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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z세대 직원 너무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8,130
작성일 : 2023-09-25 22:11:43

입사 1년 안된 30살 정도 된 남직원이 있는데요

딱 봐서 끗발 있어보이는 상사한테만 굽실굽실

저는 직급이 높지 않아 그런가

바로 옆자리인데 출근 때 인사 아예 안하더라구요

제가 먼저 인사 해봤더니 건성으로 ㄴ..제대로 네도 아니고ㅋㅋ

물론 선임 중에서도 맘에 안 드는 사람은 있는데요

그런 선임은 만인에게 욕 먹으니 억울하지라도 않죠

입사 1년도 안 된 놈이 아는 체하면서

훈수 두고 버릇도 없고

진짜 패버릴 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같이 입사한 다른 여자 신규도 짜증나긴 매한가지구요.

진짜 내 옆에 인간 누가 스카웃 해갔으면 좋겠네요

일부러 괜찮은 신규라고 거짓 소문 내야 할까요?

 

IP : 118.235.xxx.10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3.9.25 10:12 PM (118.235.xxx.160)

    미친 놈이네요 ㅋㅋㅋㅋ 일 너무 잘한다고 소문 내세요

  • 2. ...
    '23.9.25 10:13 PM (58.29.xxx.85)

    너무 심해요.
    이거 군대가 젤 심한데
    요즘 직업군인들 그만두는 이유가 밑에 애들때문이래요.
    너무 예민하고 말도 안듣고

  • 3. ㅇㅇ
    '23.9.25 10:14 PM (118.235.xxx.109)

    일 너무 잘한다고 소문ㅋㅋ 그러게요 나만 아니면 돼 신규가 진짜 갖은 잘난 척은 다하는데 실적(?) 같은 건 꼴찌에요...제발 자기 위치 좀 깨달아라

  • 4. ㅇㅇ
    '23.9.25 10:17 PM (118.235.xxx.109)

    네 애시당초 제가 연장자인데 아니 연장자 대우는 아니더라도 선임 대우도 안 해요. 마치 자기가 위에 앉아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더라구요...볼 때마다 어이 없어요

  • 5. ㅇㅇ
    '23.9.25 10:24 PM (210.126.xxx.111)

    마트에 주로 아줌마들이 있더니 젊은애들로 좀 바뀌었는데
    그 애들이 참 싸가지가 없더라구요
    뭘 좀 물어보는 것도 질문이 지들 맘에 안들었는지 어쨌는지 틱틱거리는 게 훤히 보여요
    기다 아니다로만 대답하는게 아니라 왜 그런 걸 물어보냐는 투로
    자기 기분을 훤히 드러내면서 행동하는게
    이제는 마트에 가서 직원한테 뭘 물어보는 것도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6. ㅇㅇ
    '23.9.25 10:27 PM (118.235.xxx.109)

    네 111님 그 신규 z세대 직원들 말투가 설명해주신 마트 직원 말투예요..아무것도 안 가르쳐주고 싶은데 어쩌다 답답해서 조언하니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네요...솔직히 어디 갖다 버리고 싶어요

  • 7. 영통
    '23.9.25 10:29 PM (106.101.xxx.51)

    요즘 젊은 애들이
    어릴 적부터 경쟁이 심하고 인성 교육은 약해서인지
    비열함의 기본인
    강약약강이 있어요.
    인간 누구나 있지만 안 숨겨요
    윤 정부를 보면서 더 배우고 강화될 듯

  • 8. ...
    '23.9.25 10:30 PM (211.227.xxx.118)

    까칠하게 대하면 또 굽히더라구요
    만만하게 보이면 깔보고.
    저 같으면 안가르쳐줍니다..지가 알아서 해내라 하세요.

