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떠나시고 의도적으로 관련 뉴스나 방송은 그 날 이후 일체 보지 않고
본다면 잠깐잠깐 82게시판인데... 들어와 자야하는데 뭔가 진정되질 않네요
행복, 이라는 글자를 안 봤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갑자기 쿵 내려앉았어요
저는 시장님 떠나신 후 이 기간동안 매일매일 눈물을 꾹꾹 참으며 너무 불행한 것 같은데..
의미야 다르겠지만 모두에게 너무나 불행한 일들인 것 같은데..
다른 건 몰라도 그 단어가 너무 짓누르듯 무겁게 다가옵니다 그간 감사할 표할 기회도 없이 너무 행복했었나 봅니다
그치다 다시 비가 와서 그런지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맞았던 비가 추적추적 마음을 다시 습하게 다리를 무겁게 기분을 가라앉고 무겁게 만드네요
역시 당분간은 뭔가를 덜 보고 살아야겠습니다
멈춘 줄 알았는데 아까전부터 계속 눈물이 쏟아져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목욕이라도 다시 하고 찬 물 좀 마시고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