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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나요??

ㅜㅜㅜ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20-07-22 11:52:01
정말 너무너무 밉고 보기싫은데
어떻게 이 마음을 다스려야할지요..
일하며 부딪힐수 밖에 없는데 대놓고 미워할수도 없고..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고 개선의 여지가 없다보니 여기까지 온듯요;;
IP : 223.38.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22 11:53 AM (49.142.xxx.116)

    마음으로는 미워하시고, 거기서 버티는거죠.
    여기 대깨문이 짜증나죽겠는데, 그래도 이물 떠나지 않고 있는것처럼...
    뭐든 인생은 버티는거에요...

  • 2. ..
    '20.7.22 11:5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전 성격 자체가 누구를 그렇게 미워해본적은 없는것 같은데 .. 밉다 밉다 하면 더 미울것 같구요 .. 그냥 그 감정을 무시할것 같아요 .. 그리고 일하면서 만나는 사이라면 어차피 그일 관두면 평생 안볼텐데 ... 그냥 그려려니 할것 같아요 ...

  • 3. 내 기분
    '20.7.22 11:54 AM (121.135.xxx.24)

    내 기분은 내가 정한다는 생각
    그 사람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고 힘들면 불필요한 감정소비로 결국은 나만 손해 아닌가요
    어려운 일이고 저도 힘들지만 누구도 내 기분을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려고 해요

  • 4. ...
    '20.7.22 11:55 AM (175.113.xxx.252)

    전 성격 자체가 누구를 그렇게 미워해본적은 없는것 같은데 .. 밉다 밉다 하면 더 미울것 같구요 .. 그냥 그 감정을 무시할것 같아요 .. 그리고 일하면서 만나는 사이라면 어차피 그일 관두면 평생 안볼텐데 ... 그냥 그려려니 할것 같아요 ... 그냥 그사람 스타일이 저런 스타일이구나 하면 좀 덜 미울것 같아요 .. 어차피 그사람은 안바꾸고 원글님이 마음을 고쳐 먹어야죠 뭐. 제 성격이 이래서 그런지 전 살면서 딱히 미운사람은없네요 ..ㅋㅋ

  • 5. ...
    '20.7.22 11:57 A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첫댓 저걸 조언이랍시고 하나? ㅋㅋ 누가보면 독립운동하는줄 참긴뭘참아요. 아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여기밖에 없나~

  • 6. 미워하면
    '20.7.22 12:00 PM (115.140.xxx.66)

    미워하는 쪽이 더 괴롭습니다.
    더 손해예요. 잃는게 많아요

    어렵겠지만 좋은 면을 한 번 찾아보세요
    그렇게 라도 해서 미운 감정을 희석시키고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고 조금 잘 대해줘 보세요

  • 7.
    '20.7.22 12:01 PM (1.241.xxx.109)

    미우신거죠?상대방 잘못인가요?아니면 다툼이 있으신가요?저는 동네어떤엄마가 저를 그렇게 증오해서 끊어버렸어요.자기 불법적인 부탁 안들어줬다고 제가족들까지 무례하게 대해서 안보기로 했어요.저 안보면 그만인데 제가 가는 모임 다 참석하면서 제가 싫은티를 그리 내서 끊어버렀어요

  • 8. 저도
    '20.7.22 12:04 PM (223.38.xxx.13)

    사람이 이렇게 미워보긴 처음이예요;;;
    함께 일하는 사인데 수시로 사고를치고 수습하고를 반복하다보니 이런감정이 생긴거 같아요.
    개선해보려 충고도하고 조언도하고했는데 안고쳐집니다.
    윗선에선 모르쇠구요@@@@
    일머리 없는....너무나도 없는 사람과일하려니 죽겠네요 ㅠㅠ

  • 9. 수습을 해주지
    '20.7.22 12:33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마세요
    터져야 알죠
    윗선에서 모르게 왜 꽁꽁 숨겨요?
    그런 보호를 왜 원글님이 해요?

  • 10. 보호한다기보다
    '20.7.22 12:39 PM (223.38.xxx.13)

    일 특성상 누구일인지 따지기 어렵다보니
    매번 실수나올때마다 주의를 주는데도 개선이 안되네요;;진짜 답답.

  • 11. mㅡ
    '20.7.22 1:05 PM (221.154.xxx.91)

    상사들은 다 알고 있답니다.
    그런데 왜 바꾸려 하시나요. 나도 아닌 남을

  • 12. say7856
    '20.7.22 2:56 PM (121.190.xxx.58)

    저도 참고할께요.

  • 13. ----
    '20.7.22 3:41 PM (121.133.xxx.99)

    그 사람이 가족이 아닌거에 다행이다 생각해 보세요..
    만약 죽도록 미운 사람이 가족 내 핏줄이라면..정말 살수가 없죠

  • 14. 만약
    '20.7.22 4:49 PM (218.146.xxx.29)

    내가 건강검진에서 만약 암이 발견되었다면?
    남을 미워하는 마음조차도 사치가 되요ᆞ
    죽음앞에 용서 못할것은 없더군요ᆞ
    전 가족이 암에 걸린후 암까페 가입해서 자주 들여다보는데
    현실의 내가 욕심이 생기거나 남이 밉거나 질투날때
    그 까페에 이런저런 사연들의 환자를 보면 나쁜마음을
    잊게될때가 많아요ᆞ
    우린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요ㆍ사고로도 ᆢ병으로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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