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자니 아이가 너무 걸려요..

Greeny 조회수 : 10,491
작성일 : 2020-10-11 23:14:59
네.. 이런 마음 들면 이혼하면 안되는거겠죠.

남편은 백수입니다.

시댁은 여유가 조금 있으셔서 아버님 명의의 집에 계속 살고 있어요.

결혼 당시 남편 공부가 마치지 않아 일부 생활비 지원해 주셨고 제가 직장생활 했구요.

지금은 기대와는 달리 남편이 취업을 하지 않고 있어요. 10년째.

아이는 초등학생이고 정말 예쁘게 잘 키웠어요.. 제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서..



남들이 보면 멀쩡하게 보이겠지만

생활비는 제 월급.. 남편과는 수시로 뭐라도 해보라고 논쟁..

제 속은 이미 숯덩어리죠.

남편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것 같아요.

그런데 유한 사람이 아니라 성격이 가끔 너무 충동적입니다.

싸우면 그 성격이 나와요.

싸우는 이유는.. 이제 그만 뭐라도 해보라는 저의 참다참다 가끔 터지는 잔소리와 아이 양육방식에 따른 의견차이입니다.



몇년 전 이사를 하고 싶었는데 시부모님이 반대하시더라구요.

저희가 사는 집 명의 바꾸는게 싫고 이사과정에서 돈 도움 주기 싫다시네요.





이혼을 하고 싶고 남편이 꼴보기 싫은데

오늘 크게 싸우고 남편이 짐 싸서 나가니 아이가 아빠를 기다리고

가족이니까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주라네요..



초등 저학년이 뭘 알겠느냐만..

이쁜 아이 말에 그리고 답답한 상황에 눈물만 납니다..



이혼하고 이 시부모님 명의 집 반 갈라서 갈라 서고 싶은데

소송으로 가능할까요?

또 이혼하고 아이에게 상처주지는 않을지.. 답답하네요..


IP : 113.60.xxx.2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0.10.11 11:1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집은 1원도 못 받습니다.

    아버님 명의일뿐더러
    남편 명의라 해도
    결혼시 남편이 해 온 집이므로 분할대상이 아닙니다.

  • 2. Greeny
    '20.10.11 11:18 PM (113.60.xxx.28)

    네 아마도 그래서 이사 반대하는 것 같아요.

  • 3. 나는나
    '20.10.11 11:18 PM (39.118.xxx.220)

    이혼해도 집이 시부모님거라 못 나눠요.

  • 4. fg
    '20.10.11 11:21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ㅠㅠ남편 너무 하네요.. ㅠㅠ 이혼하라고 하면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 5. ㅇㅇ
    '20.10.11 11:23 PM (58.123.xxx.142)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네요. 이혼하라고 말씀드리고싶은데, 님이 갖고 나갈게 없네요...월급은 이미 생활비로 다 쓰셨을테고...ㅠㅠ

  • 6. 남편명의라 해도
    '20.10.11 11: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해 준것이므로 집은 분할 못 받아요. 전혀....
    이혼 준비 하시면 그거 감안하고 하세요.
    위자료는 아주많이 받으면 2천만원 정도에요.

    남편 명의로 바꾼 후라해도 소송으로 해도 불가합니다.
    이혼한다면 아이만 데리고 나온다는 마음으로 양육비 해결을 제대로 해야합니다.

  • 7. ....
    '20.10.11 11:29 PM (1.237.xxx.189)

    이상하네요
    왜 덤탱이를 그 부모가 뒤집어써요
    아내가 살림 육아 맞벌이 안해 이혼하면 위자료로 장인집 팔아 반절 받아내나요
    아내가 가진 돈 없으니 위자료도 못 받고 양육비도 안내잖아요

  • 8. ᆞㆍ
    '20.10.11 11:31 PM (210.113.xxx.12)

    시부모 명의집을 공짜로 살게 해준것도 감사한데 그걸 반 내놓으라는건 말이 안되고요
    10년 백수면 이혼하는게 낫습니다. 자격지심으로 무시 안당하려고 점점 더 가부장적이 됩니다. 모기도 아니고 아내 한테 빨대 꽂고 살 생각하는거 용납 안됩니다. 가사 노동이라도 100프로 하나요? 그것도 아니라면 이혼이 맞아요. 평생 치닥거리 하고 병수발까지? 왜 하나요? 이혼한다고 아빠 없어지는거 아닙니다. 죽지 않으면 아빠는 있는거에요.

