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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동생이 집에 오는거 싫은분 있으세요?

abc 조회수 : 7,128
작성일 : 2023-06-19 12:05:33
익게라 걍 넋두리 해봐요
동생이 저랑 띠동갑이에요
동생이 지방에 부모님댁에 살다가 
서울로 독립해서 자취집 원룸하나 얻어서 사는데
저희동네로 이사왔어요
서울에 연고가 없으니 누나집 근처로 온거지요
근데 제가 좀 소심하고 내향적인 사람이고 혼자 있는걸 아주 좋아하는데요
동생이 저희집 비번을 아는데 시도때도없이 옵니다
오면 제가 밥도 해주고 그러는데
집밥을 싫어해서 노상 배달음식을 시켜먹어요 저희집에서
그러면 먹다가 늘어놔서 
제가 치우라고 하면 
치운다고 하고 늘어져있다가 약속시간이라고 후다다 나가요
제가 곧 출장을 가느라 집을 한동안 비우는데
그럴때면 저희집에서 아예 살아요
지난번 출장때도 돌아와보니 집이 난장판
지딴에는 치운거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오지말라고는 못하겠고
깨끗하게 치워라고 했는데 해맑게 알았다고 하고 잘 안치워요
이번에 출장가는데 우리집 와있지 말라고 하자니 
지금 날도 더운데 동생집이 에어컨도 세지 않고 더운데 차마 와있지 말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친동생인데도 오래 떨어져 살아서 그런지
동생이 집에 와서 오래 있다가면 너무 불편하네요
샤워하고 나면 욕실 난리나있고 
자식키우는게 아들키우는게 이런느낌인가 싶기도하고
그냥 넋두리해봤어요
출장짐싸다가 청소 싹 해놨는데
동생이 와서 지내면서 드럽게 해놓을거 생각하니 한숨이 나와요ㅠㅠ 
치우라고 무섭게 말해도
걍 해맑게 알았다고 하고 안치우는데 
이게 저는 너무 스트레스네요ㅠㅠ 
에혀... 가족이뭔지 
남이었으면 상종안하는데 가족이니 또 그렇게도 못하겠고
어렵네요 왜 인간관계는 이렇게 어렵나 싶어요

IP : 175.114.xxx.17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9 12:07 PM (39.7.xxx.134)

    비번을 바꾸면 간단한데 왜 그걸 다 받아주고있나요?
    님이 다 받아주니까 동생이 더 개념없는 짓을 하는거에요.

  • 2. ...
    '23.6.19 12:08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동생이 민폐 스타일이네요.. ㅠㅠㅠ 제남동생은 결혼해서 옆동네에 사는데 저희집에 가끔 놀러오는편이예요 .. 올케랑 조카 데리고 그냥 단지 놀다가만 가니까 자주 왔으면 좋겠어요 ... 조카도 보고 저는 좋거든요.. 집에 오면 맛있는것도 해먹기도 하고 외식하기도 하구요.. 전 아무렇지 않아요. 남동생네가 민폐 스타일은 아니니까.. 그냥 놀다가만 가니까요 ..

  • 3. ㅡㅡㅡㅡ
    '23.6.19 12:0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싫을만 합니다.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비번 바꾸세요.

  • 4. 호구
    '23.6.19 12:09 P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한 번 호구는 영원한 호구
    맏이에 딸이기에 더욱 더 호구

  • 5. ...
    '23.6.19 12:09 PM (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집에서 내 규칙 안 지킬 거면 오지 말라 하세요
    그리고 규칙 또 어기면 비번 바꾸면 되구요

    의외로 간단한데 이걸 못 한다면 계속 당해야죠 뭐
    아직 견딜만 하신가 봅니다

  • 6. 답없네요
    '23.6.19 12:09 PM (220.75.xxx.191)

    오지 말라고는 못하겠고.....

