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발현은 6일차네요
처음 목이 조금씩 아프던 이틀까지 포함해서요.
토요일 뼈 속까지 시려서 덜덜 떨고 다녔어요
하필 단체교육 참석중였는데,
중간 이탈은 불참 처리해서 5시까지 덜덜 떨고 다녔어요
어제 오후 시작되며 열은 내렸고,
두통도 약간은 나아졌더니,
집 더러운 꼴이 눈에 보이더군요
씽크대 더러운 거 못 참고 밤 열시에 씽크대만 청소하고 왔어요
집에 노인 있어 조심스러워서 옥상방에서 격리 중이거든요
오늘 아침에는 양치하러 갔는데,
욕실 바닥이 그렇게 더러울 수가 ~
놀라서 주저앉아 닦고 왔어요
아직 콧물도 나고 두통도 남고 기침도 남았지만,
몸이 좀 살만한가 봐요
자꾸 일거리가 눈에 들어오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