  • 9. Greeny
    '20.10.11 11:34 PM (113.60.xxx.28)

    네. 아이만 데리고 나가도 친정에서 집 해주실 정도는 되세요.. 다만 한번도 이런 상황을 말씀드린 적이 없었고.. 그동안 이 가정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애썼던 시간이 너무 허무하고.. 아이가 아빠를 보고싶어 하면 제가 큰 죄를 지은 게 될까바 용기가 없네요.

  • 10. Greeny
    '20.10.11 11:35 PM (113.60.xxx.28)

    그런데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아이만 보고 이걸 감당하기가..

  • 11. Nicole32
    '20.10.11 11:35 PM (222.109.xxx.135)

    남편이 집안일 하면 전업남편으로 받아줘야죠

  • 12. .....
    '20.10.11 11:36 PM (180.224.xxx.208)

    다른 건 모르겠고
    가족이니까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라는 아이 말이
    가슴 아프고 짠하네요.
    휴... 그 집 아저씨는 저 예쁜 아이 보고 있으면
    도둑질이라도 해서 벌어다가
    하고 싶다는 거 다 해주고 싶은 마음 안 든답니까?

  • 13. 어떻게
    '20.10.11 11:38 PM (124.54.xxx.37)

    친정에서 몰라요 ㅠ 10년을 백수로지내는데 ㅠ 돈안받고도 나올수 있을때가 이혼할때에요 아이 그집에 주고 나오라하면 못하시겠죠? 그럼 그냥 님과 아이만 보며 살아야해요.아이 학원비같은거 시부모님한테 도와달라하고 님은 님집마련위해 돈 모으셔야할것같네요

  • 14. ...
    '20.10.11 11:39 PM (119.149.xxx.18)

    아파트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아파트 명의 이전 받으시고
    전업남편 어떤가요..
    남편이 소소하게 할수 있는 일을 알아보게 하시고요

  • 15. 아이고
    '20.10.11 11:40 PM (116.44.xxx.84)

    가족이니까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라는 아이 말이
    가슴 아프고 짠하네요.
    휴... 그 집 아저씨는 저 예쁜 아이 보고 있으면
    도둑질이라도 해서 벌어다가
    하고 싶다는 거 다 해주고 싶은 마음 안 든답니까?2222

  • 16. ....
    '20.10.11 11:40 PM (122.35.xxx.53)

    기대치가 있어서인데요
    남편이 평생 벌어도 시부모님 재산만큼 못벌어요
    부모그늘이 반그늘이라고...
    내가 손해본다고 생각하니까 이혼하고 싶은건데
    계속살면 유산은 받을거고 손해보는건 없거든요
    시댁 재산 없었으면 더 빨리 이혼했을수도 있죠
    계산을 다시 해보세요
    남편이 싫어서 취업문제를 삼는건 아닌지도 보시고요

  • 17. ㅇㅇ
    '20.10.11 11:41 PM (58.123.xxx.142)

    돈못버는 남자 자격지심에 꼬여서 집안일 절대 안합니다. 무슨 전업남편이요...돈잘벌고 자신감 있는 남자들이 더 아내 위하고 집안일 나눠합니다. 대부분은요.