  • 7. 에구
    '23.6.19 12:10 PM (123.212.xxx.149)

    나이차이가 많이나고 동생이 아직 철이 없네요ㅠ
    좀 가르치세요. 이렇게 이렇게 하라구요.
    그거 듣고 치우면 좋고 듣기 싫음 안오겠죠.

  • 8. abc
    '23.6.19 12:11 PM (175.114.xxx.179)

    에혀 진짜 띠동갑 동생이라 뭔가 측은하고 그런마음이 좀 있어요
    동생집 가보면 쓰레기장이라
    치워주고 싶은데 꾹참고 걍 안볼라고 눈감고요
    진짜 오히려 자식이면 딱 습관 무섭게 고쳐주겠구만
    동생이라 그것도 안되고
    걍 속은 부글부글한데
    뭐라고 혼내고 나면 측은해요
    지금 취직안되서 취준생이라 더 그렇고
    하 ㅠㅠ 진짜 갑갑합니다

  • 9. ...
    '23.6.19 12:13 PM (175.223.xxx.236)

    제발 비번 바꾸세요.
    비번 바꿔도 큰일 안생겨요, 단지 동생이 “치워라”라는 말에 실체적인 느낌을 받게 되겠죠. 조심하게 하고 님 말을 존중하게(할 수 밖에 없개...) 하고 싶으면 제발
    “잘해주는 방식을 바꾸세요”

    그리고 “치워라고” 해도
    아니고 “치우라고”

  • 10. abc
    '23.6.19 12:13 PM (175.114.xxx.179)

    저도 게시판에서 이런 비슷한 글 보면
    한심하네 ~ 싶은 적도 있는데
    막상 제일이 되니 딱 칼같이 긋는게 그게 그렇게 어렵고 안되네요
    혼내고 돌아서면 짠하고 반복이어요

  • 11. abc
    '23.6.19 12:14 PM (175.114.xxx.179)

    글로 적어놓고나니 진짜 객관적으로 갑갑하네요
    댓글 감사해요
    다들 이렇게 생각하시는게 맞구나 하고 깨달아갑니다

  • 12. 비번
    '23.6.19 12:15 PM (113.199.xxx.130)

    바꾸고 가니까 올 생각도 마라
    에어컨이 없는것도 아니고 세지가 않다니 원룸인데
    설마 쩌죽기야 하겠어요

    왔다가면 세상 편하니 그렇죠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 오겠나요

    님도 동생 오는게 반갑고 좋다면야 몰라도
    왜 사서 스트레스를 받으세요
    나중엔 여친이랑 둘이와서 어지를수도...

  • 13. ...
    '23.6.19 12:15 PM (221.138.xxx.139)

    잔소리 자꾸 할거 없어요.
    비번 1번 바꾸는게 훨씬 강력해요.

    띠동갑이다, 어린 막내다 해서 완전 철없이 큰 거 같은데
    결코 동생 위하는게 아님.

  • 14. ...
    '23.6.19 12:16 PM (222.236.xxx.19)

    철이 없네요...ㅠ 자식이아니라 동생이라고 해도 원글님 동생이면 고치게 해야죠
    원글님 동생집에 가면 쓰레기장이라고 하면요
    그렇게 뭐 그렇게 측은해요.???? 12살차이나고 해도 성인인데요 ...
    원글님 댓글 보니까 원글님한테도 문제 있는것 같아요..
    저도 남동생이랑 연년생인데 만약에 제동생이 총각때 저희집에 와서 저런식으로 해놓고 가면
    제성격에 한마디 했을것 같구요.. 반대로 제동생또한 제가 그렇게 해놓으면 난리날듯 싶네요...
    그러니까 원글님만 스트레스 더 쌓이고 집에 오는것 까지 싫어 지는지경까지 가는거죠..ㅠㅠ