  • 9. ㅇㅇ
    '23.9.25 10:31 PM (118.235.xxx.109)

    비열함의 기본인
    강약약강이 있어요.
    인간 누구나 있지만 안 숨겨요

    ///와 이거 진짜예요...너무 안 숨겨요
    끗발 있는 상사 지나가니 갑자기 손 모으고 공손한 척 제스처에 거짓웃음도 잘 짓더라구요

  • 10. .....
    '23.9.25 10:36 PM (118.235.xxx.89)

    남자라서 그래요.
    남자들 자기보다 상사라도 여자리면 무시하고
    기싸움하려 들더라구요.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

  • 11. **
    '23.9.25 10:39 PM (211.58.xxx.63)

    저도 웬만하면 꼰대짓안하고 잘지내는 편인데..30대까지는 말이 잘 통하든데, 20대 중반 신입은.. 일단 일을 받으면 유투브를 찾아보고.. 생각을 잘안하더라구요. 내월급엔 신입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생각하고 한달 가르켜보다가 지금은 귀챦내요. 인성이 괜찮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못된것도 아닌데.. 우리 아이가 사화 나가서 저럴까봐 걱정되요.

  • 12. 진짜
    '23.9.25 10:53 PM (49.164.xxx.30)

    싸가지들이 없는거죠.벌써부터 사람봐가며..
    싹수가 노랗네요.

  • 13. 서구문화의
    '23.9.25 11:45 PM (73.227.xxx.180)

    물이 다 들어서 그래요. 요즘 애들 세대는…
    한국직장 예전에는 누가뭐래도 사수가 신입 한테 일 가르치고 회사생활 생존법 가르치고 상명하복 수직구조로 돌아가는게 시스템 유지의 관건이었죠. 가정에서는 부모 자식관계가 그랬고 학교에서는 선생 학생 관계가 그랬으니까요. 요즘 세대들은 가정, 학교에서부터 부모 선생하고의 관계가 그런 수직관계가 아니예요 ㅠ 니가 뭔데 나한테 꼰대질이야? 부모고 선생이고 없어요…다…동급. 오직 개인의 권리 자유만 가르치고 도덕 윤리 안가르치는 미친 서양 정서 고대로…

  • 14. 요즘z세대들..
    '23.9.25 11:50 PM (73.227.xxx.180)

    부모하고 식당에서 마주보고 저녁을 먹어도…심지어 시부모하고 상견례를 해도…마주앉아 핸드폰을 본다는…우스갯소리가 있음. 상사나 부모가 뭘 물어보면..잠깐만요..하고 그자리서 핸드폰 검색..해서 정보 찾고 ..그게 진정한 소통이며 대화라고 할수없죠.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항상 온라인세상 수천명과 같이 있는 거지…

  • 15. ㅇㄴㅇ
    '23.9.26 12:11 AM (187.188.xxx.147) - 삭제된댓글

    친한친구가 공기업인데, 요새공기업 지원하는 애들중에 못자르니까 놀고먹으려 지원하는 애들도 꽤 된답니다. 최소한의 일을 건성건성 하고 최대한 휴가 찾아쓰고 휴직계 잘내고. 친구는 법정 휴가기간도 다 안쓰고 직장다니고 했다던데... 상사로써 조언햐주면 울고불고 난리나고 상사땜에 스트레스받아 정신과다닌다고 위에 올리고. 다그런건 당연히 아니나 공기업 이점을 자신을 위해서만 쓰는 z세대도 꽤된다고

  • 16. ㅇㅇㄴㄴ
    '23.9.26 12:13 AM (187.188.xxx.147)

    친한친구가 공기업인데, 요새공기업 지원하는 애들중에 못자르니까 놀고먹으려 지원하는 애들도 꽤 된답니다. 최소한의 일을 건성건성 하고 최대한 휴가 찾아쓰고 휴직계 잘내고. 친구세대는 법정 휴가기간도 다 안쓰고 직장다니고 했다던데... 같은 여자고 욕먹는거 아니 상사로써 조언해주면 울고불고 난리나고 상사땜에 스트레스받아 정신과다닌다고 위에 올리고. 다그런건 당연히 아니나 공기업 이점을 자신을 위해서만 쓰는 z세대도 꽤된다고.