  • 18. 음..
    '20.10.11 11:42 PM (175.193.xxx.206)

    공부 늦어져서 막상 취업하려하면 쉽지 않다보니 그럴 수 있어요.
    윗님 말씀대로 전업남편 괜찮네요.
    아파트 명의 이전 받으시고 아이 잘 돌보면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

  • 19.
    '20.10.11 11:42 PM (1.225.xxx.223)

    이혼하세요
    원글님 혼자 애쓰고 결혼유지할 필요가 있나요?
    아이는 지금은 이혼 이해 못해도 크면 알거예요
    노력도 안하는 남편을 긴세월 어떻게 사셨어요

  • 20. ㅇㅇ
    '20.10.11 11:44 PM (223.38.xxx.242)

    10년간 어찌 참으셨데요..,
    님 시부모도 겉으론 당당해도 속으로는 님 만만치 않게 숯덩이리이실듯... 시부모가 생활비 보조는 더 안해주시나요?
    그거라도 꾸준히 있었다면 그냥 시부모가 벌어준다 생각하고 남편이 육아와 살림이라도 잘하면 살아질거같은데요...

  • 21.
    '20.10.11 11:45 PM (1.225.xxx.223)

    이사도 못하게 하고 집명의 못바꾸게 하신다잖아요

  • 22. dd
    '20.10.11 11:46 PM (218.148.xxx.213)

    남편이 전업으로 집안일 담당해주고 아이 학원 라이당이라도 해주면 시부모님 명의 집 남편 명의로 바꿔달라고 담판 짓겠네요 그게 안되면 생활비없다고 죽는소리 해서라도 아이 학원비라도 받아낼래요

  • 23. ᆞᆞ
    '20.10.11 11:47 PM (210.113.xxx.12)

    시부모 재산인데 누가 명의이전을 해준다고 자꾸 집을 명의이전을 받으래요? 맡겨놨나요? 떡 줄 사람 생각도 안하는데요.
    사람이 원래 놀고 먹는 맛을 알면 일하러 안가고 못가요. 2년만 놀아보면 등에 총을 갖다대도 일하러 안가고 노는게 인간이라더군요. 놀아도 입에 밥이 들어오는데 힘들게 일할 이유기 없죠

  • 24. 이혼을
    '20.10.11 11:52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안하더라도 내쫓아서 시가로 가든지 숙식 해결되는 곳으로 가게 해서 본인 의식주라도 스스로
    해결하게 하세요!
    안그러면 평생 백수로 살면서 부인이 남편의 노후까지 책임지게 합니다.

  • 25. ㅠㅠ
    '20.10.11 11:52 PM (110.70.xxx.176)

    10년 백수라니 ㅡ
    취업이나 다른 일 할 생각이
    전혀 없는건가요?

    전업주부처럼 아이 육아 전담하고 요리 살림은 하구요?

  • 26. 22222
    '20.10.11 11:53 PM (58.140.xxx.197)

    시부모 재산인데 누가 명의이전을 해준다고 자꾸 집을 명의이전을 받으래요? 맡겨놨나요? 떡 줄 사람 생각도 안하는데요. 22222

  • 27.
    '20.10.11 11:54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어떻게 몰라요. 다 알지만 모른척 할 뿐이죠.
    님이 완벽하게 속였다고 생각해도 친정에선 이미 다 알고 있어요.
    이혼 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으실거에요.

  • 28. 누구냐
    '20.10.11 11:55 PM (221.140.xxx.139)

    이혼하고도 애는 잘 보고 살던데요.
    부부연이 끊어진거지 부모자식이잖아요

  • 29. 어려운문제예요.
    '20.10.11 11:56 PM (112.153.xxx.122)

    우리 남편은 20년째 백수고 제가 벌어요. 다른 건 시댁에도 재산이 없고 오히려 제가 양가 부모님까지 용돈 드려요. 제가 전문직이라도 될것 같은데 실상은 지방직 공무원이예요. 하하하... 제 속도 숯덩이예요. 남편이 어디 나가서 돈 백만원이라도 벌어왔으면 업고 살겠어요. 남들한테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남들은 맞벌이인줄 알아요. 그나마 아이들이 학원을 안가도 그럭저럭 공부를 하는데다 사는데가 경기도 못하는 동네라 별 위화감 없이 입에 풀칠하고 살아요. 그런데 이혼도 쉽진 않아요. 저보고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이혼하겠냐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자신이 없네요. 아이들 보면 아빠가 없는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제 속은 문드러지지만...

