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보행장애.. 운동치료받을곳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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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다되신 친정엄마가 뒤뚱뒤뚱 걸으십니다.

지팡이 짚고 걸으시거나 보행기도 잠깐씩 쓰시는데

허리에 힘이 없다고 항상 허리에 손을 대고 있으시네요.

어떻게든 도와드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개인 재활센터에 전화하니 너무 나이드신 분은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각 요양병원에 외래로 통원치료가능한지 알아보니 입원환자만 한다하구요.

 

재활의학과 의원 병원에 전화하니 다들 입원환자만 한다고 하네요.

 

어디로 가면 도움을 받을수있을까요

 

하다못해 허리강화운동이라든지 하실수있는 범위내에서 운동하면 도움이 될거같아서요

 

[노인들]

해봐야 효과 미미하고 돈은 1회 10만원씩 받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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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운동한다고 뭔 허리가 강화되나요 잘못 운동하다 넘어져 다치면 그대로 누워서 못일어나는수가 있으니 그냥 살살 조심조심 다니는게최선인듯

[원글]

그런가요 ㅠㅠ

너무 불안정해보여서 이제 그마저도 못걸으시면 혼자 생활이 안되실듯해서
마지막으로 뭐라도 해봐야하나하는 마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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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재활도 있어요. 근력 측정하시고 맞게 운동치료 할수있는데, 1회12만원인가했어요.

[운동]

나이가 아무리 많이 들어도 운동 필요하지요. 유산소, 균형, 저항운동 모두 필요합니다. 고령화 사회를 생각할 때 나이든 이들을 대상으로 훈련된 트레이너들이 늘면 좋을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그런 PT 도움을 받는 것도 좀 더 대중화되고 기왕이면 지자체의 여러 문화 복지 프로그램에도 포함되어 운영하면 좋고요. 피티 하시는 분들 자격증 외에도 적극적인 분들은 재활 관련 자격증도 많이 따시던데 고령자 대상 프로그램도 이수하시면 더욱 앞으로 쓰임새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송에서 보니 방문해서 운동 도와주는 트레이너들도 있던데 부모님 동네의 큰 헬쓰장도 문의해 보세요. 어쩌면 고령자 특화된 트레이너를 만날수도 있지않을까싶네요.

[노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운동 프로그램도 알아보세요
본인 의지로 할수 있으면 좋은데 어르신들은 몸 움직이는걸 귀찮아하시니까
규칙적인 운동이 힘들더라구요

[ker]

관절엔 문제 없나요?

[ker]

집으로 오는 노인전용 개인 피티도 있긴 할텐데
비용이 문제지요
적어도 50대부턴 근력 운동 뭐라도 해야해요

[음]

의자 잡고 발꿈치 드는 운동이 은근히 힘들어요
그것만 꾸준히 하셔도 훨씬 나아지실텐데...

[집으로]

방문하는 재활서비스 있어요.
1회에 10만원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