거네요
    상처되는거 이해하지만 남편은 중간에서 오죽할까요
    내 상처만 생각하고 남편의 입장은 생각을 못했나봅니다
    남편이 원글님 배제하고 애들만 데리고 간다고 했을때 모른척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이런 갈등이 쌓이다보면 이혼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남편과 문제가 없고 이혼할 마음이 없다면 마냥 외면할게 아니라 충분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봐요

  • 51. hap
    '23.9.27 4:07 PM (223.38.xxx.206)

    본인만 힘든 게 아니라
    남편을 들들 볶은 거네요.
    쥐도 구석으로 몰면 물어요.
    남편이 잘못했다 글써서 욕먹히지 말고
    몇년간 참아온 남편 불쌍한 거 깨닫고
    스스로 힘든 건 혼자 해결하세요.
    징징징 주변 못살걱 구는 스타일
    민폐 중에 상민폐

  • 52. 저는
    '23.9.27 5:05 PM (223.39.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뭔지 알아요
    내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 있는데, 내 식구들도 같이 싫어해줬으면 좋겠는거잖아요... 내 편 들어주고 같이 욕해주고 미워하고
    그런데 그사람이 시가쪽 사람이면 남편은 그게 안되나봐요
    그냥 내가 안보고 사는거 그것만이라도 이해해주면 좋다 생각하세요

  • 53. ㅇㅇ
    '23.9.27 8:48 PM (180.64.xxx.3)

    다들 원글한테 뭐라고 하시는데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다른 사람 뺨 먼저 후려치는 사람은 상대한테 10대 맞을 각오하고 후려쳐야죠. 그래야 먼저 맞는 사람이 안억울한 법인데.. 아마 시누한테 제대로 된 사과를 못받으셨을 거예요. 그렇다면 마음 한켠엔 응어리로 자리잡는데 그걸 왜 내가 혼자 푸나요. 원인제공자 측근인 남편이 시누한테 제대로 사과만 시켰어도 원들이 이럴리 없죠.
    그리고 남자들은요 들들볶더라도 계속 불편하게 만들어야 해요. 그래야 “문제해결”할 의지가 비로소 생기더군요. 본인이 결국 불편한거 못참아서 해결하게끔 해야해요.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 줄 알고 아무런 액션 안취해줍니다. 집기 던진거 차분하게 말씀하시면서 나 여러번 이런얘기 하는거 싫으면 시누한테 사과 제대로 시키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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