  • 15. ..
    '23.6.19 12:17 P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와.. 아무리 그런다고 친동생인데 비번을 바꿔버려요?
    인터넷에 달리는 댓글들대로 행동하면 현생은 못 살아요
    동생을 타일러서 행동을 고치게 해야지 그런다고 비번을 바꾸다니

  • 16. 솔직히
    '23.6.19 12:19 PM (211.118.xxx.202)

    저런 애한테 내주는 월세가 아깝네요

  • 17. .....
    '23.6.19 12:21 PM (211.221.xxx.167)

    엄마같은 마음이라면 엄마처럼 가르쳐야죠.
    님이 그렇게 받아줘 버릇하면 남동생은 평생 독립 못해요.
    나이들어서까지 누나집에서 어지르며 사는 꼴 보고싶지 않으면
    스스로를 아끼고 챙길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야죠.

    요즘 여자들 똑똑해서 저런 남자 안만나요.
    여자 안만나고 혼자 산다고 해도 평생을 누나 옆에서
    저러고 살게하고 싶으세요?

    지금 당장 안스럽다고 봐주지 말고
    동생을 위해서라도 단호해지세요.

  • 18. abc
    '23.6.19 12:21 PM (175.114.xxx.179)

    저도 사실
    비번바꾸고 들어오지마라
    는 못하겠고
    좀 앉혀놓고 진지하게 얘길 해봐야하나
    이게 진짜 누나가 엄청 힘들어한다는걸 얘가 제대로 모르는건가
    뭐 그런생각이 들어요
    근데 저희집 얘기를 하기는 좀 그렇지만
    동생이 어렵게 자라서
    누나로서 측은한 마음이 좀 많이 있어서
    내치지는 못하겠고
    좀 그렇습니다
    출장일단다녀와서 어떻게 해놨나보고 말을 해볼까 싶기도 하고
    가족을 대하는게 참 어렵네요
    반대로 저희엄마는 가끔 저희집 오시면
    눈부시게 집을 치워놓으셔서
    왜 이런것까지... ㅠㅠ 싶고
    한국사회에서 가족은 도대체 뭔가 무슨인연인가 생각이 많아집니다

  • 19. 프린트
    '23.6.19 12:22 PM (180.70.xxx.162)

    원글님 집 상태를 프린트해놓고
    내가 올때 이상태로 다시 만들어 놓을것!
    안그럼 출입금지다 이놈아~~

    문짝에 붙여두고 가세요

  • 20. ㅁㅇㅁㅁ
    '23.6.19 12:23 PM (182.215.xxx.206)

    와있지 말라는 말을 못하니 그러는 거죠
    니가 안치워서 이제 안되겠다. 라고 해야 그담에 좀 치울까 말까

  • 21. ,,
    '23.6.19 12:24 PM (68.1.xxx.117)

    비번 바꾸는 건 당연하고, 벌금 받아 내세요.
    그런 남동생 결혼하면 끔찍한 인간인데, 연애하면
    청소 하는 척 할거에요. 버릇 드럽게 들었네요.

  • 22. 누나가
    '23.6.19 12:24 PM (125.177.xxx.70)

    그정도는 뭐라해도됩니다
    출장가는데 비번 바꾸고간다 딱 이렇게만 보내세요

  • 23. abc
    '23.6.19 12:24 PM (175.114.xxx.179)

    ㅎㅎㅎㅎ 감사해요
    열두살 어리니 정말 어린노무시키인데
    같이 안산세월이 길어서 어렵게 느껴지나봐요 동성도아니고 이성이라그런지
    프린트 참고할게요 ㅎㅎ

  • 24. abc
    '23.6.19 12:27 PM (175.114.xxx.179)

    남들보면
    누나랑 동생이랑 아주 허물없이 편한거같은데
    저는 동생이 너무 어려워서
    야이자식아 ~~ 뭐 이런걸 못하겠더라구요
    누구야. 꼭 치워놓고 나가 알겠지?
    요정도로밖에 못해봤거든요
    동생이랑 친해지고 싶네요 ㅎㅎ

