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전부터 서울에 살았고
당연히 서울에 집을 샀는데요
변두리 소형아파트예요..복도식 25평
지방사는 동서네는 지방에 40평대 새아파트 샀구요
삶의 질은 우리보다 훨씬 좋았죠.
둘다 공무원이니까요.
근데 서울 집값이 오르니 욕심 많은 동서가 어쩔줄을 몰라하는
겁니다.
시댁에서 만나기만하면 집값으로 징징징
그러더니 지방집 팔고 전세끼고 서울에 집산다고 지금 난리입니다..
시아버지한테 모자라는 돈 좀 보태달라했다네요
자기네 줄 유산을 미리 달라고 했대요.ㅡ.ㅡ;;;;
이러니 서울집이 안오를까요.
지방 사람도 무조건 서울집을 사놓고 보자 이런 분위기 인건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아파트 오르는이유요?지방사람도 서울에 사니까요
..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20-10-26 15:37:18
IP : 175.223.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0.10.26 3:42 PM (106.101.xxx.123) - 삭제된댓글먼가 선후가 바뀌었네요.
서울집값이 오르니까..그것도 어마무시하게 오르니까
지방사람들도 서울집 사겠다는거죠..
지방사람들이 서울집사서 서울집값이 오른게 아니구요..2. 많았죠
'20.10.26 3:48 PM (121.182.xxx.73)그래도 이제 외지인 매수세가 줄기는 한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1477953. ..
'20.10.26 3:50 PM (221.167.xxx.150) - 삭제된댓글그 동서 속이 훤히 보이네요 ㅋ
4. ㅇㅇ
'20.10.26 3:50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서울 집값을 말하고 싶은거예요?
시아버지가 동서 돈 보태줄까봐 샘이 나신거예요?5. ...
'20.10.26 4:02 PM (223.38.xxx.212)정말 그런 것 같아요
사람들의 욕망이 모여서 이런 집값이 나오는 듯해요
이걸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참 ㅠㅜ6. ㅇㅇ
'20.10.26 4:04 PM (118.130.xxx.61)정책이 똘똘한 한채 사도록 몰아가니
지방 집은 팔아버리고
서울 집으로 몰리니
서울은 집값 폭등하고
지방 집값은 폭락7. 진짜
'20.10.26 4:37 P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저희 시댁이 충청도 쪽인데
아주 오래전 세종시 생긴다고 정부 보상 엄청 나와서
아버님 친구들 그 시골 어른들이 전부 그 돈들고
은마 아파트랑 우선미 샀어요 -.-
시골 어른들이 우선미 말해서 제가 다 깜놀
그때 자식들 대전에 집 한칸 씩 해준 분들고 있고요
수원이나 분당 끝에 사둔 분들도 있어요
요즘은 그 자식들이 수도권이나 지방 집 팔아서
서울로 다 모이고 있다고 들었네요
정부 눈에는 그 분들이 투.기.꾼 인거죠
저희 시댁이요?? 저흰 집없이 땅없이 의무만 있는 집이고요 ㅠㅠ8. 터미널앞
'20.10.26 5:29 PM (125.139.xxx.194)강남터미널앞 고급아파트
지방사람들이 많이 샀어요
대학을 서울로 보내면서 본인들
오고가기 쉽게 그냥 터미널앞에 사논거죠
강남이고 뭐고 그분들은 모르고.
그게 지금의
래미안퍼스티지 경남아파트 샌트럴자이
우성아파트 한신4차
그래요
뒷걸음치다 그냥 걸린거죠9. 터미널앞
'20.10.26 5:32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그쪽 부동산 가봐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사투리가 쩝니다
자식들 대학졸업 했어도 안팔고 갖고
있더라구요
제가 그중 지방사람에게 월세내고 살았죠
지금은 재건축된 새아파트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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