  • 30. 그러면
    '20.10.11 11:59 PM (123.254.xxx.124) - 삭제된댓글

    님 친정에서는 남편이 백수라는 거 모르는 거예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아무 회사나 대고 다닌다고 거짓말 하는 건지...
    그렇더라도 10년동안 처가에 한 번도 안갔을리는 없고
    님 친정도 오빠나 형부, 제부 등이 있을텐데 남자들 모이면 회사 얘기부터 할텐데요.

  • 31. 하이에나
    '20.10.12 12:00 AM (124.50.xxx.87)

    시댁이 여유 있다면 좀 약게 행동하실 필요가 있어요.
    아이 교육비 등등 지원 최대한 받으시면서.... 남편은 니 용돈만 벌어 써라로... 힘드시겠지만....

  • 32. 이혼해도
    '20.10.12 12:02 AM (175.119.xxx.150)

    원글한테 좋아지는 게 없어요.
    집만 없어지지..

    살집 걱정 안 하는 것만도 꽤 큰 거 같은데요.
    남편 월급 고스란히 모아도 10년 이상은 될 듯요.

    이혼하고ㅠ나가면 아이ㅠ같이 키워줄 번듯한 남편이 생길까요?
    네버~~~

  • 33. 집에 딸려온
    '20.10.12 12:05 AM (175.119.xxx.150)

    원뿔원이라 생각하고 집안일 잘 하게 훈련시키고 아이 공부담당 시키세요. 애 혼자 키우는 거 힘들어요.

  • 34. ....
    '20.10.12 12:08 AM (221.157.xxx.127)

    시부모명의집은 반 못갈라요 ㅠ

  • 35. ㆍㆍㆍ
    '20.10.12 12:12 AM (210.178.xxx.199)

    이혼해봤자 살집만 없어지고 돈 없는 애딸린 중년이혼녀 되요. 그래도 아이의 친아버지이고 개보다는 나으니 그냥 델구살면서 최대한 시댁서 도움 받으심이 어떠실런지요. 남편분은 십년 놀았다면 앞으로도 쭉 일하기는 어려워보이구요 집에 딸려온 사람이라고 생각하심이...

  • 36. ...
    '20.10.12 12:13 AM (223.38.xxx.28)

    시부모 명의 집이면 하나도 못 받아요??
    원글님은 부동산 불리지도 못하고
    먹여 살리기만 한거네요

    이건 좀 아니다~~

    시부모 재산인데 탐내냐고 뭐라고 하는 분들,, 못됐다 정말~~

  • 37. ㅜㅜ
    '20.10.12 12:18 AM (1.252.xxx.104)

    이혼녀로
    아이에겐 편모로..
    그거보다는 지금의 삶이 낫지않을까요?

  • 38. ㅇㅇ
    '20.10.12 12:26 AM (120.136.xxx.244)

    그집은 시부집.
    받을게 없어요.
    내가 시부라도 그냥 그집에서 살아라 대신 남편 볶지말고 생활비는 니가 벌어서

  • 39. 에휴
    '20.10.12 12:28 AM (175.125.xxx.26)

    집도 없어지고 이혼녀에 애비없는 자식 만들지 않으려고 10년 참으신거 아닌가요? 와... 속이 속이 아닐텐데 이거때문에 더 참으라니..
    사람 성격에 따라 참을사람은 참고 못참을 사람은 못참겠네요.
    하나 궁금한게요..백수라도 남편이 개인용돈을 쓸텐데 그 개인용돈도 님이 꼬박꼬박 월 얼마씩 주셨나요?

  • 40. ,,,,,
    '20.10.12 12:29 AM (68.1.xxx.181)

    시부모한테 님이 잃을 게 없으니 (이혼할 마음이 크니까요)
    시위를 해서라도 지금 사는 집 전세로 돌리고 학군에 맞게 이사를 강행 (수수료는 님이 마련해야 할 지도 - 친정도움 포함)
    새집을 남편 이름으로 구입 등등 해결책 마련. 이렇게 해도 되면 좋고 아님 말고 잖아요. 그러니 추진.

