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비를 자르려니 김이 덜 썰어져서 난리가 나고
주방가위도 일반가위도 뭐좀 자르려면 똑바로
가위질이 안되고...
오늘 전부 다 싹 버리고 새거로 주문하려고 했어요
그러다가 주방서랍에 있던 뜯지도 않은
칼갈이랑 가위갈이 발견...ㅎ
아마 예전에 다이소같은데서 사다 놓았었나봐요
버리기전에 한번 속는셈치곤 이거 발견한 기념으로
갈아나볼까...했는데 우와~~
완전 새 칼들, 새 가위들로 재탄생했네요
예전엔 그냥 쓸만큼 써서 무디어진거니
버리고 새로사지 누가 갈아서쓸까 싶었었는데
아니에요~~그냥 완전 새거(!)가 되어서
진짜 저 깜짝 놀랐잖아요
수시로 갈아서 쓰세요~
돈 굳었으니 맛있는거 사드세요.
가위갈이도 효과가 있나요? 혹시 어디제품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집에 무뎌진 가위가 3~4개 되는듯요...
네~진짜 수시로 갈아써야겠어요
태어나서 첨 갈아본건데
상상 이상이었거든요^^
윗님~
이게 다이소같은곳에서 파는 보기엔 좀
허접(?)해보이는 제품이에요
새거라서 오늘 뜯었는데 겉엔 일본글자같은거
적혀있고 크기는 가로세로 각 5센티정도의
검은 플라스틱인데 홈같은곳에 가위날을 한쪽 끼우고
가위질을 열번정도하니까 비닐도 샤샤샥 무섭게 잘리네요
원글님 저도 칼갈이 사고싶어요 다이소에가서 겉에 일본어 써진제품 사면될까요 지금 사러김니당
앗님~
위에 설명인 겉에 일본어 써진 검정플라스틱은 가위갈이에요
애궁 어쩌나...
칼갈이는 2단(?)접이로 된 아이보리색 플라스틱이에요
버튼 누르면 펴지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