  • 25. 번호
    '23.6.19 12:28 PM (112.221.xxx.90)

    치우는걸 못배워서그래요
    엄마가 깔끔하시다니 다해줘서

    한번에 하나씩 두괄식으로말하세요

    욕실쓰고나면 수건은 빨래바구니넣고
    거품들찬물로 한번헹구고 문열어
    머리카락 휴지로 모아서 쓰레기통넣고

    반복반복3번

    이불 자고난다음 네모낳게 펴서개어놓아

    반복3번

    주방은 설거지해두고 행주로 싱크대닦고 행주빨아서 베란다에널어


    정리해라 잔소리해도 못알아들어요
    구체적으로 딱 말해요

    식탁위물건놓지마
    이불개
    설거지해
    머리카락 모아버려
    빨래해서 널어


    하나씩 가르치는수밖에없어요

  • 26. ㅇㅇ
    '23.6.19 12:28 P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

    내가 싫으면 싫은거죠
    동생들 중에 언니오빠네 집 특히 결혼 안한 언니오삐집은
    내집이다 이런생각 하는 애들 꽤 있어요
    약간 부모집 집처럼?
    받는게 익숙하고 그런거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요
    나중에 본인도 그렇게 베풀지는 미지수 ㅋ

    그리 짠하고 측은하면 여기에 고구마글 올리지 말고 받아주시구요

  • 27. ㄴㄴ
    '23.6.19 12:30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가르친다고 변할 거라는 건 착각이에요. 더러운 습성은 누군가의 유전자로 타고나는 거라 못 바꿔요.

  • 28. abc
    '23.6.19 12:30 PM (175.114.xxx.179)


    맙소사 위에 번호님
    정말 세상유용한팁이에요
    진짜 저지금 소름이 쫙 돋았어요
    치우라고 하면 치웠다는 꼴이 정말 한숨나왔는데 이녀석이 어떻게 치우는건지 몰랐나봐요
    하나하나 콕 찝어서 가르쳐줘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이럴수가 세상에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 29. 네???
    '23.6.19 12:31 PM (221.138.xxx.139)

    누나라고요?
    전 형인 줄 알았어요.
    (딱히 형이라서 괜찮다기 보다는, 남자들은 다를 수 있지,
    내가 모르니 걍 상관 말자 정도의 느낌)
    누나 사는 집에, 것도 12살 많은 누나, 연락도 없이 아무때나 지맘대로 비번 누르고 들어온다고요?
    이걸 가만히 내버려둔다고요?
    (좀 막말하자면 집안 분위기 정말 심각한 수준)

    그냥... 노이해.

  • 30. 룸메이트
    '23.6.19 12:31 PM (39.7.xxx.75)

    당분간 같이 살아야하는 친구가 있다고 거짓말 하세요.
    그냥 오지말라고하면 서운할테니.
    룸메 들였다고 하시고 비번 바꾸세요.

  • 31. ㅜㅜ
    '23.6.19 12:32 PM (175.195.xxx.40)

    이건 원글님 친정어머니께서 중재하셔야 될 일인데요. 너무 피곤하고 민폐스탈이네요.
    저같으면 비번 바꾸고 아무리 누나집이어도 오기 전에 미리 얘기하고 오라고 할거예요.
    비번알고 수시로 드나든다니 정말 어이가 없어요.

  • 32.
    '23.6.19 12:47 PM (223.63.xxx.105)

    걍 그렇게 사세요
    비번 하나를 못 바꿔서 쯧쯧

    결과적으로 동생만 미워지죠
    원글이가 비번만 바꿔도 이렇게 동생 욕 안할텐데

  • 33. ...
    '23.6.19 12:47 PM (223.38.xxx.107)

    매일 사는 남편도 고치기 쉽지 않은데
    잔소리 구체적으로 한다고 얼마나 바뀔까 싶네요.
    저 같음 집 떠나기전에 사진 찍어놓고, 요대로 원복해놓고 가라 안ㄱ럼 담부턴 집에 오지말라고 할거같아요.