    집/남편/ 무료 숙식/애들 안전 도우미 - 남편이 백수니 애들 보호자와 주거 제공 정도로 마음을 비우세요.

    이혼하면 별로 좋을 게 없어요 현재. 애들 혼자 키우기 힘들고요. 가능하긴 하죠. 못할 건 없어요.
    다만 남편이 애들에게 좋은 본보기는 안 되는 상황.

    이혼으로 초강수를 두면 시가에선 백수아들 생활비 내 주거나, 백수 아들이 취직?으로 이어지겠죠.
    시가에 형제가 많다면 님 자식들에게 갈 재산등등 복잡해 지구요.

    결혼 생활이 길어 질 수록 님에게 좋을 건 없긴해요. 나중엔 님이 번 연금이나 돈도 백수 남편 몫으로 나눠야 하니까요.

  • 41. sandy92
    '20.10.12 12:32 AM (58.140.xxx.197)

    이혼해봤자 살집만 없어지고 돈 없는 애딸린 중년이혼녀 되요.
    22222

    애초에 결혼을 안했어야 했고
    아이들 태어나기 전에 신혼이혼 하면 몰라도
    지금은 걍 사는게 나아보여요

  • 42. ....
    '20.10.12 12:5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누구 명의로 이전해줘요
    이혼하고 싶어 죽을지경인 며느리?
    아님 욱하는 아들?
    백수 아들 담보대출 받아 말아먹음 어쩌려고 뭘 믿고 명의이전 해주나요
    공동명의? 집 받으면 지킬수는 있고요
    이경운 나라도 이전 안해줘요
    며느리도 못 믿고 아들도 못믿어

  • 43. ...
    '20.10.12 12:5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누구 명의로 이전해줘요
    이혼하고 싶어 죽을지경인 며느리?
    아님 욱하고 충동적인 아들?
    백수 아들 담보대출 받아 말아먹음 어쩌려고 뭘 믿고 명의이전 해주나요
    공동명의? 남편으로부터 지킬수는 있고요
    이경운 나라도 이전 안해줘요
    며느리도 못 믿고 아들도 못믿어

  • 44. ....
    '20.10.12 12:5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누구 명의로 이전해줘요
    받을 재산만 있으면 이혼하고 싶어 죽을지경인 며느리?
    아님 욱하고 충동적인 아들?
    이경운 나라도 이전 안해줘요
    뭘 꼭 보상 받아야하나요
    유책임에도 애 맡기고도 보상 안하는 여자들도 수두룩한데

  • 45. ....
    '20.10.12 12:5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누구 명의로 이전해줘요
    받을 재산만 있으면 이혼하고 싶어 죽을지경인 며느리?
    아님 욱하고 충동적인 아들?
    이경운 나라도 이전 안해줘요
    뭘 꼭 보상 받아야하나요
    유책임에도 애 맡기고도 보상 안하는 여자들이 대부분인데

  • 46. ....
    '20.10.12 1:00 AM (1.237.xxx.189)

    누구 명의로 이전해줘요
    받을 재산만 있으면 이혼하고 싶어 죽을지경인 며느리?
    아님 욱하고 충동적인 아들?
    이경운 나라도 이전 안해줘요
    집도 날리고 아들도 이혼당하는데
    집이라도 건져야죠
    뭘 꼭 보상 받아야하나요
    유책임에도 애 맡기고도 보상 안하는 여자들이 대부분인데

  • 47.
    '20.10.12 1:01 AM (218.55.xxx.159)

    평생을 백수인 아빠 보고 사는 아이는 뭐 좋을까요?
    지금이야 어리지만, 사춘기 오고 중딩 고딩 되면 평생 놀고 먹는 아빠 벌레보듯 할겁니다.

