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예쁘게 마는 저만의 비법 ㅋ

[드뎌성공]

요리고수님들은 다 아실테지만 별거 아니지만 풀어봐요 

일단 밥은 촉촉해야 되고요(속까지 푹 익혀)

속재료는 알아서 각자..참기름 참깨 맛소금 간하시고요

여기서부터 김말이 비법!

1. 밥을 김 면적 4/5정도 펴서 깝니다. 끄트머리 대략 1.5센티 남음. 최대한 얇게 까셔야 합니다.

2.(여기가 핵심)밥위를 덮을 깻잎 5장을 깜. 깻잎 외 김, 계란지단도 깔기 좋음. 뽀인트는 밥 위에 깻잎, 김, 계란지단등 원하는 재료 한가지만 카페트 덮듯 밥위에 깔아줍니다. 대략 밥 7-80% 커버?

장점은 김밥 말때 속재료들을 한번 더 싸주게되 김밥 모양과 맛이 좋구요. 속재료들을 흐트려지지 않게 잘 감싸주고 오래두고 먹어도 깔끔해요.

3. 2번 속덮개가 김밥속재료를 잘 감싸 흐트러지지 않게 김발로 전체 천천히 돌려가며 중간중간 꼭꼭 다져가며 김밥을 다 맙니다.  완성된 김밥은 참기름, 참깨 발라 준비 끝!

별거 없죠? ㅎㅎ 

[깔끔하고]

예쁠듯요
우린 깻잎을 다 안먹어서 패스지만요 ㅎㅎ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김에 밥을 깔고 그 위에 깻잎으로 다 덮은 후 나머지 속재료를 올린다는 건가요??

[ㅁㄴㅁㅁ]

저만 이해안되는 게 아니었군요 ㅠㅠ
역시 요리고자라
깻잎깔고 김을 왜 다시 까나요?ㅠㅠ

[긍까]

김 ㅡ 밥 ㅡ 깻잎, 김, 지단 펼치고 ㅡ 속재료 ㅡ 말기

[자알 말아줘]

밥위에 깻잎 김 지단중 하나를 선택해 올리라는 거죠

[깻잎대신에]

계란이나 혹은 다른 김을 깔아도 된단 소리같아요.
밥위에 깻잎이나 계란 넓은거 혹은 다른 김을 깔고 속을 올리고 김밥 말면 깔끔하게 말린다는듯요

[자알 말아줘]

그리고 그 위에 속재료들을 올려서 돌돌 말면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다는 건데 치즈도 추가요

[ㅇㄱ]

네 맞아요 ㅎㅎ 저는 깻잎을 좋아해서 많이 넣고 말다가 발견(?) 했는데 정말 맛있고 보기 좋네요
이제 김밥이 어렵지 않아요 대신 좀 정성 스럽게 말아야 해서 시간은 걸리더군요 ㅎ

[pp]

깻잎 외 김 지단도 깔기 좋다고 했으니
깻잎 김 지단을 다 깔라는 얘기가 아니라 깻잎이나 김이나 지단 중 하나를 깔면 좋다는 얘기

[... ..]

아, 정말 좋은 팀이에요.
저는 늘 시금치가 삐져나와 그 수분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김이 녹는게 문제였거든요.
우리 아들은 시금치 많이 넣지 않은 김밥은 안 먹음.
이렇게 계란이나 깻잎으로 안에서 말아주면 방수도 되겠어요 ^^

[ㅇㅇ]

이방법 유툽에서 보고 따라해 어제 만들어 먹었어요
이쁘기도하고 맛도 있네요 유틉에서는 김을반 잘라서 밥위에 깔았는데 저는 깻잎 좋아해서 김도 깔고 깻잎도 깔고 아이 좋아하는 치즈도 깔아준후 나머지 재료 올리고 말았더니 아이가 넘 맛있다네요

[오~]

이렇게하면 속재료의 물기땜에 옆구리터질일이 없겠어요

[제목이?]

이게 무슨 원글님만의 비법이에요?
저누 20년전부터 이렇게 만들고
시중 김밥집 가봐도 이런 식으로 만든 김밥 널렸구만.

[음]

그런데 밥을 어떻게 최대한 얇게 깔죠?
전 밥이 많아서 늘 뚱뚱이 김밥이 돼요.

밥을 얇게 펴면 김이 찢어지려 해서 그렇게 못하겠어요.

[.......]

앗 ㅋㅋㅋ
저 요리 초보인데
계란지단 자르기귀찮아서
깻잎 깔고 김반장깔고
계란지단넓게카페트펴고
이거 다해요 ㅋㅋㅋ
어쩐지 초보인데 맨손으로도
김밥겁나잘말려서
대체 뭐가 어렵다는거지 했었는데 ㅎㅎ

[...]

밥과 내용물이 닿지 않아 신선도도 오래갈 듯.

[오우]

귀찮아서 절대 만들진 않지만 배우고 갑니다.
저는 사선으로 김 띠 넣으란 것도 기억나요

[ㅋ]

이방법 티비에서 나와서 한번 해봐야지 생각했었는데
김을 밥위에 반정도 깔면 단단하게 된다고 ‥

[기레기아웃]

저도 밥위에 깻잎 두 장 깔아서 마는데 그래도 가끔 풀리더라구요 밥과 재료를 많이 넣어서 그런가 터져나가요 ㅋ

[///]

보통들 계란을 햄과맛살두께로부쳐서 마는데
넓게지단으로 부처 그위에 재료올려서 말면
예쁘죠. 신혼때 옆집살던 아줌마가 그렇게 하길래
저도 계속 그렇게 말아요.

[ㅇㄱ]

네 다들 잘 아시죠? ㅎㅎ
저처럼 집 김밥 뭔가 2% 부족하군 했던 주부님께 도움될까 해서요

그리고 위에 응님.
밥이 촉촉하나 떡지지 않고 푸슬푸슬해야 얇게 깔려요.
다된 밥에 식초, 미림 술술 뿌려 맛소금 간하고 섞으면 밥이 좀 푸슬푸슬 되서 얇게 깔기 좋아요

[음]

응 아니고 음이었고요. ㅋㅋ

밥에 식초, 미림은 안 넣고 소금과 참기름만으로 간하거든요.
다음번에는 참고해서 넣어보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일관성]

월남쌈 말 때도 깻잎이나 잎 채소 한 장 깔면 예쁘고 단단하게 말려요. 샤브샤브 먹을 때 라이스 페이퍼 위에 살짝 익힌 잎 채소 한 장 깔고 다른 재료 넣으면 좋아요^^