  • 34. ...
    '23.6.19 12:48 PM (223.38.xxx.107)

    그리고 원글님 결혼 안하신거? 미혼이면 남친 있으니 함부로 들어오지말라고해요.

  • 35. (지나가다)
    '23.6.19 12:54 PM (112.150.xxx.11)

    저 위의 222.236 님
    제발 남의 속상해 하는 일에
    나는 안 그런데, 내 동생은 안 그런데...류의 댓글 좀 달지마요
    어쩌라고요
    눈치는 어따 쓰실건가요 ㅠㅠ

  • 36. ㅇㅇㅇㅇ
    '23.6.19 12:55 PM (211.36.xxx.169)

    아무리 친누나라고 해도 성인인데 예의는 있어야지요. 비번바꾸시고 평소에도 못오게 하세요. 자기집 놔두고 어디서 예의없게 누나집 난장판으로 만드나요?

  • 37. ㅎㅎ
    '23.6.19 12:55 PM (219.250.xxx.100)

    동생의 민폐력만 키워주시는 듯.
    오지 말라고 하세요.
    아무리 피를 나눈 형제여도 남입니다.
    성인이 책임감없이 남의 집에 맘대로 오고 어지럽힙니까?
    귀여워하면 동생 망칩니다.

  • 38. ㅇㅇㅇㅇ
    '23.6.19 12:59 PM (211.36.xxx.169)

    엄마가 눈부시게 치워놓으신다는 글 보니 오냐오냐 컸겠군요. 막둥이 오냐오냐. 엄마도 잘못한겁니다. 잘 독립하도록 키워야지.

  • 39. 누나가
    '23.6.19 1:13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엄마도 아니고ㅠ
    저걸 하나하나 가르쳐주면서까지 집오픈 이유가 궁금ㅠ
    성인이면 이제 서로 독립을 좀!!!!!!!!

    내 아들 초딩 가르치는것도 힘든데 동생을 따로사는 취준생을 내가 왜 하나하나 엄마가 안가르친걸 내가 왜 하나 이런 생각은 안드시나요ㅠ

    님 상담을 좀 받으셔야....
    가족들이 다 너무 얽혀있네요

  • 40. ...
    '23.6.19 1:13 PM (223.62.xxx.206)

    세살짜리 애들도 누울 자리보고 다리 뻗어요.
    다 받아주니 그런거랍니다

  • 41. ....
    '23.6.19 1:17 PM (110.13.xxx.200)

    아무리 어린 동생이라도 사생활이 있는거죠
    굳이 비번을 왜...
    먼저 너무 일을 벌리신듯요.
    당장 비번부터 바꾸고 혹시 오게 되면 비번님 말처럼 하나하나 지시하세요.
    그리고 그건 너무 당연한것이니 앞으로 무조건 하라는 식으로 말하구요.
    양해나 부탁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일입니다.
    안지켜지면 당분간 오지 말라구 거절하시구요.
    동생을 엄마가 너무 떠받들어 키운걸 본인도 당연하게 받아주신 듯 하네요.
    님 먼저 생각을 바꾸세요. 이젠 동생도 어른인데 할건 하고 살아야죠.

  • 42. 둥글게
    '23.6.19 1:25 PM (14.53.xxx.238)

    저러면 결혼도 힘들어요.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어요. 드러운남자를...
    지금이라도 버릇들이세요.
    동생을 위해서 비번바꾸고. 치우는 습관 들이시길

  • 43. ///
    '23.6.19 1:50 PM (59.6.xxx.225)