  • 48. 빨리 이혼하시고
    '20.10.12 1:20 AM (73.52.xxx.228)

    죄송해도 친정부모님 도움얻어 자립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가 지금은 아빠 좋아해도 사춘기가 되어 아빠 를 제대로 파악하게 되면 지금같은 감정이 아닐텐데 정신적으로 그렇게 힘들어서야 어떻게 더 오래 살겠나요. 병생깁니다.

  • 49. 제 동생
    '20.10.12 2:16 AM (116.122.xxx.194) - 삭제된댓글

    시부모 명의집에서 백수 남편과 평생을 사네요.
    생활비는 동생이 벌지만 늘 모자라고,
    아이들 학교에 내는 돈은 시부모가
    친정에서도 수시로 돈을 주지만 밑빠진독에 물 붓기.
    조카 둘 대학도 졸업했지만 백수.
    사방팔방 안아픈 곳은 없고.
    언니들이 이혼하라고 애원했지만
    애들 생각해서 못한다네요.
    정작 그애들은 지 애비 알기를 우습게 아는데
    보고 배운게 없는지라 지애비랑 비슷하고
    지 팔자 지가 꼬는거죠.

    시댁 재산은 일찌감치 잊고 결단을 내리셔야죠.

  • 50.
    '20.10.12 3:37 AM (118.235.xxx.115)

    이건 진짜 너무 하네요
    일하다가 그만둔것도 아니고
    결혼후 10년간 한번도 일안한거네요ㅠ

    미혼모보다 더한 삶 아닌가요ㅠ
    님 등에 자식과 남편까지 올라타있는 그림이 글ᆞ니지네요

    아휴 그 와중에 아이는 진짜 잘 키우신듯요
    아이 멘트가...ㅠ
    정서가 안정되어보여요

    초등저학년이면 부모싸우면
    울고 무서울텐데..

    이렇든저렇든 지금 이대론 너무 힘들겠어요

    남편분은 짐싸들고 어디로 가신건가요?

    부부 불화를 양가어르신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님 심정도 이해받죠

  • 51. 시댁
    '20.10.12 3:55 AM (73.136.xxx.25)

    재산 기다리면 온다는 분들은
    요즘처럼 의학 발달해서 8-90넘게 사는 시대에
    평생 혼자 벌어 남편까지 먹여살리고 집도 절도 없는거 아닌가요?
    그냥 시댁 재산이런거 생각하지말고
    내가 이 사람이랑 계속 살 수 있을건가 끝을 내고 싶은건가에 올인해야할 듯.

  • 52. 이혼
    '20.10.12 7:43 AM (211.218.xxx.241)

    이혼하면 새로만나는 남자는
    뭐대단할줄 아나요
    다 똑같죠
    차라리 시부모님께 말흠드려
    편의점이라도 하나 차려달라고하세요
    저렇게 놀면 사람더답답해쟈죠
    가족중 하나가 백수로 자가가 거의
    십수년을 와이프가 버는돈으로
    살았는데 보다못한 시모가 집팔아
    작은가게 해젔어요
    본이성격에 맞았는지 소소하게 잘꾸려나가더라구요
    이혼생각전에 일을 시켜보세요

  • 53. . .
    '20.10.12 8:15 AM (27.165.xxx.155)

    애 생각해서 이혼하지 말란 말도 맞긴 하고 이혼해봐야 거기서 거기인 것도 맞지만요. 애가 보고 배우는 것도 있어요. 아버지 존중하기도 힘들겠고 그런거 아니라도 생활력 없는거 자식이 보고 배워요. 그게 큰 문제죠.

  • 54. ..
    '20.10.12 11:19 PM (61.254.xxx.115)

    시부모 명의집은 반으로 못나눠요 능력온되고 약은여자라면 아마 매달 생활비도 이삼백씩은 시부모에게.타서썼을거에요 아들능력이 안되니까요 그런데 요즘 수명이 너무길잖아요 90살넘어서도 사는데 그남자만 보면 홧병 나지않겠어요? 아이만 바라보고 가정의형태를 유지하기엔 안권하고싶네요 내인생이지 사실 자식들이 내젊은시절.내인생 책임져주지않아요 가급적 빨리 이혼하시는게 나을것같고요 이혼했다고 안보는거아니다 매볼수있고 이자에한번도 볼수있고 아이아빠더러 주말은 같이지내라고하시죠 집늘려가고싶을때도 도움안주신거보니 보통사람들은 아니네요 시부모 무서운사람들이네요