  • 17. ..
    '23.9.26 12:59 AM (211.211.xxx.4)

    애하나 갖고 임신내내 탄력근무로 대충 알하더니
    애 낳고 출산휴가후 육아휴직 좀 남겨두고 출근하는가 싶더니
    애 초등 들어갈때까지 돌봄휴가와 더불어 남은 육아휴직을 알뜰히 잘라서 쓰고, 그거 떨어지니 틈틈히 돌봄휴가에 나중엔 무급휴가까지 다 뽑아먹는 여직원 있어요~
    제발 일 좀 하자.

  • 18. 아니 근데
    '23.9.26 1:01 AM (61.74.xxx.129)

    육아휴직 출산 휴가는 이야기 하지 마시죠.
    돌봄휴가 남은 휴가 알뜰히 잘나서 쓰고~

    나이드신 분들은 병가 쓰시잖아요/
    다들 상황이 다른 건데, 나이드신 분들은 확실히 병가 비율이 높더라구요.
    이것도 잘못된 건가요?
    제발 육아휴직 출산휴가, 돌봄휴가는 건들지 마세요.
    서로 상황이 다른거니까

  • 19. ....
    '23.9.26 1:02 AM (110.13.xxx.200)

    남자라서 그런게 클거에요.
    만만하게 보이지 마시고 살짝 까칠하게 대하세요.
    저는 그런 애들한테는 살짝 냉랭하게 대해요.
    잘 가르쳐주지도 마세요.
    아쉬운 니가 굽혀야지..

  • 20. ㅇㅇ
    '23.9.26 1:09 AM (112.152.xxx.69)

    며칠전 아웃백 갔는데 아웃백 서버들 ㅋㅋ 진짜 다 하나같이 표정이랑 히는 말이랑 인맞음 ㅋㅋㅋ 표정은 아주 재수가 없는 표정을 하고선 내용은 암기한거 달달달 친절한 내용 ㅋㅋ

  • 21. 그 친구들
    '23.9.26 1:41 AM (218.39.xxx.36)

    중간 보고를 안하여 틀렸는지 맞았는지도 몰라 처음부터 다시해야 해 결국 지적하면 삐집니다.
    육하원칙으로 설명을 못하고 요약하여 전달도 못해 장황하게 늘어놓는데 도통 알아 들을 수가 없고 뭘 말하려 했는 지 버벅거리며 의사 표현도 안되어 상사가 답답하여 유도 심문하듯 이야기를 물어가며 풀어야 겨우 알아들어요.
    그러다보면 본인도 무슨 이야기를 하려 했는지 놓치고 말아 속 터집니다.
    숲을 안보고 나무만 겨우 봅니다.

  • 22. ...
    '23.9.26 1:45 AM (211.211.xxx.4)

    일 할만하면 아이핑계로 휴가내서 업무가 끊긴다는 이야기입니다. 옆 사람들이 수시로 떠안는 형국이죠.
    해도해도 좀 너무하다 싶은 여자들이 꽤 많거든요.
    언급도 못할 고귀한 휴가인가요? ㅋㅋㅋ
    아이를 위해 충분히 배려한 휴가이지
    상황을 악용해서 남에게 민폐 끼쳐가며 쓰라고 준 휴가는 아니니까요~

  • 23. ㅇㅇ
    '23.9.26 1:53 AM (210.126.xxx.111)

    육아휴직 출산휴직을 건드리지 말라니요?
    알뜰살뜰하게 본인이득 챙기는 데 악용되고 있는게 바로 그것들이잖아요
    휴직으로 동료들한테 본인 일 떠맡게 한 다음
    휴직기간을 경력으로 해서 이직
    이게 요즘 여성 직장인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잖아요

  • 24. 군대장난아님
    '23.9.26 11:00 AM (223.28.xxx.54)

    이런 애들보다 더한애들이 수두룩하대요 자기밖에 모르고 눈치없고 뭐라하면 씹거나 대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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