    가족이 막내 망치는 케이스네요
    취준생이면 성인인데, 12살 어려서 안스럽다고 계속 다 들어주고 있네요
    지금 동생 생활태도를 객관적으로 함 보세요
    본인 집 쓰레기통 만들고, 12살 많은 누나집을 초인종도 안누르고 제 집 드나들듯이 다니면서
    같이 쓰레기장 만들고 뭐가 문제인지고 모르는 '해맑은' 진상, 등신이잖아요
    참아 주는 게 가족이고 어른이 아닙니다
    잘못된 생활태도를 잡아 줘야죠
    동생이 저 마인드로 취직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직장 가서 눈치없고, 지저분한 진상 되는 거예요

  • 44.
    '23.6.19 2:32 PM (115.21.xxx.157)

    동생 얘기한다고 안바뀝니다 비번 바꾸세요
    번호가 너무 익숙해져 바꿨다고 하세요 알려주지 마시고요
    잘못된거 얘기는 하시구요

  • 45. ...
    '23.6.19 2:39 PM (183.99.xxx.165)

    이미 동생이 성인인데, 완전 어린 자식처럼 대하시네요.
    나없을때 오지마라 하고
    비번 바꾸세요.

  • 46. 민폐형인간양산
    '23.6.19 2:45 PM (108.41.xxx.17)

    부모가 부모 노릇 제대로 못 해서 사람구실 못 하는 남동생 누나라도 제대로 가르치셔야지 무슨 고구마글인지.

  • 47. 내자식도
    '23.6.19 3:19 PM (118.235.xxx.71)

    못고치는데 동생은 오죽하겠어요?
    제딸 서른살인데 방한번 치우는걸
    못봐요.잔소리해도 소용 없어요.
    자식이어도 잔소리도 한두번이지
    원글님도 속 터지겠어요.

  • 48. 아유
    '23.6.19 3:41 PM (211.245.xxx.144)

    어떻게 동생을 딱잘라 오지마라합니까?
    한번 서운한 마음은 오래가고 안좋기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기질적으로 정돈안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말로해서는 쉽게 안고쳐져요
    한번 정도는 진지하게 그런 습관이 상대를 매우 피골하게하고 강한 스트레스가 된다고 일러주고 결혼해서도 불화의 사유가 된다고 일러주세요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이라 더 누나한테 철부지처럼 구나보네요

    형제자매 남매도 오만가지 유형이 다 있는데 그래도 그 정도는 타이르면 되는거니까 별거아니에요

  • 49. 친동생이
    '23.6.19 4:23 PM (85.203.xxx.119)

    집에 오는 게 싫은 게 아니라
    내 집을 계속해서 엉망으로 어지르는 사람이 집에 오는 게 싫은 거죠.
    그건 이 세상 그 누구라도 싫어요.

  • 50. 사탕별
    '23.6.19 4:23 PM (1.220.xxx.66)

    측은해 하고 내버려 두니까 바뀌지 않는거예요
    비번 바꾸고 청소 안하려면 앞으로 오지 말라고 해야죠
    못하겠으면 그냥 이대로 쭉 사는거구요

    다큰 성인을 애기 다루듯이 하니까 그런 동생한테 끌려다니네요

  • 51. 고구마
    '23.6.19 6:43 PM (218.39.xxx.66)

    비번 바꾸라는데
    그렇게까진 못하겠다고
    같은 얘기 반복 ..

    동생은 누나집에 어지르며 편하게 놀려고 오는건데
    그게 싫음
    뒤집어 엎던지 그래도 안되면 비번 바꾸면 될껄
    계속 반복

  • 52. 분홍신
    '23.6.20 2:19 PM (106.102.xxx.233)

    전 동생의 진정한 독립을 위해 집주인 핑계대고 이사를 가겠습니다

  • 53.
    '23.6.20 4:08 PM (106.102.xxx.134)

    남의 일이라고 쉽게들 말씀하시는데 취준생은 사소한 일에도 피눈물 납니다 평생 동생 덕 안보고 살 자신 있으면 비번 바꾸세요 원글은 정상인데 아줌마들 난리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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