  • 55. ㅇㅇㅇㅇ
    '20.10.12 11:36 PM (202.190.xxx.144)

    제가 보기엔 원글이가 살고 싶은 인생이 어떤건지 확고히 한 다음 손절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저대로 계속 살면 원글이 제 명에 못살껄요.
    말로 해결될 시간은 지났어요.
    담판 지으세요.
    시부모에게 종속된 삶이고 남편에서 종속된 사람이에요. 그런데 생활비라도 턱턱 내 놓으면 그 종속된 삶이 긍정적인 거지만 아니잖아요.
    전 손절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백수 아빠 아이에게도 안 좋습니다.
    아이에게 팩트로만 말하고 엄청 불행한척 괜한 감정 아이에게 내 비치지 마시고 결단하시길 바래요.
    친정 든든한데 뭘 더 걱정일까요?
    저라면 저를 위해, 아이를 위해 결단내립니다.
    남편분 성정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지 않을 거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사회생활 해야 한다 하는 거거든요. 사회 생활 안 하면 사람 성정이 이상해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26 뉴진스 쿠키 가사 말이죠 ㅡㅡ 00:05:19 20
1589125 보스턴에서 몬트리올까지 야간 버스 어떨까요? 북미관계자분.. 2024/04/26 41
1589124 60대 친정엄마한테 일주일된 아이폰공기계 드리면 불효일까요 7 Mdd 2024/04/26 258
1589123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 2024/04/26 66
1589122 4.3 위메프 망고 아직도 못받은 분 계세요? 1 젠장 2024/04/26 117
1589121 일본 1인당 GDP가 스페인에게도 밀렸네요 1 ㅇㅇ 2024/04/26 139
1589120 방탄을 방시혁이 키웠단 분들은 하이브 관계자에요? 19 2024/04/26 614
1589119 여기 게시판이 무슨 엔터회사인줄 7 .. 2024/04/26 170
1589118 분노가 사라지지 않아요. 2 ㅡㅡ 2024/04/26 536
1589117 민희진, 방씨 돈 빌려서 주식 산 듯 6 .. 2024/04/26 1,164
1589116 식물 많이 키워보신 분 추천 좀 해주세요. 8 .. 2024/04/26 349
1589115 단기간에 영어실력이 폭발적으로 늘었어요. 7 ㅇㅇ 2024/04/26 1,468
1589114 6월 초 옷차림 2 ... 2024/04/26 319
1589113 근데 1000억원 보장이면 된거 아니에요? 1 ..... 2024/04/26 505
1589112 방시혁을 무너뜨리려는 세력이 붙은 것 같아요 13 좀 이상해요.. 2024/04/26 1,010
1589111 방시혁-변희재씨가 제 후배인 것이 부끄럽습니다. 4 ... 2024/04/26 983
1589110 유트브 살림잘하는 사람들 보니까 2 유트브 2024/04/26 940
1589109 연애남매보신분~~ 3 궁금 2024/04/26 447
1589108 예전에 들었던 대형 기획사별 분위기 1 00 2024/04/26 1,110
1589107 사랑했지만 현실적 문제로 헤어진 경험 7 aa 2024/04/26 910
1589106 아일릿 슈퍼이끌림 11 ........ 2024/04/26 1,083
1589105 방시혁은 감각도 센스도 없고 ㅎㅎ 56 ㅇㅇㅇ 2024/04/26 2,887
1589104 오랜만에 버스 탔더니 좌석이 너무 불편해요 ㅇㅇ 2024/04/26 346
1589103 학폭 행정소송 문의 드립니다2 1 1111 2024/04/26 348
1589102 한국인들은 상스럽고 저질스러운 것에 혹하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아.. 20 한국인의 정.. 2024/04/26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